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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한우농가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기탁
합천 한우농가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기탁 [PEDIEN] 한우농가 합천읍 이원식, 적중면 변세호, 용주면 김중수 농가는 지난 28일 합천군을 방문해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농가별 100만원, 총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원식, 변세호, 김중수 축산농가는 “관내 축산농가가 힘든 시기를 보내는 것을 체감하고 기탁하게 됐으며 이 어려운 시기에 관내 축산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한목소리로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기금을 기탁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시기마다 축산농가가 잘 일어 설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합천군은 지난해 한우 가격 하락, 사료비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사육농가에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18억여원을 지급한 바 있다. -
도민주치의 경남닥터버스 거창군에서 무료검진 실시
도민주치의 경남닥터버스 거창군에서 무료검진 실시 [PEDIEN] 거창군은 27일 신원면 사랑누리센터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 사업을 실시했다. 해당 사업은 의료취약지인 농어촌 읍면지역 주민들에게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진료 등 부족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전문의료진과 마산의료원이 직접 진료를 진행했으며 신원면 주민 50여명이 무료 건강검진을 받았다. 검진을 받은 주민들은 “멀리 있는 대학병원을 방문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좋았다”며 “의료진이 친절하게 상담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거창군보건소는 검진 결과에 따라 중증질환이 의심되거나 수술이 필요한 유소견자는 병원 진료 및 정밀검진을 안내하고 건강증진 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의료취약지 주민들이 편리하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검진 이후에도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강화해 군민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고성군, 맞벌이 청년 부부 및 한 부모 청년 ‘가사도우미 지원사업’ ‘고성에서 맘 놓고 일해요’ 참여자 모집
경상남도_고성군청사전경(사진=고성군) [PEDIEN] 경남 고성군은 맞벌이 청년 부부 및 한 부모 청년들을 위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가사 노동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기 위해 가사도우미 지원사업‘고성에서 맘 놓고 일해요’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자는 고성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청년으로 5세 이하의 자녀를 두고 있는 맞벌이 청년 부부 및 근로 중인 한부모 청년 가정이 대상이며 선정대상자는 가사도우미 서비스를 총 50회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3월 27일부터 4월 10일까지 15일간이며 고성청년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신청 자격을 갖춘 신청자 중 13명을 선발해 합격자들에게 개별연락할 예정이다. 김종춘 인구청년추진단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맞벌이 청년 부부 및 한 부모 청년 가정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길 바라고 이번 사업을 계기로 가정 내 가사 노동의 분담을 촉진하고 일과 가정의 균형 잡힌 삶이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정책 및 지원사업들을 추진해 청년이 살고 싶은 고성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함안군보건소, 지역자활센터 및 외식업 지부와 건강증진 업무협약 체결
함안군보건소, 지역자활센터 및 외식업 지부와 건강증진 업무협약 체결 [PEDIEN] 함안군보건소는 27일 보건소 2층 소회의실에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함안지역자활센터 및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남도지회 함안군지부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과 외식업 종사자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공동 노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추진 및 금연지원상담 △취약계층 치매 조기발견 및 예방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치매인식개선 및 안전망 구축 △자살 고위험군 연계 및 심리지원 서비스 제공 △신체활동, 모자보건 등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감염병 예방 교육 및 홍보 활동 강화 등이 포함된다. 박수귀 군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보건소와 협력기관들은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거창군,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 비용 연중 지원
거창군,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 비용 연중 지원 [PEDIEN] 거창군은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해 2025년도 건강검진 비용을 연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64세 중 홀수년도 출생자와 6세 미만 영유아이다. 일반검진에는 신체계측, 흉부 방사선 촬영, 혈액검사 등이 포함되며 성별과 연령에 따라 추가 검사가 제공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조기 정신증 검사, C형간염 검사, 골다공증 검사 항목이 추가된다. 영유아검진은 영유아의 성장과 발달에 따라 월령별 검진 항목에 맞춰 진행된다. 검진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지정된 검진기관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검진은 거창군 내 11개 지정 검진기관을 포함한 전국 지정 검진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거창군 관내 지정 검진기관으로는 △거창삼성내과 △적십자병원 △거창종합내과 △김소아청소년과의원 △박내과의원 △봄소아청소년과의원 △거창한국병원 △성은효요양병원 △신&속내과의원 △신내과의원 △중앙메디컬병원 등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증상이 없는 질병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강력한 예방책”이라며 “연말에는 검진 수요가 많아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가급적 조기에 검진받기를 권장한다”고 전했다. -
창원국가산단, 혁신가치·AI기술·문화까지 더해져, “미래형 산단으로 업그레이드 중”
창원국가산단, 혁신가치·AI기술·문화까지 더해져, “미래형 산단으로 업그레이드 중” [PEDIEN] 한국 기계공업의 요람 창원국가산업단지가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업그레이드 중이다. 기존 물건만 만들어 내던 제조업 산단에서 혁신가치와 AI기술을 더하고 근로자들의 생활수준까지 높이는 미래형 산단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현재 창원시는 창원국가산단에 혁신가치를 입혀 미래먹거리가 태생될 수 있도록 △창원산업혁신파크로의 대전환 시도, 제조업에 첨단기술력을 입히고자 △ 디지털·인공지능 대전환 준비, 산업공간에 문화를 융합하기 위한 △ 창원문화선도산단 조성 등 중장기 비전들을 기획·구체화해 나가고 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현재 진행 중인 업그레이드 과제들이 구체화되면 앞으로 창원국가산단은 미래형 산단의 표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산단 혁신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창원국가산단은 1974년 조성되어 중공업 첨단기계산업, 부품산업으로 대한민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외 산업·기술환경 변화 속에 미래50년 먹거리 마련을 위한 혁신도 요구되고 있다. 이에 시는 “혁신”, “친환경”, “학습”, “활력”이라는 4가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창원국가산단을 ‘창원산업혁신파크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혁신을 위해 수소기반 미래모빌리티 기회발전특구 조성과 5개 디지털혁신거점 조성사업 등을 유치해, 차세대 성장 기반 핵심 콘텐츠 육성에 나서고 있다. 기후대응기금을 설치해 친환경 가치도 실현하고 교육발전특구와 글로컬 대학을 통해 산업현장에 필요한 인재양성 등 학습가치 구체화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활력가치 실현을 위해 창원대로변의 준공업지역을 미래수요에 대응한 형태와 용도 다변화도 준비 중이다. 여기에 시는 경남단일의 연구개발 프로젝트 사상 최대규모인 최첨단 공동연구시설인 중성자 복합빔 조사시설과 이번 국가지역전략사업에 선정된 창원도심융합 기술단지로 R&D 기능까지 강화해 미래50년 먹거리가 태생될 수 있도록 산업환경을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제조업에 AI기술 등 첨단기술력도 더한다. 이미 민간 시장에서는 이공계 경영인들이 이끄는 글로벌 기업들이 공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AI 기술패권 확보 등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창원시 역시 통합 이후 이공계 출신 시장을 필두로 창원국가산단을 세계 최고의 인공지능 자율제조산단으로 발돋움 하기 위해 ‘창원국가산단 디지털 인공지능 전환’을 준비 중이다. 먼저 2026년까지 기계·방산 제조 디지털 지원센터와 제조산업 특화 초거대 제조AI 서비스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동시에 금속, 제조, 가공 등 뿌리산업에 기반을 두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5년간 493억원를 투입해 글로벌 제조융합 S/W 개발 및 실증사업도 산업현장에 도입한다. 또한, 창원의 주력산업인 기계, 항공, 방산, 자동차, 미래모빌리티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AI기반 로봇장비 등을 제조공정에 결합하는 AI자율제조 전담지원센터를 구축해 뿌리산업부터 전략산업까지 제조업 전반의 경쟁력을 끌어올린다. 특히 지난 3월 25일에는 한국전기연구원에 AI CNC 실증센터가 개소되어 그간 수입에 의존해 왔던 CNC국산화의 길이 열려, 제조업의 AI기술 체화는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CNC는 컴퓨터에 의한 정확한 수치를 통해 공구의 움직을 자동 제어하는 시스템으로 정밀부품의 대량생산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앞으로 산단은 물건만 만들어 내어서는 성장과 경쟁력 확보에 한계가 있다. 기존의 효율만 중시하는 산업 공간을 넘어, 청년과 지역주민이 정주할 수 있는 문화를 담은 공간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이에 창원시는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가 공동주관하는 2025년 문화선도산단 공모에 도전,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창원국가산단을 문화와 산업이 융합된 혁신공간으로 변모시키고 특히 청년근로자들이 산업단지에서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산단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창원국가산단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산업단지 내 문화·편의시설 조성 및 경관개선을 위한 ‘삶터’, 기업과 근로자를 위한 지원 시설 확충하는 ‘일터’, 그리고 산업단지를 문화도 즐길 수 있는 공간 ‘즐김터’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창원시는 이를 위해 새로운 문화거점 조성, 노후 산단 정비, 고품격 문화향유라는 세 가지 전략을 바탕으로 경남도, 산단공,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창원문화재단과 함께 4년간 국비 268억원을 지원받아 단계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창원국가산단은 현재 업그레이드 중이다”며 “첫번째가 산단에 혁신가치를 더해 미래먹거리가 태생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다. 두 번째가 제조업에 AI를 탑재해 기술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는 것이다. 세번째는 산업공간에 문화를 융합해 청년과 주민의 정주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것이다”며 “창원국가산단이 미래 50년에도 창원과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가는 공간이자 미래형 산단의 표준모델이 되도록 끊임없는 혁신에 나서겠다” 밝혔다. -
창원특례시, 제63회 진해군항제 축소 개최
창원시청사전경(사진=창원시) [PEDIEN] 창원특례시는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 여파로 인해 오는 29일부터 개최 예정이었던 ‘제63회 진해군항제’를 축소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인근 지역인 산청군과 하동군을 비롯해 경북 지역에 대형 산불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희생자에게 애도를 표하고 국민 정서를 고려해 예년보다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당초 4월 2일 진해루에서 예정됐던 ‘이충무공 승전기념 불꽃쇼’는 취소되며 공식행사 전 묵념으로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하기로 했다. 단, 벚꽃을 보기 위해 진해와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 편의 및 안전 관리를 위해 개막식 포함 축제 행사는 오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진행된다. 창원시 관계자는 “수 개월간 진해군항제를 준비해왔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현실적인 문제로 축제 전면 취소는 어렵다고 보고 대신 불꽃축제를 취소하고 전반적으로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하겠다”며 “진해군항제의 정신인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받들어 국난을 극복하고 시민과 국민이 하나되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거창군 자원봉사자, 산청군 산불 피해 현장에서 자원봉사활동 나서
거창군 자원봉사자, 산청군 산불 피해 현장에서 자원봉사활동 나서 [PEDIEN] 거창군은 지난 26일 산청군 시천면 산불 지역에서 자원봉사자 16명이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요청에 따라 긴급하게 모집된 거창군 자원봉사자 16명은 거창군 자원봉사협의회 5명, 새마을부녀회 3명, 여성의용소방대 6명, 거창군자원봉사센터 직원 2명 등으로 구성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산청군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산청군자원봉사자들과 협력해 밥차 1대로 500여명의 이재민과 진화대원을 위한 식사 준비를 했고 이 외에도 설거지, 거동불편 이재민 도우미 활동 등을 수행하며 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지역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가 준 거창군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도움의 손길이 끊어지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산불 진화 등의 상황을 판단 후 자원봉사 추가 요청 있을 시 신속한 자원봉사자 모집을 통해 적재적소에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
밀양시, 문화체육관광부‘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사업’ 최종 선정
밀양시청사전경(사진=밀양시) [PEDIEN] 밀양시가 ‘2025년 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다양한 여행 혜택을 제공해 인구 감소 지역의 관광 생활 인구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202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한민국 구석구석’모바일 앱에서 해당 지역의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은 후 관광 시설·업체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하면 각종 여행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밀양시가 제공하는 주요 할인 혜택은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입장료 10% 할인 △영남알프스 얼음골케이블카 탑승료 10% 할인 △트윈터널 입장료 30% 할인 △에버미라클호텔 숙박료 20% 할인 등 관람, 숙박, 식·음료, 체험에 걸쳐 총 19가지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관광객이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통해 관광도시 밀양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인 참여업체를 지속해서 늘려 나갈 계획이며 생활 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 할인 혜택은 추후 할인업체 정보 등록 등 관련 작업을 거쳐 제공될 예정이며 자세한 정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홈페이지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
밀양시,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서비스 도입
밀양시,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서비스 도입 [PEDIEN] 밀양시는 27일부터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을 위한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외국어 서비스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의 행정 접근성을 높이고 민원 편의 증진을 위한 조치다. 외국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인 시청 민원실과 하남읍 행정복지센터 2곳에 우선 도입한다. 시청 민원실에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태국어, 베트남어 5개 국어를, 하남읍 행정복지센터에는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4개 국어를 지원한다. 발급 가능 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총 7종이다. 시는 시범 운영 후 이용자 반응과 수요를 분석해 향후 서비스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양성우 정보통신과장은“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외국어 지원 환경을 마련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창원특례시, 1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 개최
창원특례시, 1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 개최 [PEDIEN] 창원특례시는 27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도 1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 96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특히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의료봉사를 실천해 온 한의사, 화재 예방 캠페인 및 부상 소방공무원 지원 등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성산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봉사해 온 시민들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지역과 이웃을 위해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하신 수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최근 전국 각지 산불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창원시는 시민분들의 생활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함양군, ‘2025년 기록관리 교육’ 실시
함양군, ‘2025년 기록관리 교육’ 실시 [PEDIEN] 함양군은 3월 26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처리과 기록관리책임자 및 2024년 이후 신규 임용 직원 등 7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기록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록물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 제고와 함께 기록관리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교육에 앞서 백삼종 함양부군수는 과거 정부기록보존소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대통령기록물과 조선왕조실록 사례를 들어 기록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정책기안 보고서 작성 요령에 대한 특강도 진행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백삼종 부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기록관리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기록관리 교육을 지속해 공공기록물의 효율적 관리와 행정 신뢰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본격적인 교육에서는 △기록관리 실무 절차 △2025년 기록물관리지침 주요 변경사항 △기록물 보안 및 재난 대비 방안 등 다양한 사례 중심의 설명을 통해 실무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중심의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한편 함양군은 기록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해 2010년부터 기록관리전문요원을 채용하고 기록관 리모델링 및 시설·장비 도입 등 기반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 경상남도기록원 주관 ‘2024년 도 및 시·군 기록관리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 우수 기록관리 기관으로 선정됐다. -
함양군, 사과 병해충 전문예찰요원 양성 교육 본격 시작
함양군, 사과 병해충 전문예찰요원 양성 교육 본격 시작 [PEDIEN] 함양군이 기후변화로 인한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 경영을 안정화하기 위해 ‘사과 병해충 전문예찰요원 양성 교육’을 본격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사과 병해충의 조기 예찰과 적기 방제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병해충 관련 전문지식과 현장 실무 능력을 겸비한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은 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와 협력해 3월 26일부터 10월 21일까지 약 7개월간 총 19회에 걸쳐 진행되며 사과 재배 농업인 17명이 참여한다. 교육을 받은 농업인들은 향후 관내에서 병해충 요원으로서 예찰활동을 통해 고품질 사과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되며 병해충 발생 시 빠른 정보 공유를 통해 선제적인 방제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함양 사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설현대화도 중요하지만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기후변화로 무분별 발생하는 각종 병해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며 “전문 예찰요원을 확보함으로써‘함양 사과’의 명성을 이어가고 농업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계속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함양 산양삼,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7년 연속 수상 선정
함양 산양삼,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7년 연속 수상 선정 [PEDIEN] 함양군의 대표 특산물인 ‘함양 산양삼’ 이 ‘2025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지역 명품 브랜드 부문에서 7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25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시상식은 오는 4월 29일 오후 2시 30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은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명품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선정은 전문가 평가와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 조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진다. 함양군은 지난 2003년부터 국립공원 제1호 지리산과 제10호 덕유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명품 산양삼을 집중 육성해왔다. 전국에서 산양삼을 재배하고 있는 140여 개 자치단체 중 함양군의 생산신고 면적이 전국 1위이며 명실상부한 산양삼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함양 산양삼은 △해발 500m 이상에서만 재배하도록 제한하고 △생산이력제 및 지리적 표시제 도입 △산양삼 지킴이 운영 등 철저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고품질 산양삼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산양삼 산업특구 지정을 통해 산업화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함양군은 오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함양 상림공원 일원에서 ‘2025 함양산삼축제’를 개최해, 축제를 통해 명품 함양 산양삼을 널리 알리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대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우리군 대표 특산물인 함양산양삼이 지역명품브랜드 부문에서 7년 연속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으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함양 산양삼이 이제는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를 대표하는 세계 명품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