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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구미시가 청년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 '썸 타는 교실 - 크리스마스를 부탁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5일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평생학습과 청년들의 만남을 결합,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썸 타는 교실'은 단순한 만남 주선이 아닌, 배움을 통해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호감을 갖도록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청년 세대의 변화된 인식에 발맞춰, 학습을 중심으로 편안하게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지난 7월 첫 운영 이후 입소문을 타면서 이번 2기 모집에는 정원 20명에 37명이 지원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가자들은 플라워 아트, 간단한 요리, 데이트 요리 등을 함께 배우며 자연스럽게 친목을 다졌다. 소그룹 활동과 1대1 대화 시간은 서로를 더 깊이 알아가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4커플이 탄생하는 결실을 맺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부담 없이 상대를 알아갈 수 있었던 점이 인상 깊었다는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지속되기를 희망했다.
구미시평생학습원은 '썸 타는 교실' 외에도 '딩굴딩굴 청년공작소' 등 청년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년 세대의 교류와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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