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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11월 문화가 있는 날 맞아 자개 갓 키링 만들기 체험 운영
합천군, 11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29일 운영 (합천군 제공) [PEDIEN] 합천군이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합천박물관 가야만화방에서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자개 갓 키링 만들기’ 체험으로, 참가자들은 조선시대의 상징적인 의복 요소인 갓을 모티브로 하여 자개로 키링을 꾸미는 과정을 경험한다. 이를 통해 전통문화가 지닌 상징성과 조형적 아름다움을 직접 느껴볼 수 있다.지난 10월에 진행된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이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와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박물관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시켜주었다.합천박물관은 지역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에 힘입어 앞으로 더욱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많은 이들이 함께 즐기고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
창녕군농산물수출협의회, 한마음대회서 이웃사랑 실천
경상남도 창녕군 군청 [PEDIEN] 창녕군농산물수출협의회가 한마음대회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협의회는 지난 25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창녕군농산물수출협의회 한마음대회'에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과 쌀 200kg을 창녕군에 기탁했다.창녕군농산물수출협의회는 1996년 조직 이후 지역 농산물 수출 촉진과 농업인 소득 증진에 힘써왔다. 매년 경상남도 수출탑 수상 농가를 배출하며, 2017년부터 꾸준히 500만 불 이상의 수출액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 성낙인 창녕군수,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 이경재·우기수 도의원, 그리고 여러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참석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서로 간의 결속을 다지고, 농산물 수출의 미래 방향과 계획을 공유하며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한마음대회는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함께 진행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협의회는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으며, 이 성금은 창녕군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성명경 회장은 창녕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따뜻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성낙인 창녕군수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데 감사를 표하며, 기탁된 성금이 소중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국한우협회 밀양시지부, 한우 번식우 프로그램 및 사양관리 교육 실시
전국한우협회 밀양시지부, 한우 번식우 프로그램 및 사양관리 교육 실시 (밀양시 제공) [PEDIEN] 전국한우협회 밀양시지부는 지난 25일 밀양축협에서 지역 한우농가와 관련 종사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 번식우 프로그램 및 사양관리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는 충북대학교 이재규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번식우 관리 기술, 계절별 사양관리, 송아지 초기 관리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특히 번식 효율 향상과 생산비 절감 방안 등 실제 사례 기반의 설명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최근 국내·외 축산동향과 한우 산업의 시장 흐름을 공유했으며, 밀양시 축산분야 주요 보조사업과 지원 정책도 함께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최병옥 축산과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기술교육을 넘어 축산업 변화와 시의 지원 정책까지 공유하는 종합 정보 제공의 장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한우농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 교육과 지원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
밀양시 하남읍,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 강화… PC방, 편의점 집중 점검
하남읍,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계도 활동 실시 (밀양시 제공) [PEDIEN] 밀양시 하남읍이 청소년 보호를 위해 유해환경 감시 활동을 강화했다.하남읍은 청소년지도위원회와 함께 지난 25일 지역 내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계도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청소년들의 주요 출입 장소인 PC방, 노래방,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점검에서는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금지 준수 여부와 신분증 확인 이행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또한, 청소년보호법 규정을 안내하고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며 업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정점덕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계도 활동을 통해 청소년 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안선미 하남읍장은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활동에 참여해 준 청소년지도위원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내 청소년들이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하남읍은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를 위한 감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
합천군,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에 군민 염원 모아
합천군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 홍보 총력! (합천군 제공) [PEDIEN] 합천군이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 11월 25일, 합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린 합천군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에서 군민들의 염원을 결집하는 시간을 가졌다. 합천군 자원봉사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회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합천군은 행사장에 양수발전소 유치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전단지와 리플릿을 배부하며 유치의 필요성과 사업 내용을 설명했다. 군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전략적인 홍보 활동을 펼친 것이다.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은 친환경 에너지 시설인 양수발전소 유치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며,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경제 저성장에 대응할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을 확인했다.김용철 합천군 자원봉사협의회장은 “회원들과 힘을 합쳐 지역에 꼭 필요한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 홍보 운동에 앞장서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윤철 합천군수는 “자원봉사자 덕분에 지역사회가 따뜻하고 건강한 합천이 될 수 있었다”며 “행정에서도 합천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창원문화예술교육센터, '일상 속 예술' 프로그램 성료
예술이 일상이 되다, 창원문화예술교육센터 11월 교육 큰 호응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문화예술교육센터가 11월 한 달간 창원아트그라운드에서 진행한 특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유아, 아동, 가족 단위 참여자를 대상으로, 일상 공간에서 예술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기존 실내 교육 공간을 벗어나 야외 공간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특히 지하보도라는 독특한 공간적 특성을 활용, 참여자들이 자유롭고 몰입감 있게 예술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프로그램에는 32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주중에는 지역 교육기관과 연계, 유아 및 아동을 위한 상황극, 합창극 등 공연 프로그램과 웹툰 드로잉, 퍼포먼스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주말에는 가족 단위 참여자를 위한 공연과 체험 수업을 운영, 세대가 함께 예술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일상 공간에서 예술을 새롭게 경험하고 즐길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창원시는 이번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공간 실험형 교육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 가까이에서 예술을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할 계획이다.한편 창원문화예술교육센터는 12월 한 달간 복지기관, 교육기관 등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
합천읍,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단 본격 활동…산불 위험 차단에 나서
합천읍,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활동 시작 (합천군 제공) [PEDIEN] 합천군 합천읍이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영농부산물 처리에 적극적으로 나선다.지난 24일부터 영농부산물 집중 파쇄 작업을 시작하며, 산불 위험 사전 차단에 총력을 기울인다.영농부산물은 농촌 지역에서 흔히 발생하지만, 부주의한 방치나 소각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안고 있다.특히 최근 건조한 날씨와 잦은 강풍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합천읍은 이러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 파쇄기와 전문 인력을 투입, 마을 단위로 순회하며 파쇄 작업을 지원한다.농가에서는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마을 내 지정된 장소에 영농부산물을 모아두기만 하면 된다.파쇄지원단이 수거 후 안전하게 파쇄 처리한다.박재홍 합천읍장은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이 산불의 주요 원인일 뿐 아니라 미세먼지 증가 등 환경오염을 유발한다고 지적하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또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산림 인접 지역 순찰 강화, 마을 방송 및 홍보물 배포 등 산불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사업은 산불 예방은 물론, 농촌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창녕군농산물수출협의회, 한마음대회 성황…수출 확대 '한뜻'
창녕군농산물수출협의회, 한마음대회 성황리 개최 (창녕군 제공) [PEDIEN] 창녕군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제3회 창녕군농산물수출협의회 한마음대회'가 지난 25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지역 농산물 수출 증진에 기여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창녕 농산물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이날 행사에는 성낙인 창녕군수를 비롯해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 이경재·우기수 도의원, 그리고 여러 기관 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창녕 농산물의 해외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행사에서는 농산물 수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헌신한 공로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단감 농가 조준호 씨와 샤인머스켓 농가 김현수 씨가 군수 표창을, 파프리카 농가 정성훈 씨가 군의장 표창을 받았다. HS무역 김진욱 대표와 농식품유통과 배지혜 씨는 감사패를, 하종혜 전 협의회장은 공로패를 수상했다.특히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한마음대회는 창녕군 농산물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성명경 협의회장은 “창녕군 농산물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고품질 농산물 수출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성낙인 창녕군수는 “농산물 수출을 위한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창녕군 농산물의 품질과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창녕 농산물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
함양군, 주현미 송년 음악회로 2025년 마무리
함양군, 2025년 송년음악회 ‘주현미 가요백년을 노래하다!’개최 (함양군 제공) [PEDIEN] 함양군이 2025년 송년 음악회로 가수 주현미와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12월 19일 오후 7시,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주현미 가요백년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군민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단순한 송년 음악회를 넘어, 한국 대중음악 100년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현미는 데뷔 40주년을 맞아, 192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시대를 초월하여 사랑받은 명곡들을 엄선하여 '가요 100년'이라는 특별한 여정으로 풀어낼 계획이다.특히 '황성옛터', '대지의 항구', '봄날은 간다', '하숙생' 등 각 시대별 대표곡들의 배경 이야기를 더해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주현미는 관객들과 함께 추억을 공유하며 음악으로 소통하는 따뜻한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티켓 예매는 12월 3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온라인과 현장 결제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1층 2만원, 2층 1만 2000원이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함양군은 이번 송년 음악회를 통해 군민들이 한 해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과 함께 문화적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 공연예술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합천군, 마늘·양파 농가 경매 수수료 10억 지원 결정
합천군, 산지공판장 경매 수수료 지원으로 농가 부담 완화 (합천군 제공) [PEDIEN] 합천군이 마늘과 양파를 출하하는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산지공판장 경매 수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총 1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여 농가의 출하를 장려하고,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올해 합천군 산지공판장에서는 건마늘 9576톤, 풋마늘 854톤, 조생양파 91톤 등 총 9656톤의 농산물이 경매를 통해 거래됐다.이는 지난해 건마늘 단일 품목 거래량과 비슷한 수준이며, 올해는 풋마늘과 조생양파까지 경매 품목을 확대하여 농가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특히 합천동부농협은 작년 대비 물량 514톤, 경매 금액 60억 원이 증가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2025년 건마늘 평균 경매 가격은 킬로그램당 4155원으로, 전년 평균 가격인 3771원 대비 소폭 상승했다.합천군은 2022년부터 산지공판장 출하 활성화를 위해 매년 10억 원 내외의 수수료를 지원해왔다.올해는 2615명의 농업인에게 총 10억 원을 지원하며, 지원율은 2.4% 수준이다.합천군 관계자는 기후 변화와 생산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산지공판장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수수료 지원이 농가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합천군,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 개최…나눔 문화 확산 다짐
합천군 자원봉사협의회, 2025년 가족 한마음대회 개최 (합천군 제공) [PEDIEN] 합천군이 2025년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합천군자원봉사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합천체육관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군의장 및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기념식에서는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자원봉사자 선언문 낭독이 진행됐다. 이어진 화합한마당에서는 공연과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참석자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재충전하는 기회를 가졌다.김용철 합천군자원봉사협의회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준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합천군이 더욱 따뜻해질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협의회가 지역사회에 필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김윤철 합천군수는 재해 현장에서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자원봉사자들의 희생과 노력이 지역 공동체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군은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합천군자원봉사협의회는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이동목욕서비스, 취약계층 안부 키트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통영시, 2026년 소규모 지역개발 합동설계단 운영…주민 불편 최소화
경상남도 통영시 시청 [PEDIEN] 통영시가 2026년도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의 조기 발주를 위해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주민 불편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합동설계단은 건설과 지역개발팀을 중심으로 읍·면 소속 시설직 공무원 13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현황 측량부터 설계 도면 작성, 공사 내역 산출 등 설계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이번 합동설계에서는 읍·면·동에서 요청된 소규모 건설사업 약 100여 건에 대한 실시설계가 진행된다. 통영시는 자체 설계를 통해 기술직 공무원의 설계 능력을 강화하고 예산 조기 집행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특히, 신규 시설직 직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병행된다. 토목 관련 부서별 업무 교육, 주요 감사 지적 사례 교육, 도로 및 배수로 등 토목 시공 현장 견학 등이 포함되어 설계단 운영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
창녕군, 소규모 민간사업장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 완료
창녕군, 민간사업장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 지원사업 성공적 완료 (창녕군 제공) [PEDIEN] 창녕군이 관내 소규모 민간사업장 5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민간사업장이 스스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각 사업장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컨설팅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사업주와의 면담을 통해 현황을 파악하고, 경영자 리더십, 근로자 참여, 위험 요인 파악 및 제거, 비상조치 등 7가지 핵심 안전보건 관리 요소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창녕군은 컨설팅 종료 후에도 '산업안전보건지킴이 사업'과 연계하여 안전보건관리체계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필요한 자료 제공 등을 통해 사업장의 실질적인 중대재해 예방 관리 기반 마련을 지원할 예정이다.성낙인 창녕군수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민간사업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자율적인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컨설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주와 노동자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
창녕군, 성실납세자 250명에 창녕사랑상품권 지급
창녕군,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실시 (창녕군 제공) [PEDIEN] 창녕군이 지방세 자진납부 문화 확산과 성실납세자 우대를 위해 2025년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을 지난 25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진행했다.이번 추첨은 정기분 지방세와 자동차세 연납분을 납기 내에 납부한 2만 557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성낙인 군수가 전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250명을 선정했다.선정된 성실납세자에게는 창녕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당첨 결과는 창녕군 대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창녕군은 당첨자에게 감사 서한문과 함께 상품권을 우편으로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성낙인 군수는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는 군민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성실납세자가 징수비용 절감과 안정적인 세수 확보에 크게 기여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성실한 납세자가 존중받는 세무 행정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