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청소년 폭력 예방 교육 지원 사업 성공적 종료

맞춤형 교육으로 청소년 폭력 인식 개선, 교직원 성인지 감수성 향상에 기여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2025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지원사업 종료 (봉화군 제공)



[PEDIEN]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봉화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2월 15일 춘양초등학교에서 마지막 교육을 진행하며, 총 476명의 청소년이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학교폭력과 성폭력 예방에 중점을 두고,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각 연령대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고등학생용 교육안을 별도로 계획하여 교육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다.

교육 결과, 청소년들은 장난과 폭력의 차이를 명확히 인지하고, 폭력 상황 발생 시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한, 교직원 75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교직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학교 내 성희롱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장 내 성희롱 발생 시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세에서 24세 사이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상담 및 심리 검사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상담은 전화, 센터 방문,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지자체의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