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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상북도가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핵심 전략을 논의하는 연구포럼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포항 포스코 국제관에서 열렸으며,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9개월간 진행된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에너지 전문가들이 모여 경북도의 미래 에너지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연구포럼에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가스공사, 포항공과대학교, 포스코, 유니슨 등 에너지 분야 산·학·연 전문가 2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풍력, 무탄소에너지, 분산에너지 3개 분과로 나뉘어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했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경상북도의 에너지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6개의 주요 연구 과제가 발표됐다. 풍력발전기 유지보수 전문 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 신재생에너지 e숲 조성 사업, 초대형 해상풍력 시스템 기술 실증 테스트베드 설계 연구 등이 포함됐다. 또한 CFE 인증 체계 전략 수립, 원전 기반 대용량 수소 생산·저장·배관 조성 전략, 경상북도 분산에너지 특화 지역 추가 사업 모델 개발 등도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연구 과제 이행 계획, 신산업 육성 방안, 기술 및 제도 개선 등 에너지 전환 시대에 발맞춘 지역 에너지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경상북도는 이번 연구포럼을 통해 울진 산불 피해 지역의 공공주도 지역상생 풍력발전단지 조성, 포항 수소연료전지산업클러스터 구축 등 지역 에너지 분야 주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류시갑 경상북도 에너지정책과장은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논의된 풍력산업 고도화, 해상풍력 시스템 실증연구 등의 과제를 정부의 에너지 신산업 분야와 연계하여 중장기 과제로 제안하고 공모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도 에너지 분야 연구포럼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현장 중심의 정책 연구와 전문가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에너지 신산업 육성 과제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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