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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둘 이상 울진에서는 유공자이다”
[PEDIEN] 울진군이 인구소멸시대에 던진 담대한 대안이다.
지방소멸과 저출산이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가 되고 있는 지금, 울진군은 가정을 지켜내는 것이 곧 지역을 지키는 것이라는 믿음으로 저출산 대책의 새로운 길을 열었다.
바로 8월 7일 지급이 시작된 전국 최대 다자녀유공수당이 그것이다.
다자녀유공수당은 2자녀 이상을 양육하는 가정의 1~12세 자녀를 지원대상으로 하며 부모의 소득과 재산 상황에 상관없이 △첫째는 월 5만원 △둘째 이상은 월 1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 7월부터 한 달간의 신청 기간을 거쳐 본격적인 지원에 들어갔다.
이번 수당은 지역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화폐 기반의 ‘다자녀유공 카드’로 지급되며 연령·거주요건을 충족할 경우 올해 연말까지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제도 시행 첫날인 7월 1일 510가정이 신청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으며 1차 마감인 7월 25일까지 총 1,047가정 1,871명의 아동이 지원대상자로 확정되어 8월 7일 지급 된다.
그리고 7월 26일 이후 신청자는 9월 7일 지급될 예정이다.
울진군의 다자녀유공수당은 단순한 출산 장려가 아닌 다자녀 양육에 대한 공로를 인정하고 다자녀 가정을 응원하는 첫 걸음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또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자녀 수에 따라 가중되는 양육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은 사회를 위한 헌신”이라며“앞으로도 출산과 양육이 부담이 아닌 기쁨이 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더 많은 가정이 혜택이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제도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앞으로도 보육, 교육, 주거 등 다양한 가족정책을 연계해서 아이 낳고 키우키 좋은 울진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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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영덕군은 장시간 반복 민원으로 고통받는 담당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면담이나 전화 민원 1회당 권장 시간을 20분으로 설정해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0월 개정된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행정안전부의 ‘민원인의 위법행위 및 반복 민원 대응 방안’에 따른 것으로 이는 정당한 사유 없이 지속되는 민원인의 장시간 통화나 면담 시 권장 시간을 초과하는 경우 종결이 가능하도록 개정한 것이다.
이에 영덕군은 민원 담당자의 상담 권장 시간을 20분으로 설정해 이를 초과할 시 해당 사실을 민원인에게 고지하고 상담 시간이 20분을 넘지 않았더라도 민원인이 욕설, 협박, 성희롱 등의 폭언을 할 경우 사유를 고지하고 즉시 상담을 종료할 수 있도록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민원 담당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마련하는 것은 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서로 존중하는 민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제도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은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발맞춰 △민원 전화 전체 녹음 △민원실 내 안전유리 가림막 설치 △ 휴대용 보호장비 보급 △특이민원 모의훈련 실시 △출입 제한 및 퇴거 절차 교육 등 다양한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 제도를 마련한 바 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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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영덕군은 오는 8월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에 영덕군은 청사와 각 읍·면사무소, 주요 도로변 등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군민에겐 가정과 사업장에 태극기를 자율적으로 게양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제80주년 광복절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고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날”이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시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태극기 게양 방법은 광복절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비나 바람이 심해 훼손의 우려가 있을 경우 야외 계양을 피해야 한다.
가정에서는 일반적으로 집 외부에서 바라볼 때 태극기의 왼쪽 끝이 위쪽을 향하도록 게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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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성공 개최 준비 착착”…주낙영 경주시장, 주요 기반시설 현장 점검 나서
[PEDIEN] 경주시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6일 주요 기반시설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제회의 도시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행사 기간 중 방문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사전에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날 주 시장은 △남천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과 △황남 문화관광 통합환승주차장 조성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 관계자로부터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시공 품질 및 안전관리 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남천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108억원을 투입해 다목적 저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기상이변과 가뭄에 대비한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와 침수 피해 예방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추진됐으며 지난 6월 준공을 마쳤다.
‘황남 문화관광 통합환승주차장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45억원을 들여 900면 규모로 조성 중이며 관광객과 시민의 주차 편의성 향상은 물론 대중교통 연계 강화를 통해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관광 인프라를 개선할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오는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현장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과 쾌적한 방문 여건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제무대에 경주의 도시 브랜드를 각인시킬 수 있도록 모든 사업이 계획대로 품질 높게 마무리되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도시 인프라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국제행사를 계기로 안전하고 품격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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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주낙영 경주시장이 7일 오전,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가 한창 진행 중인 알천구장을 찾아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고 경기장을 점검했다.
이날 주 시장은 손영훈 경주시축구협회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등과 함께 알천 2·3구장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경주 지역 유소년 팀인 화랑FC 선수단을 만나 격려품을 전달하고 열띤 경기를 함께 관람했다.
주낙영 시장은 “화랑대기는 경주의 자랑이자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의 중심 무대”며 “이 대회를 통해 미래 축구 꿈나무들이 더 큰 무대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폭염 속에서도 선수들이 안전하게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끝까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2025 화랑대기’는 지난 5일 개막해 오는 20일까지 16일간 진행된다.
올해 대회는 전국 U-11·U-12 부문 765개 팀, 1만 4,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총 2,301경기를 치른다.
특히 올해는 모든 경기장에 AI 기반 자동 중계 시스템이 도입돼 유튜브 실시간 중계가 가능하다.
쿨링포그, 쿨링브레이크, 시간대 분산 운영 등 폭염 대응 체계도 대폭 강화됐다.
대회는 경주시와 대한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한다.
주요 경기는 시민운동장, 스마트에어돔, 경주축구공원, 화랑마을, 알천구장에서 열리며 안강·건천·외동·감포 등 외곽 구장도 연습경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경주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숙박·외식·관광 등 지역경제에 약 600억원의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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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처리제’ 큰 호응
[PEDIEN] 영천시는 지적정보과 주관으로 추진 중인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처리제’의 전반기 운영을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지적민원 현장처리제는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고령자 등 민원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2~3회 직접 마을을 찾아 지적·농지·세무 등 생활 전반의 민원을 통합적으로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 서비스다.
지난 6일에는 화남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적 관련 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처리하며 주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 밖에도 주택 앞 배수 불편, 과속방지턱 설치 요청 등 주민들이 체감하는 생활민원을 수렴하고 관련 부서에 즉시 전달해 문제 해결에 속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행정이 먼저 찾아가는 서비스가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는데 실질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발로 뛰는 적극행정으로 시민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2월 화산1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7개 마을을 순회하며 127건에 대한 고충 민원을 현장에서 처리해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연말까지 주요 시책 홍보와 함께 현장처리제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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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나의 대가야, 나만의 왕관 도장과 유물 향초 만들기
[PEDIEN]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은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이해 8월 09일부터 8월 23일까지, 주말 대가야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가야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린이 및 가족 관람객들에게 대가야 고분과 유물의 역사적 가치를 쉽고 흥미롭게 학습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대 왕의 상징인 왕관과 무덤 속 유물을 소재로 창의적 체험을 경험하고 자신만의 도장과 향초를 만들어 성취감과 세계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매주 토·일 하루 6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며 선착순으로 별도의 예약은 필요하지 않다.
특히 고령 지산동 고분군 세계 유산 등재를 알리고 1500년전 대가야국의 역사 유물과의 연계를 통한 창의적 체험학습 효과와 시각,촉각,후각을 활용한 오감형 체험으로 문화재 유산의 아름다움을 현대적 방식으로 재해석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완성작을 가져감으로써 가족과 공유할 수 있는 학습 확장성 효과가 기대된다.
고령군은 “이번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빛나는 대가야의 역사에 대해 바로 알고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가야박물관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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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영양군지부, “새마을놀이터 피서지문고” 성황리 운영
[PEDIEN] 새마을문고영양군지부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6일간 선바위 관광지에서 “2025년 새마을놀이터 피서지문고”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여름 방학과 휴가철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도서 무료 대여 서비스와 트램펄린 등 놀이시설이 설치되어 많은 아이들이 독서와 놀이를 동시에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독서 지도와 놀이기구 안전 관리를 위해 새마을문고영양군지부 회원들과 새마을지도자 60여명이 함께 했으며 직장공장새마을운동영양군협의회 회원들이 즉석 사진 액자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책과 놀이가 함께하는 피서지문고가 지역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여가 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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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합천 일대 오리농장·딸기밭 복구 지원
[PEDIEN] 성주군 자원봉사자들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과 합천군 일대에서 수해 복구 활동에 나서며 이웃을 향한 따뜻한 연대의 마음을 실천했다.
지난 2025년 7월 29일 성주군자원봉사센터는 ‘성주군운영위원회’, ‘출동 무조건재난지킴이봉사단’, ‘용암으뜸적십자봉사회’ 소속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경남 산청군 신안면 청현리 일대에서 수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의 토사 제거와 쓰레기 정리 등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어 8월 1일에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성주군협의회 회원 20명이 경남 합천군 삼가면 외토리 일대에서 수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오리농장과 딸기밭 복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 이번 활동에서 봉사자들은 비닐 제거 및 폐기물 정리, 딸기밭 하우스 정리 등 묵묵한 손길로 피해 농가 복구에 힘을 보탰다.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폐허처럼 변한 현장은 재해의 참혹함을 고스란히 보여줬고 봉사자들은 힘든 작업에도 서로를 격려하며 하나된 마음으로 현장을 지켰다.
특히 오리농장 복구를 마친 후 우연히 마주친 딸기밭 농가의 절박한 상황 앞에서 한치의 주저함 없이 다시 복구 작업에 나서는 등 자발적인 나눔을 실천했다.
현장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작은 힘이지만 도움이 될 수 있음에 감사하다”, “더위에 어지럽다는 말조차 사치다”고 전하며 진심을 담은 봉사의 의미를 밝혔다.
성주군자원봉사센터 이명진 센터장은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일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은 수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위기와 재난이 있는 현장마다 발 빠르게 대응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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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미래 농업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 성황리에 개최
[PEDIEN] 성주군이 8월 6일 수요일 성주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성주 농업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성주군 농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는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성주군 농업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점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민·관·산·학·협 각 주체의 역할과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도출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기후변화, 외국인 계절근로자 문제, 청년농업인 육성, 유통구조 혁신 등 당면 핵심 과제들을 중심으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토론회에는 좌장인 이병환 성주군수의 주재로 성주군의회 의원, 지역농협조합장, 학계 교수, 농업인단체장, 참외 및 과수 생산자, 유통 전문가 등 34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유토론 방식으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회는 ‘기후변화 및 이상기후로 인한 농산물 생산 대책’을 주제로 첫 번째 주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 기상 예측 불확실성 증가 등 농업에 미치는 심각성을 강조하며 탄력적 재배시기 조절, 하우스 시설개선사업 확대, 데이터 기반 농업 조성, 생육, 수확량, 병해충 예측 시스템 개발 등 다양한 대책 수립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두 번째 주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증가에 따른 문제점과 대책’ 이었다.
참석자들은 외국인 근로자 도입으로 인한 고령 농민 은퇴 시기 변화, 영세 농민 도태, 영농 규모 양극화 심화 등 다양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농촌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 근로자 교육 및 문화 교류 프로그램 운영, 농업인 지원 정책 재정비 등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세 번째 주제는 ‘청년농업인 육성 및 정착 기반 조성’ 이었다.
참석자들은 임대형 스마트 실습농장 운영, 창농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확대, 농업 진입 장벽 완화, 농촌정착 지원 확대 등 청년 농업인 육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실습 농장 조성, 창업 자금 지원, 농업 기술 교육, 주거 및 복지 지원 등 청년 농업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이 제시됐다.
네 번째 주제는 ‘소비자 및 산지 중심의 유통구조 혁신’ 이었다.
참석자들은 온라인 경매, 직거래, 플랫폼 기반 판로 확대, 산지 유통센터 강화, 고도화,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조성 등 유통 시스템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성주참외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온라인 판로 확대, 고급 참외 개발, 수출 확대 등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마지막 주제는 ‘2026년 군 자체 중점 보조지원 사업’ 이었다.
참석자들은 2026년 군 자체 예산 확대 및 선택과 집중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시설분야, 수도작, 과수, 원예분야 보조사업 자체 예산 확대 및 지원 사업 집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성주군은 미래 농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민·관·산·학·협 각 주체의 지혜를 모으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주군은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성주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대토론회를 통해 얻은 소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성주 농업이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고 미래 농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농업 발전을 위한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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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여성대학총동창회,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삼계탕 급식 봉사
[PEDIEN] 문경여성대학총동창회는 지난 6일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이용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대접하는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말복을 맞아 무더위에 지친 복지관 이용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문경여성대학총동창회 회원 1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삼계탕 재료를 손질하고 정성껏 조리해,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했다.
이점숙 문경여성대학총동창회 회장은 “많은 분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며 봉사의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문경여성대학총동창회의 봉사에 깊이 감사드리며 복지 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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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시내버스 승강장 대대적 정비…8억원 투입
[PEDIEN] 구미시는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도 1차 추가경정예산에 8억원을 확보하고 시내버스 승강장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정비는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계절과 기후에 따른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은 △도시 미관을 저해하거나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벽돌 승강장 및 노후 승강장 35개소의 신형 승강장 교체 △미세먼지와 폭염·한파에도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한 ‘미세먼지 안심승강장’ 4개소 설치 △겨울철 한파 대비 온열의자 10개소 설치 △야간 시인성을 높이기 위한 승강장 내 전등 30개소 설치 △의자가 없는 무개형 승강장 120개소에 의자 추가 설치 등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불편을 겪어온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여건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내년에도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해 정비 범위를 더욱 넓혀나갈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승강장 정비는 단순한 시설 교체를 넘어,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대중교통 인프라 개선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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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청년의 통학비를 지원하고 임산부에게 전용 택시를 제공하며 고립 가구의 안부는 AI가 챙긴다.
구미시는 삶 가까이 닿는 이색 복지정책을 잇달아 선보이며 일상의 틈을 채우고 있다.
지난해 12월 대경선 개통으로 대구·경산 방면 통학수요 증가가 예상되자, 시는 올해부터 관외 대학생에게 연 최대 20만원을 지원하는 ‘관외대학교 통학생 철도교통비 지원사업’을 발 빠르게 시행했다.
이는 통학생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여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유출을 방지하고 있다.
철도교통비 지원금은 상·하반기 2회 분할 지급되며 카드형 구미사랑상품권으로 충전받아 이용할 수 있다.
2025년 7월 현재까지 총 248명의 학생이 지원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사업은 청년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지역 내 소비까지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 높게 평가받고 있다.
경북에서 유일하게 운행 중인 ‘K맘택시’는 임산부 전용 교통복지 서비스다.
지난해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경북 최다 규모인 150대로 운행을 시작했으며 월 편도 10회 한도로 목적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금액은 최소 1,100원에서 최대 3,000원이다.
또한, 전용 앱인 ‘K맘 택시’를 통해 이용자 등록과 호출 시스템을 구축해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였다.
특히 올해부터 이용 기간을 대폭 늘려 출산 후 1개월에서 1년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되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2025년 6월까지 등록된 임산부는 2,043명이다.
9개월 동안 월평균 3,560건, 누적 3만 2천 건 운행됐다.
고립가구 대상으로 24시간 365일 실시간 안전 모니터링을 구축해 고독사 예방에 나서고 있다.
기존에 운영되던 ‘AI스피커 스마트 돌봄 사업’, ‘스마트플러그 안부확인사업’에 신규로 ‘원격 안부관리 서비스 사업’를 추가해 3종을 통합, 2024년 4월 전국 최초로‘통합관제·출동시스템’을 구축했다.
현재 총 474가구를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통합시스템을 통해 2025년 상반기 기준 약 16,871건의 모니터링과 314건의 현장 출동이 이루어졌으며 이 중 25건은 읍면동 행정기관과 연계돼 후속조치까지 이뤄졌다.
AI와 복지가 결합된 이 시스템은 위기 상황의 조기감지부터 실시간 대응까지 가능한 스마트 복합 돌봄 모델로 호평받고 있다.
이외에도 시는 △더자람 영유아 성장검사 도입 △청년근로자를 위한 청년드림타워 착공 △새희망 행복나눔사업 시행 등 일상복지 정책을 지속 확대 중이다.
이들 정책은 각기 다른 대상과 방식을 지녔지만, 공통적으로“구미에서의 불편을 줄이고 일상을 지키겠다”는 철학을 공유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작은 변화일지라도 시민의 불편을 줄여나가는 것이 구미형 복지”며“앞으로도 일상복지를 통해 누구도 소외받지않는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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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구미시가 반복되는 기상이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시는 시간당 50mm 이상 쏟아지는 집중호우가 일상이 된 최근 기후 변화에 맞서 도로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정비와 대응 시스템 강화에 본격 나섰다.
구미시는 지난 6월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4,300만원을 확보하고 시비를 포함한 총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내 전역에 설치된 약 52,000개의 빗물받이를 전수 점검했다.
특히 중점관리지역인 원평동, 인동동 일대를 중심으로 7월 중순까지 빗물받이 준설과 불법 덮개 제거 작업을 신속히 마무리하며 상습 침수 해소에 박차를 가했다.
여기에 더해 시는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3억여 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 예산은 △도로 빗물받이 및 측구 정비 △배수시설 용량 부족 구간 우수관로 보강 등 침수 원인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정비 사업에 투입된다.
비상 상황 대응력도 한층 강화됐다.
시는 기상특보 발효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도로정비팀과 함께 긴급복구업체 4개사, 준설업체 2개사를 24시간 대기 체제로 운영 중이다.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출동과 현장 복구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언제든 쏟아질 수 있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침수 예방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우선 과제”며 “정부와 협력해 재원을 적극 확보하고 과학적 예측과 즉각적 대응이 가능한 재해 예방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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