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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는 하천 계곡 주변 불법시설물을 뿌리 뽑기 위해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관계 부서가 모두 참여하는 하천 계곡 주변 불법시설물 정비 TF 를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시는 정비 단속 담당자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26년 중점 추진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자 하천 계곡 불법시설물 정비 대책 회의를 13일 개최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그동안 관행적으로 방치되어 온 하천 계곡 내 불법 영업시설, 평상 데크, 불법 야영장 등 각종 불법 점용행위를 전면 재점검하고 강도 높은 정비를 통해 '비정상의 정상화'를 이루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조사범위에는 국가하천, 지방하천, 소하천, 산림계곡을 포함해 세천, 구거, 공원 등 하천 계곡과 직접 또는 간접으로 연계된 공공구역 전반이 포함된다.1차로 계도와 자진철거를 적극 유도하되 즉시 원상복구 명령하고 미이행 시설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필요 시 행정대집행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병행할 계획이다.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하천과 계곡은 모든 시민이 함께 누려야 할 소중한 공공자산으로 비정상을 바로 잡고 시민들께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계곡 환경을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202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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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상남도 사천시의원 선거구 획정이 난항을 겪고 있다. 경상남도 시군의원선거구획정관리위원회는 헌법재판소 판례와 공직선거법 기준에 따라 선거구 획정 논의를 진행 중이다.헌법재판소는 선거구 간 인구 편차를 최대 3대 1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사천시 '다 선거구'는 이 기준을 초과하여 선거구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획정위는 사천시 실정에 맞는 획정안 마련을 위해 내년 3월 11일까지 시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하지만 촉박한 일정으로 인해 충분한 의견 수렴과 공론화가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졸속으로 획정이 진행될 경우, 시민들에게 혼란과 불신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이에 사천시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시민의 참정권과 알권리가 충분히 보장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지역 대표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신중하고 공정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202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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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진영읍 효동마을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일환으로 '효동 건강돌봄 프로그램'과 '반찬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취약계층 돌봄에 나섰다.지난 12일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농촌 마을의 특성을 고려해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하고, 공동 식사를 통해 고립 가구 증가와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효동 건강돌봄 프로그램'은 아로마테라피 교육, 건강관리 교육, 개인 공간 청소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황태율 효동마을 추진위원장은 "우리 마을은 고령 주민이 많아 차량이 없으면 문화 복지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에서 직접 건강과 먹거리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기쁘고,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진영읍 효동마을은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마을회관 신축, 마을 환경 개선사업 등을 추진 중이며, 주민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휴먼케어 및 주민 역량 강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돌봄을 넘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지속 가능한 공동체 복지 모델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해시는 앞으로도 효동마을의 성공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다른 농촌 지역에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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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유통이 지난 3월 13일, 제1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총회는 합천유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해 정봉훈 합천군의회 의장, 군의원, 관계기관 및 사회단체장, 그리고 주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2025회계연도 결산감사보고와 영업보고가 이뤄졌다. 특히 제17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이 상정되어 심의를 거쳐 의결됐다.합천유통은 지난해 매출액 300억원을 기록하며 2억29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안정적인 경영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뿐만 아니라, 2015년 69억원에 달했던 누적손실액을 49억7천만원 수준으로 대폭 감소시키는 데 성공했다.김윤철 합천군수는 인사말에서 합천유통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김 군수는 "장문철 대표님을 비롯한 합천유통 관계자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영 성과를 이뤄낸 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앞으로도 합천유통이 양파, 마늘 등 지역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통해 농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발전에 더욱 기여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장문철 합천유통 대표는 합천춘란 판매 확대 계획을 밝혔다. 그는 "융복합상품 유통플랫폼 판매 전시장을 통한 고품질 합천춘란을 전국 택배 발송 서비스를 통해 합천춘란 판매를 확대하고 널리 알리겠다"고 강조했다.더불어 장 대표는 "채권 관리 및 자산 건전성 확보, 농산물 산지 순회 수집 판매 확대 등을 통해 농산물 유통 전문회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202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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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이 2027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으로 479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13일 농업 농촌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열고 36개 사업에 대한 신청안을 심의 의결했다.이번 결정은 산청군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사업들이 지역 농업 발전에 필수적인 핵심 사업”이라고 강조했다.심의회에는 이승화 군수를 비롯해 농업 전문가 23명이 참석하여 사업의 타당성과 실효성을 꼼꼼히 검토했다. 특히 농가와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는 데 주력했다.주요 투자 분야는 농업 농촌분야, 유통 원예분야, 축산분야, 농업생산기반분야 등이다. 농업 생산기반 확충, 농촌 생활여건 개선, 유통 경쟁력 강화, 미래농업 육성, 재해 대응 역량 제고 등에 중점을 둔다.이번에 확정된 신청안은 경상남도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될 예정이다. 이후 정부 부처 심의와 예산 편성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산청군은 신청한 사업들이 2027년도 국가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상급 기관과 긴밀히 소통하며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02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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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새마을회가 읍면 새마을 리더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2일 교육을 진행했다. 거창군새마을회관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읍면 회장과 총무 5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교육은 읍면 새마을 리더들의 실무 행정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26년 새마을운동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준비다.교육에 앞서 지난해 사업일지 우수 기록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실무 교육에서는 2026년 새마을운동 추진 방향과 핵심 과제에 따른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특히 사업비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보조금 정산 요령 교육이 진행됐다.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일지 작성 요령, 우수 읍면 평가 시상 계획 등 행정 실무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최성기 거창군새마을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리더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번 교육이 업무 능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회원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새마을지도자로서 자부심을 다시 한번 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202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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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도내 저소득계층 72가구를 대상으로 올해 총 7억 2,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경남에 거주하는 무주택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나 경남개발공사가 공급하는 장기공공임대주택 입주 예정자다.선정된 가구는 임대차 계약 시 본인이 납부한 계약금을 제외한 임대보증금 잔액을 가구당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기간은 기본 2년에 2회까지 연장 가능해 최장 6년간 무이자로 거주할 수 있어, 주거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다.경남도의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은 2011년 처음 시작된 이후 도내 주거 취약계층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지난해까지 총 1,048가구가 이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마련했으며, 누적 지원 금액은 88억 8,900만 원에 달한다. 특히 보증금 마련을 위해 고금리 사금융을 이용하던 가구들이 무이자 융자로 전환하면서, 가계 부채 감소와 자립 기반 마련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경남도에 따르면 지원 가구는 연간 약 120만 원 이상의 이자 지출을 절감하게 된다. 절감된 비용은 의료비, 교육비, 생활비 등으로 전환돼 저소득 가구의 삶의 질을 높이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본 사업은 노후 주택이나 쪽방 등에 거주하던 가구가 쾌적한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는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한다. 도는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주거 권리 확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중점을 두고 있다.지원 신청은 입주 대상자로 확정된 후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거주지 관할 시·군청 담당 부서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상시 접수할 수 있다.경남 김해에 거주하는 김 모 씨는 “주거가 불안정해 늘 마음 한구석이 불안했는데, 경남도의 보증금 지원 덕분에 큰 짐을 덜고 안정된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우리 사회의 따뜻함을 다시 한번 느끼며, 받은 사랑을 나누는 사람이 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신종우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임대보증금 지원은 목돈 마련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도민이 주거비 걱정 없이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주거 안정을 위한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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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덕곡면 농업경영인회가 지역 사회의 산불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여 힘을 보탰다.덕곡면은 지난 4일 덕곡체육회를 시작으로 이장협의회, 청년회, 남·여 의용소방대, 파크골프회 등이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는 농업경영인회가 참여해 산불 예방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농업경영인회는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불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을 홍보했다. 특히, 논밭두렁 소각 금지, 입산 시 인화물질 소지 금지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정상준 덕곡면장은 “기관·사회단체의 자발적인 참여가 산불 예방에 큰 힘이 된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지속적인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더욱 안전한 덕곡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덕곡면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산불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산불 감시 활동 강화, 산불 예방 교육 확대 등을 통해 산불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202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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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지난 13일 더봉하센터에서 '2026년 김해시 농촌활성화대학' 수료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해시 농촌지역개발사업 완료지구 23곳의 마을 리더와 주민 8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수료식에서는 63명의 농촌 핵심 인력이 배출됐다. 이들은 김해시만의 독창적인 마을 만들기 모델인 '생기발랄한 행복농촌 마을만들기 프로세스' 3단계 1년차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을 이수했다.농촌활성화대학은 2단계 사업 완료 마을이 정체되지 않고, 주민 스스로 공동체 활동을 이어가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종적으로는 '자립마을'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목표다.지난 2월 27일 개강 이후 총 6회 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주민 주도 농촌지역개발사업의 이해, 법정의무교육, 사회연대경제의 이해 등을 다뤘다. 햇빛소득마을 사례를 통한 공유자산 운영, 농촌마을 돌봄공동체 구축 방안 등 완료지구가 직면한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실무 중심 강의가 큰 호응을 얻었다.김해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도출된 마을별 중장기 발전 방향이 실제 주민 주도 사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해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완료지구별 마을 규약 정비와 추진체계 재정비도 지원한다.홍태용 시장은 수료식에서 "김해시는 32개 마을의 마을만들기 사업을 완료했고 앞으로 마을들이 스마일 자립마을로 잘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교육을 통한 지식과 경험은 마을과 공동체 속에서 분명히 힘이 되어 자라날 것이며 주민 여러분이 김해 농촌의 진정한 주인"이라고 격려했다.김해시는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꼽히는 농촌지역개발사업지구 완료지구 활성화 프로세스를 통해 농촌지역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고, 모든 주민이 행복한 김해형 농촌 구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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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이 58억 원을 투입, 스마트 산불 방어망 구축에 나섰다. 거창군은 전체 면적의 75%가 산림으로 이루어진 만큼, 산불로부터 지역의 소중한 산림 자산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특히, 기후 변화와 더불어 등산객 실화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거창군은 선제적인 예방 시스템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거창군은 2025년 11월부터 2026년 5월까지를 산불방지대책본부 집중 운영 기간으로 정했다. 242명의 감시 및 진화 인력을 현장에 배치해 24시간 철통 방어 체계를 가동한다.산불대응센터와 읍면 지역대를 중심으로 57명의 전문 진화대가 상시 대기하며 초동 진화 태세를 갖춘다. 이들은 험준한 지형에서의 실전 훈련을 통해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134명의 산불감시원은 주요 거점에 설치된 7개 감시초소와 취약 지역 순찰을 통해 산불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군청 직원 51명으로 구성된 특별진화대는 유사시 즉각 투입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첨단 기술을 활용한 감시 시스템도 구축했다. 감악산, 취우령 등 산불 취약 지역 12개소에 무인 감시 카메라를 설치, 실시간 감시 체계를 운영한다.특히 노후된 카메라는 최신 장비로 교체하여 감시 효율을 높였다. 상황실에서는 이 카메라를 통해 산림 내부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연기나 불꽃 발견 시 즉시 진화대에 정보를 전달한다.진화 장비 또한 대폭 확충했다. 15대의 산불 진화차를 비롯해 무전기 304대, 소화기 173개, 등짐펌프 360개 등 총 926개의 장비를 전 읍면에 배치했다. 대형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해 인근 지자체와 공조, 헬기 1대를 상시 대기시키는 등 공중 진화 태세도 완비했다.거창군은 산불 발생 원인의 대부분이 실화라는 점을 감안, 예방 행정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영농부산물 파쇄를 적극 독려하고, '태우면 범죄, 치우면 자원'이라는 구호 아래 군민들의 인식 전환을 유도한다.구인모 거창군수는 “철저한 사전 예방은 재난 복구 비용을 절감하는 가장 확실한 투자”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거창군은 산림 인접지에서의 소각 행위 금지, 인화물질 소지 금지 등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산불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군민들과 함께 안전한 거창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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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박물관이 3월 12일, 제20기 합천박물관대학의 막을 올렸다. 박물관 대강당에는 내빈과 수강생 1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이번 강좌는 '말로 보는 문명과 문화'라는 주제로 6주간 진행된다. 인류 문명의 흐름을 역사 문화 이야기로 풀어낼 예정이다.김윤철 합천군수는 환영사에서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병오년, 붉은 말의 해에 '말로 보는 문명과 문화'를 주제로 강좌를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특히 김 군수는 지역의 자랑인 옥전고분군을 언급했다. "가야 다라국의 말투구와 말갑옷이 출토된 옥전고분군을 통해 지역 기마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합천박물관 관계자는 감회를 전했다. "벌써 20기를 맞이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군민들의 꾸준한 관심 덕분이다. 합천박물관대학이 지역 대표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박물관 측은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다양한 역사 문화 강좌를 통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강좌는 4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된다.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초청되어 강의를 진행한다.
202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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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최근 불안한 중동 정세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이번 결정은 '이란 사태 관련 민생경제안정 대책회의'의 후속 조치로, 총 100억 원 규모의 자금이 투입될 예정이다. 중동 지역의 불안정이 국내 산업 전반에 미칠 영향을 고려, 선제적으로 자금 지원에 나선 것이다.지원 대상은 3월 1일 이후 이란 사태와 관련해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중동 22개국에 직접 수출 실적이 있는 경남도 내 기업이다. 수출실적증명서에 해당 국가가 명시되어 있어야 한다.지원 한도는 업체당 최대 5억 원이며, 대출액에 대해 연 2%의 이자차액을 보전받을 수 있다. 상환 기간은 거치 기간에 따라 2~3년이다. 특히 부채비율이 150% 미만인 기업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기존 대출의 대환 자금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조건을 완화했다.자금 신청은 3월 23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누리집 또는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상남도 투자경제진흥원 또는 경상남도 경제기업과에 문의해도 된다.한편 경남도는 2분기에도 일반 경영안정자금 2000억 원과 수출기업지원 특별자금 800억 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인수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은 “최근 국제 정세 불안으로 도내 기업의 경영 부담이 커질 수 있다”며 “선제적인 금융 지원을 통해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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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국제 곡물가격 변동과 유가 상승으로 인한 사료 수급 불안정에 대응하기 위해 조사료 생산 기반 확충에 나선다.도는 안정적인 조사료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축산 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총 18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축산 농가 경영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사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다.이번 투자 계획은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추진된다. 먼저, 사일리지 제조비, 종자 구입비, 품질관리 등 조사료 생산 지원 사업에 135억 원이 투입된다.또 조사료 생산·수확·가공에 필요한 기계·장비 지원에 35억 원, 편의장비 지원에 10억 원이 각각 투입되어 생산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특히 올해는 종자 생산과 건조·정선 기반 구축을 강화하고, 작업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채종기, 종자건조기, 굴착기 등 지원 품목을 확대했다. 농가의 자발적인 조사료 재배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전략작물직불제와 연계한 조사료 재배 홍보도 추진한다.올해부터 전략작물직불제 하계 조사료 지원단가는 ha당 500만 원에서 550만 원으로 인상된다. 동계 밀·조사료와 하계 두류·가루쌀·조사료를 재배하는 이모작의 경우 ha당 100만 원이 추가 지원돼 논을 활용한 조사료 재배 확대가 기대된다.박동서 경남도 축산과장은 “국제 곡물시장 변동성에 대비하고 축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조사료 생산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가에서는 사료작물 재배 확대와 사료 효율을 개선해 안정적인 축산 경영에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이번 투자를 통해 경남도는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고, 축산 농가의 경영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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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이 남상면 진목리 진목마을에서 '제46호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한국국토정보공사 거창지사가 '행복나눔 무료측량'을 지원하며 따뜻한 손길을 더했다.이번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됐다. LX공사의 무료 측량 서비스는 사회적 책임 경영의 일환으로 2009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저소득층의 주택 건축 시 필요한 지적측량 비용을 덜어 주거 안정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이번 대상자인 김 씨는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세 자녀를 홀로 키우는 한부모 기초생활수급 가구다. 현재 거주하는 오래된 목조 주택은 지붕 누수와 구조물 붕괴 위험이 있고, 실외 화장실을 사용하는 등 주거 환경이 매우 열악하다.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남상면의 추천으로 김 씨 가정이 이번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LX공사의 무료 측량 지원 외에도 거창군의 재료비 지원, 동광 건축사사무소의 설계 지원, 120자원봉사대의 재능 나눔 봉사활동이 함께한다.구인모 거창군수는 “사랑의 집짓기 사업에 동참해 주신 한국국토정보공사 거창지사와 120자원봉사대, 동광 건축사사무소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제46호 사랑의 집이 안전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로 완공되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6-03-13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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