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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세 납부기간 잊지 말고 납부하세요
문경시청전경(사진=문경시) [PEDIEN] 문경시는 12월 10일 2024년 제2기분 자동차세 14,462건, 22억 5천만원을 부과했다. 이번 자동차세는 12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연간 납부할 세액을 6월과 12월에 절반씩 나눠 부과하며 연간 납부할 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됐다. 납부기한은 2024년 12월 31일까지이다. 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은행의 CD/ATM기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은행 방문 없이 위택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을 통한 전자납부 또는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로도 이체가 가능하다. 한편 전자고지 및 자동이체 신청 시 최대 1,000원을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위택스, 금융기관 앱 등으로 할 수 있고 신청한 다음 달부터 적용된다. 전자고지를 신청한 경우 종이고지서 송달이 없으니 반드시 이메일 또는 간편결재 앱을 통해 고지내역을 확인해야 한다. 자동차세 납부 후 양도·말소한 경우 다음달에 환급통지서가 발송된다. 환급통지서를 수령 후 시청 세정과로 전화 또는 방문해 계좌를 알려주면 환급 받을 수 있고 환급계좌를 위택스 등으로 사전에 신청한 경우에는 바로 환급된다. 강병진 세정과장은 “바쁜 일상에서 자칫 납부기한을 넘기게 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니 납기 내 납부해 주실 것과 자동이체를 신청한 경우 계좌잔액을 반드시 확인해 잔액부족으로 미납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탁드린다”고 했다. -
문경시, 드디어 럼피스킨 방역대 해제
문경시, 드디어 럼피스킨 방역대 해제 [PEDIEN] 문경시는 10월 25일 우지동 한우농장 럼피스킨 발생에 따른 ‘방역대 내 소 사육농가 이동제한 조치’를 46일 만인 12월 10일 해제했으며 폐쇄되었던 가축시장도 11일 재개장했다고 밝혔다. 문경시는 럼피스킨 발생에 따라 양성축 7두를 긴급 살처분하고 반경 5km 내 224농가에 대해 질병전파 방지를 위해 이동제한 조치를 했다. 이후 추가 발생이 없고 발생농장 및 방역대 전 농가 임상관찰 및 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어 이같이 조치했다. 시는 그동안 럼피스킨 조기 종식을 위해 전 농가에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파리·모기 구제를 위해 연무소독 차량 2대와 연무소독기 9대를 동원해 축산 전 농가 방제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방역대내 사육 농가는 축협 연무소독 차량 및 공동방제단 차량등 4대를 별도로 배치해 집중 소독과 방제를 실시했다. 문경시장은 “럼피스킨 발생으로 긴 기간동안 이동제한 조치에도 방역에 적극 협조해준 축산단체 및 농가에 감사드리며 재발 방지를 위해 농가가 자율적인 방제와 소독을 지속 실시하고 백신접종에 철저를 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예천군가족센터,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개최
예천군청사전경(사진=예천군) [PEDIEN] 예천군가족센터는 13일 다목적가족소통교류공간에서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100여명의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다채로운 공연과 활동이 펼쳐져, 가족들에게 특별한 연말 추억을 선사했다. 1부 공연으로는 앙상블 노엘이 어린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동요와 클래식 곡들을 선보였고 2부 공연에서는 풍선아티스트 벌룬세포의 ‘스토리텔링과 함께하는 벌룬아트 공연’ 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가족들은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예술을 경험하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만끽했다. 행사에 참석한 A씨는 “아이가 좋아하던 동요를 클래식 버전으로 듣게 되어 너무 좋았고 평소 볼 수 없었던 풍선공연도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B씨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 이런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표했다. 주정하 센터장은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고 한 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2024 예천예술인의 밤 및 정기총회 개최
예천군청사전경(사진=예천군) [PEDIEN] 한국예총예천지회는 13일 숲속이야기에서 지역 예술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예천예술인의 밤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예천국악협회, 예천연예인협회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예천예술인의 밤 개최보고 및 참여단체 소개로 이어졌다. 이어 예천예총회장, 경북예총회장, 한국예총회장, 예천예술인상을 비롯해 예천군의장, 예천군수, 국회의원의 문화예술공로패가 수여됐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역예술인들의 창의적 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가치와 예술적 역량을 한층 풍요롭게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예총예천지회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활동 증진 및 예술인 격려를 위해 해마다 예천예술문화공로상을 시상하고 ‘예천예술인의 밤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
이철우 도지사, 긴급 시장·군수 영상회의 개최
이철우 도지사, 긴급 시장·군수 영상회의 개최 [PEDIEN] 경상북도는 12일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22개 시장·군수와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국의 혼란으로 지역경제 상황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방정부가 흔들림 없이 중심을 잡고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먼저 “중앙정부의 정국 혼란 여파로 민생이 어려워지고 민생이 어려워지면 민심이 사나워진다며 도민들의 민생경제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챙겨야 한다”며 “도와 시군이 주관하는 축제와 행사는 정상적으로 추진해, 지역 경기 회복과 소비 진작에 적극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철강, 이차전지 산업 등 중소기업 특례 보증, 산자부 특별 대응 지역 지정 등 지역산업 활성화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 차질 없는 추진과 성공개최를 위한 경북도의 협력을 건의했다. 이 외에도 봉화 분천산타마을 개장, 2025 상주 곶감 축제 등 지역 축제의 품앗이 관광 참여, 지역 농축특산품 판촉행사, 연말연시, 설 명절 지역상품권 확대 등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도민의 일상이 흔들림 없이 유지되도록 서민 생활과 지역 경제회복 등 민생 안정 대책 마련과 겨울철 재난 대비 등 도민의 안전과 일상을 챙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장·군수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12월 14일부터 성주군 교통, 확 바뀐다
성주군청사전경(사진=성주군) [PEDIEN] 성주군은 대중교통 요금체계를 ‘대구·경북 대중교통 광역환승 시행’과 발맞춰 구간마다 달라지던 버스요금을 단일화하고 주변 지자체 및 광역철도와 환승도 가능하게 된다. 【단일요금】제일 먼저 거리에 따라 더 받던 요금이 사라진다. 250번 버스는 2,000원으로 대구까지 갈 수 있게 되며 0번 버스는 표준요금인 1,500원으로 모두 같아진다. 성주군 홈페이지’ 성주소개’ 교통정보’버스요금 참고 성주-가천·수륜-고령-대구서부정류장 노선이 성주에서 고령까지 단일요금 1,500원으로 통일되며 5,200원으로 낮아진다. 고령터미널부터 대구서부정류장까지는 시외버스 요금인 3,700원 적용 【광역환승】교통카드를 사용하면 무료 환승 혜택도 볼 수 있다. 성주에서 250번 버스를 타고 대구에서 1,500원을 더 내야 탈 수 있었던 지하철, 시내버스와 환승체계가 구축되어 내릴 때 교통카드를 찍고 30분 내 지하철 통과 시 ‘환승이다’ 와 함께 0원이 결제된다. 이는 기존에 환승하던 대구·경산·영천 세 개 지자체에서 성주·칠곡·고령·김천·구미·청도 여섯 개 지자체로 확대된 대중교통 광역환승시스템으로 타 시·군을 넘나들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구광역시 지하철, 시내버스로 갈아탈 경우 하차 후 30분 이내 탑승하면 무료 환승이 가능하고 타 시군은 하차 후 1시간 이내 탑승하면 무료 환승이 가능하게 된다. 【광역철도】광역철도 대경선은 50% 할인받고 환승한다. 구미부터 칠곡, 대구를 거쳐 경산까지 다니는 광역철도 대경선이 12월 14일 동시 개통되며 교통카드로 환승하면 표준요금의 절반을 깎아준다. 광역철도 또한 대구 지하철과 비슷한 운행간격으로 환승 적용을 위해 30분 이내 개찰구를 통과해야 하며 거리에 따라 구간요금이 있으니 확인 후 탑승하면 된다. 【청소년, 어린이】청소년과 어린이는 더 싸진다. 250번은 청소년, 어린이 각 1,300원, 800원으로 다른 노선은 850원, 400원으로 요금이 인하된다. 다만 청소년, 어린이가 어른용 교통카드를 사용할 경우 할인받을 수 없으니 미리 나이에 맞는 교통카드를 준비해 혜택을 보자. 교통카드 구매·충전 : iM뱅크 지점, 도시철도역사, 교통카드판매 가맹점, 편의점 【K-패스】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학생, 직장인 등은 추가로 환급받는다. 우리 군에 주소를 두고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K-패스 카드를 발급받고 홈페이지나 앱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K패스 교통카드로 전국 어디서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일반 20%, 청소년 30%, 저소득층은 53%의 환급률로 최대 60회까지 환급받는다. 이용 가능한 교통수단은 전국 전철, 시내버스, 마을버스, 농어촌버스, 신분당선, 광역버스, GTX를 전부 포함한다. 【무료승차】70세 이상 어르신은 7월 1일부터 무료로 탑승한다. 성주군에 주소를 둔 70세 이상 주민은 내년 7월 1일부터 광역환승에 포함된 9개 지자체 대중교통과 지하철, 광역철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6월중‘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카드’를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게 되며 마을별로 발급일자를 구분해 이장회의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사통발달 교통요지 성주】농어촌버스는 군민에게 충실한 발로써 40여년간 꾸준히 인구, 물류 수송의 핵을 담당해 왔다. 이제 광역환승으로 요금이 줄어들고 환승으로 이동할 수 있는 지역이 확장되면 성주에 마련된 주요 인프라에 활기가 들어찰 것으로 기대한다. 광역환승, 노인무료 등 대중교통 서비스에 관한 문의는 새마을교통과 교통행정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감응신호시스템】국도 33호선 신호체계가 스마트해진다. 기존의 일반 신호시스템을 개선해 신호대기 시 손실시간을 최소화하고 교통사고와 통행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국도 33호선 교차로에 감응신호시스템이 구축된다. 감응신호시스템은 좌회전 차량이나 접속도로에서의 진입차량 및 횡단보도 보행자를 감응한 경우에만 신호를 부여하고 나머지 시간은 주도로에만 직진신호를 부여하는 시스템으로써, 올해부터 2026년 3개년 동안 성주군을 지나는 국도 33호선 구간 중 총 연장 20㎞, 8개 신호교차로에 감응신호시스템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감응신호시스템이 구축되면 교차로내 불필요한 신호대기와 교통 혼잡을 완화해 획기적으로 교통흐름을 개선할 수 있으며 또한 불법 좌회전, 무단횡단,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 근절 및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스마트교차로알리미】시야 확보가 어려운 교차로에 차량진입을 알려주는 스마트교차로알리미를 설치해 교통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스마트교차로알리미는 도로 특성상 진입 차량을 인지하기 어려워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교차로에 주도로를 주행하는 차량을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과 경고 문구를 안내전광판에 표출해 부도로에서 진입하는 차량의 서행을 유도하고 교차로에 진입하는 차량을 전광판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차량 충돌을 방지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2023년 초전면 칠선리에 최초로 도입 후 2024년 상반기에 성주교차로 램프구간에 설치해 운영중이며 올해 연말까지 성주읍 예산리에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시야확보가 어려운 교차로에 점차 확대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통안전지수 개선율 ‘전국 1위’ 성주】한국도로교통공단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3년도 교통안전지수를 평가한 결과, 개선율 부문에서 군 지역 그룹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자체의 교통안전수준을 평가한 지수 성주군은 “교통환경 개선을 최일선으로 추진하고 교통안전 사업을 다각도로 시행하는 등 직원들의 노고가 좋은 결과로 이어져 더 반갑다”며 취약점에 대해 더욱 행정력을 집중해 군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신호체계, 교통지도 단속 등에 관한 문의는 새마을교통과 교통 지도팀에서 친절히 안내받을 수 있다. -
비수도권 최초 광역철도 대경선 개통, 대구경북 하나로
비수도권 최초 광역철도 대경선 개통, 대구경북 하나로 [PEDIEN]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철도인 대구와 경북을 하나로 연결하는 대경선의 개통식이 2024년 12월 13일 국토교통부 박상우 장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홍준표 대구시장, 지역국회의원,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한국철도공사 사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대구역에서 열렸다. 대경선 광역철도는 대구와 경북을 연결하는 철도노선으로 총연장 61.9㎞, 총사업비 2,092억원을 투입해 2019년 4월 착공, 5년의 공사를 거쳐 개통식을 가졌다. 현재까지 둘 이상의 시·도에 걸쳐 일상적인 교통수요를 대량으로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광역철도는 수도권 위주로만 운영돼 왔으나, 이번 대경선 광역철도의 개통으로 비수도권에 최초로 본격적인 광역철도의 시대가 개막됨에 따라 국가적으로는 지역균형발전, 지역적으로는 대구경북 상생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된다. 본 사업은 경부선 고속철도 전용선 개통에 따른 기존선로의 여유용량을 활용해 저비용 고효율 철도망 구축으로 도시간 대중교통 역할과 철도교통 낙후지역에 대한 보완효과를 수행하며 기존 5개 역은 개량, 3개 역은 신설[사곡, 서대구, 북삼]해 주민들의 접근성을 대폭 높였다. 구미, 칠곡, 경산은 대구권 광역교통망의 동일 생활권으로 출퇴근 등 이동 수요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교통수단이 주로 자가용이나 버스에 국한되고 기존 경부선을 운행하는 열차는 사업구간 내 주요 거점역 5개소를 제외하고는 1일 5회 미만 정차로 철도의 운행시격 서비스가 취약한 바 본 사업은 지역의 오랜 숙원이었다. 본 노선은 12월 14일 전동차 2량 9편성 평일 총100회, 휴일 총 96회, 오전 5시경부터 다음 날 0시경까지 첨두시 19분 간격, 평시와 휴일 25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대경선 개통과 함께 버스와 광역철도 환승 시 요금할인을 주 골자로 하는 대중교통 광역 환승제가 확대 시행돼 시도민의 교통비 부담이 대폭 줄어들어 생활권과 경제권의 확장이 예상된다. 특히 접근성 향상으로 지역 관광지와 시군의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구미산단에 인접한 사곡역 신설 개통으로 도시형 통근의 새로운 수단의 등장으로 지역 산업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된다. 또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돼 현재 국토부에서 사전타당성조사용역을 진행 중인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 등 광역철도망 확충이 이뤄지면 역사주변 개발과 인구 유입, 생활인구 증가로 대구경북이 교통으로 하나가 되는 통합의 시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오늘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철도인 대경선의 개통으로 대구경북권의 생활권, 경제권의 통합·확장의 중요성이 새삼 확인됐다”며“앞으로 김천까지의 확장도 쉼 없이 추진해 대구경북 경제 통합과 메가시티 구축, 그리고 균형발전으로 인구유입 효과를 극대화해 지역소멸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주군, 2024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최우수상’ 및 초전면 소성보건진료소 도지사 표창 수상
성주군청사전경(사진=성주군) [PEDIEN] 성주군은 12월 11일 경상북도 22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경상북도 심뇌혈관질환관리 성과대회에서 작년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성주군은 고혈압·당뇨 건강교실, 혈압·혈당기기 드림사업, 고혈압 자가관리 프로그램, 레드서클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군민들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에 힘썼으며 스마트 경로당을 활용한 ‘우리마을 스마트 건강교실’을 통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보건교육 및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초전면 소성보건진료소에서 고혈압·당뇨 건강교실 및 고혈압 자가관리 프로그램등 지역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2024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성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행복성주 건강백세’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주낙영 경주시장, "APEC 정상회의 준비에 차질 없어…역대 최고의 행사로 만들 것"
주낙영 경주시장, "APEC 정상회의 준비에 차질 없어…역대 최고의 행사로 만들 것" [PEDIEN] 주낙영 경주시장이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정국 불안으로 인해 내년 경주에서 열릴 예정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메시지를 전했다. 주 시장은 “정부가 2025년 APEC 의장국으로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당초 예정대로 APEC 심포지엄과 비공식고위관리회의를 차질 없이 진행하며 의장 수임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최근 국회를 통과한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해 “전체 예산이 크게 감액된 상황에서도 APEC 관련 예산으로 3246억원이 반영돼 행사를 준비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다만, “추가로 요구했던 예산이 반영되지 않은 점은 아쉬움으로 남지만, APEC 지원특별법을 근거로 추경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주낙영 시장은 “대한민국은 6.25 전쟁 난리통에도 지방선거와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른 나라였다”며 “현재 정국이 다소 혼란스럽더라도 곧 헌정질서를 회복하고 정상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확신했다. 끝으로 그는 “APEC 정상회의는 국제사회와의 약속이자 우리 국가의 위신이 걸린 중요한 행사”며 “역대 최고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경주를 세계에 널리 알릴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내년 경주에서 열릴 APEC 정상회의는 한국이 의장국으로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국과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
경주 감포항 미래비전 학술포럼 성료
경주시청사전경(사진=경주시) [PEDIEN] 경주시가 내년 감포항 100년을 앞두고 12일 문무대왕과학연구소에서 감포항 미래비전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감포항의 과거 100년을 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100년 역사의 감포항, 새로운 도약의 100년’ 주제로 열린 포럼은 국내 해양·어업·관광 전문가들과 지역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주제 발표에서는 류정곤 수산정책연구소장이 ‘어업 항구로서의 감포항 발전 방안’을, 남태석 중부대학교 교수가 ‘해양관광 활성화를 대비한 감포항의 개발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서철현 대구대 교수를 좌장으로 장철호 부경대 교수, 김성조 전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김병국 대구대 교수가 나와 감포항이 직면한 문제 및 개선 방안, 미래 비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학술 포럼에서 도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감포항의 시설 확충과 홍보전략, 지역 상생 사업 등에 접목해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감포항의 어업과 해양관광이라는 두 축을 균형 있게 발전시키기 위한 첫걸음이다”며 “발표된 내용을 바탕으로 정책을 구체화해 감포항이 국내외적으로 주목받는 항구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주시, 시민원탁회의 열고 외국인·다문화 공존 방안 논의
경주시, 시민원탁회의 열고 외국인·다문화 공존 방안 논의 [PEDIEN] 경주시가 ‘외국인, 다문화 등 세계인과의 공존방안’을 주제로 제16회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했다. 12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원탁회의는 내국인과 외국인 등 총 12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흔성 K-드림 외국인지원센터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두 차례의 토론이 10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원탁회의는 먼저 첫 번째 토론으로 ‘우리는 서로를 어떻게 보고 있나요?’라는 주제로 시민과 외국인 간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외국인의 증가로 지역 경제와 문화적 공동체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의견과 함께, 관광도시로서 공존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타문화에 대한 존중과 배려 부족, 선입견 존재, 외국인 정착 지원 교육의 부재 등을 지정하는 의견과 다양성과 공존을 위한 체계적 시스템의 필요성도 언급됐다. 이어 두 번째 토론에서는 ‘우리가 공존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라는 주제로 논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정기적인 시민-외국인 간 소통 강화, 언어능력 향상, 지역사회 행사 참여 확대, 타문화 이해와 존중, 정책적 지원 강화 등의 방안을 제안했다. 경주시는 이날 원탁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다문화 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내국인과 외국인이 상호 존중하고 이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원탁회의에서 제시된 방안들은 다문화와 외국인이 함께 살아가는 공존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울진 죽변자망협회, 2024년 전국 최우수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선정 전수식 개최
울진 죽변자망협회, 2024년 전국 최우수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선정 전수식 개최 [PEDIEN] 울진군은 지난 10일 오후 1시, 울진죽변수협 대회의실에서 2024년 해양수산부 선정 전국 최우수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로 선정된 죽변자망협회에 대해 최우수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자율관리어업 최우수 공동체 선정은 자율관리어업 참여공동체 중 활동실적이 우수한 공동체를 지원해 자율관리어업 활성화 도모를 위해 계획된 것으로 올해 우수공동체로 추천받은 13개소를 현지 점검해 4개소 후보 선정 후 발표, 심의를 거쳐 최종 죽변자망협회가 최우수 공동체로 선정됐다. 이번에 최우수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로 선정된 죽변자망협회는 2004년 자율관리어업에 참여한 이후 자율적으로 포획 금지 기간과 금지 체장을 설정하고 그물코 확대 및 총허용어획량을 자체적으로 정해 어획 자원을 효과적으로 관리해 왔다. 또한, 어구 실명제와 친환경 어구 사용을 도입하고 불법어업 민간감사단 운영, 공동체 경영개선을 위해 생산자가 직접 품질을 보증하는 등의 노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죽변자망협회는 죽변항을 중심으로 울진대게 자원을 중점 관리하고 무분별한 수산자원 남획을 방지하기 위해 어업인들이 힘을 합쳐 결성한 단체로 매년 대게 어장 환경 정화 사업과 항 내 쓰레기 대청소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울진군 수산자원 보호 및 해양 정화 활동에 앞장서 왔다. 죽변자망협회는 이번 최우수공동체 선정으로 2025년 모범공동체 기본사업비 9,000만원에 상사업비 1억 9,100만원이 추가 지원되어 자율관리어업 육성을 위해 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전수식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도 마련되어 죽변자망협회와 울진죽변수협 임직원일동이 참여해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시간이 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업현장의 어려운 시기에도 자율적으로 수산자원 보전과 관리에 힘써온 죽변자망 자율관리공동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수산물 어획량 급감과 유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이 안정적인 생산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면세유 추가 지원, 직불금, 각종 장비 보급 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울진군 소나무재선충병 재발생 총력 대응
울진군 소나무재선충병 재발생 총력 대응 [PEDIEN] 울진군은 후포면 금음리 산림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재발생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발생지는 울진군 후포면 금음리 산217번지로 2024년 10월 10일 울진군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이 예찰 활동 중 소나무 고사목을 발견해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국립산림과학원에 검경 의뢰한 결과 소나무 2본이 재선충병에 감염된 것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2024년 12월에 후포면 금음리 산227번지에서 추가로 2본이 확진되면서 전체 4본의 감염목이 확진됐다. 이에 울진군에서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경상북도, 임업진흥원, 인근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방제 전략을 논의하고 재선충병 발생원인 규명을 위해 긴급방제대책 회의를 개최했으며 추가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비를 확보해 2025년 2월까지 긴급방제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감염목 제거, 합제나무주사, 예방나무주사 사업으로 감염목을 중심으로 확산 방지를 위한 맞춤형 전략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솔수염하늘소의 성충이 소나무를 가해할 때 침입하는 재선충에 의해 소나무가 말라 죽는 병으로 감염된 소나무는 100% 고사하게 되며 울진군에서는 2020년 12월 온정면 덕인리에서 1본이 최초 감염됐다가 최근 청정지역으로 환원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소나무재선충병의 신규 발생지는 발생 초기 철저한 예찰이 가장 중요하다”며 “신속한 방제와 전략 수립을 통해 추가 확산을 예방하고 울진금강송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 2024년 사업평가회 2개 부문 우수상 수상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 2024년 사업평가회 2개 부문 우수상 수상 [PEDIEN]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1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2024년 여성단체 사업평가회’에서 2개 부문에 걸쳐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평가회는 2024년 한 해 동안 도내 여성단체의 활동 내역과 참여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수 활동 단체를 선정하고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이날 평가회에서 활동평가 우수상 및 여성단체 발전기금 사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1987년 3월 설립해 관내 12개 단위 단체 2,0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영양군 대표 여성단체로 연간 사랑의 반찬 배달 지원 사업을 주 1회 추진하고 있으며 홀로 어르신 생신상 지원 사업,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 양성평등 주간 기념 행사 등을 주관하며 여성의 권익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 왔다. 특히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올해 7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입압면 수해 현장에 소속 단체 회원들이 긴급 자원봉사에 동참해 가재도구 정리, 구호물품 전달, 세탁봉사 지원 등 피해 복구 활동을 적극적으로전개하며 지역 내 우수 봉사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이옥화 협의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올 한 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한 일들이 좋은 결실을 맺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도 회원들과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내 우수 봉사단체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의 우수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공동체를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