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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과수화상병 예방 겨울철부터” 동계 전정 시 사전 관리 당부
[PEDIEN] 산청군이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서는 겨울철부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7일 산청군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은 국내 과수농가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국가관리병으로 예방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사과와 배 과수원의 화상병 유입을 막기 위해 정기적인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병해충 발생 여부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특히 동계 전정 시 농업인들의 철저한 사전 관리를 당부하고 농작업 전후 작업 도구 소독과 병원균 서식처인 궤양 제거 작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민형규 산청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화상병은 예방이 최우선인 병으로 농업인들의 사전 관리와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며 “전정 시 예방 조치를 철저히 이행해 안전한 과수 농업 환경에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과수화상병은 주로 사과나무와 배나무에 발생하는 병으로 병에 걸린 나무는 마치 불에 탄 것처럼 검게 변하며 심각한 경우 나무 전체가 고사할 수 있다.
전염력이 매우 강해 주변 과수원으로 급속히 확산할 위험이 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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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2024년을 빛낸 10대 뉴스 선정…‘4·26위령제’ 1위
[PEDIEN] 무고한 주민 56명이 희생당한 지 42년 만에 천추의 한을 달래준 우순경 총기사건 희생자의 역사적인 첫 위령제 개최가 올해 의령군 10대 뉴스 1위로 선정됐다.
의령군 기획예산담당관 직원들은 설문조사를 벌여 ‘2024년 의령군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기획예산담당관은 군정 주요 계획 수립, 예산 편성, 감사. 규제 개혁, 언론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의령군 핵심부서로 꼽힌다.
직원들은 42년 동안 숨죽여 왔던 유족의 응어리를 푼 '426 추모공원' 조성과 '426 위령제' 거행은 의령군 공무원들이 평생 간직할 '자부심'이 됐다며 압도적으로 1위로 뽑았다.
당시 정권은 보도 통제로 철저하게 이 사건을 덮었고 정치적 기회로 악용했지만 의령군 공무원들은 어디에서도 추모행사 한번 열지 못한 채 안타까운 세월을 숨죽여 살아온 유족들의 마음만을 헤아린 ‘진심 행정’ 으로 성심을 다했다.
'의령 4·26 추모공원'은 2021년 당시 국무총리에게 오태완 군수가 국비 지원을 건의한 것이 결정적 계기가 됐고 우선 완공된 위령탑 앞에서 올해 4월 26일 첫 번째 위령제가 개최됐다.
백산 안희제 선생 기념사업 본격화와 전수악 여사 추모비 완성은 각각 2위와 3위로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의령군은 안희제 선생 서거 80주년을 기념해 ’의령에서 발해까지' 다큐 영화, 웹툰 제작부터 전시·체험·숙박 시설을 갖춘 대규모 '백산 나라사랑 너른마당' 건립까지 각양각색 사업을 추진했다.
물에 빠진 어린이를 구하고 숨진 고 전수악 여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담은 추모비를 47년 만에 최종 완공한 일은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 조명되면서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4위는 의령군 축제 역사상 최다 방문객을 모으며 나흘간 의령군 인구 약 10배인 24만명이 다녀간 3회 리치리치페스티벌의 성공 개최가 선정됐다.
부자의 성지 의령이 전파하는 행운, 건강, 사랑의 좋은 ‘부자 기운'은 전국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내년 미국 LA에 설치될 의령군 첫 해외 농특산물 상설매장 신규 개설 확정은 5위로 뽑혔다.
오태완 군수는 지난 9월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떠난 미국 출장길에서 예년의 2.5배에 달하는 150만달러 수출 MOU를 체결하는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
6위는 올해부터 시행된 '전국 최초' 의령형 복지 정책 시리즈다.
의령군은 연초 세 자녀 이상 가구에 한 명당 10만원씩을 지원하는 '의령형 다자녀가정 튼튼수당'과 95세로 나이를 낮춰 적용한 '장수축하금' 제도의 시작을 알렸다.
7위는 올해 초 발표된 '2023년 경남도 사회조사'에서 의령군민은 지역주민으로서 자부심과 소속감이 크고 삶에 대한 만족감과 행복도가 경남에서 가장 높게 나타난 지표 결과를 꼽았다.
이외에도 ‘유스호스텔 건립 확정’, ‘자굴산숲속하늘놀이터 개장‘, ’군정소식지 ‘부자1번지 의령’ 발간 ‘ 등이 포함됐다.
오태완 군수는 "이번 10대 뉴스 선정은 한 해 동안 이뤄낸 소중한 성과를 돌아보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일 년 동안 군민들과 만남을 통해 삶의 희로애락을 나누는 것이 큰 영광이자 행복이었다 내년에도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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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4년 경남 평생학습도시 관계자 워크숍 개최
[PEDIEN] 거창군은 지난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경남 평생학습도시 관계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주시와 포항시 일원에서 ‘2024년 경남 평생학습도시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내 평생학습도시 15개 시군에서 참석한 20여명의 공무원이 참여해 첫째 날에는 각 시군 학습관 현황 및 특성화 프로그램 현황 사례를 발표하며 정보공유, 협력증진, 평생학습 정책 및 프로그램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둘째 날에는 경주시, 포항시 평생학습관을 방문해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거창군 관계자는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은 지역 특색에 맞춘 한옥형 외관과 디지털 안내 기기를 갖춘 실내 구조가 인상 깊었다”며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연간 800여 개 강좌를 운영하며 15,000여명이 참여할 수 있는 첨단 인프라가 돋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우수사례들은 거창군 복합교육센터 건립 준비에 많은 참고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워크숍에 참석한 평생학습도시 관계자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경남 평생학습도시 담당자들이 상호 협력할 기회를 마련하고 학습관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변화하는 평생학습 환경에 대비할 좋은 계기가 됐다”며 “거창군이 경남 평생학습도시 대표도시로서 역할을 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2004년에 설립되어 평생학습도시 간 상호 협력과 지역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현재 199개 지방자치단체장과 75개 지역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권역별로는 16개 시도대표 및 임원으로 편성되어 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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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시설직 공무원 합동설계단 운영
[PEDIEN] 함양군이 2025년 당초 예산에 반영된 소규모 건설사업의 자체 설계를 위해 12월 16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11주간 ‘2025년 함양군 시설직 공무원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교육장에서 운영하는 합동설계단은 안전건설국 건설교통과 박종필 과장을 운영 단장으로 본청 및 읍·면 소속 토목직 공무원 13명이 참여해 운영된다.
설계 대상은 함양군 관내 소규모 건설사업 137건, 총사업비는 47억원 규모이며 이중 자체 설계 25건, 설계 용역 112건으로 내년 상반기 조기 발주를 목표로 예산 신속 집행을 통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합동설계단은 17일 오전 11시 공직자의 자세와 인성을 주제로 진병영 군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건설사업 담당 공무원의 청렴 의식 정착과 공정한 업무 수행, 안전 시공을 다짐하는 청렴 결의를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건전한 건설 문화 조성을 다짐했다.
합동설계단 운영 기간 중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예산·계약 실무교육과 도시계획, 도로 하천, 농업 기반, 소규모 공공시설, 상하수도, 교통, 재난 등 직무교육도 병행된다.
또한, 외부 설계 전문 강사를 초청해 GPS 측량법과 설계 프로그램 활용법 등의 교육을 진행해 실무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진병영 군수는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과 청렴 의식을 높이고 책임감 있는 건설 행정을 추진하겠다”며 “소규모 건설사업 조기 발주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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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세무과, 4분기 ‘킹왕짱’ 동료 선발
[PEDIEN] 거제시 세무과에서는 동료 격려 및 사기진작 차원에서 ‘킹왕짱’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킹왕짱’은 ‘더 좋을 수 없을 때까지 좋다’, ‘최고’의 의미를 가진 인터넷 속어로 MZ세대 사이에는 친숙한 단어다.
선발과정 및 방법은 각 분기 마지막주 월요일에 단체 카톡에서 무기명 투표점수와 행정망을 통해 ‘시민이 칭찬한다’에 게시된 직원에게 가점을 30점 추가하는 형태로 선발한다.
선발 대상은 7~9급 및 공무직 공무원이며 선정된 동료에게는 과장 및 팀장들이 적립한 회비로 5만원권 거제사랑상품권 및 과장 명의의 상장 등이 지급된다.
4분기에는 김록운 동료가 8표를 얻어 선정되어 동료들에게 축하를 한 몸에 받았다.
특별히 이번 분기에는 행정국장이 5만원을 쾌척해서 시상금이 10만원으로 늘어났으며 상장명의도 행정국장 명의로 수여했다.
세무과 관계자는 “‘킹왕짱’ 동료 선발제도로 친절과 솔선수범이 정착되고 위로와 격려가 일상이 되는 함께 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드는 것이 제안의 출발이었고 성공적으로 정착됐다”고 밝혔다.
이울러 “말로만 강조하는 친절을 넘어 동료가 인정하는 모범공무원에게 조그만 선물이라도 선사함으로 기쁨을 함께 나누는 훈훈한 직장문화로 정착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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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 경남 1위, 가장 사랑받는 내고장 합천
[PEDIEN] 1위 경남에서 선두를 달리는 합천군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순위를 말하는 것이다.
합천군은 2024년 11월 27일 기준 목표액인 3억 5천만원을 조기 달성하고 12월 초에는 4억원을 넘어 5억원 달성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전국적으로 기부금이 다소 감소한 상황에서도 합천군은 작년보다 빠르게 목표를 달성하며 타 지자체로부터 많은 주목받고 있다.
이토록 기부자들의 선택을 받은 이유는 무엇일까? 합천군은 1960년대 한때 18만이 넘는 인구를 자랑할만큼, 고향이 합천인 향우들이 전국 각지에 분포되어있다.
이 향우들은 합천을 잊지 않고 합천에 관심을 가져주고 힘이 되어준다.
지역의 다양한 행사와 축제들에 참석해 고향사랑기부를 함으로써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하고 있다.
이들은 답례품을 받는 대신 이를 다시 지역 사회에 재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선행은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으며 다른 사람들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합천을 향한 고향사랑의 물결은 다른 향우들에게도 빠르게 퍼져 고향사랑기부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합천군은 기부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계속해서 다양한 답례품을 발굴중이다.
경비행기 체험권, 벌초대행도우미 할인권, 정양레포츠공원 이용권 등 총 13개의 업체의 새로운 답례품이 추가되어 현재 총 39종의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문화·관광 분야의 답례품이 포함되어 있어 기부자들이 직접 합천군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농축산물에만 국한된 답례품이 아닌 문화·관광, 생활용품까지 아우르는 답례품 발굴로 기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합천군에 고향사랑기부를 하면 특별혜택인 ‘합천애향인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합천애향인증은 합천군 공공시설의 입장료 감면 또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확인증으로 기부자가 합천군민과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합천애향인증을 소지하면 오도산자연휴양림, 영상테마파크,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 입장료가 무료이며 황매산 군립공원 입장료와 주차비도 면제된다.
이와 함께 기부자에게는 감사의 의미로 합천군보를 해당 달에 발송하고 감사 인사를 담은 메시지도 전달한다.
합천군은 이러한 혜택을 통해 기부자와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 신문,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황매산 억새축제, 황토한우축제, 대야문화제 등 합천군의 다채로운 행사 소식을 접할 때마다 향우들은 고향 합천을 떠올리며 따뜻한 추억에 잠긴다.
이러한 순간들은 합천이 언제나 당신 곁에 있음을 상기시켜 준다.
합천군은 언제든지 여러분을 환영할 준비가 되어 있다.
고향을 방문해 기부했던 당신의 소중한 기부금이 어떻게 합천의 발전에 기여했는지 직접 보고 느껴보길 바란다.
변화하고 성장하는 고향의 모습을 보며 애향심은 더욱 깊어질 것이다.
여러분의 기부와 관심이 합천군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합천군은 이러한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지속적인 발전과 투명한 행정을 추구하고 있다.
언제든 생각날 때 고향을 찾아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문화유산, 그리고 따뜻한 사람들의 정을 느껴보길 바란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여러분의 관심과 기부가 합천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 있다”며 “지속적인 발전과 투명한 행정을 통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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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2024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PEDIEN] 지난 12월 17일 양산시는 경남투자경제진흥원과 함께 추진한 ‘2024년 양산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의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사업에 참여한 오봉청룡로번영회, 목화로상점가번영회, 원동면상인회, 양산물금 롯데시네마 상인포럼 총 4개 골목상권 공동체가, 지난 1년간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한 다양한 사업의 성과를 발표했다.
또한 각 공동체는 앞으로 상권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간 각 상인회는 골목상권 소규모 환경 개선, 이벤트·축제 개최, 골목상권 브랜드 개발 등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는 방문객 및 매출 증가 등 눈에 띄는 성과로 이어졌다.
특히 오봉청룡로번영회에서 진행한 ‘계단길영화제’, 물금롯데시네마 상인포럼의 ‘제3회 양산영화제 협업 개최’, 목화로상점가번영회의 ‘쓰리고 축제’, 원동면상인회의 ‘여름을 담다’는 각 상권이 저마다의 색깔을 드러내며 큰 관심을 받았다.
양산시 관계자는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이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탰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통해 골목상권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산시는 올해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규조직 골목상권 공동체를 대상으로는 4개소, 지속 성장 골목상권 공동체를 대상으로 2개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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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4년 제3회 아동급식위원회 개최
[PEDIEN] 거창군은 지난 16일 제3회 거창군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창군 아동급식위원회는 교육지원청, 급식관리지원센터, 외식업중앙회 관계자 등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동의 건강증진을 위한 결식 예방 및 영양개선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2025년 아동급식 지원단가는 올해 9,000원에서 500원 인상된 9,500원으로 결정됐다.
최근 급격한 외식 물가 상승으로 저소득층 아동이 양질의 식사를 하기 어려워지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어 이에 거창군은 아동급식 지원단가를 인상해 저소득층 아동들이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결식 우려 아동 하반기 신규대상자 23명을 선정해 급식 지원을 확대하고 겨울방학 전 결식 우려 아동을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급식업체 위생관리 강화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아동급식을 지원할 방침이다.
손재호 위원장은 “이번 급식지원 단가 인상으로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결식 우려 아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역 내 아동들이 영양가 있는 급식을 지원받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일반 음식점, 편의점, 반찬가게 등 127개의 가맹점을 통해 1,116명의 아동에게 급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저소득 가정 아동의 결식 예방에 힘쓰고 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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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제19회 키스비전 프로그램 사전 오리엔테이션 개최
[PEDIEN] 함양군은 16일 오후, 제19회 키스비전 프로그램의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최종적으로 참여자로 선발된 17명의 학생들이 참석했으며 진병영 군수가 직접 학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키스사의 홍보대사인 함양군의회 정광석 의원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프로그램 일정과 준비사항에 대한 안내가 있었으며 학생들은 미국 현지 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발표할 한국 소개 내용을 사전에 발표하고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키스비전 프로그램은 2005년에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미국 어학연수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총 260명의 학생들이 미국 어학연수와 문화체험의 기회를 누렸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17명이 최종 선발되어 내년 1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 동안 미국 현지 학교 체험, 워크숍, 문화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연수가 끝난 후에는 학생들의 소감과 체험문을 모아 학생 수기집을 제작하고 연수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키스비전 프로그램은 함양군 안의면 안심마을 출신인 세계적인 뷰티 기업 키스사의 장용진 회장이 고향 후배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세계 속 함양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동기부여를 위해 전액 경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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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품격 있는 공공건축물 발판 마련
[PEDIEN] 통영시는 통영시에서 추진 중인 공공건축 사업 발주를 위한 공공건축심의위원회를 지난 16일 개최했다.
통영시 공공건축심의위원회에서는 해마다 증가하는 공공건축물에 대한 건축기획, 경상남도 공공건축지원센터의 사업계획 사전검토 의견 반영, 과업지시서 및 설계공모지침서의 적정성을 심의해 품격 있는 공공건축물의 발판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안건은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사업’ 기획심의, ‘통영시 수산식품 외식산업개발센터 조성사업’ 기획심의 총 2건의 공공건축물에 관련해 사업 설명에 이어 질의와 토론 순으로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다목적 체육센터’는 부지 내 진입과 건물의 배치, 철골조의 특수구조 건축물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고 ‘수산식품 외식산업개발센터’는 제안공모 시 건축사 경력기준의 조건을 낮춰 보다 젊고 유능한 건축사들의 많은 응모를 유도하고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협업이 통영시의 수산식품 소비촉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실시설계 발주 전 기획단계에서부터 설계비 추정가격 5천만원 이상인 공공건축사업 건은 반드시 이행해야 하는 심의이므로 사업시행부서가 절차를 놓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다”며 “향후 우리시 공공건축의 발전을 위해 우수한 민간전문가들이 제시한 심의 의견을 바탕으로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를 통해 이용자를 고려한 좋은 공공건축물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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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이음추진단, 소멸위기 대응위해 민관 머리 맞대
[PEDIEN] 거창군은 지난 16일 거창청년사이에서 행정과 민간 이음추진단 30명이 참석해 ‘지방소멸 대응 거창군 이음추진단 민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의 상향식 정책 발굴로 지역 여건과 투자계획의 정합성을 제고하고 지역 전문가, 중간 지원조직, 지역활동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산학 협업 구축을 위해 거창군 이음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지난 4월 이음추진단 리빙랩 워크숍 이후 2회째 열리는 자리로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세부 사업과 2026년 투자계획 수립 방향 설명 후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고 사업 추진 및 투자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의 이슈들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이음추진단은 2025년 투자사업에 포함된 영유아 돌봄과 학령기 돌봄에 대해 필요성과 태아부터 12세까지 돌봄체계를 완성하는 거창초등학교 복합화 사업에 대해 이해를 높였고 지난 워크숍에서 분과별로 제시한 의견들이 다 반영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아쉬움도 드러냈다.
또한, 참석자들은 분과별로 토론과 의견교환을 통해 의견을 제시했으며 군은 이번 워크숍 의견과 부서의 사업 제안, 중앙부처 연계사업 발굴 등을 통해 저출산 대응, 청년 정착,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지역 맞춤형 사업으로 투자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남열 전략담당관은 “우리나라도 내년이면 초고령 국가에 진입하고 소멸위기 논의를 통해 실질적인 해법이 필요하다”며 “구슬조차 없으면 아름다운 보석으로 꿰지 못한다 이 자리에서 많은 구슬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거창군 이음추진단은 △승강기산업·로컬관광 △임신·출산·보육, 청년 △교육, 정주여건 등 지역이음, 청년이음, 세대이음 3개 분과로 구성해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의 이슈 발굴 및 정책 제안, 투자계획의 자문 및 의견 제시, 기금사업 모니터링 및 사후관리 지원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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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13회 생활보장위원회 개최
[PEDIEN] 함안군은 지난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조근제 생활보장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및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함안군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5년 자활지원사업계획, 2025년 자활 및 생활안정기금 운용계획, 소위원회 의결사항, 부양의무자 부양거부·기피 가구 보장 및 보장비용 징수제외, 긴급지원대상 적정성 등 총 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함안군 생활보장위원회에서는 매월 심의회를 통해 관련 기준 초과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44세대 79명의 대상가구가 복지사각지대로 남지 않도록 보호·결정하고 긴급지원이 필요한 88세대 141명에게 즉각적인 생계 및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생활이 어려운 가구의 실질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조근제 군수는 “해마다 공적지원을 강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법망으로 들어오지 못해 어렵게 살고 있는 이웃이 많다”며 “복지사각지대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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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사업의 맥 3개를 잡다.
[PEDIEN] “아리송하기만 했던 보조사업의 주요 개념들이 정리가 되고 교부조건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이유를 잊지 않을 것 같다”“보조금 교부결정의 법적 의미가 분명해지고 보조사업 관련 법령의 한계점과 그 대응책을 배울 수 있은 기회여서 좋았다”이렇듯 12월 17일 거제시청 감사실이 주관한 보조금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직무교육은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교육은 업무담당자들이 보조금 관련 법령의 일부 헷갈리는 개념 때문에 갈피를 못 잡는 사례가 종종 생기고 있어 법률전문가의 해석을 구해 보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의견에 부응하기 위해 이뤄졌다.
그리해 감사실은 법학박사이며 중앙정부의 보조사업 정책에도 참여한 동아대학교 전주열 교수를 강사로 초청했다.
교육은 보조사업의 기본 개념, 보조사업의 성립과 수행, 보조사업 사후 관리 등을 법적·제도적 관점에서 맥을 짚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거제시는 지난해 7월 보조금감사팀을 신설해 예방적 감사는 물론 교육을 통해 담당직원의 업무 능력을 끌어올리고 보조사업자의 인식을 바꾸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오고 있다.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직원들이 실무를 하면서 막힐 때 자문을 구할 수 있는 법률 전문가를 얻은 것이 이번 교육의 성과 중의 하나”며 “앞으로도 보조금 관리가 더욱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이뤄지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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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축제위원회 개최, 진해군항제·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발전 논의
[PEDIEN] 창원특례시는 17일 창원문화재단 회의실에서 2024년 제5회 창원시 축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위원회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위원 두 명을 추가로 위촉하고 지난달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던 제2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의 성과와 개선점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63회 진해군항제와 2025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의 발전을 위한 3개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며 본격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축제위원회는 진해군항제 수익금의 체계적 운영과 성공적인 축제 진행을 위해 ‘진해군항제 주관단체 사무국 운영비 지원 기준’과 ‘진해군항제 지방보조사업자 준수사항’을 정해 의결했다.
또한, 세계적인 명품 축제 ‘세계군악의장페스티벌’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으로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유료화를 결정했다.
유료화는 추후 축제 주관단체 및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의 후 추진될 예정이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창원시 축제가 지역 문화를 대표하는 동시에 세계적인 명성을 갖춘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내년 봄과 함께 찾아올 더 새롭고 다채로워질 진해군항제와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2-17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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