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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언제 오나 고민 끝! 구미시가 1초 단위로 알려줍니다"
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PEDIEN] 구미시가 시내버스 위치를 ‘1초 단위·오차 2cm 이내’로 확인할 수 있는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을 11월 1일 정식 개통했다.지난 10월 한 달간의 시범운영에서 시민들의 긍정적 평가를 받았으며, 기존 도착정보 서비스의 한계를 크게 보완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BIS 도입 이후 일평균 이용자가 기존 3200명대에서 5500명대로 증가하며 약 70%의 성장세를 보였다.초정밀 BIS는 위성항법시스템을 적용해 버스의 실제 위치를 초 단위로 수집·갱신하는 차세대 교통정보 서비스다.지도 화면에서 버스의 이동 모습이 실시간으로 나타나 이용자가 체감하는 정확도가 높고, 도착 시각 예측의 신뢰성도 크게 향상됐다.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부터 진행됐다.시는 노후화된 서버 장비를 전면 교체하고 시스템을 새로 개발해 그동안 반복되던 서버 불안정과 정보 지연 문제를 해결했다.이를 통해 안정적 운영 기반을 확보했으며, 시민에게 더욱 신속하고 정밀한 도착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특히 기존 문자형 서비스와 달리 지도 기반 실시간 화면으로 버스의 현재 위치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BIS는 구미시 버스정보시스템 홈페이지와 카카오맵 앱을 통해 바로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 또한 강화됐다.구미시는 앞으로 초정밀 BIS를 기반으로 버스 노선 운영 효율화, 정류장 혼잡도 분석 등 스마트 교통정책 확대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도시 전체의 교통 흐름을 개선하는 ‘데이터 기반 교통혁신’으로 연결한다는 목표도 세웠다.한 시민은 “예전에는 버스가 곧 도착한다고 떠도 실제로는 늦게 오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번 시스템은 화면에서 버스가 어디쯤 오는지 바로 보여줘 훨씬 믿음이 간다”고 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초정밀 BIS 개통은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교통 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린 성과”라며 “정확한 도착정보 제공은 물론, 앞으로도 스마트 교통 인프라를 강화해 더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 교통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문경시의회, 행정안전부 주관‘2025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기관표창 수상
문경시의회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기관표창 수상 [PEDIEN] 문경시의회가 11월 2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이번 경진대회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제9대 지방의회 4년간의 의정활동 및 우수조례 성과를 평가하여, 전국 각 지방의회의 혁신적 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문경시의회는 진후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가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20건의 우수사례 중 하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에 선정된 조례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실시하는 병원에 입원할 경우, 종전에 입원 환자들이 전액 부담하던 간병비를 건강보험 적용 대상으로 포함시켜 환자 부담률을 20%로 낮춤으로써, 병원에 입원하는 주민 누구나 간병비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제도화한 전국 최초의 조례이다.현재 문경제일병원에서 본 서비스가 시행 중이며, 환자와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를 통해 간병비 부담 완화는 물론, 보다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 환경 조성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특히 이번 수상은 한국의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이하여 이 제도를 총괄하는 행정안전부로부터 문경시의회의 의정활동과 정책 성과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는 주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온 문경시의회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지방의회에 대한 주민 신뢰와 긍정적 인식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은 “이번 수상은 제9대 의원들이 주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 생각한다”며“앞으로도 늘 주민의 편에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구미학 심포지엄, 도시의 과거와 미래를 잇다
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PEDIEN] 구미시가 구미학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구미의 전통과 현재를 조명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구미첨단의료기술타워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정치, 경제, 과학,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심포지엄에서는 구미 청년의 삶, 구미 산단의 현황과 미래, 미래 산업 전략, 그리고 퇴근 후의 즐거움이 있는 산업단지 조성 등 다양한 주제 발표가 진행되었다.참석자들은 발표 후 질의응답과 종합 토론을 통해 구미의 당면 과제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도시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구미시는 이번 심포지엄이 지난 4년간의 연구 성과를 집대성하고, 구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또한, 구미시가 역사, 문화, 사회, 경제적 가치를 바탕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김현주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구미시가 산업 도시 이미지를 넘어 인문, 산업,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
고령 고도육성 주민협의회, 고도지구 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구슬땀
고령 고도육성 주민협의회 고도지구 내 마을가꾸기 사업 추진 (고령군 제공) [PEDIEN] 고령 고도육성 주민협의회가 고령군 고도지구에서 마을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경관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섰다.이번 사업은 고도지구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더욱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민협의회 회원들은 주요 길목과 생활권 주변에 꽃을 심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등 쾌적한 마을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쏟았다.김병옥 고령 고도육성 주민협의회장은 “고도지구는 지역의 중요한 역사문화 공간이므로 주민들이 함께 가꾸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마을 가꾸기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고령군 관계자는 주민협의회의 자발적인 참여에 감사를 표하며, 고도지구가 더욱 밝고 정돈된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행정 차원에서도 주민 중심의 마을 가꾸기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번 마을 가꾸기 사업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고도지구의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들의 애향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성건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성황리에 막 내려
성건동 프로그램 발표회 (경주시 제공) [PEDIEN] 성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가 성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이번 발표회는 지난 1년간 주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익힌 실력을 뽐내는 자리로,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됐다.행사는 섹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노래교실, 요가, 스포츠라인댄스, 다이어트댄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공연이 이어졌다. 수강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김종엽 주민자치위원장은 "발표회를 위해 열정적으로 참여해 준 수강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장세용 성건동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성건동은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주인이 되어 함께 배우고 즐기며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이번 발표회는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성건동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월성동 꼼꼼복지단, 웰빙빨래사업 실시
월성동 웰빙빨래사업 실시 (경주시 제공) [PEDIEN] 월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17일 정기회의를 실시하고, 사회취약계층 8세대의 이불을 수거하여 세탁하는“웰빙빨래사업”을 실시했다.“웰빙빨래사업”은 세탁 서비스가 필요한 관내 사회취약계층에게 세탁·건조·배달을 지원하는‘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2019년부터 경주시종합자원화단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시행해 오고 있는 월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 중 하나이다.월성동 꼼꼼복지단 위원들은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여름에 사용했던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과 건조를 마친 빨래를 전달하며 대상자들의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추유경 민간위원장은 “우리의 작은 수고가 외롭고 힘든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으로 다가갔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보겠다.”며 소감을 밝혔다.최병조 월성동장은“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웃을 생각하며 봉사활동에 동참해주신 꼼꼼복지단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적극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상주시 이안면, 공동체와 함께하는 '작은 결혼식' 개최
상주시 이안면 작은결혼식 [PEDIEN] 상주시 이안면에서 특별한 작은 결혼식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11월 22일 이안면 복지회관에서 개최된 이번 결혼식은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상주시는 과도한 예식 비용 부담을 줄이고, 소박하면서도 의미 있는 결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작은 결혼식'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이안면 결혼식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더욱 뜻깊게 진행되었다.특히 이안면 새마을부녀회는 결혼식에 참여한 하객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마을 주민들이 함께 축하하는 '작은 결혼식'이라는 의미를 되새기며, 모두가 함께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결혼식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작은 결혼식이 진행되었으며, 2부에서는 경상북도의 2025년 인구 활력 주요 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혼례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전통 복식과 예법을 바탕으로 진행된 전통 혼례는 결혼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는 평가다.김호웅 이안면장은 “작은 결혼식은 결혼 본연의 의미를 되찾고, 불필요한 부담을 줄이는 실속 있는 예식 문화”라며 “이번 이안면 작은 결혼식을 통해 지역 공동체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뜻깊은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상주시, 제24회 자전거 그림 그리기 대회 개최…어린이들의 꿈과 안전을 응원
상주시 교통에너지과 자전거그림 그리기 대회 [PEDIEN] 상주시에서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뽐내고 자전거 안전 의식을 높이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1월 23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제24회 자전거 그림 그리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역 아동 109명이 참가하여 '자전거와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각자의 개성이 담긴 그림을 선보였다.이번 대회는 그림 그리기 외에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 공연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은 물론 부모님들도 함께 문화 예술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그림 심사는 한국미술협회 상주지부에서 맡아 공정하게 진행했다. 주제 적합성, 창의성, 표현력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국회의원상, 상주시장상, 교육장상을 포함하여 총 54명의 어린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광호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자전거 그림 그리기 대회가 상주 지역의 대표적인 어린이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자전거 도시 상주에 걸맞게 아이들이 자전거에 대한 관심과 안전 의식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복지관 측은 앞으로도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황성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용황지구 환경정비로 쾌적한 동네 만들기
황성동 바르게살기운동 환경정비 (경주시 제공) [PEDIEN] 바르게살기운동 황성동위원회가 최근 용황지구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현진1차 아파트 앞 사유지 공터와 어린이공원 주변을 중심으로 15명의 위원이 참여하여 불법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을 정리했다.특히 이번 활동은 쓰레기 투기가 반복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주민들의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생활 공간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바르게살기운동 황성동위원회는 평소에도 꾸준히 주거지 주변 환경 개선 활동을 이어오며,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이러한 민관 협력 활동은 쾌적한 동네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이승하 황성동장은 바르게살기운동 황성동위원회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 덕분에 지역 내 취약지가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더불어 앞으로도 자생단체와 협력하여 쾌적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
영주시, 2026년 '도전과 혁신' 시정 운영 방향 발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제29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PEDIEN]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영주시의회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과 함께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유 권한대행은 '변화 앞에서 멈추지 않는 시정'을 강조하며, 첨단산업 육성, 안전,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특히 한국동서발전과의 무탄소 전원개발사업 MOU 체결을 통해 청정수소 발전소와 에너지 저장 시스템 구축 기반을 마련하고, SK스페셜티와 일진베어링의 투자를 유치하여 산업 생태계 확장과 일자리 창출에 힘썼다고 설명했다.또한 드론 실증도시 선정,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착공, 영주역 차량정비시설 구축 등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다졌으며,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선정과 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를 통해 도시 안전망을 강화했다.복지 분야에서는 대상포진 무료 접종 지원과 시내버스 무료 승차제 시행으로 시민 체감 복지를 확대했다.영주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시정 목표를 '도전과 혁신으로 멈추지 않는 영주'로 설정하고, 5대 전략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5대 전략은 첨단산업 육성, 체류형 관광도시 전환, 미래농업 경쟁력 강화, 맞춤형 복지 도시 조성, 친환경·안전 기반 강화로 구성된다.이를 위해 첨단베어링 국가산단과 무탄소 전원개발사업을 중심으로 제조 기반을 강화하고, 분산에너지 특구, AI 데이터센터, K-방산, 드론 산업 유치 등을 통해 신산업 생태계를 확장할 방침이다.또한 도심 광장 조성, 숲 케어팜 조성, 영주호 생태 저류지 조성, 복합관광단지 조성 등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로 전환을 꾀한다.농업 분야에서는 영주 농업 브랜드화, 스마트팜 도입, 신소득 작물 개발, 직판망 확대 등을 통해 미래농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영주시는 이러한 추진 과제에 기반해 2026년도 예산안을 총 1조 1070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예산은 경제, 관광, 농업, 복지, 안전 등 핵심 분야에 전략적으로 배분될 예정이다.유 권한대행은 시민의 땀으로 모인 예산을 신중하고 책임 있게 집행하여 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 시민 행복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
군위읍 여성자원봉사대, 사랑 담은 김장 나눔으로 겨울 온기 더해
군위읍 여성자원봉사대 김장나누기 행사 군위읍 (군위군 제공) [PEDIEN] 군위읍 여성자원봉사대가 지난 20일과 21일, 군위군자원봉사센터의 '온기나눔 사랑의 반찬지원' 사업에 참여하여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18명의 봉사대원들은 이틀간 정성껏 김치를 담갔다. 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치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 식탁을 든든하게 채워줄 예정이다.군위읍 여성자원봉사대는 매월 밑반찬 나눔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오영희 여성자원봉사대 회장은 민속LPC의 수육 고기 후원, 민베이커리의 빵 후원, 한국전력 군위지점 직원들의 봉사 및 음료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장소를 제공해 준 최순이 회원에게도 고마움을 전하며 내년에도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이창원 군위읍장은 매년 김장 나눔을 실천하는 여성자원봉사대에 감사를 표하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군위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고령군 파크골프 클럽 대항전 성황…376명 참가
정기총회 및 수능 후 청소년 보호활동 실시 (고령군 제공) [PEDIEN] 고령군 파크골프 클럽 대항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 11월 22일, 다산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된 제2회 고령군 파크골프클럽대항전에는 고령군파크골프협회 소속 22개 클럽에서 376명의 동호인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이날 행사에는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해 이철호 군의장, 군의원, 노성환 도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이번 대회는 클럽 간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치열한 경쟁 끝에 제1클럽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웰니스 클럽과 꼬꼬 클럽이 각각 준우승과 3위를 기록했다.김광식 고령군파크골프협회장은 “대회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참가자 모두가 화합하고 친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고령군은 파크골프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동호인 수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파크골프 활성화와 동호인 저변 확대 등 생활체육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주시, 연말 주요 현안 점검…APEC 후속 투자 유치에 집중
경주시 확대간부회의 열고 연말 현안행사 추진상황 점검 [PEDIEN] 경주시가 연말을 맞아 주요 현안 사업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APEC 정상회의 유치 이후 지역 발전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투자 유치 전략을 강조했다.회의에서는 '경상북도 투자대회'와 '경주형 마을만들기 행복농촌포럼' 준비 상황이 주요하게 논의됐다. 투자대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20개국 정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경주시는 투자 유치와 연계한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한, 농촌 지역 활성화를 위한 '경주형 마을만들기 행복농촌포럼'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성공적인 마을 만들기 사례를 공유하여 현장 실행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이 외에도 시정 소식지 발간, 천포교 개통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의 진행 상황이 보고됐다. 특히, 노후 교량을 개체한 천포교는 통수 단면 개선과 내진 성능 확보를 통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주낙영 시장은 “APEC 이후 지역에 찾아온 기회를 투자 유치와 산업 성과로 연결해야 한다”며, 연말 주요 행사들이 시민 불편 없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경주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연말까지 주요 사업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APEC 유치 효과를 극대화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
소보면 여성자원봉사대,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소보면 여성자원봉사대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소보면 (군위군 제공) [PEDIEN] 소보면 여성자원봉사대가 지난 23일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이번 봉사활동에는 소보면 여성자원봉사대 회원 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정성껏 김치를 담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소보면 여성자원봉사대는 매달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반찬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권상규 소보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여성자원봉사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덧붙여 이번 김장 행사가 나눔의 모범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소보면 여성자원봉사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