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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사업 적극 행정으로 전국적 성과 인정받아
진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사업’적극행정 큰성과 (진주시 제공) [PEDIEN] 진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자원사업 분야에서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적절한 시기에 예산을 투입하고 농업인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도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진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 분야 농업기술센터 부문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같은 날 진행된 '제21회 생활원예·치유농업 중앙경진' 시상식에서는 누리봄농촌교육농장이 치유농업 프로그램 부문 대상을 받았다.진주시의 농촌자원사업이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계기가 되었다.농촌자원사업은 농촌의 유무형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더해 농업의 외연을 넓히고 농촌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진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가공과 농촌 체험 분야에서 부서 간 협업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이를 통해 농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로 이어지는 성과를 창출했다.농촌교육농장과 연계한 소비자 농촌 체험 프로그램 운영,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 등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이러한 노력은 치유농업 확산과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에 기여하며 농업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특히 진주시는 올해 경상남도 내 18개 시군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2022년에는 물사랑농촌교육농장이 치유농업 프로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누리봄농촌교육농장의 대상 수상으로 진주시 관내 치유농장 2곳 모두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농업인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2025년 한 해 동안 농촌자원 분야의 각종 평가에서 전국적인 인정을 받으며 진주시 농업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가 나온다.진주시 관계자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농업인 소득 증대와 농촌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덧붙여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합천군합창단, 제24회 정기연주회 성황리에 개최
합천군합창단, 제24회 정기연주회 개최 (합천군 제공) [PEDIEN] 합천군합창단이 오는 11월 27일 합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연주회는 합천군민을 위한 특별한 음악 선물로,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다채로운 음악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공연에서는 한국 창작가곡, 추억의 대중가요, 감동적인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합창 공연과 특별 초청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관객들에게 풍성하고 다채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연주회는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는 열린 공연으로 기획됐다. 합천군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하여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합천군합창단의 이번 정기연주회는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군민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사천시, 2025년 벼 보급종 신청하세요
경상남도 사천시 시청 [PEDIEN] 사천시가 2025년 농사를 위한 벼 보급종 신청을 12월 19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이번에 공급되는 벼 보급종은 아람, 영호진미, 영진, 삼광, 해품, 해담, 동진찰, 백옥찰 총 8개 품종, 11만 8200kg이다. 2026년 사천시 공공비축 매입 품종으로 지정된 것은 ‘아람’과 ‘영호진미’ 2개 품종이다.특히 ‘아람’ 품종은 소독 종자로만 공급되며, 나머지 품종은 미소독 종자로 공급된다. 따라서 농가에서는 자체적으로 종자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보급종은 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내년 3월까지 공급될 예정이다. 공급 가격은 추후 공지된다.사천시는 정부 보급종은 종자 검사 규격에 합격한 정부 보증 종자이므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품질 쌀 생산을 희망하는 농가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기대한다. -
사천시 용현면 주민자치회, 독거노인 이불 세탁 봉사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천시 용현면 주민자치회,독거노인 및 거동불편 세대 무료 이불 세탁 사업 추진 (사천시 제공) [PEDIEN] 사천시 용현면 주민자치회가 관내 독거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무료 이불 세탁 사업을 진행했다.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생활 환경 개선에 직접 나선 것이다.이번 사업은 용현면 주민자치회가 자체 예산으로 3년째 이어오고 있는 봉사활동이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중증 장애가 있는 15가구를 선정,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이불 등 무거운 빨래를 수거했다.수거된 이불은 깨끗하게 세탁 및 건조 과정을 거친 후 다시 각 가정으로 배달되었다. 11월 19일과 21일에 미리 수거한 빨래감을 26일에 세탁, 건조, 배달까지 마치는 원스톱 서비스로 진행됐다.이불 빨래에 어려움을 겪던 한 어르신은 주민자치회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를 표했다. 몇 년 동안 이불 빨래를 하지 못했던 어려움을 토로하며, 직접 방문하여 수거와 배달은 물론 안부까지 챙겨주는 따뜻한 마음에 감동했다는 소감을 전했다.곽순표 용현면 주민자치회장은 작은 봉사활동이 이웃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따뜻한 온정이 넘치는 용현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
영오면 새마을회, 사랑의 꾸러미 나눔행사 및 환경정화 활동 추진
영오면 새마을회, 사랑의 꾸러미 나눔행사 및 환경정화 활동 추진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영오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11월 25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꾸러미 나눔 행사와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추진했다.이번 행사는 매년 지속해 온 지역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꾸러미 세트를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영오면은 서로 돕는 따뜻한 지역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나눔 행사를 운영해 왔다.올해 행사 역시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지원 강화, 사각지대 해소, 그리고 주변 환경정화 활동 병행을 통해 공동체 중심의 나눔 정신을 실천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윤영애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김종평 영오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해 먼저 나서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이러한 나눔 활동이 내년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고성군, 연말까지 불법 자동차 집중 단속…안전 확보 총력
고성군, 2025년 하반기 불법자동차 일제단속 실시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고성군이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는 불법 자동차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군은 12월 19일까지 불법 구조변경, 무단 방치 차량, 미신고 이륜차 등 불법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이번 단속은 구조변경 승인 없이 임의로 개조한 차량, 안전 기준을 위반한 차량, 번호판을 훼손하거나 가린 차량, 불법 명의 차량, 장기간 방치된 차량, 정기 검사를 받지 않은 차량 등 자동차관리법규를 위반한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적발된 차량 소유주에게는 임시 검사 명령, 과태료 부과, 범칙금 통고, 벌금 등의 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다.특히 불법 구조변경 차량은 원상 복구 명령과 함께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불법 등화 설치나 번호판 위반 차량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고성군은 이미 올해 상반기에도 불법 자동차 일제 단속을 실시하여 불법 튜닝, 미신고 이륜차 등을 적발하고 원상 복구 조치와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무단 방치 차량에 대해서는 우선 견인 조치 후 자진 처리를 유도하고, 불응할 경우 강제 폐차 또는 매각 등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이다.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 단속 이후에도 불법 자동차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군민 안전과 교통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
고성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인정받다
2025년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고성군이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2025년도 운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성평등가족부가 전국 93개 시설을 대상으로 운영 체계, 학습 지원, 체험 활동, 지역사회 연계, 진로 탐색 등 아카데미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다.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이번 수상은 고성군이 청소년들을 위한 방과후 활동 지원에 얼마나 힘쓰고 있는지 보여주는 결과다.고성군은 이번 평가를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운영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역 청소년들의 균형 잡힌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단순히 학습 지도뿐만 아니라 창의성, 인성 함양, 진로 탐색을 위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며, 영양가 있는 급식과 안전한 통학 차량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건강과 안전까지 책임지고 있다.이소영 고성군 교육청소년과장은 2006년 개소 이후 직영 체제를 통해 안정적인 기반을 다져왔으며,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꾸준히 지원해왔다고 밝혔다.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더 많은 청소년이 양질의 돌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026년도에 참여할 신규 청소년을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에 진학하는 청소년이며, 모집 정원은 40명이다.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문의하면 된다. 연간 교육과정에 따라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
양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 공유회 개최…청년들의 빛나는 도전 격려
양산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 공유회 성료 (양산시 제공) [PEDIEN] 양산시가 지난 21일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 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도전 사례를 공유하고, 그들의 성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과 유관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하여 의미를 더했다.행사에서는 도전 사례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 청년들에 대한 시상식과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청년들은 자신들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경험을 공유하며 참여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취업 타로 상담, 인형 뽑기, 달고나 뽑기, 참여자 사진전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마련되어 청년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양산시는 경남경영자총협회와 협력하여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현재까지 126명의 청년이 참여하여 118명이 프로그램을 이수했으며, 이 중 13명이 취업 또는 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양산시는 2026년에는 이수 목표 인원을 130명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청년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양산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창원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마감 임박…11월 30일 잔액 소멸
창원특례시, 소비쿠폰 사용마감 임박... 기간 내 사용 독려‘소비쿠폰 잔액소멸 D-데이’11월 30일이 마지막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 기한이 11월 30일 자정으로 다가옴에 따라 시민들에게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창원시는 지난 7월부터 1차 소비쿠폰을 1인당 최대 43만 원, 2차 소비쿠폰을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들에게 10만 원씩 지급하며 총 2790억 원 규모의 소비쿠폰을 지원했다.11월 16일 기준으로 전국 소비쿠폰의 약 97.5%가 사용 완료되었지만, 일부 시민들의 카드에는 아직 미사용 잔액이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창원시는 소비쿠폰은 사용 기간이 지나면 잔액이 전액 소멸되고 환불이나 이월이 불가능하므로, 반드시 기간 내에 사용할 것을 강조했다.정숙이 창원시 자치행정국장은 소비쿠폰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인 만큼, 남은 기간 동안 소비쿠폰을 사용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아직 소비쿠폰을 사용하지 않은 시민들은 반드시 기한을 확인하여 잔액을 모두 사용해달라고 덧붙였다.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전통시장, 동네 상점, 음식점 등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다. 소비쿠폰 사용 여부 및 잔액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또는 지역사랑상품권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진주시, 시민과 함께 만든 ‘여성친화도시’재지정
진주시, 시민과 함께 만든 ‘여성친화도시’재지정 (진주시 제공) [PEDIEN] 진주시가 ‘여성친화도시’로 다시 지정돼 시민 모두가 존중받는 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진주시는 성평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다시 한 번 지정돼 26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과 진주시를 비롯한 지정 지자체 22곳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에 따라 성평등가족부와 진주시 양 기관은 여성과 남성이 평등한 지역사회 조성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여성친화도시’는 지역의 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참여하고 모든 시민이 성평등의 가치를 누리며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말한다.이는 여성만을 위한 정책이 아닌, 가족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진주시는 2020년 여성친화도시로 처음 지정된 이후, 지난 5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 5대 핵심 분야인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돌봄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 다시 한번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특히, 시민이 직접 참여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활약과 진주빛담길 조성사업, 여성 취‧창업 지원사업, 여성친화 거점공간 운영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강화 – 성인지 행정 체계화진주시는 2021년부터 시의 전 부서를 대상으로 한 통합성과관리 공통지표에 ‘여성친화도시 조성 평가’항목을 반영해 시정 전반에 성인지적 관점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우수부서 포상을 통한 전 부서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또한, 2023년 성인지 통계 292개 지표를 구축해 시청 누리집에 성인지 통계 자료를 공개하고 있다.성인지 통계는 3년 주기로 재작성하여 여성친화 및 양성평등 중점과제 수행 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시민의 성인지 인식 제고 및 정보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취‧창업 지원사업 추진시는 2021년부터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취‧창업 증진을 위한 ‘생활 발명 아이디어 경연대회’를 열어 현재까지 16건의 특허출원을 완료했으며, 실제 취‧창업 사례로 이어지도록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해 창업 컨설팅을 진행했다.또한, 출소자, 형사처분대상자, 가정폭력피해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리스타트 여성 디딤돌 취업 지원사업’은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경남서부지소협의회와 함께 교육 대상자를 선발해 직업 교육 훈련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심리상담이나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선행해 구직에 있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의 취업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물리적 공간과 디지털 공간을 모두 안전하게 ‘안심보석 진주 만들기’추진진주시는 진주경찰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협업해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안심보석 진주 빛담길’조성사업을 통해 촉석초교 등 3개소에 범죄예방 환경 디자인 기법을 적용한 LED 조명벽화, 로고젝터를 설치했다.진주경찰서가 2024년 진주교대 빛담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범죄안전도는 11% 증가, 범죄발생 위험도는 20.2% 감소하는 등 실질적인 개선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함께 디지털 범죄 근절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관련 조례 제정, 예방 교육 실시, 성범죄 근절 문화확산 및 불법촬영 카메라 상시 점검 등 민관이 협력한 안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돌봄 인프라 확충진주시는 돌봄노동자 대상 역량강화 교육 및 다양한 처우개선 지원제도를 실시하며 돌봄의 가치를 제고하고 가족친화적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특히, 2019년부터 전국 최초 시 직영으로 맞벌이, 야간 경제활동, 병원진료 등 긴급한 사정으로 보육이 필요한 아동을 24시간 언제든지 믿고 맡길 수 있는 긴급 돌봄체계를 구축하여 실질적인 육아 지원 및 보육 공백 해소에 도움을 주며 6년 연속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여성의 지역사회 참여를 위한 시민참여단과 거점공간 ‘석류클럽’운영시는 여성의 지역사회 참여와 시민참여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2019년부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운영하고 있다.시민참여단은 올해 4기, 50명의 시민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성평등 정책을 제안하고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모니터링과 홍보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또한, 젠더 거버넌스 활동은 거점공간인 석류클럽을 중심으로 활발히 이루어져 5대 목표별 대표사업 추진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은 행정의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여성과 남성이 함께 존중받는 도시,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진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진주시는 이번 재지정을 계기로 향후 5년간 여성친화도시의 발전 기반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해 여성과 남성이 함께 성장하고 모두가 존중받는 도시, 지속가능한 성평등 도시 진주를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주민강좌 발표회 및 전시회 성료…400여 명 참여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주민강좌 발표회 및 전시회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2일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주민강좌 발표회 및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복지관 본관과 분관에서 운영하는 주민강좌 수강생들이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로 마련됐다. 수강생, 지역 주민,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열띤 호응을 보였다.특히 정점식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내 주요 인사 25여 명이 참석해 행사를 더욱 빛냈다. 이는 지역 문화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대목이다.발표회에서는 20대부터 9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노래교실, 하모니카, 어르신 건강체조, 북난타, 리듬스푼, 팝송 영어 배우기, 통기타, 라인댄스, 다이어트 댄스 등 총 11개 강좌의 공연이 펼쳐졌다. 관람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또한 연필화&색연필화, 민화, 홈패션 등 3개의 전시 및 체험 공간도 운영됐다. 작품 감상과 더불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활동은 배움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수강생들의 성장과 성취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세대와 지역이 함께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문화 및 여가 활동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BNK경남은행 고성지점, 400만원 상당 김장김치 100박스 기탁
경상남도 고성군 군청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BNK경남은행 고성지점은 11월 25일 고성군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400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 100박스를 기탁했다.김광태 지점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김장김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은행이 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상근 고성군수는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BNK경남은행 고성지점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김장김치는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한편, BNK경남은행 고성지점은 올해 이웃사랑 생필품꾸러미, 시원한 여름나기 선풍기 지원, 추석맞이 고성사랑상품권 7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앞장서고 있다.이날 기탁된 물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 다문화가정에 온정의 손길
경상남도 고성군 군청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21일, 고성읍에 거주하는 한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물품을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이번 지원은 평소 성실하게 생활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 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이 가정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이불 세트와 밥솥 등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물품을 전달받은 결혼이주여성은 추운 날씨에 대한 걱정을 덜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최외숙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
고성군, 2026년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사전 발급 접수 시작
고성군, 2026년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카드사전발급 신청접수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고성군이 2026년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사업의 사전 발급 신청을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고성군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기계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고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13세 청소년 355명이다.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은 학교에 신청서와 증명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관외 초등학교 재학생이나 학교 밖 청소년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집중 신청 기간을 놓쳤더라도 실망할 필요는 없다. 연중 언제든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바우처 지원은 신청한 달부터 적용된다.사전 발급 신청이 완료된 바우처 카드는 각 가정으로 우편 배송될 예정이다. 청소년들은 내년 1월 1일부터 교육, 문화, 진로, 건강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직접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다.고성군의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 사업은 2021년 전국 최초로 시작된 보편적 청소년 복지 정책이다. 2029년까지 지속될 예정이며, 고성군에 주소를 둔 13세에서 18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을 통해 매월 5만 원에서 7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바우처 카드 사용 기간은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다. 지원금은 반드시 기간 내에 사용해야 하며, 남은 금액은 12월 21일 자정에 자동 소멸되어 다음 해로 이월되지 않는다.바우처 사용 가능 가맹점과 사용 내역, 잔액 확인은 고성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카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은 청소년"이라며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꿈키움 바우처 지원을 통해 든든히 뒷받침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