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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
거창군청사전경(사진=거창군) [PEDIEN] 거창군은 공직사회에 적극행정문화의 정착과 확산에 기여한 직원 6명을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거창군 적극행정위원회는 12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거창군 홈페이지에서 실시한 온라인 군민심사 결과와 지난 13일 거창군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최종 선정했다. 2024년 하반기 거창군 적극행정 최우수 공무원은 행복나눔과 전미진 주무관으로 국·공립어린이집 시설개선을 통해 아이키우기 좋은 육아환경과 여성 친화 돌봄환경을 조성한 것으로 평가됐다. 우수상은 거창추모공원 내 고령토맨발길을 전국 최초로 조성해 누적 방문객을 증가시킨 거창사건사업소 박기호 담당주사와 거창푸드종합센터를 활성화시켜 2023년 대비 5억 2,100만원 매출 증가에 기여한 행복농촌과 신철규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밖에 도내 최초 자치경찰사무 전 분야 지원사업을 추진한 행정과 정성원 주무관, 종합운동장 노후 관람석을 열처리로 색상 복원한 체육시설사업소 이민규 주무관, 거창군 자체 위험성평가로 예산을 절감한 안전총괄과 문현준 주무관이 장려상을 받았다. 구인모 군수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군정 성과창출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인센티브를 마련해 공무원들의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함양군 청소년 ‘꿈’ 토크콘서트 개최
함양군 청소년 ‘꿈’ 토크콘서트 개최 [PEDIEN] 함양군과 경상남도가 공동 주최한 청소년 ‘꿈’ 토크콘서트가 12월 18일 함양고등학교에서 관내 고등학생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경상남도가 청소년들에게 지역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한 시군 순회 프로그램의 하나로 경남에서 희망과 꿈을 찾아가는 인물들을 초청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함양군에서는 경남의 매력과 성장 가능성을 알리고 청소년들에게 대도시로 떠나지 않아도 지역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비전을 전하기 위해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약 중인 네 명의 강연자를 초청했다. 첫 강연자로 나선 김한영 춤리서치아카데미 부원장은 ‘춤으로 표현하는 나의 삶’을 주제로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기까지의 도전과 성취 과정을 생생히 전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이가원 연구원이 ‘진주토박이, 항공우주의 꿈을 달다’를, △인섹트루 홍보이사가 ‘나의 성장과 다양한 진로’를, △오션브리즈 대표가 ‘바다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공유하며 진로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알렸다. 이번 콘서트는 진솔한 선배들의 경험담을 통해 지역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현실적인 가능성을 제시하며 청소년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았다. 함양군 관계자는 “경남은 꿈을 꾸고 실현하기에 최적의 환경과 기회를 갖춘 지역”이라며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고 경남에서도 자신만의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사천시, 2025년 빈집정비 등 경관개선사업 시행
사천시청사전경(사진=사천시) [PEDIEN] 사천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지역 내에 방치된 빈집 정비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2025년 1월부터 7월까지 7개월간 2억원의 사업비로 도시빈집 3동, 농어촌빈집 7동 등 총 10동을 대상으로 ‘2025년 빈집정비 등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은 1년 이상 거주·사용하지 아니한 주택 중 사업동의 및 토지에 대해 3년간 공공 활용 등에 동의한 빈집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빈집은 3년간 사유재산 이용이 제한되고 3년간 토지매매, 건축행위 금지, 3년간 토지소유자 공공시설 활용시 이용이 제한된다. 빈집은 시에서 직접 철거하고 부지는 마을 공용주차장 및 공동이용시설 또는 마을에서 건의하는 시설로 활용된다. 희망자는 2025년 1월 20일까지 빈집이 소재하고 있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되는데, 1순위는 마을단위별 3개동 이상, 2순위는 빈집등급이 3등급으로서 노후 정도가 심해 안전사고 등의 우려가 있는 지역이다. 그리고 3순위는 빈집등급이 2~3등급으로서 도시경관을 저해하는 지역, 4순위는 빈집등급이 2~3등급으로서 토지활용이 용이한 지역, 5순위는 1~2등급 빈집이다. 시 관계자는 “방치된 빈집으로 인해 각종 민원이 증가하고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빈집정비 사업을 통해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안정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빈집 소유자들의 신청이 많을 경우에는 2036년도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
밀양시, 기업활동지원협의회 개최…기업지원 강화 나선다
밀양시, 기업활동지원협의회 개최…기업지원 강화 나선다 [PEDIEN] 밀양시는 지난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시 기업활동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새롭게 위촉된 13명의 위원에게 안병구 밀양시장이 위촉장을 전달하고 밀양시의 기업지원 시책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활동지원협의회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토대로 지원 정책을 개선하며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협의회는 당연직 2명을 포함해 총 15명으로 구성되며 위촉 위원은 기업실무자 위주로 선정돼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할 예정이다. 밀양시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한층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기업실무자로 구성된 협의회에서 기업의 실태와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시정에 반영해 기업이 성장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기업 지원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노력을 적극 펼치겠다”고 밝혔다. -
진병영 함양군수, 학생들과 만나 지역문제 특강
진병영 함양군수, 학생들과 만나 지역문제 특강 [PEDIEN] 진병영 함양군수는 12월 18일 함양제일고등학교를 방문해 지역사회의 미래 주역인 학생들과 만나 지역문제 해결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 운영학교’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지리산함양시장 활성화를 주제로 팀별 보고서를 발표하며 참신한 해결책을 제안했다. 학생들은 시장 조사 과정에서 △함양사랑상품권 사용 현황 △시장 인기 품목 △전통시장 침체 원인 △지역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등을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특히 상인 인터뷰와 직접적인 시장 체험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장의 장단점을 정리하며 실질적인 방안을 도출했다. 학생들이 발표한 주요 문제점으로는 △시장 홍보 부족 △미흡한 위생 관리 △상인 교육의 필요성 △불편한 편의시설 등이 꼽혔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리산함양시장 인스타그램 개설 △위생 개선 사업 △상인 친절 교육 △쇼핑 카트 대여 △주차장 확장 △다양한 먹거리·볼거리 제공 △비운영 점포 정비 등이 제안됐다. 또한, ‘내가 사장이 된다면’ 이라는 주제로 창업 아이디어 발표도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독창적이고 현실성 있는 사업 모델을 구상했으며 예를 들어 지역 특산품 기반의 새로운 상품 개발, 학생들의 취향을 반영한 특별 분식점 운영, 지역 풍경과 특산물을 결합한 기념품 제작 등의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진병영 군수는 “학생들이 실제 지역 문제에 관심을 두고 분석과 토론을 통해 창의적인 대안을 제시한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지리산함양시장 활성화 과정에서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실행 가능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함양군, 연말 이어지는 장학금 기탁으로 따뜻한 나눔 실천
함양군, 연말 이어지는 장학금 기탁으로 따뜻한 나눔 실천 [PEDIEN] 함양군은 18일 허브앤티 허정탁 대표가 100만원, 함양군노래교실강사 연합회에서 100만원, 함양농협 강선욱 조합장이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온 함양 이은농공단지 내 침출차 가공업체 허브앤티 허정탁 대표는 함양군을 방문해 “지역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함양군노래교실 강사연합회 회원 5명과 이보성 지리산함양시장 상인회장도 이날 군청을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학생들의 학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장학금은 지난 11월 시장상인회가 주관한 노래교실 수강생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 행사의 수익금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해당 장보기 행사는 관내 5개 노래교실 강사와 회원 180여명이 참여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상생 문화를 확산시키는 자리였다. 참여 회원들에게 구매 금액에 따른 스티커를 배포하고 스티커 개수에 따라 소정의 상금을 노래교실 대표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함양농협 강선욱 조합장은 모친상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이 보내준 따뜻한 위로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300만원을 기탁했다. 강 조합장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인재 육성에 대한 깊은 관심을 전했다. 진병영 이사장은 “각계각층에서 보여주신 따뜻한 나눔의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소중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함양군, 도 단위 농촌진흥사업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함양군, 도 단위 농촌진흥사업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PEDIEN] 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경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최우수 기관’ 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경남농업기술원은 매년 도내 18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조직 운영 △예산 관리 △기술 보급 △현장 애로 해결 △재해 대응 실적 등을 포함한 16개 지표를 평가해 우수한 기관을 시상하고 있다. 특히 함양군은 농촌진흥청의 혁신 전략에 발맞춰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활용과 스마트 농업기술 보급 등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해 농업 현장에서의 문제 해결과 생산성 향상을 이끈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현장 중심의 농촌지도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농업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라상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 군의 농업인들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로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진병영 함양군수, ‘2024 산림환경대상’ 자치부문 대상 수상
진병영 함양군수, ‘2024 산림환경대상’ 자치부문 대상 수상 [PEDIEN] 함양군 진병영 군수가 18일 오후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산림환경대상은 산림의 환경기능을 증진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지구온난화 방지에 기여한 공로자 또는 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위원회 주최, 산림환경포럼 주관으로 진행됐다. 진병영 군수는 함양군의 전체 면적의 77%를 차지하는 산지를 활용해 다양한 산림사업을 추진한 공로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속적인 산불 예방 활동과 산림 관리, 그리고 다양한 산림사업의 추진을 인정받았다. 함양군은 매년 경제수조림 외 4개 사업에 104ha, 8억원을 투자해 조림사업을 진행하며 숲가꾸기 사업에서는 1,800ha의 면적에 40억원을 투자해 산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지리산 국립공원의 보호를 위해 도마마을 위쪽에 다목적 사방댐을 설치하고 이를 농업용수와 겨울철 헬기 취수원으로 활용해 초동진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진 군수는 산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며 독림가로서 7만 평의 산에 산양삼과 산약초를 심고 관리하는 등 산림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진병영 군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 “산림환경대상 자치부문에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위한 보전과 효율적 이용을 통해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창원특례시, 특별발행 누비전 발행일자 변경
창원시청사전경(사진=창원시) [PEDIEN] 창원특례시는 내수 경기 활성화 및 소비촉진 등 빠른 경기 회복을 위해 하루라도 앞당기기로 결정하고 누비전 발행일자를 변경했다. 시는 당초 12월 23일 오전 9시에 발행하기로 한 누비전 발행을 2회로 나누어 판매하기로 했다. 12월 20일 오전 9시에 100억원을 판매하고 23일 오전 9시에 200억원을 판매한다. 이번 발행분은 모바일 전용으로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기존 7%에서 10%로 할인율을 확대해 시민들의 소비촉진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누비전 발행은 지역상권이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기회이며 이것이 소상공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통영시, 목욕탕 노후굴뚝 철거비용 50% 지원
통영시, 목욕탕 노후굴뚝 철거비용 50% 지원 [PEDIEN] 통영시는 도시미관을 훼손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목욕탕 노후굴뚝을 대상으로 철거비용을 지원하는 노후굴뚝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목욕탕 굴뚝은 1980년대 환경보전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설치됐지만, 1990년대 후반부터 사용 연료가 목재·유류에서 가스·전기로 바뀌면서 대부분 사용되지 않고 방치되고 있다. 시 관내 목욕탕 굴뚝은 대부분 30년 이상 된 시설물로 노후화가 가속되고 현재 대부분 사용하고 있지 않아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철거 시 소유자의 비용부담이 커 선뜻 나서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건축물관리법 제15조제3항을 기반으로 ‘시민안전 확보 및 안전도시 구현’차원에서 2025년 당초예산에 노후굴뚝 정비사업을 반영해 도시미관을 훼손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목욕탕 노후굴뚝에 대해 철거비 일부를 보조 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청 대상은 통영시 관내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목욕탕 굴뚝으로 철거 시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2025년 1월 20일까지로 신청희망자는 접수기간 내 시에 방문 접수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통영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건축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신청을 받은 굴뚝 중 노후 및 위험 정도에 따라 우선 정비 할 3개소를 선정해 철거비를 지원할 계획이다”며 “정비사업을 통해 목욕탕 노후굴뚝이 조기에 철거될 수 있도록 해 안전한 통영을 만드는데 소유자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양산시, ‘행안부 조직 운영 효율화 평가’ 3년 연속 우수
양산시청사전경(사진=양산시) [PEDIEN] 양산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조직 운영 효율화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자율적인 노력으로 지방조직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력 운영 효율화와 위원회 정비 부문 2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지자체에 인센티브를 부여해 왔으며 양산시는 최근 3개년간 인력 운영 효율화 부문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돼 인센티브를 받았으며 금번에는 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시는 유사·중복 기능 및 과소 기구 정비 위한 감축 분야를 발굴하고 신규행정 수요 대응 및 지역 현안, 주민 접점 사업 중심으로 인력을 우선 재배치한 점이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올해부터 민관합동 조직진단반을 구성했고 이에 따른 진단을 바탕으로 인력과 조직의 효율성을 더욱 높여 가겠다”며 “지속 가능한 양산 실현과 민생경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양산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기관 표창 수상
양산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기관 표창 수상 [PEDIEN] 양산시보건소는 지난 17일 ‘2024년 경상남도 통합건강증진사업 발전대회’에서 우수 보건소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전대회는 2024년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고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에 크게 기여한 우수보건소 및 유공자를 발굴해 건강증진의식 확산 및 국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시 보건소는 사업 간 경계를 없애고 주민 중심의 사업을 추진하려고 노력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생애주기별, 생활터별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를 적극 반영해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자원을 발굴한 결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건강증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양산시, 제4회 IR데이 및 투자상담회 성료
양산시, 제4회 IR데이 및 투자상담회 성료 [PEDIEN] 양산시는 지역 창업기업 투자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제4회 양산시 창업기업 IR데이 및 투자상담회‘Start-up VIP’행사를 지난 18일 G-스페이스 동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IR'은 기업이 투자자를 대상으로 펼치는 홍보활동을 말하며 ‘VIP'는 지역 내 창업지원기관을 방문해 기업 IR과 투자상담을 진행하는 프로그램 명칭이다. ‘Start-up VIP’행사는 양산시가 출자한 ‘차세대 지역뉴딜&바이오 투자조합’펀드의 투자기업을 발굴하고 창업기업들에게는 투자유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4회에 걸쳐 개최됐으며 지금까지 총16개사를 지원했다. 이번 4회차에는 △젠라이프 △오그마 외 예비창업자 2개사 등 총 4개사가 참여했으며 경남지역 유망한 벤처캐피털 ㈜경남벤처투자 심사역과 액셀러레이터인 ㈜코업파트너스 등 15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양산시 관계자는 “올해 ‘양산시 IR데이 및 투자상담회’ 행사가 참여기업 모두에게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위한 첫걸음이었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지역 창업기업들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진주시보건소, 홍역 예방수칙 준수 및 2025년 국가 암 검진사업 안내
진주시보건소, 홍역 예방수칙 준수 및 2025년 국가 암 검진사업 안내 [PEDIEN] 진주시보건소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감염병 홍역이 지역 내에서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개인 위생수칙 준수 당부 및 예방접종 홍보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1위인 암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다가오는 2025년에는 홀수년생을 대상으로 국가 암 검진비를 지원하는 등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보건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영국·미국 등 홍역 퇴치 인증을 받은 국가에서도 산발적 유행이 발생하고 있어 해외 유입을 통한 홍역 환자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진주시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제2급 법정 감염병인 홍역은 홍역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급성 발진성 질환으로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며 전파력이 매우 강해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하게 되면 90% 이상 감염된다. 전염기는 발진이 나타나기 4일 전부터 발진이 시작된 후 4일까지로 잠복기는 평균 10~12일이며 전염력이 강한 전구기에는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구강 내 병변 등이 나타난다. 발진은 바이러스 노출 후 평균 14일에 발생하며 5~6일 동안 지속된다. 심하면 중이염, 폐렴, 설사, 탈수 등 합병증으로 이어지는데 이 경우 입원치료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홍역에 걸려도 증상을 완화하는 대증적 치료밖에 없어, 효과적인 예방법은 예방접종”이라며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경우 반드시 여행 전 홍역 예방백신을 2회 모두 접종하였는지 확인하고 미접종자나 1세 미만 영유아 등은 홍역이 유행하고 있는 국가로의 방문을 최대한 자제할 것과 방문이 불가피한 경우 영유아는 홍역 가속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홍역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전파 예방을 위해 시민들과 의료기관의 신속한 신고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해외여행 후 발열·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해외 여행력을 반드시 의료진에게 알려줄 것과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진주시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진주시보건소는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암 치료율을 높이기 위한 ‘국가 암 검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25년 국가 암 검진 대상은 20세 이상 홀수 연도 출생자로서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일 경우 본인부담 없이 검진이 가능하며 그 외 건강보험가입자는 10% 본인부담금이 있다. 암검진 항목은 6대 암종으로 위암, 대장암, 간암, 폐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으로 암 검진 지정 의료기관 검진센터로 신분증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특히 경상남도 특화사업으로 당해연도 국가 암 검진 대상자인 의료급여수급권자에게는 △위암 검진 시 위내시경 수면 비용, △대장암 1차 검진 후 잠혈반응 있을 시 대장 내시경 수면 비용, △유방암 1차 검진 후 판정유보 및 유방암 의심 시 유방 초음파 비용을 지원한다. 보건소는 읍면동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일대일 전화상담, 방문 홍보, 찾아가는 통합체험관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검진 참여를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모든 질병은 조기발견과 치료가 핵심인 만큼 빠른 시일 내 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관련 부서와 연계를 통해 우리 지역의 암사망률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