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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AI로 하천 안전 지킨다…내년 스마트 시스템 구축
[PEDIEN] 구미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보통신과와 하천과의 협업으로 추진되며 총사업비 9억 3천만원이 투입된다.
구미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 정보기술을 활용해 공공서비스를 혁신하고 새로운 모델을 선도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스마트 도시하천 침수 대응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하천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현재 우천 시 수동으로 통제선을 설치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자동 진입 차단기를 설치하고 기상 데이터, 수위 감지 센서 CCTV를 연계한 AI 기반 침수 대응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 시스템은 2025년 내에 완공될 예정이며 기존 금오천과 구미천의 진입 차단기도 고도화해 더욱 정밀한 재난 대응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기후 변화로 인한 돌발성 폭우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시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첨단 정보기술과 안전 시설을 결합해 스마트 안전도시 구미를 실현하겠다”고 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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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꿈의 오케스트라’ 제10회 정기연주회 개최
[PEDIEN] 영주시는 오는 14일 오후 4시 30분, 영주시민회관 공연장에서 ‘2024 꿈의 오케스트라-영주’ 제1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영주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연주회는 지역 아동 청소년의 정서 함양과 협동심, 성취감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5년 4월 창단된 ‘꿈의 오케스트라’의 열 번째 정기연주회이다.
이번 연주회는 관내 초등·중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50명의 단원들이 40회 이상의 꾸준한 합주 연습을 통해 어엿한 연주자로 성장한 결실을 선보이고 한 해 활동의 유종의 미를 거두는 뜻깊은 행사이다.
‘2024 꿈의 오케스트라-영주’ 공연은 △차이콥스키 ‘1812년 서곡’을 시작으로 △리처드 로저스 작곡, 로버트 버클리 편곡 ‘내가 좋아하는 것들’ △에밀 발트토이펠 ‘벨라 보카 폴카’ 등 다양한 클래식 연주에 이어 특별출연하는 비올라 솔로 ‘한가은’의 △요한 파헬벨 ‘캐논 변주곡’과 첼로 솔로 ‘이제현’의 △바흐 ‘G선상의 아리아’ 연주 및 바리톤 ‘권용일’의 △대장금 OST 하망연, △임긍수 ‘사랑하는 마음’ 등 총 13곡의 풍성한 무대로 꾸며진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꿈의 오케스트라’는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정서를 함양하고 협연 활동을 통해 공동체적 인성을 갖춘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단원들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될 예정으로 전 좌석 선착순 입장에 따라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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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아이돌봄 서비스 내년 대폭 확대…돌봄 인력 500명으로 확충
[PEDIEN] 구미시는 양육 부담 해소와 돌봄 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내년부터 아이돌봄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확대한다.
시는 돌봄 인력을 200명 추가 채용해 총 500명 규모로 확충하고 서비스 제공기관을 기존 1개소에서 2개소로 늘려 대기 시간을 단축하는 등 서비스 품질 향상에 나선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 다자녀 가구, 장애 부모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의 3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 가정에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있다.
이 사업은 구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센터장 1명, 전담 인력 8명, 돌보미 300명 등 총 309명이 활동 중이다.
구미시는 지난해 44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비스를 운영했으며 올해는 78억 2천만원으로 대폭 증액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돌봄 인력을 기존 238명에서 300명으로 확충해 서비스 대기 가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했으며 그 결과 올해 10월 기준 926가구, 1,618명의 아동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43% 증가한 수치로 사업의 필요성과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구미시는 내년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돌봄 인력을 200명 추가 채용해 총 500명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새롭게 채용될 인력은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해 양육 공백 가정을 대상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구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 중인 서비스 제공기관 외에 경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추가 지정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두 개의 기관이 협력해 서비스 제공 지역을 확대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구미시는 아이돌봄 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신뢰도 제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12월 5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아이돌봄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구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구미시의 돌봄 서비스가 전국 227개 기관 중 상위 15%에 해당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구미시의 아이돌봄 서비스가 양적·질적으로 우수하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 돌봄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서비스 확대로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양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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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풍기읍 산법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공사 착공
[PEDIEN] 영주시는 오는 12일 ‘풍기읍 산법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공사’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기존 평면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개선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환경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공사는 교차로의 시야 확보가 어려워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위험을 줄이고 차량 흐름을 자연스럽게 유도해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영주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최적의 개선안을 마련했으며 특히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동절기 굴착 제한 기간이 종료되는 즉시 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시민 안전과 교통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회전교차로 설치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차량 흐름이 기대된다”며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 및 생활편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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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청사전경(사진=영주시)
[PEDIEN] 영주시는 11일 동양대학교에서 지역대학 농업인 교육 헬스파밍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동양대 헬스파밍최고경영자과정은 지역 농업인의 증가하는 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영주시와 동양대학교가 2016년 체결한 교육협력 MOU를 통해 개설된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한 이 과정은, 이날 30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61명의 우수농업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30명이 참여해 10개월간 총 165시간의 이론 강의와 선진지 견학 등을 이수했다.
과정은 전문 강사진의 이론 강의, 농축산업 실태 파악을 위한 현장 학습 등을 통해 농업의 최신 트렌드를 익히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방안과 힐링 관광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모색했다.
수료생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농축산업과 관광을 접목한 6차산업 활성화 방안을 학습하며 차별화된 신규 소득원을 발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금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 발전의 리더로서 열정적으로 임해주신 수료생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영주시의 핵심 산업인 농업을 이끌어 미래 농업의 선두주자가 되어주시길 바란다 시에서는 미래 지향적 부자 농촌 건설을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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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년 연속 민간전문가 운영지원 공모 선정
[PEDIEN] 경북 영주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민간전문가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사업비 총 3억원을 확보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용역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에 걸쳐 진행되며 2024년도 조사 및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영주시의 특성과 도시 여건을 반영한 특화된 공간환경전략계획을 수립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영주시는 총괄건축가와 협력해 공공건축물과 서비스 시설의 효율적 재배치 방안을 모색하고 저비용·고효율의 도시 공간 재구조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구 감소 시대에 적합한 중소도시 전략을 수립한다.
특히 지역 인구 특성을 고려한 시설 개선 및 공공성 증진 방안을 마련하고 보행 생활권 중심의 네트워크 전략을 수립해 외곽 지역으로의 개발·확산을 억제하고 기존 시가지의 도시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공간 관리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고 영주시만의 차별화된 도시 환경을 구축해 영주시가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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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문화관광해설사 성과공유회’ 성황리 개최
[PEDIEN]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12월 9일 안동시청에서 ‘2024년 안동시 문화관광해설사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올해를 마지막으로 20여 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7명의 해설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와 꽃다발을 수여하고 올해 성과와 내년도 주요 운영계획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 등이 이어졌다.
안동시 문화관광해설사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51명이 7개 관광지에서 307,888명에게 해설을 제공했다.
전문 연구 기관의 만족도 조사 결과 전문성·알기 쉬운 해설·친절 등 10개 분야 중 9개 분야에서 4점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여 국내 최고 수준의 문화관광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한편 안동시는 하회마을, 도산서원, 봉정사 등 역사와 전통에 기반한 관광지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특성을 고려해 2001년부터 문화관광해설사를 육성해왔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기준 최대 규모의 인원을 자랑하고 높은 전문성을 갖춘 인력이 활동하고 있으며 외국어 전문인력을 확대 충원해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친절도 향상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반기별 자체 교육 선도 시행 △효율성 확대를 위한 온라인 활동 관리 시스템 사전 정착 △체계화된 자체 운영 지침 수립 등 선진화된 체계를 갖춰 내실 면에서도 ‘K-관광의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탄탄한 기반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안동시는 2025년 △한국어·외국어 해설사 구분 폐지 △외국어 구사 능력 등 능력 기반 우대 선발 조건 확대 △임청각 복원 공사 완료에 따른 해설사 배치 등 관광객의 눈높이에서 최고의 해설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은 전국 최고 수준의 문화관광 해설을 제공함으로써 관광객에게 우리나라 역사와 전통의 기반이 되는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임을 증명하고 있다”며 “관광 트렌드 변화에 내외국인 누구든 안동에서 최고의 해설 서비스를 받고 만족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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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4년 농정 상복 터졌다
[PEDIEN] 안동시는 경상북도에서 시행하는 ‘2024년 경상북도 시군 농정 평가’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4년 과수산업 육성시책’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과수산업 육성시책 평가는 경상북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과수생산분야 국·도비 예산확보 노력, 예산집행 적정성, 과수산업 육성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안동시는 올해 농식품부의 ‘2025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임하 고곡, 길안 천지·만음 2개 지구에 총사업비 37억원을 확보했으며 2023년 선정된 죽전지구, 신전·월전지구와 2024년 선정된 고천지구, 녹래지구에 대해 74억원의 예산을 집행했다.
또한 FTA 기금사업인 과수생산시설현대화 지원사업으로 9.8억원의 예산을 집행했다.
시 자체사업으로는 안동사과 품질 고급화, 경쟁력 제고를 위한 농자재 지원, 과수 생력화 장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 시책평가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대체작물 재배단지 조성, 폭염경감제 지원, 저품위 사과 수매, 해외 사과재배 전문가를 초빙해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전국사과생산자협회 회원대회 유치 등 적극적인 시책을 펼친 결과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상기후, 병해충 증가 등으로 과수산업이 어려운 실정이지만, 앞으로도 안동시가 사과 주산지 및 과수산업의 위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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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선에서 시민 건강 챙기는 안동시보건소
[PEDIEN] 안동시보건소는 건강한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공보건 서비스 인프라 강화 및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통해 건강한 행복도시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의료취약지역인 보건지소 14개소와 보건진료소 25개에 건강하게 100세 운동사업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해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고 있다.
특히 누구나 언제든지 함께 즐길 수 있고 일상에서 가벼운 건강생활 실천이 가능한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걷기운동은 마을별로 안전한 걷기 코스를 선정하고 올바른 걷기운동 독려를 통해 농촌지역 어르신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주도의 건강관리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최근 마약 및 약물 오·남용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면서 홍보 캠페인 및 예방교육을 시행했으며 약품 복용 증가와 더불어 폐의약품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35개 경로당에 수거함을 설치하고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해 주민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헌혈자 감소 추세 속에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2023년 11월 조례를 개정한 후 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안동시에 주소를 둔 헌혈자에게는 안동사랑상품권 1만원권을 지원하고 있다.
시민이 언제라도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 183개소, 의약업소 561개소에 의약 관련 법규준수 사항 및 의료기기 유통관리 지도·점검을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의약품 안전한 공급으로 시민 건강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식품접객업소와 공중위생업소 5,600여 개소의 지도·점검으로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위생 수준을 향상시켰으며 올해 외식경영MBA 아카데미 과정을 도입해 일반음식점 영업자 25명을 대상으로 외식경영 능력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변화하는 외식산업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도록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 웰컴키즈존, 우수식재료 소비 확대 기반 조성 등 신규사업을 시행해 외식업 경영자들에게 도움을 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앞으로도 깨끗하고 친절한 먹거리 환경 조성으로 세계인이 찾는 천만 K-관광의 중심도시 안동 만들기에 노력할 계획이다.
스마트 HACCP 시스템을 구축해 식품의 생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 사전 예방 및 품질 향상, 비용과 인력부담 감소 등 안전하고 효율적인 식품생산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HACCP 인증업소를 대상으로 스마트 HACCP 적용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170여 개 식품제조가공업체를 위생 및 품질관리능력에 따라 자율관리업소, 일반관리업소, 중점관리업소로 분류해 차등 관리하고 제조·가공·유통 단계별 위생관리 지도·점검 및 시중 유통식품 수거검사로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안전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동시의 선제적인 대처로 5년간 식중독 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올해도 식중독 발생 ZERO를 목표로 식재료의 생산, 유통, 소비 등 전 과정에서 식중독 사고 사전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김남주 안동시보건소장은 “올 한해 ‘100세까지 더 건강한 시민, 더 행복한 안동’을 목표로 모든 직원이 함께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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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6년~2028년 공급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
[PEDIEN] 안동시는 유효 규산함량이 낮고 산성화된 농경지의 지력을 유지·보전하고 친환경농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에서 2028년 공급 예정인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을 2025년 2월 2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는다.
신청대상은 농산물품질관리원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이며 지원되는 비료는 규산 및 석회질 비료이다.
토양개량제 공급은 전액 무상으로 지원되며 토양개량제의 살포 효과는 3년간 지속되기 때문에 지역 내 14개 읍면과 6개 농촌 동을 3개 지역으로 나눠 3년 1주기로 신청을 받아 공급하고 있다.
공급지역은 △ 2026년 풍산면, 와룡면, 북후면, 서후면 △ 2027년 풍천면, 일직면, 남후면, 남선면, 임하면, 길안면 △ 2028년은 임동면, 예안면, 도산면, 녹전면, 동 지역이며 연도별로 토양개량제를 공급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토양개량제를 적기에 투입하면 농업 생산성이 높아지고 토양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며 “농업인 여러분은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기한 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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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차전놀이보존회 2024년도 국가유산보호 유공단체 대통령상 수상
[PEDIEN] 12월 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제1회 국가유산의 날 기념식에서 안동차전놀이보존회가 2024년도 국가유산보호 유공 단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안동차전놀이보존회는 1969년 1월 7일 안동차전놀이가 국가무형유산 제24호로 지정된 이후 전통문화의 보존과 전승에 힘써온 단체다.
이들은 전통적인 남성 대동놀이인 안동차전놀이의 가치를 알리고 그 전통을 이어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은 안동차전놀이보존회가 국내외에서 안동차전놀이의 전통을 널리 알리고 무형유산의 보존과 전승에 중요하게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수상에 대해 권석환 안동차전놀이보존회장은 “안동차전놀이의 전통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온 모든 분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통을 계승하며 안동차전놀이가 더욱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차전놀이보존회의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은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무형유산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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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과 전쟁 나선 경북도, 정부 상 휩쓸었다
[PEDIEN] 저출생과 전쟁에 나선 경북도가 저출생 극복 우수 대응으로 각종 표창을 휩쓸고 있다.
경북도는 정부와 국회에서 주관한 저출생 대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4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부터 경북도가 역점 추진해 온 저출생과 전쟁에서 성과가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경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12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2024년 인구감소 위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저출생과 전쟁 성과로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기초지자체로는 상주시가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적극 추진과 외국인 지역 정착 우수 지원으로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도는 저출생과 전쟁에 나서 저출생 극복 사회 인식개선에 앞장섰으며 저출생 전주기에 대응하는 100대 실행 과제 추진 등이 정부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광역지자체 최초로 저출생과 전쟁본부라는 정식 조직을 꾸리고 어려운 재정 여건하에서도 추경으로 1,100억원을 편성해 현장에 신속히 집행, 각종 민관단체와 저출생 협업 네트워크 형성 등에서 평가가 좋았다.
경북도는 12월 12일에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 우수기관으로 광역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는다.
도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모자보건사업, 난임 부부 지원,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운영 등 체감도 높은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도는 10월 10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인구정책 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 9월 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 주관 ‘2024년 대한민국 지방 지킴 공모 시상식’에서도 종합 1위인 종합 대상을 받기도 했다.
이와 관련,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이 쏘아올린 저출생 대책들이 현장에서 조금씩 긍정적인 신호로 나타나고 있다 국회와 정부에서도 이런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내년에는 중앙과 잘 협력해 저출생 구조 개혁 과제와 아이 천국을 위한 핵심 사업 추진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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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PEDIEN] 경상북도가 AI·첨단전략산업으로 올 한 해 동안 4,445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경북도는 바이오 특화단지,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 등 국가 정책지정 공모에서 5개를 지정받아 지난해 국비 예산 2,034억원보다 119% 증가한 4,445억원을 확보하며 관련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본다.
도는 지난해에는 특화단지 2건과 방산혁신 클러스터가 지정됐으며 올해는 특화단지,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 등 정책공모 5개를 지정받았다.
이러한 결과는 지난 7월 민선 8기 이철우 도정의 선제적 조직개편과 정책 결정이 주효한 원인으로 작용했다.
경북도는 메타AI과학국을 신설해 소재부품산업과와 바이오생명산업과를 메타AI과학국 소관으로 변경해 첨단과학 산업 간 연계와 협업이 쉽게 했다.
효율적인 조직개편으로 중앙정부의 ‘제1차 국가전략기술 육성 기본계획’, ‘AI 자율 제조 전략 1.0’, ‘국가 AI전략 정책방향’ 등 첨단산업 육성, 제조업 혁신, 인공지능 등 국가 정책 흐름에 맞춘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했다.
도는 경북 바이오·백신산업 특화단지 경북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지정 전기차 사용후 핵심부품 순환이용 후보특구 지정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임시허가 지정 경북테크노파크 소프트웨어산업 진흥기관 추가 지정 등 정부 정책지정 공모사업 5개가 선정됐다.
지난해 반도체,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이어 올해 6월 안동·포항 바이오·백신 특화단지까지 지정되어 지역 산업의 판이 첨단 전략산업 중심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이번 지정으로 산업 기반 시설 구축, 인력 양성과 세액공제 혜택 등을 기반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 코리포항 등 선도기업의 민간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4월 경북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가 군 단위 최초로 지정되어 전국 최다인 5번째 규제자유특구가 출범했다.
특구 지정을 계기로 미래 푸드테크 신산업을 발굴해 경북의 새로운 먹거리로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내년 규제자유특구 본선에 오를 후보 특구도 지정됐다.
9월 전기차 사용후 핵심부품 순환이용 후보특구로 지정돼 앞으로 인버터, 모터 등 전기차 핵심부품을 재사용·재제조해 만든 이륜차, 농기계 시장을 새롭게 열어갈 계획이다.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는 올해 11월 중소벤처기업부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임시 허가를 받아, 규제자유특구의 성과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의료용 헴프 시장을 열어, 지역 산업영역이 한층 넓어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경북테크노파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산업 진흥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지역 대학과 ICT 분야 연구 협력을 확대해 전도유망한 지역 SW 스타트업 육성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국가 공모사업에서도 지난해 대비 사업 건수, 금액 등에서 두 배를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첨단전략산업 미래선도기술 지역 제조 산업 혁신으로 경북의 강점을 활용한 미래 신산업을 발굴·육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
국가첨단전략 특화단지와 연계해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분야 연구개발, 인력양성, 기반구축을 위한 국비를 확보해 특화단지 지정 성과를 확산하고 전·후방산업 생태계를 조성했다.
특히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 예산확보로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내 입주기업들의 수요에 부합한 시험평가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되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힘을 보태게 된다.
디지털, 인공지능 등 미래선도 기술 분야 국가 예산 확보에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만들었다.
경북도는 ‘디지털메타버스과’, ‘AI데이터과’등 선도기술 대응 부서를 만들어 육성 의지를 보였고 그 결과 지난해 대비 미래 선도기술 분야 국가공모사업 확보가 많이 증가했다.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농어촌형 1개소를 선정하는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조성사업 공모 141억원 제조업 AI 융합기반 조성 사업 300억원 초거대 AI 클라우드 팜 실증 및 AI 확산 환경 조성 111억원 공모 선정으로 지역 특화형 초거대 AI 모델을 구축한다.
또한, 전통 제조업과 선도기술을 결합하는 공모사업을 다수 확보해 전자·철강·자동차 등 제조업에 인공지능과 디지털 트윈을 입혀 지역 주력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유도하는 데에 힘을 보탰다.
산업통상자원부 AI 자율제조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합성피역 제조공정 자율제조 시스템 개발 사업 등 경북에서 3개 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도내 선도기업에 자율제조 공정을 도입해 생산 현장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는 올해 공모사업 선정 결과는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을 미리 읽고 기업·연구기관·지역 대학이 협업한 결과로 보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철강, 이차전지, 전자 등 지역 주력산업 기업들이 대내외적인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지역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경북의 산업 대전환 전기가 되는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첨단산업 육성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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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PEDIEN] 경상북도·대구광역시는 11일 대구·경북 지역 중소기업의 신제품 동향과 기술융합 사례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제6회 대구·경북 이업종 융합대전을 구미코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의 서로 다른 업종의 기업이 경영과 기술정보를 상호교류하는 지역 최대규모의 이업종 비즈니스 전시회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경북에 있는 회원사 50개 기업, 41개 부스의 규모로 구성됐고 지역 중소기업 기술 융합 교류, 협업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유공자 포상과 융합 제품 전시·시연, 중소기업 융합 기술개발 우수사례 발표, 세미나를 통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시장은 전기전자관 부품소재관 생활용품관 전시관과 융합성공 사례관 기업지원관 특별관으로 구분되어 각 산업 분야 제품과 기술 흐름을 한자리에 볼 수 있게 운영됐다.
부대행사로는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산업안전 법정교육, 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의 중소기업 리더십 역량 강화 세미나 등이 함께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대구경북 이업종융합대전 행사를 통해 이 업종 간 상호협력의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기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산업과 시대를 선도할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더욱더 강화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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