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1주년 상생행사 마련
양산시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1주년 상생행사 마련 [PEDIEN] 양산시는 양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와 함께 운영 중인 ‘양산시 로컬푸드 직매장’ 이 개장 1주년을 맞아,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1주년 기념 상생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가와 양산시민이 함께 만든 로컬푸드 직매장 1주년’을 주제로 지역 농가와 시민이 함께 상생하는 의미를 담아 주요 농산물에 대해 10%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4년 5월 31일에 개장한 양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2025년 5월 기준 누적 매출액 17억원 그 중 약 15억원이 농가에 직접 환원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300여 농가가 참여 중으며 신규 출하 희망 농가의 문의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어 로컬푸드의 지속적인 성장과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 소비자 회원 수는 4,000명을 돌파, 작년 대비 매출 역시 증가세를 보이며 시민들의 신뢰와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양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출하 수수료 10%를 제외한 전액을 농가에 지급하며 중간 유통 없이 직접 판매가 이뤄지는 구조로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저렴한 농산물을,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제공해 도농 상생의 모범사례로 자리잡고 있다. 시는 앞으로 기획생산 체계를 도입해 출하 품목을 더욱 다양화하고 중소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증대, 지역 농업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지난 1년 동안 로컬푸드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직매장이 단순한 판매공간을 넘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상생의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센스 있는 제목짓고 10만원 숙박권 챙기자~
센스 있는 제목짓고 10만원 숙박권 챙기자~ [PEDIEN] 남해군은 제20회 남해 마늘한우 축제를 맞이해 관광객과 온라인 참여자를 위한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생은 완벽한 마늘왕자로 살겠습니다’를 주제로 영화제목 짓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남해의 특산물 ‘남해마늘’을 소재로 영화 제목을 창작해 낭만남해 인스타 게시물에 댓글을 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작품을 선정해 숙박 10만원 쿠폰을 증정하는 이색 참여형 행사다. 해당 이벤트는 남해군 원스톱관광플랫폼 ‘낭만남해’ 와 연계해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과 세부 일정은 낭만남해 플랫폼 및 남해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남해마늘의 우수성과 재미있는 참여 콘텐츠를 접목해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기획한 행사”며 “이번 마늘축제 기간 동안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남해의 매력을 마음껏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낭만남해’는 남해군의 숙박, 캠핑, 체험, 레져 예약과 관광 및 맛집 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통합관광플랫폼으로 전용 앱 다운로드나 포털사이트 검색을 통해 쉽게 이용 가능하다. 이벤트 및 플랫폼 이용 문의는 남해군 관광산업팀으로 하면 된다. -
남해 가천 다랑이논, 모내기 한창
남해 가천 다랑이논, 모내기 한창 [PEDIEN] 남해군의 대표적 관광지아자 명승 경관 중 하나인 남면 다랭이마을 다랑이논에서 모내기가 한창이다. 전통 농업 유산을 지켜내기 위한 주민들의 노력 덕분에 영농 활동과 자연 경관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자아내고 있다. 국가 명승으로 지정된 가천 다랑이논은 남해를 대표하는 농촌문화경관으로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독특한 지형에 계단식 논이 자리 잡고 있다. 봄이면 유채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고 모내기를 앞두고 물을 댄 논에는 5월의 푸른 하늘이 내려앉는다. 여름이면 연녹색 모가 청량하게 물결치며 가을이면 황금빛 벼가 마을을 감싼다. 하지만 이처럼 아름다운 경관 뒤에는 많은 노동이 따른다. 가천마을 다랑이논은 논이 좁고 경사가 급해 대형 농기계의 진입이 어려운 구조이며 일부 지역은 사람의 손으로 직접 작업하지 않으면 유지가 불가능하다. 논두렁을 다지고 물을 대는 작업, 곡선을 살리기 위한 경운작업과 논 모 심기 등은 전통 방식에 의한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명승지를 지켜내기 위해 사단법인 남해 가천다랑이논 보존회는 매년 모내기철마다 보존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올해 모내기 작업은 5월 20일부터 6월 중순까지 진행된다. 모내기는 기상 여건과 관개용수를 고려해 순차적으로 이뤄지며 보존회 회원들과 주민들이 매일 아침부터 일몰 전까지 논에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보존회는 “가천마을의 풍경은 다랑이논의 벼농사에서 시작된다”는 철학 아래, 농업유산을 지키는 것이 곧 마을을 지키는 길이라는 믿음으로 오늘도 논 한 줄 한 줄을 정성껏 일구고 있다. 특히 올해는 남해군청 문화체육과도 농번기 일손돕기에 직접 참여해 주민들과 함께 논두렁 정비와 모내기 작업을 도우며 힘을 보탰다. 김지영 문화체육과장은 “가천다랑이논은 살아있는 문화유산으로 주민들의 수고가 더해져 오늘의 명승이 유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행정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보존관리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협력해 다랭이마을의 문화경관과 전통 농업활동이 조화를 이루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
2025 국민고향 남해 여름휴가맞이 숙박대전 실시
2025 국민고향 남해 여름휴가맞이 숙박대전 실시 [PEDIEN] 남해군이 ‘2025 남해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여름휴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남해군 원스톱관광플랫폼 ‘낭만남해’를 통해 ‘2025 국민고향 남해 여름휴가 맞이 숙박대전’을 실시한다. 이번 숙박대전은 낭만남해 플랫폼에 입점한 남해군 관내 숙박, 레져, 체험 가맹점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결제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발급해주는 이벤트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7만원 초과결제시 7만원, 5만원 초과결제시 5만원의 숙박비 할인쿠폰이 발급되는 파격적인 이벤트다. 아울러 해당 이벤트를 통해 레저 2만원, 체험 5천 원 쿠폰도 발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제20회 남해 마늘한우 축제를 맞이해 ‘이번 생은 완벽한 마늘왕자로 살겠습니다’를 통해 남해마늘로 영화제목짓기 이벤트를 ‘좋아요’ 수로 선정해 숙박권 10만원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2025 남해 고향사랑 방문의 해’에 걸맞은 다채로운 이벤트와 매월 풍성한 할인쿠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니, 남해 여행을 더욱 알차게 즐기고 싶다면 포털사이트에서 ‘낭만남해’를 검색하거나 전용 앱을 다운로드하면 다양한 혜택과 관광정보를 빠르게 만나볼 수 있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2025 국민고향 남해 여름휴가맞이 숙박대전’을 통해 여름휴가철 관광객들이 보다 큰 혜택 속에서 남해를 찾을 수 있도록 내실있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특성과 관광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이벤트와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남해를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여행지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낭만남해’는 남해 여행을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숙박, 레져, 체험, 캠핑 예약과 음식, 관광 정보를 한 곳에서 바로 파악할 수 있는 원스톱관광 플랫폼이며 ‘낭만남해’ 플랫폼 관련문의는 언제든지 남해군 관광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 경남농아인협회 사천시지회 업무용 차량 전달
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 경남농아인협회 사천시지회 업무용 차량 전달 [PEDIEN]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는 29일 사천시를 방문해 경남농아인협회 사천시지회 수어통역 업무를 위한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는 지난해 9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차량 구입금 4,000만원을 기탁했으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2025년 2월 차량 지원금을 배분받아 스타리아 11인승 차량을 구입 완료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차량은 농아인들을 위한 수어통역 방문서비스와 청각·언어장애인들의 동아리 활동 및 프로그램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창원특례시, 복합재난 대응 위한 ‘2025 안전한국훈련’ 실시
창원특례시, 복합재난 대응 위한 ‘2025 안전한국훈련’ 실시 [PEDIEN] 창원특례시는 29일 복합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진해구 태백동에 소재한 진해문화센터에서 태풍에 따른 산사태로 빌라가 붕괴되며 인명피해 등이 발생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초동대응부터 수습·복구까지 전 과정의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실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현장 통합지원본부 간 실시간 연결을 통해 통합연계훈련 방식으로 진행되어 훈련의 효과를 높였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9월 집중호우로 발생한 마산합포구 산호동 화이트빌 옹벽 전도 사고의 교훈을 바탕으로 그 이상의 재난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실전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재난대응 단계별 임무와 역할을 숙지·이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훈련에는 창원시를 비롯해 창원소방본부, 진해보건소, 진해경찰서 한국전력공사, KT넷코어,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한적십자사, 진해기지사령부, 미함대지원단, 경남에너지, 삼성창원병원, 연세에스병원,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자원봉사단체협의회 등 16개 기관 330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소방굴절차 등 구조·구급장비, 재난구조 드론, 재난안전통신망 등 첨단 장비가 동원되어 실제 재난현장을 방불케 하는 긴장감 속에서 훈련이 전개됐다. 훈련을 주재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재난 유형이 복잡·다양해지는 현실 속에서 이번 훈련은 복합재난 대응능력을 점검하는 중요한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재난 대응역량을 향상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
거창군, 2025년 안전한국훈련 실시
거창군, 2025년 안전한국훈련 실시 [PEDIEN] 거창군은 지난 27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과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군 협업부서 유관기관, 민간단체, 참관인 등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진 발생에 따른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대규모 재난 대응 합동 훈련을 전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1월 거창에서 발생한 지진과 인근지역에 발생하는 소규모 지진으로 더 이상 거창이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님을 인식하고 지진으로 인한 복합재난 상황에 대한 대비와 대응능력을 사전에 점검했다. 훈련은 사전 예고 없이 시작됐으며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신속한 상황전파, 실시간 상황판단회의 결과에 따른 재난 비상기구 가동, 상황 발생에 따른 초기 대응부터 수습 및 복구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일사불란하게 진행했다. 특히 재난 초기 인근 주민과 근무자의 대피 참여와 민간단체에 직접적 역할을 부여함으로써 재난 현장에서의 군민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군에서 보유한 장비를 실제 가동하고 재난피해자지원센터 운영 절차를 훈련에 반영함으로써 재난현장에서 인명구조와 수습·복구 단계뿐만 아니라 피해자 지원까지 빈틈없는 재난 대응 체계 구축을 중점적으로 훈련했다. 토론기반 훈련에서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중심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재난대응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현장 통합지원본부와 실시간으로 재난안전통신망으로 연락을 주고 받으며 단계별 조치사항을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협업기능반, 유관기관, 민간단체에서 동원된 인력과 각종 장비를 가동하고 부군수를 중심으로 통합지원본부를 운영해 단계별 상황에 따른 재난 현장 총괄·조정 및 지원, 긴급구조 현장 지휘 협력 등 현장 대응 역량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구인모 거창군수는 “오늘 훈련은 체계적 재난 대응을 위해 조성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훈련으로 재난 상황 총괄 및 수습 체계 확립의 의미가 있다”며 “그간 훈련의 경험이 쌓이며 높아진 거창군의 재난 대응 체계에 이번 훈련을 통해 발굴된 문제점을 보완해 수많은 재난에 대응 가능한 종합대응체계를 확립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훈련 소감을 전했다. 거창군은 훈련 자체 평가를 진행해 재난 대비 행동 매뉴얼을 정비하고 재난 대응 업무의 내실을 다져 군민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를 위한 군 차원의 실질적 대응능력을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 -
밀양시, 해천상상루에서 ‘단오살롱: 전통을 입다, 놀이를 잇다’ 개최
밀양시, 해천상상루에서 ‘단오살롱: 전통을 입다, 놀이를 잇다’ 개최 [PEDIEN] 밀양문화관광재단은 밀양여행문화센터 해천상상루에서 전통명절인 단오를 기념하는 기획프로그램‘단오살롱: 전통을 입다, 놀이를 잇다’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오의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단오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로 구성돼 있다. 세시풍속 체험 프로그램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팔씨름, 활쏘기, 투호, 단오부채 만들기 등으로 마련됐으며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운영된다. 또한, 단오의 기원과 시대별 모습, 세시풍속을 소개하는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단오부채도 전시돼,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전시 기간은 31일부터 6월 15일까지다. 재단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은 잊혀져 가는 전통명절인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 즐기실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해천상상루로 하면 된다. -
통영시, 숲길에 생명을 불어넣다
통영시, 숲길에 생명을 불어넣다 [PEDIEN] 통영시는 주소 사각지대 해소 및 촘촘한 주소체계 확립을 위해 29일 주소정보위원회를 개최하고 도로명이 부여되지 않은 공원 안길, 임도, 숲길에 대해 도로명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새로 도로명이 부여되는 지역은 도천동 생태숲에 위치한 숲길, 미륵산 둘레에 설치한 임도, 사량도 덕동에 위치한 숲길, 도남동 캠핑장과 띠밭등을 잇는 임도, 이순신공원과 세자트라를 이어주는 숲길 등 5개소이다. 통영시 주소정보위원회는 지역적 특성 및 위치 예측성 등을 고려하고 주소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당동생태숲길’, ‘미륵산둘레길’, ‘덕동생태탐방길’, ‘띠밭등숲길’, ‘이순신공원길’로 도로명을 심의했다. 시는 6월까지 도로명을 결정 고시하고 7월말까지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등 주소정보시설물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며 이는 긴급상황 시 경찰이나 소방에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정보로 활용이 가능하다. 통영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편의 증대를 위해 도로명주소 정비를 계속해 나갈것”이라며 “시설물 확충과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누구나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합천군,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본격 추진
합천군,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본격 추진 [PEDIEN] 합천군은 2025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합천영상테마파크, 황매산군립공원 일원에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사업을 이번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방문객이 불편없이 관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주요 동선에 무장애 경사로 장애인 화장실 및 수유실 정비, 시·청각 보조시스템 등을 설치하고 관광지별 체험 콘텐츠도 함께 제공한다. 관광지점별 주요 개선내용으로는 합천영상테마파크 내 무장애 동선·체험시설 개선 및 테마파크 주요 시설별 시·청각 장애인 체험프로그램 신설, 전기카트 및 모노레일 운영 개선사업과 황매산군립공원 내 교통약자 이동동선 개선 및 나눔카트 투어, 숲 체험 프로그램 운영 확대 등으로 한국관광공사와 컨설팅 업체간 유기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올 연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날 이루어진 현장 컨설팅은 지난 1월에 실시한 1차 컨설팅에 이어 한국관광공사와 컨설팅 업체, BF 자문위원 입회하에 사업장별 설계업체, BF 컨설팅사, 사업담당자 참여로 진행됐고 연내 사업 마무리까지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모두가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합천이 전국적인 무장애 관광지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함양 양파, 부산 소비자 만난다
함양 양파, 부산 소비자 만난다 [PEDIEN] 함양군은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4일간 농협유통 부산점 및 부산·울산·경남 지역 13개 매장에서 ‘함양 양파·농특산물 판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양군과 관내 지역 농협이 함께 준비한 것으로 본격적인 출하를 앞둔 함양 양파의 소비 촉진과 중·만생종 양파의 안정적인 유통 기반 확보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 첫날, 농협유통 부산점에서 열린 개장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노춘석 농협 함양군지부장 및 5개 농협 조합장, 류길년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장, 이수철 농협 부산지역본부장, 양영인 재부함양군향우회장 및 향우회 회원, 함양군 양파 생산자 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함양 양파뿐만 아니라 산양삼 가공품, 흑돼지, 흑염소 엑기스, 생강 엑기스, 유정란 등 함양군에서 생산한 우수 농·특·축산물도 함께 선보여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함양군은 저탄소 인증 및 우수농산물 관리 인증 등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양파 생산에 힘쓰고 있으며 수도권 대형마트 특판 행사와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 홍보, 홍콩·대만 등 수출 확대를 통해 양파 수급 안정과 판로 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판촉 행사를 통해 함양 양파의 우수성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에 이바지하겠다”며 “부산과 경남 지역 소비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물금 나래메트로시티, 양산시 제1호 골목형상점가 지정
[PEDIEN] 양산시는 물금 나래메트로시티가 양산시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어 29일 양산시청에서 지정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물금 나래메트로시티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밀집한 지역으로 다양한 상점과 편의시설이 입점한 복합상권으로 이번 지정으로 더 많은 고객 유입이 기대된다. 그간 양산시 내 기준을 충족하는 구역이 없어 지정된 골목형상점가 구역이 없었으나, 올해 양산시에서 구역 내 밀집 점포 수 완화 등 관련 조례를 일부 개정·공포했고 이후 나래메트로시티 상가가 자격 요건을 갖춰 공식 지정됐다. 양산시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들의 점포가 2천㎡이내의 면적에 상업지역 25개, 상업지역 외 20개 이상 모여 있는 구역에, 하나의 상인회가 구성되어 있는 경우 지정할 수 있으며 지정 시, 환경개선 및 공동마케팅 지원사업 등의 국도비 공모사업을 신청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제1호 양산시 골목형상점가 지정은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 상권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 관내 골목형상점가의 지정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나래메트로시티 김정필 상인회장은 “제1호 지정 골목형상점가로서 모범이 되도록 상인회가 앞장서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활기찬 상권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합천군, 물놀이 관리지역 및 소교량 현장점검 실시
합천군, 물놀이 관리지역 및 소교량 현장점검 실시 [PEDIEN] 합천군은 29일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소교량 시설물 안전 확보를 위해 부군수를 비롯한 안전건설국장, 안전부서 담당자,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물놀이 관리지역 및 소교량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가야면과 야로면 일대의 물놀이 관리지역 5개소와 집중 안전점검의 일환으로 가야면 성기리에 위치한 소교량인 상두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군은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시설 설치 여부, 관리 상태,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즉시 개선 가능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구조적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추후 검토를 통해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점검을 주재한 장재혁 부군수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조치의 일환으로 이번 점검을 추진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함양군, 신체활동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점검
함양군, 신체활동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점검 [PEDIEN] 함양군 보건소가 군민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신체활동 활성화 프로그램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군 보건소는 지난 5월 23일부터 오는 6월 5일까지, 마천면 등 9개 면에서 운영 중인 건강체조 프로그램을 비롯해 상림 달빛 운동 교실, 아쿠아로빅 프로그램 등 주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참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선 요구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현장 점검을 통해 프로그램의 내실을 다지고 주민의 건강 수요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