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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암면, 산불 예방 결의 다지고 안전 마을 조성 박차
마암면, 산불예방 실천 결의대회 개최 …산불 없는 안전한 마을 조성 다짐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마암면이 산불 없는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산불 예방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최근 마암면 복지회관에서 열린 결의대회에는 마을 주민, 산불감시원, 면 직원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하여 산불 예방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이번 결의대회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마암면은 산불 발생 제로화를 목표로, 결의대회 외에도 다양한 산불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마을별 현장 방문을 통해 논·밭두렁 소각 금지, 산림 인접 지역 불 피우기 금지, 화기물 소지 자제 등 산불 예방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또한, 영농부산물 파쇄기 처리 안내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이기석 마암면장은 “산불은 작은 부주의로도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이어 “모두가 함께 노력하여 산불 없는 안전한 마암면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마암면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마을 순회 홍보와 산불 예방 지도 활동을 통해 산불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사업 안내 등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
고성군 여성농업인, 도자기 체험으로 마음밭 일구다
한국여성농업인고성군연합회,지역 나눔문화 이어가며 ‘도자기만들기’체험 행사 실시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한국여성농업인고성군연합회가 지난 25일, 회원 25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도자기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평소 농사일로 바쁜 여성 농업인들이 잠시나마 여유를 갖고 문화 예술을 통해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동시에 지역사회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온 회원들을 격려하는 의미도 담겼다.체험에 참여한 회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도자기 성형의 기초부터 생활용 접시 제작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작품을 완성했다. 흙을 만지며 집중하는 시간 속에서 회원들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창작의 즐거움을 만끽했다.김현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체험이 회원들에게 즐거운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의 역량 강화와 문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김둘이 한국여성농업인고성군연합회 회장은 회원들이 함께 웃고 배우며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연합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에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활발히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한편, 한국여성농업인고성군연합회는 도자기 제작 기부, 지역 행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
고성군, 한국남동발전과 함께 '안전한 학교 만들기' 현판식 개최
고성군, 2025 한국남동발전과 함께하는 더 안전한 학교 만들기 현판식 개최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고성군이 한국남동발전과 손잡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에 나섰다.군은 11월 25일 삼산초등학교에서 '2025 한국남동발전과 함께하는 더 안전한 학교 만들기' 현판식을 개최하고, 스쿨존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한국남동발전,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고성군청 관계자, 학교 교직원 및 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더 안전한 학교 만들기' 사업은 한국남동발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2019년부터 7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어린이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올해는 한국남동발전의 사회공헌사업비 5천만 원을 바탕으로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한다.지금까지 고성초, 개천초, 하일초 등 관내 초등학교에 학교 특성에 맞는 안전 및 편의시설이 지원되었으며, 올해는 삼산초, 율천초, 회화초가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었다.특히 삼산초등학교는 본관 뒷면 바닥 보수, 어린이보호구역 표지판 기둥 도색, 정문 앞 바닥 문자 보수, 운동장 인도 주변 보도블록 보수 등 학교 안팎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개선했다.또한,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스티커와 안전 휀스 스티커를 부착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정영랑 고성군 주민생활과장은 “한국남동발전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리며, 학교 주변의 작은 변화가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고성군과 한국남동발전은 11월 27일 율천초등학교와 회화초등학교에서도 현판식을 개최하여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고성군 120자원봉사대, 2025년 4분기 활동 실시 - 하일면에서 동절기 대비 보일러 청소 및 수리, 농기계수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
고성군 120자원봉사대, 2025년 4분기 활동 실시- 하일면에서 동절기 대비 보일러 청소 및 수리, 농기계수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고성군 120자원봉사대는 11월 25일, 하일면 춘암마을에서 2025년 마지막 분기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에는 120자원봉사대원을 비롯해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지원팀, 고성군 주민생활과 직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봉사자들은 동화, 맥전포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수리 △이·미용 봉사 △전기설비 정비·점검 △보일러 청소 및 수리 △복지상담 등 5개 분야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 가정에는 봉사자가 직접 방문하여 각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맥전포마을 주민 정모씨는 “거동이 불편해 마을회관까지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집을 방문해 머리를 잘라주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조돈규 120자원봉사대 회장은 “우리 자원봉사대는 앞으로도 고성군 구석구석을 찾아가는 현장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1993년 창단된 고성군120자원봉사대는 농기계, 전기, 보일러, 미용, 복지상담 등 38명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분기별 1회 도서·산간 등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을 방문하여 다양한 생활편의 지원 및 상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
거창군 고제면, 사과골 주민어울림센터 개관…지역 활력 불어넣나
고제면 사과골 주민어울림센터 개관식 개최 (거창군 제공) [PEDIEN] 거창군 고제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사과골 주민어울림센터'가 문을 열었다. 지난 26일 열린 개관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이번 센터 개관은 고제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총 63억 5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 사업을 통해 어울림센터 건립뿐 아니라 마을 안길 정비, 가로 개선, 저수지 주변 산책로 조성 등도 함께 진행됐다.사과골 주민어울림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620.2㎡ 규모로, 건강관리실, 카페, 다목적강당, 건강증진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개관식과 함께 '사과골 고제, 작은 복지 박람회'가 열려 더욱 풍성한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구인모 거창군수는 “사과골 주민어울림센터가 지역 주민의 행복 거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 고제면 주민들의 문화·복지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다양한 지역 행사도 개최될 것으로 전망된다. -
의령군 건설기계연명협, 정기총회 열고 지역사회 기여 공로자 표창
경상남도 의령군 군청 [PEDIEN]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상남도 의령지회가 지난 23일 용덕면 충의휴앤락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6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주요 활동과 사업 추진 실적 보고, 그리고 결산이 진행됐다. 특히,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 회원들에게는 의령군수 표창이 수여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문미경 의령군 건설교통과장은 집중호우 침수지역 복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협의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더불어 의령군 건설산업 발전과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노유현 협의회장은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굴삭기, 트럭 등 장비 지원을 통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내년에도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과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한편, 건설기계관리법령에 따라 설립된 협의회 의령지회는 개별연명사업자의 권익 보호와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 사랑의 집짓기, 화재 주택 철거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꾸준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
의령군, 의료·요양 통합돌봄 시범사업 본격 추진
경상남도 의령군 군청 [PEDIEN] 의령군이 의료와 요양을 결합한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군은 지난 24일, 2025년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통합돌봄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제1차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하고,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제공될 서비스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대상자별 맞춤 서비스 지원 내용과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이 주요 쟁점이었다.회의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함안·의령지사 통합돌봄 T/F팀장을 비롯해 의령운영센터 담당자, 보건소 관계자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보건·의료·돌봄 서비스 연계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통합돌봄 추진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의령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관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돌봄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의령군의 의료·요양 통합돌봄 시범사업은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 및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거제시, 건설·용역 업체와 청렴 문화 구축 위한 첫걸음
거제시, 공사·용역 계약업체와 청렴 동행에 나선다 (거제시 제공) [PEDIEN] 거제시가 관내 건설 및 용역 계약 업체들과 함께 청렴 문화 조성에 나섰다.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반부패 및 청렴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거제시와 계약 업체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청렴한 계약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특히 이번 교육에는 2025년도 공사 및 용역 계약을 담당하는 감독 부서장과 팀장들이 함께 참석하여 의미를 더했다. 발주 기관과 업체가 함께 청렴한 계약 문화를 만들어가기로 뜻을 모은 것이다.민기식 부시장은 강사로 나서 실무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그는 청렴연수원 청렴전문강사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반부패 관련 법과 제도, 공정한 계약 관리 기준, 현장에서의 청렴 대응 방안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공사 및 용역 분야에서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교육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지역 업체의 경쟁력 강화 및 참여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상생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민 부시장은 “진정한 청렴 문화는 어느 한쪽의 노력만으로는 만들어질 수 없다”며 시와 업체가 함께 노력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 문화를 만들어갈 것을 강조했다.거제시는 이번 교육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제도 개선 및 청렴 시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진주 문화시설 2곳, 문체부 ‘공립박물관’평가 인증
진주 문화시설 2곳, 문체부 ‘공립박물관’평가 인증 (진주시 제공) [PEDIEN] 진주시의 대표 문화시설 두 곳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진주시는 25일, 이번 평가인증에서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이 2022년에 이어 2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으며,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도 개관 후 첫 평가에서 인증을 받으며, 안정적인 운영 기반과 전문성을 공인받았다고 밝혔다.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도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제26조에 근거해 지난 2017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등록 후 3년이 경과한 전국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운영 전반의 내실을 점검하는 제도이다.올해는 전국 296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이번 평가는 5월 서면평가를 시작으로, 8월 현장평가를 거쳐 11월 결과가 통보됐으며, 12월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평가 항목은 △설립목적 달성도 △조직·인력·시설·재정 관리 적정성 △자료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실적 △공적 책임 등 5개 범주, 18개의 세부 평가지표로 구성됐으며, 지난 2022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3개년의 운영 실적이 평가 대상이다.‘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총점 90.3점을 기록하며 경남지역 3위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022년 진주시 문화시설 중 최초로 ‘평가인증’을 통과한 데 이어 △시설 환경개선 △기획전 및 상설전 운영의 고도화 △지역유산 연구 성과 등 전반적인 운영 체계의 향상을 통해 2회 연속 인증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은 개관 이후 첫 평가에서 곧바로 인증을 통과하며, 신규 공립박물관으로서의 전문성과 운영 기반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인증의 유효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공립박물관 평가인증 여부는 향후 문화시설 건립지원 사전평가와 국비 사업추진 등에서 핵심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진주시의 문화정책 추진에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진주시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의 2회 연속 인증과 익룡발자국전시관의 첫 인증은 시민과 함께 쌓아온 운영 역량의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문화 자산을 바탕으로 공공성과 전문성을 갖춘 문화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크리스마스 선물' 정기연주회 개최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83회 정기연주회 개최, 12. 12. 오후 7시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 개최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오는 12월 12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제8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연주회는 'The Gift of Christmas'라는 주제로,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감성을 담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수현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합창단은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공연은 총 4개의 무대로 구성된다. 첫 번째 무대에서는 이현철 작곡의 '겨울은'과 조혜영 작곡의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를 통해 겨울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두 번째 무대에서는 'Gaudeamus', '맥두들의 밴드', '해피송' 등 신나고 활기찬 곡들이 안무와 함께 펼쳐져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세 번째 무대에서는 소프라노 윤정난이 특별 출연하여 김효근 작곡의 '눈', 'O Mio Babbino Caro', 'Somewhere over the rainbow'를 열창하며 감동을 선사한다.마지막 무대는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는 주제에 맞춰 이현철 작곡가의 작·편곡으로 이루어진 곡들로 꾸며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공연이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만의 맑고 순수한 동심을 통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은 11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창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취학 아동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
경남청소년성문화센터, 여성폭력 추방 주간 맞아 합동 캠페인 펼쳐
경상남도 사천시 시청 [PEDIEN]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가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사단법인 진주성폭력피해상담소, 산청군성폭력상담소와 손잡고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연합 캠페인을 진주 중앙시장 일대에서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 존중이 빛나는 사회'라는 주제로, 여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노력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여성폭력추방의 날' 피켓을 들고 중앙시장을 행진하며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배포했다. 캠페인에 지역 상인들과 방문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여성폭력추방주간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여성폭력추방주간은 유엔이 지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을 기념하여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운영된다. 정부는 2019년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시행 이후 여성폭력추방주간을 통해 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 관계자는 “진주성폭력피해상담소, 산청군성폭력상담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여성폭력 추방 캠페인 활동을 경남 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청소년 성교육 전문기관으로서, 경상남도 내 아동·청소년, 양육자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성인지적 성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이 센터를 운영하며, 성평등가족부, 복권위원회, 경상남도, 사천시의 지원을 받아 다양한 성교육 및 성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고성 책둠벙도서관, '공룡과 함께 그림책으로 둠벙!' 성공적 마무리
고성군 책둠벙도서관, ‘2025년 길 위의 인문학’성료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고성군 책둠벙도서관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공룡과 함께 그림책으로 둠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프로그램은 고성군의 대표적인 자연·문화 자원인 공룡 화석지와 공룡박물관을 활용, 어린이들이 공룡을 탐구하고 그림책을 직접 만들어보는 인문·창작 활동으로 구성되었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000만 원을 지원받아 운영되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은 공룡의 생태와 화석 생성 원리 등 과학적 지식을 쌓고, 실제 화석 산지와 박물관을 탐방하며 배운 내용을 직접 확인했다.서울대 기초과학연구원 이성진 선임연구원과 윤미경 작가가 강연자로 참여하여 전문성을 더했다.이성진 연구원은 공룡에 대한 과학적 기초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으며, 윤미경 작가는 어린이들이 직접 공룡 그림책을 완성할 수 있도록 캐릭터 설정, 스토리 구성, 스케치 및 채색 등을 지도했다.프로그램 마지막 회차에는 어린이 출판기념회를 개최하여 완성된 그림책을 전시하고 가족들과 함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전시된 그림책은 약 두 달간 도서관에 전시된 후 참여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책둠벙도서관 관계자는 공룡이라는 친숙한 소재와 인문학적 탐구, 창작 활동의 결합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탐구심을 키울 수 있었다고 밝혔다.향후에도 지역 특성과 문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고성군, 치매 안심마을 운영위원회 개최…지역사회와 협력 강화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회의 개최로치매친화적 마을 조성 박차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고성군이 치매 친화적인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11월 한 달간 거류면 감서리, 하이면 덕호리, 고성읍 죽계리 3개 마을에서 잇따라 운영위원회가 열렸다.이번 운영위원회에는 마을 이장, 주민 대표, 주요 공공기관 관계자, 치매안심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치매안심마을 운영 현황과 추진 내용, 전략, 성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운영위원회는 연 2회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이번 회의에서는 마을별 치매친화사업 추진 현황 점검, 주민 의견 수렴, 치매 예방 교육 프로그램 안내, 신규 사업 발굴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특히, 위원회에서는 마을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집중했다.고성군 치매안심센터는 고성읍 죽계리, 하이면 덕호리, 거류면 감서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을희 보건소장은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 마을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고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관련 궁금한 사항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제공하고 있다. -
거류면, 이장단·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청렴 다짐
거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 이장 합동 청렴 다짐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거류면이 마을 이장단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손잡고 청렴 문화 확산에 나섰다.지난 21일, 거류면사무소에서 열린 청렴 다짐 행사에는 마을 이장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10여 명이 참석하여 청렴 실천을 약속했다.이번 캠페인은 주민과의 소통 접점에 있는 면사무소 직원, 마을 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하여 지역 사회 전반에 청렴 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되었다.참석자들은 "청렴한 거류! 부정부패 없는 깨끗한 거류면"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투명한 행정을 통해 주민 신뢰를 얻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청렴을 모든 업무의 최우선 가치로 삼을 것을 약속했다.유정옥 거류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장단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를 표하며, “청렴의 의미를 되새겨 면민을 위한 올바른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청렴 다짐을 통해 거류면은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