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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우수기 앞두고 하천 공사현장 집중 안전점검 실시
고성군, 우수기 앞두고 하천 공사현장 집중 안전점검 실시 [PEDIEN] 고성군은 본격적인 우수기를 앞두고 5월 28일 관내 주요 하천 정비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에 나선 이상근 고성군수는 대가면 연지리 일원 연장 1,550m, 총사업비 약 39억원 규모의 ‘평동소하천 정비공사’ 와 회화면 삼덕리 일원 연장 263m, 총사업비 약 16억 규모의 ‘치명소하천 정비공사’ 현장을 차례로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특히 집중호우 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가도, 가물막이 등 유수흐름 지장물 점검 및 교량, 호안 등 구조물 안정성과 배수 기능 등을 집중 확인했다. 이상근 군수는 현장에서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만큼 사전에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며 “우수기 전까지 모든 공정에서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하고 올 여름 자연재해와 중대재해가 없는 고성을 만들고 공사 주변 주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고성군, 사전투표소 현장 점검 “불편없이 한 표 행사하도록”
고성군, 사전투표소 현장 점검 “불편없이 한 표 행사하도록” [PEDIEN] 고성군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5월 28일 유권자가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관내 사전투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고성군 14개 읍·면 사전투표소의 설치 현황, 시설 안전, 투표 장비 작동 상태, 동선 안내 등 실질적인 투표소 운영 전반을 확인했다. 특히 이상근 군수는 회화면사전투표소를 직접 방문해 유권자 진입 동선, 투표 절차 안내표지판, 고령자 및 장애인을 위한 편의성 확보, 기표소와 투표함의 위치 등 세부사항들을 꼼꼼히 확인했다. 이상근 군수는 “군민들이 투표소를 찾았을 때 처음부터 끝까지 불편 없이, 안전하고 공정하게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며 “사전투표관리관과 종사자 여러분도 절차 숙지와 현장 대응에 끝까지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사전투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고성군은 14개 사전투표소를 운영하며 유권자는 신분증만 지참하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도 투표할 수 있다. 또한,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는 6월 3일 고성군 관내 23개 투표소에서 실시되며 개표는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거창군, 부패 ZERO 청렴의식 UP을 위한 시책 추진
거창군, 부패 ZERO 청렴의식 UP을 위한 시책 추진 [PEDIEN] 거창군은 청렴도 향상과 청렴인식 제고를 위해 ‘서로 청렴 소통’ 및 ‘늘 청렴 생각’ 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4급 이상 고위공직자, 신규·승진자를 포함한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교육이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부패 Zero, 청렴거창’을 목표로 수립된 ‘2025년 반부패·청렴교육 실시계획’에 따라 공직자로서의 공직윤리,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등 주요 반부패 법령과 청렴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정승호 강사가 초빙되어 ‘알쏭달쏭 헷갈리는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길라잡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정 강사는 △이해충돌방지법상 5개의 신고·제출 의무, 5개의 제한·금지 행위 △부정청탁법의 금품 등의 수수 금지 관련 규정 등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알기 쉽게 설명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28일에는 거창군 청렴동아리 ‘청아림’의 주도 거창군청 본관 앞에서 상호존중, 소통·공감을 주제로 한 청렴캠페인이 펼쳐졌다. ‘청아림’ 회원들은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청렴 리플릿과 홍보물을 나누어 주며 ‘상호존중, 먼저 인사해요 서로 칭찬해요’ 구호를 통해 청렴 실천을 독려했다. 청렴홍보물을 받은 한 직원은 “덕분에 공직자의 본분을 다시금 되새기며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모두가 공직자로서 청렴의 의미를 다시 한번 깊이 새기고 이번 캠페인으로 서로 상호존중하며 소통하는 거창군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앞으로 2025년 청렴도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CleanTeam 운영, 부서장 청렴콜 실시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
고성군, 경상남도청소년수련원 리모델링 현장 점검 실시
고성군, 경상남도청소년수련원 리모델링 현장 점검 실시 [PEDIEN] 고성군은 5월 28일 하이면 자란만로 646에 위치한 경상남도청소년수련원 리모델링 공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경상남도청소년수련원은 연면적 7,042㎡ 규모로 숙소, 식당, 강당, 세미나실, 캠프파이어장, 운동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도내 주요 청소년 수련시설이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노후화된 시설을 전면 개선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쾌적하고 안전한 청소년 활동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총 58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도비 49억 6천만원과 군비 8억 4천만원이 각각 부담된다. 리모델링 공사는 2024년 12월 착공되어 2025년 9월 준공 예정이며 야외 정비사업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리모델링 주요 내용에는 숙소 개편, 강의실 리모델링, 엘리베이터 설치, 전기·소방·방수 설비 교체 등이 포함된다. 이상근 군수는 이날 생활관과 수련관 내부, 신설되는 장애인 편의시설, 야외 정비 대상지 등을 직접 살펴보며 “청소년들의 꿈과 성장이 함께하는 공간이 되도록 사업 마무리까지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수련원이 동계 전지훈련팀 및 일반 숙박객 유치 등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는 거점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련원 야외정비사업은 운동장, 오수처리시설, 수련활동장비 교체, 진입광장 및 숲속 체험시설 정비 등 총 3만㎡ 규모로 추진되며 2025년 9월 준공, 2026년 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경남 청소년 수련활동의 중추적 역할과 함께, 지역 체류형 관광자원으로서의 역할 또한 기대를 모은다. -
함안군, 2025년 공공체육시설 집중안전점검 추진
함안군, 2025년 공공체육시설 집중안전점검 추진 [PEDIEN] 함안군은 2025년 집중안전점검 계획에 따라 지난 5월 28일 함안스포츠타운 내 가야정 등 관내 공공체육시설 3개소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공체육시설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이병규 행정국장을 중심으로 건축, 전기, 소방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해 주요 구조물, 소방 설비, 전기시설 등 전반적인 시설 상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군민들이 믿을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무대 위에서 마주한 바흐와 춤” 함안 하우스콘서트 ‘바흐 x 무브먼트’, 전석 매진 속 성료
“무대 위에서 마주한 바흐와 춤” 함안 하우스콘서트 ‘바흐 x 무브먼트’, 전석 매진 속 성료 [PEDIEN] 함안문화예술회관의 대표 프로그램인 ‘하우스콘서트’ 가 지난 5월 27일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며 전석 매진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 ‘바흐 x 무브먼트’는 음악과 무용이 한 무대 위에서 호흡을 나누는 이색적인 구성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우스콘서트’는 2013년부터 경남 함안에서 꾸준히 이어져 온 무대 위의 스테이지 콘서트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연주자와 관객이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을 나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으로 관객들은 연주자의 숨소리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밀도 높은 공연을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독창적인 형식을 꾸준히 이어오며 하우스콘서트는 이제 함안문화예술회관을 대표하는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바흐 x 무브먼트’는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이 본래 춤곡에서 유래했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된 프로젝트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주체 지원작이다. 2022년 서울에서 초연된 이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이 공연은 2025년부터 지역으로 그 무대를 확장하게 됐으며 이번 함안 공연은 지역에서 열리는 첫 공연이었다. 이날 공연에서는 첼리스트 이정란, 심준호, 박유신이 각각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여섯곡 중 1번, 3번 6번을 각각 연주했고 천종원, 신숙경, 이소미 등이 안무 겸 무용으로 참여했다. 바흐의 작품에 움직임을 더해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은 이번 작업은 관객에게 연주자와 무용수의 호흡과 시선을 마주하는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했다. 더하우스콘서트 강선애 대표는 “‘바흐 x 무브먼트’는 서울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무대를 지역으로 확장한 사례로 함안문화예술회관과 함께 이 의미 있는 시도를 해낼 수 있어 뜻깊다”며 “무엇보다 공연장에서 오랜 시간 한결같이 하우스콘서트 프로그램을 이어 온 힘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전했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실험적이고도 아름다운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하우스콘서트를 통해 다양한 예술 장르의 만남을 시도하고 지역 공연문화의 외연을 넓히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하우스콘서트는 앞으로도 실내악을 중심으로 관객과 더욱 가까이 호흡하는 공연들을 이어갈 예정이다. 6월에는 국내 프로 아코디언 연주자로 잘 알려진 알렉산더 쉐이킨을 중심으로 한 ‘아코디언아트’의 공연이, 7월에는 스트라빈스키와 러시아 작곡가를 테마로 한 ‘줄라이 페스티벌 in 함안’ 이 예정되어 있다. -
사천시, 시민 체감 중심의 적극행정 본격 추진
사천시, 시민 체감 중심의 적극행정 본격 추진 [PEDIEN] 사천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감행정 실현과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한 ‘2025년 사천시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실행계획은 다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사천시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적으로 일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이번 실행계획에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대 전략과 12개 세부 추진과제가 포함됐다. 시는 실행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수립부터 점검까지의 체계를 정립하고 우수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사전컨설팅 제도 및 면책제도 운영 활성화, 소극행정 자율점검 강화 등 공직자에 대한 실질적 지원과 책임성 확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직자 스스로가 변화의 중심이 되어 시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바로 적극행정”이라며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학교 밖 청소년이 전하는 따뜻한 나눔
학교 밖 청소년이 전하는 따뜻한 나눔 [PEDIEN]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8일 학교 밖 청소년 6명이 거제시희망복지재단에 뻔뻔비즈 운영 판매수익금 4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뻔뻔비즈란 학교 밖 청소년이 사업 아이템을 선정해 제작에서부터 판매까지 실질적인 소득 체험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준비하는 실물경제 체험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은 ‘제28회 경상남도청소년한마음축제’에서 직접 제작한 공예품과 거제시 특산품 유자효차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거제시희망복지재단에서는 복지사각지대 지원사업으로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 사업에 매년 일천만원 상당을 지원하고 있다. 재단 지원금으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과정에 참여 중인 학교 밖 청소년도 이번 뻔뻔비즈 운영과 기부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인유호 청소년은 “청소년 축제에 참여해 학교 밖 청소년 부스를 운영하면서 우리 손으로 만든 공예품을 판매하고 타 지역의 청소년에게 거제시 특산품 유자효차 음료를 알리게 된 좋은 기회였다”며 “친구들과 함께하는 우리끼리의 소중한 추억을 만든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미경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이 아름다운 마음으로 선순환 나눔을 실천했다”며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할 줄 아는 아름다운 마음을 칭찬해주고싶다”고 격려했다. -
진주시, 본격적인 영농철 맞아 농작업 재해예방 앞장
진주시, 본격적인 영농철 맞아 농작업 재해예방 앞장 [PEDIEN] 진주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을 위해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을 전개해 안전한 농촌일터 만들기 조성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28일 조규일 진주시장과 농업인,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일손돕기가 한창인 현장에서 ‘안전한 농촌일터 만들기, 우리 함께 실천해요’, ‘물, 휴식, 그늘 잊지 마세요~’ 등의 손팻말을 들고 안전한 농작업 실천에 대한 시민 의식을 높이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시는 올해부터 전국 20개 시군에 시범 추진되는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지원체계 구축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전문성을 갖춘 농작업 안전관리자 2명이 농업 현장의 안전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함께 진행했으며 농작업에 필수적인 안전 장비와 개인보호구를 지원해 농업인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날 캠페인에 직접 참여해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조성에 힘쓰겠다”며 “날씨가 더워지는 만큼 농업인께서도 물, 그늘, 휴식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과 농업인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
진주시, ‘서초 직거래 큰장터-진주의 날’ 성황리에 마무리
진주시, ‘서초 직거래 큰장터-진주의 날’ 성황리에 마무리 [PEDIEN] 진주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서초구청 광장에서 열린 ‘진주의 날’ 농특산물 특별기획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와 서초구의 지속적인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이틀간 약 2000여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진주의 대표 농특산물인 파프리카, 고추, 딸기, 마를 비롯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등 180여 개 품목이 소개된 이번 기획전에서는 총 1억 2천800만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으며 행사 이후에도 재구매 및 추가 주문이 이어지며 2차 판매로 연결되고 있는 상황이다. 판매에 참여한 한 농가는 “현장에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가 며칠 뒤 직접 전화로 추가 주문을 해왔다”며 “품질과 신뢰가 통한 결과라 생각하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부 업체들은 행사 이후에도 배송 문의와 단골 고객 확보 등 소비자와의 접촉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기간 동안 카틀레야 전시, 친환경 농산물 시식, 농협중앙회 진주시지부 주관 쌀 소비 촉진 행사인 진주산 쌀 700개 선착순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진주 실크를 활용한 제품과 진주시 마스코트 ‘하모’굿즈도 전시되어 진주 특산품의 매력을 함께 선보였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행사는 단기적인 매출을 넘어 진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생산자들이 직접 판로를 개척하고 소비자와 교감한 경험이 앞으로의 마케팅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를 넓히고 실질적인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소개된 제품들은 진주시 농특산물 쇼핑몰인 ‘진주시장스토어’ 와 ‘진주드림쇼핑몰’을 통해 상시 구매가 가능하다. -
하동 쌀, 세계인 밥상에 오른다.수출 확대 위한 명품화 전략 본격화
[PEDIEN] 하동군이 지역 대표 브랜드 쌀인 ‘하동 섬진강쌀’ 수출 확대를 위해 생산·유통·브랜드 전반에 걸친 명품화 전략을 본격 가동한다. 쌀 수출 가속화…구조적 문제 타개한다 최근 하동 쌀은 쌀 소비 강국 일본 시장에 처음 진출하며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는 상징적인 성과를 거뒀다. 현재까지 캐나다, 미국, 영국, 일본 등 12개국에 수출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가격 안정과 농가 소득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하동군은 쌀 수출이 국내 쌀 과잉 공급 문제 해소와 벼 재배면적 감축을 유도할 수 있는 실질적 해법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구 감소와 식생활 변화로 쌀 소비가 지속 감소하는 가운데, 수출은 국내에 남는 잉여 물량을 외부 수요로 전환함으로써 구조적 과잉 문제를 완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수출용 쌀은 철저한 품질 기준과 계약재배 중심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무분별한 벼 재배를 지양하고 고품질 중심의 선택과 집중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농가의 소득을 유지하면서도 재배면적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동군은 올해 수출 목표인 700톤 달성을 위해 단계별 전략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이는 벼 재배면적 감축 실적 약 135ha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수출 확대가 구조적 문제 해결의 유력한 대안임을 보여준다. 생산 단계 지원 확대…고품질 수출 쌀 생산 기반 다진다 하동군은 고품질 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벼 재배 전 과정에 걸친 생산지원 정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특히 수출용 쌀의 품질과 수급 안정을 위해 계약재배 농가 지원을 통해 참여 농가를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는 665ha 규모에 525개 농가가 참여해 수출 기반을 견고히 다졌다. 재배 품종 또한 다양화했다. 영남과 호남 지역에서 밥맛이 우수하다고 평가받은 ‘영호진미’에 더해, 올해부터는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신품종 ‘아람’을 도입해 품질 경쟁력을 높였다. 올해부터 계약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품종 검사비를 지원하고 생산 단계부터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세계시장에 걸맞은 명품 쌀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쌀값 하락과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소득 증대를 위해 육묘용 상토 및 유기질 비료를 매년 지원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총 37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전년 대비 넓은 범위의 농가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병해충 방제를 위한 육묘상자처리제, 본답용 방제 약제, 드론 및 무인헬기 공동방제 대행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항공 드론 방제는 연 2회 실시해 적기 방제를 통한 품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브랜드 재정립과 유통 혁신… 명품 하동쌀 이미지 구축 하동군은 유통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존 6개로 분산된 하동 쌀 브랜드를 4개로 재정립하고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위한 신규 브랜드 ‘별천지 하동쌀’을 런칭한다. 쌀의 품종과 재배 방식에 따라 별등급·천등급·지등급으로 구성된 맞춤형 포장재 50만 장을 제작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차별화된 품질 신뢰를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하동군은 통합RPC 저장시설의 증축 및 현대화를 추진해 유통 효율을 개선하고 해외 유력 유통망과 연계한 마케팅 활동도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하동 쌀은 지리산과 섬진강의 청정 자연이 키운 명품 쌀로 이제는 세계인의 밥상에도 오를 때가 됐다”며 “생산부터 유통, 브랜드 전략까지 종합적인 품질 혁신을 통해 수출 확대는 물론, 농가 소득 안정과 하동 쌀의 세계화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
산청군, ‘한방 갱년기를 부탁해’ 운영
산청군, ‘한방 갱년기를 부탁해’ 운영 [PEDIEN] 산청군은 ‘한방 갱년기를 부탁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운영은 다양한 몸의 변화를 겪는 갱년기 증상자를 대상으로 한의약 프로그램을 제공해 올바른 지식 전달과 스스로가 갱년기를 능동적으로 극복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한방진료 및 한약제제 처방, 약선차 체험, 한의약으로 건강한 갱년기를 보내기 위한 교육, 갱년기 증상자를 위한 운동방법 안내 등으로 구성했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6월 4일까지 산청군보건의료원 건강상담실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지역 내 40세 이상 갱년기 증상자 20명으로 6월 11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운영한다. -
지게차·포크레인 현장 밀착형 교육, 하동아카데미가 책임진다
[PEDIEN] 하동아카데미가 인생 후반기로 달려가는 신중년 세대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하동군은 이달 12일 개강한 ‘신중년 지게차, 포크레인 자격 과정’ 이 시대적 요구에 부응한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인구 구조의 변화와 신중년층의 경제활동 참여 욕구를 반영해 마련된 맞춤형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특히 사전 조사에서 현장 중심 직무교육에 대한 높은 수요가 확인된 바 있어 이를 토대로 개설됐다. 신중년들의 취향에 꼭 맞춘 프로그램인 만큼, 모집 시작과 동시에 접수 정원을 초과하며 하동아카데미의 폭발적 인기를 입증했다. 신중년 교육은 전문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기 중심으로 진행되며 수료 후 국가기술자격증까지 취득함으로써 취업과 재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수강생 A 씨는 “예전에는 기회가 없어 도전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군에서 마련해준 프로그램 덕분에 다시 일할 수 있는 용기와 기술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실속 있는 교육이 더 많이 생기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신중년은 더 이상 소극적 복지 대상이 아닌, 지역사회의 중요한 인적 자산”이라며 “이들의 생애전환기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교육 기반 시설을 강화하고 지역산업과 연계된 수요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동군은 이번 자격 과정을 시작으로 향후 신중년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역량 교육 △사회서비스 분야 훈련 △농업·기술 연계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로 평생교육의 영역을 넓혀 신중년의 사회참여와 자립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
산청 양천강 따라 금빛 금계국 물결 ‘일렁’
산청 양천강 따라 금빛 금계국 물결 ‘일렁’ [PEDIEN] 29일 산청군 생비량면 양천강 둔치에 금계국이 만개해 노란 물결로 여름 정취를 물들이고 있다. 양천강변을 따라 4㎞가량 이어진 둑길은 금계국을 비롯해 산수유, 배롱나무 등이 어우러져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산책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한편 생비량면은 포토존 정비, 안내판 설치 등 환경 정비와 방문객 편의 제공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