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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귀농귀촌인연합회, 전남 영광으로 선진지 견학
거창군 귀농귀촌인연합회, 전남 영광으로 선진지 견학 [PEDIEN] 거창군 귀농귀촌인연합회은 지난 29일 회원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영광군 일원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농업 분야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며 회원 간 화합과 연합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영광군 내 유기농자재 생산 시설 방문을 시작으로 청년 창업농 임대하우스, 영광군농업기술센터, 한빛원자력발전소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지역 농업과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엄시현 거창군 귀농귀촌인연합회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고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귀농귀촌인의 정착뿐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귀농귀촌인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거창군, 제54회 전국소체 배드민턴 경남대표 선발전 마무리
거창군, 제54회 전국소체 배드민턴 경남대표 선발전 마무리 [PEDIEN] 거창군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배드민턴 경남대표 선발전’을 거창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등부 9개 팀과 중등부 6개 팀 등 총 15개 팀 100여명의 선수들과 관계자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며 뜨거운 명승부를 펼쳤다. 경기종목은 남녀 초·중등부 단식과 중등부 복식으로 구성됐으며 풀리그전으로 진행됐다. 입상선수에게는 순위별 포인트 점수가 부여됐고 이를 바탕으로 남녀 초·중등부 경남 대표 최종엔트리 각 7명씩 총 28명을 선발했다. 또한, 합산 포인트가 가장 높은 학교는 주무학교로 선정되며 해당 학교 감독은 오는 5월 밀양시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 배드민턴 경남대표 선수들을 지도하게 된다. 대회 결과 경남대표 최종엔트리는 △남자 초등부는 오상준·박다움, 김태민·김민재, 김하온, 정연찬, 박한결, △여자 초등부는 박세은·김라경·홍예은·윤민정·권아림, 김이화, 배시윤 △남자 중등부는 박준수·한성혁, 배준엽·강규태, 김예람·김태우, 윤현태 △여자 중등부는 김도윤·방서인·강정원·나예은·목현지, 장윤채·손하경 등이다. 주무학교는 △남자 초등부 양산백동초 △여자 초등부 창원완월초 △남자 중등부 창원대방중 △여자 중등부는 창원성지여중이 선정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거창을 대표해 성과를 이룬 오상준, 박다움 선수와 그 외 참가선수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노력으로 더 큰 성장을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배드민턴 종목의 엘리트 운동부를 적극 육성하고 있으며 초·중·고등학교에 배드민턴부를 운영 중이다. 현재 20여명의 선수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 지역 배드민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
밀양시, 진해군항제에서 고향사랑기부 1+1 현장 이벤트 개최
밀양시, 진해군항제에서 고향사랑기부 1+1 현장 이벤트 개최 [PEDIEN] 밀양시는 오는 4월 2일 제63회 진해군항제 행사장인 창원특례시 진해구 여좌천 일대에서 축제 관람객을 대상으로 밀양시 고향사랑기부 1+1 현장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내 최대 규모의 벚꽃축제인 진해군항제를 찾는 전국 각지의 방문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밀양시로 고향사랑 기부를 유도함으로써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10만원 이상 밀양시에 고향사랑 기부를 하는 모든 사람에게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와 기부 금액의 30% 답례품 제공에 더해 3만원 상당의 한돈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1+1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다음달 2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하는 진해군항제 행사장 내‘경상남도·시·군 고향사랑기부제’홍보 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황원철 지역경제과장은“고향사랑기부 1+1 현장 이벤트는 밀양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며“진해군항제 행사에 참여하신 많은 분이 아름다운 벚꽃을 즐기는 동시에 고향 사랑 기부에 참여해 밀양 발전을 응원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
함양군 농업인 50여명, “나도 굴착기 운전해요”
함양군 농업인 50여명, “나도 굴착기 운전해요” [PEDIEN] 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4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중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 농기계교육장에서 농업인 5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용 소형 굴착기의 기능 및 조작법에 관한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굴착기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 교육 과정으로 굴착기 구조와 기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례 중심 교육은 물론, 실제 조작 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 실습까지 병행해 운영된다. 오전에는 이론 중심의 교육으로 굴착기 구조와 기능에 대한 설명과 특히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운전 중에 발생하는 사고 사례를 소개해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오후에는 현장 실습에 앞서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역할과 구비된 농기계의 쓰임새, 사용 방법 등을 안내해, 농업인들이 임대사업소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실습포장에서는 교육생들이 직접 굴삭기를 운전하고 조작하는 주행 조작 기술을 익히는 반복 훈련과 함께,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사다리를 이용한 상·하차 실습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히며 교육을 마무리하게 된다. 함양군 관계자는 “최근 농기계 사용자들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와 기계 파손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은 농업용 소형 굴착기 임대 자격을 부여받게 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창원특례시, 어린이집연합회 임원 간담회 개최
창원특례시, 어린이집연합회 임원 간담회 개최 [PEDIEN] 창원특례시는 31일 어린이집 보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보육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창원시 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창원시 어린이집연합회장, 연합회 임원진, 어린이집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저출산에 따른 원아 감소 등 보육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보다 나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조미연 창원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보다 안전하고 신뢰받는 보육현장을 만들어 최상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창원시 보육 발전을 위한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보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경청하고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아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치기구 첫 연합활동 시작 청소년자치기구 위촉식 및 워크숍 성료
아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치기구 첫 연합활동 시작 청소년자치기구 위촉식 및 워크숍 성료 [PEDIEN] 아주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3월 29일 청소년자치기구 위촉식 및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동아리연합회 ‘해윤’과 청소년운영위원회 ‘조타’ 가 함께하며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오전, 5개의 청소년동아리는 인증서를,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은 위촉장을 수여받고 한 해의 목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부산 서면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워크숍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 △점핑배틀, △디스코팡팡, △런닝맨+다이나믹 매이즈로 구성되어 참여 청소년들의 흥미를 더욱 높였다. 2025년을 맞아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앞으로 1년간의 활동 방향을 함께 모색했으며 위촉식 및 워크숍을 시작으로 봄 소풍, 가을 나들이, 연말 축제 등 다양한 연합활동을 할 계획이다. 아주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기획한 워크숍을 통해 더욱 능동적인 자치활동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으며 한 참여 청소년은 , “우리가 낸 의견이 반영된 점이 좋았고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
수성구 어린이대표단, 자매도시 거창 문화탐방 실시
수성구 어린이대표단, 자매도시 거창 문화탐방 실시 [PEDIEN] 거창군은 지난 29일 자매도시 대구 수성구의 어린이대표단 27명이 거창군을 방문해 농촌생활체험과 현장견학을 통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거창군과 수성구는 2007년 5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상호 간에 농촌문화와 도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점을 살려 2015년부터 매년 어린이대표단 문화탐방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에 참여한 27명의 어린이대표단은 수성구 관내 14개 초등학교에서 선발됐으며 오전에는 될농 농장에서 딸기 수확 체험을 진행하고 사과테마파크에서 피자 만들기와 철판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에 참여했다. 오후에는 천적생태과학관과 창포원을 견학하며 자연과 생태를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는 "직접 딸기를 따고 다양한 곤충들을 보며 도시에서는 할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라며 "다음에는 가족과 함께 다른 곳도 가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올해 4월 1일부터 자매·우호도시 주민들이 항노화힐링랜드, 산림레포츠파크, 수승대 등의 거창군 문화·관광시설을 이용할 때 거창군민에 준하는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자매도시 주민들의 활발한 거창군 방문과 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
거창군새마을회 ‘산불예방 캠페인’ 개최
거창군새마을회 ‘산불예방 캠페인’ 개최 [PEDIEN] 거창군새마을회는 31일 군청 문화휴식공간에서 지회 회장단 및 읍면 회장단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 발생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12개 읍면 회장단이 직접 거리로 나서 지역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 예방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성기 거창군새마을회 회장은 “작은 불씨 하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새마을회원 모두가 동참해 산불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소중한 산림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새마을회는 이번 산불예방 거리 캠페인 이후에도 12개 읍면별로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산불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
함양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채용장려금 지원사업 참여업체 모집
함양군청사전경(사진=함양군) [PEDIEN] 함양군은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인력난 해소와 군민의 취업 촉진을 위해 ‘2025년도 함양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채용장려금 지원사업’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신규 근로자를 채용할 경우 최대 10개월간 채용장려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기업의 고용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올해는 근로자에게도 직접 장려금을 지급해 취업 유인을 높이고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채용장려금은 신규 채용된 근로자 1인당 월 50만원씩 최대 10개월간 지원되며 전년 대비 신규 일자리 창출 시에는 월 30만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신규 근로자가 2년간 지속적으로 근무할 경우에는 근속장려금 200만원이 근로자에게 직접 지급돼 안정적인 고용 유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자격은 함양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종사자 2인 이상이 고용보험에 가입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신규 채용 근로자는 2025년 1월 1일 이후 입사한 만 18세 이상~만 64세 미만의 함양군민이어야 한다. 다만, 채용 당시 다른 지역 거주자라도 참여 근로자 승인 신청 전까지 함양군으로 주소를 이전하면 지원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채용장려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군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많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특히 올해는 근로자에게 직접 지급되는 근속장려금이 안정적인 고용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본 궤도에.도시개발구역 고시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본 궤도에.도시개발구역 고시 [PEDIEN] 거창군은 거창의료복지타운 도시개발사업의 본격 추진을 알리는 용도지역 변경,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위한 경상남도의 고시가 27일 자로 됐다고 밝혔다. 거창 의료복지타운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02억원을 들여 61,000여㎡ 부지를 조성하고 종합의료시설 및 기숙사, 공공산후조리원, 행복맘센터, 육아드림센터가 주요시설로 들어설 예정이다. 병원 주변으로는 병원 이용자뿐만 아니라 부모와 아이가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원과 주차장이 설치되고 약국·음식점 등 편의시설 입지를 위한 근린생활시설용지 17필지도 조성될 예정이다. 거창군은 지난해 1월에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개발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6월에는 경남도에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신청했다. 관계기관 등의 협의를 거쳐 11월 농식품부 농업진흥지역 해제 승인, 12월 경남도 농정심의회, 올해 2월에는 경남도 경관위원회,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최종 통과해 도시개발구역 지정 고시하게 됐다. 특히 사업대상지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승인이 필요한 농업진흥지역으로 60여 차례 이상 농식품부를 설득해 거창권역 공공병원 확충 필요성,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임신·출산·육아 통합인프라 구축에 공감대를 이끌어 내면서 2년 정도 걸리는 농업진흥지역 해제 승인을 5개월 만에 받아 사업이 조기에 가시화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아울러 적십자병원 신축은 2,300억원 정도의 전액 국비사업으로 2024년 제6차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KDI에서 조사를 수행하고 있고 경남도와 거창군의 지원하에 수행 주체인 보건복지부와 대한적십자사는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예타와는 별개로 부지 조성은 거창군의 몫이므로 이번 경남도의 고시를 분수령으로 사실상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조성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고 할 수 있다”며 “상반기 실시계획 인가 후 하반기 부지조성 공사 착공, 내년 상반기 공사를 완료해 하루 빨리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조성사업은 핵심 시설인 적십자병원을 9개과 91병상에서 18개과 300병상 종합병원급으로 이전·신축하고 응급의료센터, 심뇌혈관센터와 같은 응급의료와 필수의료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의료서비스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또 거창군은 의료복지타운을 거점으로 ‘아이천국, 거창012케어’를 도입한다. 0세에서 12세까지 육아부담 제로 도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전국 최고 도시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로 병원과 연계해 2030년도까지 합계출산율 2.1명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출산전 태아 단계에서부터 영아 건강관리를 위한 행복맘 센터, 출산 케어를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0세부터 6세까지 미취학아동 돌봄 시설인 육아드림센터, 7세부터 12세까지 취학후 방과후 돌봄이 가능한 거창초등학교 학교복합화사업과 연계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통계청 발표에서 거창군은 2023년도 합계출산율 1.02명, 2024년도 1.2명의 상승을 이어가면서 2년 연속 경남도 합계출산율 1위와 1.0명대 이상을 기록한 유일한 자치단체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
함양군, 2025년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함양군청사전경(사진=함양군) [PEDIEN] 함양군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선제적 예방과 인위적 확산 방지, 건전한 소나무류 유통 및 취급 질서 확립을 위해 3월 31일부터 4월 13일까지 ‘봄철 소나무류 무단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는 △소나무류 원목의 취급·적치 수량 △조경수 불법 유통 여부 △생산·유통 관련 자료 및 대장 비치 여부 △적치된 화목의 매개충 침입공 및 탈출공 유무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화목을 사용하는 농가를 대상으로는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여부 확인과 함께, 소각 행위에 대한 계도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소나무류를 무단으로 이동할 경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특별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이번 특별단속 기간 중 위반 사항 적발 시 관계 법령에 따라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우리 군이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을 지켜내기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는 만큼, 인위적인 확산을 차단하는 선제적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거창창포원, 메타세쿼이아길 샤스타데이지로 새단장
거창창포원, 메타세쿼이아길 샤스타데이지로 새단장 [PEDIEN] 거창군은 경남 제1호 지방정원인 거창창포원 메타세쿼이아길 경관 조성을 위해 샤스타데이지 23,000본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거창창포원의 메타세쿼이아길은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을 식재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왔다. 그러나 2024년도 거창창포원 야간경관 조성사업으로 인해 초화류 식재가 중단되면서 방문객들의 아쉬움이 컸던 곳이다. 이번에 야간경관 조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샤스타데이지를 새롭게 심었으며 오는 5~6월이면 하얀 꽃이 만개해 야간 조명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거창창포원 중앙광장에는 비올라, 팬지가 활짝 피어 있으며 수국원에는 수선화, 히아신스 등이 황강전망대에는 분홍색 꽃잔디가 모습을 드러내며 봄 정원의 화사한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또한 4월 초부터 1만㎡에 튤립, 꽃잔디가 개화하고 벚꽃이 만개하면, 거창창포원은 봄꽃이 가득한 명소로 자리매김해 많은 방문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표정애 환경과장은 “거창창포원은 사계절 볼거리가 많아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명소”며 “현재 운영 중인 열대식물원, 거창창포원 치유센터, 키즈카페, 북카페, 자전거 대여 및 정원·생태 체험 프로그램 등을 내실 있게 운영해 거창의 대표 관광명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함양군보건소, 결핵 예방의 날 맞아 무료 검진 및 예방 캠페인
함양군보건소, 결핵 예방의 날 맞아 무료 검진 및 예방 캠페인 [PEDIEN] 함양군 보건소는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 및 무료 검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지난 26일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해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 3곳을 방문,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 조기 검진과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27일에는 지리산함양시장과 농어촌버스터미널에서 거리 캠페인과 함께 감염병 예방 홍보관을 운영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무료 결핵 검진을 안내하고 퀴즈를 통해 올바른 손 씻기 방법과 기침 예절 등 결핵을 포함한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2024년 국내 결핵 환자 수는 총 1만 7,944명으로 이 중 60% 이상이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결핵은 코로나19를 제외한 법정 감염병 중 사망률 1위로 여전히 현재 진행형의 위험한 감염병으로 평가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군의 결핵 환자 역시 대부분이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1회 보건소에서 무료로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특별한 원인 없이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될 때 반드시 결핵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
창원특례시, 폴란드에 글로벌 비즈센터 지정. 유럽 수출 교두보 마련
창원특례시, 폴란드에 글로벌 비즈센터 지정. 유럽 수출 교두보 마련 [PEDIEN] 창원특례시는 31일 시청 접견실에서 폴란드 바르샤바 소재 한세이와 17번째 창원시 글로벌 비즈센터를 지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비즈센터는 현지 산업시장에 밝은 통상전문가들로 다년간의 기업 간 무역거래 및 수출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현지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수출상담회, 박람회 참가를 지원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HANSEI는 유럽시장의 개척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물류 ·교통 인프라가 잘 발달 된 폴란드의 지역 이점을 살려 창원의 현지기업들이 유럽 수출을 위한 효율적인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시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메카로서 K2 전차와 K9 자주포, 장갑차 등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제품들을 생산하며 폴란드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홍남표 시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창원의 기업들이 폴란드와 유럽 시장으로 더욱 활발히 진출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나아가 양국의 기업들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구체적이면서 실질적인 기반이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HANSEI와의 협력을 통해 창원시 수출지원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기업들이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시 글로벌 비즈센터는 시가 지역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운영하는 현지 수출지원 파트너로서 지난 2020년 인도사무소를 시작으로 이번 협약에 따라 전 세계 14개국에 17개소를 두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