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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25년 하반기까지 산단계획 승인 목표”
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PEDIEN] 울진군은 지난 12일 국토교통부 세종청사 회의실에서 진행된 신규 국가산업단지 신속 조성을 위한 제7차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지자체별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진군은 산업단지계획 승인절차의 패스트트랙 추진, 전력 및 용수 공급 방안 등을 건의했으며 국토부는 용인을 제외한 14개 국가산단 중 추진 속도가 가장 빠른 울진과 고흥의 산단계획 승인을 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등 조속한 부처 간 협의를 거쳐 25년 하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을 밝혔다. 이어진 신규 국가산단 조성방안에 대해 국토부는 산단 내 중심 복합공간, 문화테마 공간 조성 등 신규 국가산단의 계획수립 초기 단계에서부터 문화가 있는 산단으로 조성할 계획이라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 국가산업단지의 활성화를 위해 정주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고속도로개설, 주거공간마련, 문화복합시설 조성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울진군,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 열람공고
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PEDIEN] 울진군은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울진읍 연지리 및 매화면 오산리 일원을 선정하고 실시계획을 수립해 오는 26일까지 주민들에게 열람을 실시한다. 실시계획 수립에 따라 군에서는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의 본격적인 사업준비에 착수했으며 향후 토지소유자 2/3이상의 동의를 얻어 경상북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아니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국민의 재산권 보호와 경계분쟁해소, 토지정형화, 맹지해소 등 토지의 활용가치를 높이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21개 지구를 시행해 군민들의 토지경계로 인한 분쟁을 해결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사업지구 지정신청을 위해서는 토지소유자 2/3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므로 사업지구신청 동의에 적극 협조를 당부드리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울진군, 민생안정 대책회의 추진
울진군, 민생안정 대책회의 추진 [PEDIEN] 울진군은 13일 전체 실과소장 및 읍면장들을 소집해 민생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와 겨울철 한파로 인한 지역경제 위축 및 주민 불안감 확대를 막기 위한 대책들이 논의 됐다. 손병복 군수는 먼저 공무원들이 흔들림 없이 지방정부의 정상적인 업무를 추진할 것을 강조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말 신속한 대금 지급과 함께 선제적인 준비로 25년도 1·2월에 적극적인 조기 재정집행을 주문했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화폐 울진사랑카드는 이미 12월 결제 한도액을 100만원으로 확대해 운영 중으로 내년 1월에도 설을 맞이해 계속 확대 운영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동해안선 철도 개통을 앞두고 철저한 지역관광 활성화 대책을 요청했으며 연말연시 각종 행사 및 공연들도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요양원, 전통시장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꼼꼼한 점검과 실제적인 훈련을 실시해 철저한 안전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취약계층에 대한 생계지원을 강조했다. 그리고 겨울철 의료수요 증가에 대비해 비상진료체계의 안정적 유지를 위해 각별히 노력해 줄 것도 주문했다. 부군수를 반장으로 지난 12일 구성한 지역 민생안정 대책반을 통해 지역 민생안정 대책 추진상황 및 현안사업 추진현황 등을 세밀히 챙길 것을 당부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한파와 경기침체가 확산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주민안전 강화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성주군 대중교통, 확 바뀐다
성주군 대중교통, 확 바뀐다 [PEDIEN] 성주군은 대중교통 요금체계를 ‘대구·경북 대중교통 광역환승 시행’과 발맞춰 구간마다 달라지던 버스요금을 단일화하고 주변 지자체 및 광역철도와 환승도 가능하게 됐다. 【단일요금】제일 먼저 거리에 따른 구간요금이 사라진다. 250번 버스는 2,000원, 0번 버스는 표준요금인 1,500원으로 모두 동일하다. 성주-가천·수륜-고령-대구서부정류장 노선이 성주에서 고령까지 단일요금 1,500원으로 통일되며 5,200원으로 낮아진다. 【광역환승】교통카드를 사용하면 무료 환승 혜택도 볼 수 있다. 성주에서 250번 버스를 타고 환승 시 1,500원을 더 내야 탈 수 있었던 지하철, 시내버스와 환승체계가 구축되어 내릴 때 교통카드를 찍고 30분 내 지하철 통과 시 ‘환승이다’음성과 함께 0원이 결제된다. 이는 기존에 환승하던 대구·경산·영천 세 개 지자체에서 성주·칠곡·고령·김천·구미·청도 여섯 개 지자체로 확대된 대중교통 광역환승시스템으로 타 시·군을 넘나들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구광역시 지하철, 시내버스로 갈아탈 경우 하차 후 30분 이내 탑승하면 무료 환승이 가능하고 타 시군은 하차 후 1시간 이내 탑승하면 무료 환승이 가능하게 된다. 【광역철도】광역철도 대경선은 50% 할인받고 환승한다. 구미부터 칠곡, 대구를 거쳐 경산까지 연결되는 광역철도 대경선이 12월 14일 동시 개통되며 교통카드로 환승하면 표준요금의 절반을 할인해 준다. 광역철도 또한 대구 지하철과 비슷한 운행간격으로 환승 적용을 위해 30분 이내 개찰구를 통과해야 하며 거리에 따라 구간요금이 있으니 확인 후 탑승하면 된다. 【청소년, 어린이】청소년과 어린이의 경우 250번은 청소년, 어린이 각 1,300원, 800원으로 다른 노선은 850원, 400원으로 요금이 인하된다. 다만 청소년, 어린이가 어른용 교통카드를 사용할 경우 할인을 받을 수 없으므로 미리 나이에 맞는 교통카드를 준비해 혜택을 보자. 교통카드 구매·충전 : iM뱅크 지점, 도시철도역사, 교통카드판매 가맹점, 편의점 【K-패스】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학생, 직장인 등은 추가로 환급받는다. 우리 군에 주소를 두고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K-패스 카드를 발급받고 홈페이지나 앱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K패스 교통카드로 전국 어디서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일반 20%, 청소년 30%, 저소득층은 53%의 환급률로 최대 60회까지 환급받는다. 이용 가능한 교통수단은 전국 전철, 시내버스, 마을버스, 농어촌버스, 신분당선, 광역버스, GTX를 전부 포함한다. 【무료승차】70세 이상 어르신은 7월 1일부터 무료로 탑승한다. 성주군에 주소를 둔 70세 이상 주민은 내년 7월 1일부터 광역환승에 포함된 9개 지자체 대중교통과 지하철, 광역철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6월중‘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카드’를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게 되며 마을별로 발급일자를 구분해 이장회의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사통팔달 교통요지 성주】농어촌버스는 군민에게 충실한 발로써 40여년간 꾸준히 인구, 물류 수송의 핵을 담당해 왔다. 이제 광역환승으로 요금이 줄어들고 환승으로 이동할 수 있는 지역이 확장되면 성주 주요 인프라에 활기가 들어찰 것으로 기대한다. 【감응신호시스템】국도 33호선 신호체계가 스마트해진다. 기존의 일반 신호시스템을 개선해 신호대기 시 손실시간을 최소화하고 교통사고와 통행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국도 33호선 교차로에 감응신호시스템이 구축된다. 감응신호시스템은 좌회전 차량이나 접속도로에서의 진입차량 및 횡단보도 보행자를 감응한 경우에만 신호를 부여하고 나머지 시간은 주도로에만 직진신호를 부여하는 시스템으로서 올해부터 2026년 3개년 동안 성주군을 지나는 국도 33호선 구간 중 총 연장 20㎞, 8개 신호교차로에 감응신호시스템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감응신호시스템이 구축되면 교차로내 불필요한 신호대기와 교통 혼잡을 완화해 획기적으로 교통흐름을 개선할 수 있으며 또한 불법 좌회전, 무단횡단,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 근절 및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스마트교차로알리미】시야 확보가 어려운 교차로에 차량진입을 알려주는 스마트교차로알리미를 설치해 교통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스마트교차로알리미는 도로 특성상 진입 차량을 인지하기 어려워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교차로에 주도로를 주행하는 차량을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과 경고 문구를 안내전광판에 표출해 부도로에서 진입하는 차량의 서행을 유도하고 교차로에 진입하는 차량을 전광판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차량 충돌을 방지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2023년 초전면 칠선리에 최초로 도입 후 2024년 상반기에 성주교차로 램프구간에 설치해 운영중이며 올해 연말까지 성주읍 예산리에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시야확보가 어려운 교차로에 점차 확대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통안전지수 개선율 ‘전국 1위’ 성주】한국도로교통공단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3년도 교통안전지수를 평가한 결과, 개선율 부문에서 군 지역 그룹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자체의 교통안전수준을 평가한 지수 성주군은 “교통환경 개선을 최일선으로 추진하고 교통안전 사업을 다각도로 시행하는 등 취약점에 대해 더욱 행정력을 집중해 군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
성주군, 스마트경로당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수상
성주군, 스마트경로당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수상 [PEDIEN] 성주군은 12. 12.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호텔에서 열린 ‘스마트빌리지 페스타’ 행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과기정통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스마트빌리지 참여 지자체의 우수한 서비스를 발굴하고 성공사례를 확산·홍보하기 위한 성과보고회로 전국 지자체 80개의 과제 중 우수사례 4점을 선발해 우수사례 발표, 시상, 체험 부스 운영을 진행했다. 성주군은 21년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과 22년도 과기정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3년도에 스마트 경로당 91개소를 운영했으며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올해100개소 추가 구축해 총 191개소 스마트경로당을 운영중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미니운동회, 건강상담, 실버요가, 보건교육, 스마트폰 교육 등 ICT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경로당 간 양방향 소통으로 운영하며 자기 마을 경로당에서 복지·여가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는 문화생활 중심지로 변화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스마트경로당 운영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영덕군, 영해면 연평2리 마을회관 준공
영덕군, 영해면 연평2리 마을회관 준공 [PEDIEN] 영덕군 영해면 연평2리 마을회관 신축 기념 준공식이 지난 12일 김광열 영덕군수, 조철로 대한노인회 영덕군지회장을 비롯해 강영구 마을 이장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연평2리 마을회관은 5억 4,000만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127.8㎡ 규모로 지난 4월 17일 신축에 들어가 이날 준공했다. 특히 해당 마을회관은 침수가 우려되는 저지대 구간 해소 방안을 반영해 실시설계됐으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는 1층 쉼터와 화합과 소통의 공간인 2층 회의실로 구성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신축된 마을회관이 구심점이 되어 서로 돕고 함께 살아가는 연평2리 마을의 문화를 더욱 꽃피울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
경주 안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우수활동사례 공모전 4관왕 쾌거
경주 안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우수활동사례 공모전 4관왕 쾌거 [PEDIEN]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7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SKY 31켄벤션에서 개최된 2024년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우수활동사례 공모전에서 4관왕의 쾌거를 거뒀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금장 포상자는 조준우, 우수 활동사례 부문은 하양하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또 우수 포상사무국 운영으로 안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백운숙 주무관, 우수 포상담당관은 이정미 주무관이 각각 상을 받았다. 여성가족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된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우수활동사례 공모전은 참여 청소년 및 보호자들에게 사업의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청소년들의 자기 주도성 강화 활동의 대표적인 활동으로 만 7세 이상 만 15세 이하 이거나 초등학교 1학년 이상 중학교 3학년 이하의 청소년이 대상이다. 이들은 운영기관에 등록돼 포상 단계에 따른 활동을 수행하고 자신이 설정한 목표를 성취하였을 경우 금장, 은장, 동장을 포상하는 제도이다. 한편 안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운영사무국으로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금장, 은장. 동장 등 총 73명이 포상됐다. 최연선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공모전 수상은 담당자가 열정적으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한 노력한 결과다” 라며 “앞으로도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주시, 시정소식지 발행 조례 제정… 시민 소통 강화 나선다
경주시, 시정소식지 발행 조례 제정… 시민 소통 강화 나선다 [PEDIEN] 경주시가 소식지 발행 활성화로 시민 소통 강화에 나선다. 경주시는 12일 열린 경주시의회 제287회 본회의를 통해 ‘경주시 시정소식지 발행에 관한 조례안’ 이 최종 통과됐다고 13일 밝혔다. 조례 제정으로 경주시의 소식지인 ‘아름다운 경주 이야기’ 제작 과정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셈이다. 경주시는 이를 계기로 내년 봄호부터 소식지에 시민 참여 코너를 확대하고 열린 시정을 구현할 다양한 콘텐츠를 담을 계획이다. 특히 소식지의 기획과 제작 과정에서는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편집위원회가 구성·운영된다. 경주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내년 봄호 발행을 목표로 편집위원회 구성과 콘텐츠 기획 등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는 내년부터 발행되는 ‘아름다운 경주 이야기’를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시정 참여를 독려하는 동시에, 열린 행정을 실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소식지 발행을 통해 시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경주시와 시민 간의 소통 창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식지는 봄, 여름, 가을, 겨울로 연 4회 발행되며 시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무상 배포된다. -
영양군,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이벤트’ 진행
영양군,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이벤트’ 진행 [PEDIEN] 영양군은 연말을 맞이해 12월 한 달간 ‘영양군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연말정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연말을 맞아 기부자들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영양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기간 중 영양군에 10만원 이상 기부자들은 이벤트에 자동참여 되며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영양군 인기 답례품 중 1종을 기존 혜택에 더해 추가로 제공한다. 당첨자에게는 이벤트 종료 후 25년 1월 중 개별 연락을 통해 당첨 사실을 알릴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12월 한 달간 이벤트가 진행되는 만큼 영양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부자가 만족할 수 있는 답례품을 발굴하고 참신한 이벤트를 진행해 영양군에 기부해 주시는 분들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주민복리증진 사업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로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 중인 제도이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정부가 운영하는 ‘고향사랑 e음’홈페이지를 통해 납부가능하며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 창구에서도 납부 할 수 있다. -
오백년 역사의 ‘청송백자’ 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돌아왔다
오백년 역사의 ‘청송백자’ 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돌아왔다 [PEDIEN] 청송군은 청송백자가 지난 12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제26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은 기업과 국가경쟁력의 핵심 가치로 인식되는 우수 브랜드 육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제정한 국내 최고 권위의 브랜드 대상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고부가 가치 창출을 위해 브랜드 경영 체계를 도입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 지방자치단체가 보유한 브랜드를 시상해 왔다. 정부가 시행하는 만큼 선정 절차도 까다롭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대한민국브랜드 대상 시상 공고를 한 뒤, 접수된 신청 대상자의 정부시상 제한 요건을 심사하고 외부 민간인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열어 1차 평가를 한다. 1차 평가를 통과한 브랜드는 일반국민 및 국민 브랜드 평가단의 심사를 거친 후, 2차 평가위원회에서 후보로 선정된 브랜드의 대표자와 관련자의 발표평가를 듣고 최종 선정을 한다. 최종 선정된 브랜드는 15일간 공개 검증을 통한 국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수상이 최종적으로 확정된다. 브랜드 평가위원회는 청송백자축제 개최, 다양한 교류와 협력사업, 전시회, 유통채널 확보를 통한 청송백자의 가치 홍보와 현대인의 감각에 맞는 청송백자 제작, ‘청송백자 관광거점 사업’, ‘청송백자 레지던스 사업’과 같은 지역의 전통공예문화를 활용한 관광정책 등 청송군의 체계적인 브랜드 경영 정책과 우수한 경영 성과를 수상 이유로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백자를 소재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청송백자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청송백자 전문 도예가를 양성하겠다”며 “청송백자 축제와 같은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손님에게 청송백자에 음식을 담아내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날이 오도록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밝히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송백자는 조선시대 4대 지방요 중 하나로 16세기부터 20세기 중반까지 500여년의 역사를 지닌 조선후기 대표적인 도자기이다. -
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봉사 활동
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봉사 활동 [PEDIEN] 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는 12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3일간 쌍림면 소재 노인복지시설 대창양로원을 방문해 입소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봉사를 가졌다. 이번 김장봉사에는 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6개 여성단체 50여명 회원이 참여해 배추 400포기 김장을 담갔다. 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사회 여성단체 상호간의 발전과 여성의 지위 향상에 기여했다. 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되어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결혼이민여성 한국전통음식 만들기 미용봉사, 공익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연중 실시하는 사랑의 실천자로서 역할을 해오고 있다. 고령군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꾸준한 봉사와 이웃돕기 활동에 참여해주시는 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구미시, 대경선 광역철도 개통식 개최…지역 교통망 혁신의 신호탄
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PEDIEN] 구미시는 13일 오전 11시 사곡역에서 대경선 광역철도 개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장호 구미시장, 도의원, 시의원, 상공회의소 회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 주민 100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인사, 커팅식 순서로 진행됐다. 12월 14일 개통되는 대경선은 약 2,09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구미역에서 출발해 사곡, 왜관, 서대구, 대구, 동대구, 경산에 도착하는 노선이다. 대경선은 기존 경부선의 선로 여유용량을 활용한 지방권 최초 광역철도로 총 61.85㎞를 운행한다. 대경선의 기본요금은 교통카드 1,500원이며 10㎞ 초과 시 5㎞마다 100원의 추가요금이 발생된다. 주요 요금은 △구미~왜관 1,1700원 △구미~동대구 2,500원 △구미~경산 2,800원이다. 운행 시간은 △출퇴근 19.2분 △평상시 25.4분 간격으로 △평일 100회, 휴일 96회를 운행한다. 또, 전국호환 선·후불 교통카드로 30분 이내 환승 및 총 3개의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다. 구미에는 구미역과 사곡역 두 곳에 정차하며 철도 개통으로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역 인근에는 금오산, 금리단길, 박정희 대통령 생가,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박정희 역사자료관 등 주요 관광지가 위치해 있어 방문객 유입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주민들은 대경선 개통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새로운 교통 시대의 도래를 반기고 있다. 기업들도 물류비용 절감과 교류 기회 확대 등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경선 개통은 철도 접근성 확대를 통해 구미 교통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와 주민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추가적인 교통망 확충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
영주시, 평생학습 성과공유회 및 관계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영주시, 평생학습 성과공유회 및 관계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PEDIEN] 영주시는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국립산림치유원에서 ‘2024년 평생학습 성과공유회 및 관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추진된 평생학습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관계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북전문대학교, 영주교육지원청, 영주선비도서관 등 지역 평생학습 기관과 영주시낭송회, 영주솔향하모 등 평생학습 동아리를 포함한 8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첫날 오전, 꽃차 시음회와 어쿠스틱 동아리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성과발표회를 통해 경북전문대학교, 영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영주YMCA 등 3개 기관이 평생학습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협력과 발전의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영주시낭송회, 영주솔향하모, 어쿠스틱 동아리가 1년간의 활동 성과를 발표하며 동아리들의 다양한 활동과 노력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는 나사렛대학교 양은아 교수가 진행한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를 위한 동반 성장 생태계 조성’ 평생학습의 미래 제시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 양 교수는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법과 평생학습도시 운영 전략을 제시하며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운영 노하우를 제공했다. 이어 부산 연제구 신원재 평생교육사는 ‘우수 평생학습도시 사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성공적인 평생학습 운영 사례를 소개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구체적인 전략을 공유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둘째 날 오전에는 조기년 The 소통 연구소 대표가 진행한 ‘평생교육 종사자를 위한 슬기로운 소통생활’ 특강이 마련됐다.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통 기술과 협력 방안을 제시하며 관계자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관계자 역량 강화 교육이 이뤄졌다. 이어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진행된 통나무 명상과 소도구를 이용한 치유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연 속에서 심신을 회복하며 평생학습 종사자로서의 사명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성과공유회와 워크숍은 평생학습 관계자들이 협력과 소통의 기반을 강화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영주시가 시민 중심의 평생학습도시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의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주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학습 환경을 조성하며 평생학습 도시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영주시, 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미래모빌리티 제조기술’ 세미나 성황리에 개최
영주시, 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미래모빌리티 제조기술’ 세미나 성황리에 개최 [PEDIEN] 영주시와 재단법인 경북테크노파크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는 지난 12~13일 양일간 경주 힐튼호텔에서 ‘2024 미래모빌리티 제조기술’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에서 주관아래 경량소재 관련 기업, 연구소, 경상북도, 영주시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미래모빌리티 산업 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공유하고 핵심 부품들에 대한 여러 전문가들의 연구 발표를 진행했다. 행사 1일 차인 12일에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추진상황 및 발전방향 △PVD를 활용한 최신 표면처리 기술 발표 △자동차 차체 용접·접합 디지털트윈 기술 발표 등이 진행됐다. 2일 차인 13일에는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의 장비활용방안 소개와 기업지원사업에 대한 개별상담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영주시는 행사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의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성공전략’에 대해 발표를 통해 업계 관계자들에게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및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적극 홍보하는 등 기업유치 활동에 전력을 다했다. 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은 “영주시가 첨단베어링의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베어링 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동시에, 경량소재산업의 육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