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위군 드림스타트, 졸업 앞둔 아이들과 부산에서 특별한 추억
행복드림티켓 졸업여행 주민복지실 (군위군 제공) [PEDIEN] 군위군 드림스타트가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아동들을 위해 특별한 졸업 여행을 선물했다.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9명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행복드림티켓 졸업여행'에 참여했다.이번 여행은 드림스타트 지원이 종료되는 초등학교 6학년 아동들이 중학교 진학이라는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아이들은 이번 여행을 통해 스스로 성장했음을 느끼고, 또래 친구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여행 일정은 다채로운 체험 활동으로 가득 채워졌다. 아이들은 부산 롯데월드에서 신나는 시간을 보내고, 국립부산과학관을 방문하여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웠다.또한 해운대 요트투어와 캡슐열차, 드론쇼 관람을 통해 자연과 과학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졸업여행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과 부산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고, 중학교에 가서도 힘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이경숙 주민복지실장은 "드림스타트와 함께 성장한 아이들이 새로운 출발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응원하며, 앞으로도 아동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아동통합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아동들의 개별적인 욕구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제공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고 있다. -
홀몸 어르신의 생신을 함께 축하해요!
홀몸 어르신 생신 축하 군위읍 (군위군 제공) [PEDIEN] 군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자녀가 없거나 자녀와의 왕래가 어려운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생신 축하합니다'사업을 진행하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이 사업은 민관협력활성화사업으로 지역 상점들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영이네 과일카페에서 과일 케이크, 뚜레쥬르에서 생신 케이크, 행복꽃집에서 꽃 화분, 민속떡집에서 떡을 후원해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생일 선물을 전했다.박영선 민간위원장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쁨과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따뜻한 손길을 이어가며,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영덕 문화예술교육 축제 성료, 세대 아우르는 감동 선사
경상북도 영덕군 군청 [PEDIEN] 영덕에서 1년간의 문화예술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 발전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축제에서는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생활거점형 사업'을 비롯해 총 14개 팀 229명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400여 명의 관객은 뜨거운 응원을 보내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특히,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생활거점형 사업'은 노년층부터 어린이까지 다양한 세대의 수강생들이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발레, 하모니, 드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또한, 대금, 태평소, 가곡교실 등 예주문화강좌 수강생들도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 이들은 퇴근 후 저녁 시간을 활용해 수업과 연습에 매진하며 축제를 준비했다.참가자들은 1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순간에 감격하며,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내년 축제에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문화가 전 세대로 확장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주시, 대한민국지자체홍보대상 역사문화부문 대상 수상
경주시는 제2회 대한민국지자체홍보대상에서 역사문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PEDIEN] 경주시가 '제2회 대한민국지자체홍보대상'에서 역사문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경주시는 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미디어영상진흥원과 대한민국지자체홍보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시상식은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우수 홍보 사례를 평가했다.경주시의 홍보영상 '경주에서의 만년'은 천년 고도 경주의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이미지를 조화롭게 담아낸 작품이다. 영상은 월정교, 대릉원, 황룡사지, 동궁과 월지 등 경주의 대표적인 유적지와 함께 도시의 일상적인 문화적 가치를 섬세하게 담아냈다.심사위원단은 '경주에서의 만년'이 세대를 아우르는 서사와 높은 영상 완성도, 도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 효과 등에서 높은 점수를 줬다고 밝혔다. 특히 '경주에서 하루를 보내는 동안 마주하는 시간이 만년을 넘는다'는 메시지를 감각적인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점이 돋보였다는 평가다.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자 한 노력이 좋은 평가로 이어져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경주의 문화적 자산과 매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홍보 콘텐츠 제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수상은 경주시가 역사·문화 도시로서의 매력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경주시는 이번 수상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홍보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경주시, 중학생 고교 진학 컨설팅 운영…54명 참여
경상북도 경주시 시청 [PEDIEN] 경주시가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학 컨설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컨설팅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총 54명의 학생이 참여했다.경주시는 고교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특히, 지역 내 고교 체제 변화와 입시 일정 등 актуальную 정보를 제공하고, 학부모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консультацию 진행했다는 설명이다.전문 입시 컨설턴트들은 2025년 고입 지원 전략, 1:1 내신 상담, 개인별 고교 진학 전략 설정 등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컨설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진학을 앞두고 고민이 많았는데,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고교 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컨설팅이 학생과 학부모의 진학 전략 점검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안정적인 진학과 적응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경주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경주시, AI 시대 대비 '해오름동맹 혁신포럼' 개최
경상북도 경주시 시청 [PEDIEN] 경주시가 울산, 포항과 손잡고 지역 벤처·창업 기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년 해오름동맹 벤처·창업기업 혁신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3개 도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해오름동맹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 시대에 벤처·창업 기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경주 라한셀렉트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해오름동맹 3개 도시의 경제·산업 관계자를 비롯해 경북·울산 테크노파크,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 창업기업, 연구기관,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기조강연, 특강, 전시,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AI 시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KAIST AI 대학원생이자 유튜버, 모델로 활동하는 허성범 씨는 기조강연에서 AI 시대 산업 변화와 기업의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에코프로파트너스 이재훈 대표와 ㈜유저커넥트 박영수 대표는 특강 연사로 나서 벤처·창업 기업이 갖춰야 할 전략과 실제 사례를 공유했다.또한 경주, 울산, 포항을 대표하는 10개 벤처기업이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이 중 3개 기업은 사례 발표를 통해 성장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영달 경주시 경제산업국장은 “AI는 앞으로 모든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포럼이 해오름동맹 지역의 벤처·창업 기업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해오름동맹 도시들이 AI 시대를 맞아 벤처·창업 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바르게살기운동 영양군협의회, 건전생활 실천 결의 다져
바르게살기운동영양군협의회 건전생활실천강연회 및 한마음결의대회 개최 [PEDIEN] 바르게살기운동 영양군협의회가 21일 영양군민회관에서 '2025 건전생활실천 강연회 및 한마음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2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 건전한 생활 문화를 확산하고 바르게살기운동의 이념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함께 '구강건강'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회원 간 소통과 단합을 위한 한마음 결의대회가 이어졌다.안형욱 협의회장은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드는 바르게살기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건전한 생활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차광인 영양군 부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바르게살기운동의 '진실·질서·화합' 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영양군협의회는 환경정화 활동, 교통안전 계도, 독거노인 생일상 지원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
영천 K-POP 청소년 페스티벌 성료…플레이 밴드, 대상의 영예
제4회 영천 K-POP 청소년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영천시 제공) [PEDIEN] 영천시가 주최한 ‘제4회 영천 K-POP 청소년 페스티벌’이 지난 22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경상북도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페스티벌에는 800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려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사전 접수 결과, 가요와 댄스 부문에 총 36개 팀이 참가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6개 팀은 본선 무대에서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창의적인 안무와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가 돋보인 가운데, 대상은 플레이 밴드에게 돌아갔다. 플레이 밴드는 팀워크와 뛰어난 무대 장악력으로 심사위원과 관객 모두를 사로잡으며 상금 300만원을 거머쥐었다.가요 부문 최우수상은 별사탕, 우수상은 도돌이표, 장려상은 unusual boys, 인기상은 플레이 밴드 2와 LNY 팀이 각각 수상했다. 댄스 부문에서는 에이블이 최우수상을, 우수상은 라이트, 장려상은 MFJ, 인기상은 블루걸스와 다크라이트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특히, 이번 페스티벌에는 인기 그룹 영파씨가 축하 공연을 펼쳐 열기를 더했다. 영파씨는 폭발적인 에너지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을 이끌어내며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청소년들이 보여준 열정과 도전 정신은 단순한 공연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며 “이번 경험이 앞으로 삶을 살아가는 데 든든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
봉화 석포, 가을 단풍 따라 7가지 매력 속으로
자연이 주는 선물, 석포 투어로 가을을 품다 (봉화군 제공) [PEDIEN] 봉화군 석포면이 가을을 맞아 석포면에서 즐길 수 있는 7곳의 관광 명소를 공개하며 가을 여행객의 발길을 잡고 있다.열목어가 서식하는 청정 계곡부터 폐교를 활용한 숙박 체험 시설, 백두대간의 정기를 느낄 수 있는 투구봉 트레킹 코스까지, 석포면은 지친 일상에 쉼표를 선사할 다양한 힐링 콘텐츠를 자랑한다.석포면이 추천하는 첫 번째 명소는 육송정 삼거리 물놀이장이다. 이곳은 여름과 가을의 정취가 공존하는 곳으로, 10월이면 노란 단풍이 계곡 물 위로 비쳐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넓은 주차 공간과 간이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다.폐교를 리모델링한 봉화열목어마을도 빼놓을 수 없다. 이곳은 숙박 시설은 물론 세미나실, 탁구장, 바비큐장, 야외 캠핑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특별한 숙박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백천계곡과 인접해 있어 백천명품마을 단풍축제와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국립청옥산자연휴양림은 해발 700m 이상의 청옥산 자락에 자리 잡은 자연휴양 명소다. 울창한 잣나무와 낙엽송이 조화를 이루며 사계절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숲 해설, 목재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매년 10월 말 백천명품마을에서 열리는 단풍축제는 석포면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다. 마을을 감싸는 단풍길을 걷는 걷기 행사가 축제의 핵심이며,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와 다양한 공연도 즐길 수 있다.박정호 석포면장은 “아름다운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가을철, 석포면의 숨겨진 보석 같은 명소들에서 자연과의 진정한 교감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소개를 통해 석포면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석포면 방문을 적극적으로 권장했다. -
영천시 재정 도약의 원년,일반회계 ‘1조 시대’개막
영천시 재정 도약의 원년 일반회계 1조 시대 개막 [PEDIEN] 영천시는 2026년도 예산안을 1조 3608억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특히 일반회계 규모는 전년 대비 472억원 증가한 1조 280억원으로 편성해, 사상 처음으로 일반회계 1조 시대의 문을 열며 재정 역량의 한 단계 도약을 이뤄냈다.2026년 본예산안은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한정된 재원을 민생안정, 취약계층 보호, 미래 대비 등에 전략적으로 배분했다.2026년 예산안 주요사업으로는,기업·소상공인·농민 지원 등 민생경제 회복 및 안정을 위해 △농민수당 85억원 △영천사랑상품권 발행지원 47억원 △중소기업운전자금 이자차액보전 35억원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22억원 △청년후계농 영농 정착지원 20억원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 10억원 등을 편성했다.취약계층 보호 등 복지 강화를 위해 △기초연금 지원 1042억원 △국민기초생활 생계급여 지원 387억원 △영유아보육료·아동수당 등 241억원 △장애인 활동 및 시설지원 등 234억원 △국민기초생활 주거급여 73억원 △노인복지관 건립 30억원 등을 반영했다.시민 안전 및 생활편의 향상을 위해 △재해위험지구 정비 206억원 △유가보조금 지원 80억원 △금호일반산업단지 조성 72억원 △가연성 생활폐기물 위탁 처리 65억원 △비수익노선 손실보조금 50억원 △주차장 조성 40억원 등을 편성했다.시정 역점시책 추진 및 미래성장 동력 확보을 위해 △군인자녀모집형 자공고 기숙사 건립지원 121억원 △스타밸리 지식산업혁신센터 건립 109억원 △미래형 첨단복합도시 도로개설 등 80억원 △지역밀착형 매입임대주택사업 42억원 △완산상점가 주차환경 개선 20억원 △금호 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용역 13억원 등을 반영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일반회계 1조원 편성을 새로운 도약과 전환의 출발점으로 삼아 미래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지역 발전과 시민들의 삶을 편안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영천시 2026년도 예산안은 제242회 영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다음 달 23일 최종 확정된다. -
영천농협, 지역 인재 위한 따뜻한 장학금 기탁 이어져
경상북도 영천시 시청 [PEDIEN] 영천 지역 사회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영천농업협동조합과 영천농협 여성대학총동창회, 영천농협 농가주부모임은 최근 영천시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학생들을 응원했다. 영천농협은 1000만원, 여성대학총동창회는 200만원, 농가주부모임은 1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영천농협은 농업인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 향상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된 곳으로, 2008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기탁금은 1억 3100만원에 달한다.영천농협 여성대학총동창회는 지역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교육 기회 확대를 목표로 설립된 영천농협 여성대학 수료생들의 모임이다. 이들은 매년 김장 나눔,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으며,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19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영천농협 농가주부모임 또한 산불 피해 성금 기탁,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함을 더했다.성영근 영천농협 조합장은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학회 이사장은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펫고등학교 총동창회, 봉화군 교육 발전에 300만원 장학금 기탁
경상북도 봉화군 군청 [PEDIEN] 한국펫고등학교 총동창회가 개교 50주년 기념식에서 봉화군 교육 발전을 위해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이번 장학금은 한국펫고등학교가 지난 50년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것을 기념하고, 미래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기념식에는 재학생, 졸업생, 교직원, 지역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학교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김경청 총동창회장은 모교와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을 담아 장학금을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후배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박현국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은 동문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하며, 기탁금이 봉화의 미래를 밝히는 데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장학금 기탁은 한국펫고등학교 총동창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물야면, 주민 주도 유원지-하천변 환경정화 활동 실시
물야면 년산 공공비축미곡 502톤매입 (봉화군 제공) [PEDIEN] 물야면은 지난 11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유원지 및 하천변 환경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물야면 생활개선회, 한국여성농업인회,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적십자봉사회 등 총 6개 단체에서 100여 명의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참가자들은 오전약수탕을 비롯한 관내 주요 유원지와 내성천변을 중심으로 묵은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물야면은 매년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방도, 하천, 도로변, 관광지 등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재활용품 수거와 영농폐기물 처리 등 실질적인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조은경 물야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단체와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더욱 깨끗하고 청결한 물야면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봉화군 농촌지도자, 한마음으로 농업 발전 다짐
한국농촌지도자 봉화군연합회 가족한마음대회 개최 [PEDIEN] 봉화군 농촌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고 지역 농업 발전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지난 11월 20일, 봉화군연합회는 '웃음으로 하나되고 마음으로 함께하는 우리는 농촌지도자입니다'라는 주제로 가족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농촌지도자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각 읍·면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나누는 나눔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흥겨운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평소 지역 농업 발전과 농촌지도자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18명에게 국회의원, 군수, 도 농업기술원장, 중앙회장 표창이 수여되었다.박현국 봉화군수는 농업·농촌 발전에 헌신하는 농촌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이번 가족한마음대회는 농업인 단체의 맏형으로서 농촌을 지키고 지역사회를 이끄는 농촌지도자회의 위상을 확인하고, 회원과 가족들에게 공동체의 가치를 느끼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