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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 거제시운영위, 저소득 청소년에 500만원 장학금 쾌척
대한전문건설협회 거제시운영위원회,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기탁 (거제시 제공) [PEDIEN] 대한전문건설협회 거제시운영위원회가 거제시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해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25세대의 학업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대한전문건설협회 거제시운영위원회는 지역 건설 산업 발전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특히 지난 4년간 매년 300만원씩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꾸준한 선행을 이어왔다.안출원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의지를 밝혔다.변광용 거제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학생들의 학업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건설협회의 사회적 책임 실천의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거제시, 탄소중립포인트제 우수 지자체 선정
거제시, ‘2025년 탄소중립포인트제 우수 지자체’선정 (거제시 제공) [PEDIEN] 거제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 탄소중립포인트제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시는 지난 25일 서울 LW컨벤션에서 열린 '탄소중립포인트제 지자체 담당 공무원 워크숍'에 참석,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을 수상하며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이번 평가는 전국 208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제도 참여자 수 확대, 온실가스 감축 실적, 제도 활성화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거제시는 올해 처음으로 수상 지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받고 있다.거제시의 성공적인 탄소중립포인트제 운영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낸 데 있다. 시는 올해 '민·관·산·학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탄소중립 홍보부스'를 집중적으로 운영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면·동 주민센터,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등 공공기관과 각종 축제·행사장을 중심으로 총 67회에 걸쳐 현장 홍보를 추진, 시민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했다.뿐만 아니라 면·동 기후활동가를 지정해 지역 밀착형 홍보를 강화하고, 관내 경로당 건물의 제도 가입을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외식업지부, 소상공인연합회와 협력해 소상공인들의 참여 확대를 도모하기도 했다.이러한 노력의 결과, 2025년 11월 기준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가구 수는 2만1021가구로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46% 증가한 수치로, 올해에만 6626세대가 새롭게 참여한 것이다.서재삼 기후환경과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뜻깊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이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한편 거제시는 이번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을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혀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거제시의 이번 수상은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낸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창원시, 2026년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시작
창원특례시,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시는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12월 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기초연금 수급자와 60세 이상 사업 적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총 사업비는 전년 대비 4.68% 증가한 698억 9800만 원이며, 일자리는 284개 늘어난 1만 6681개다.모집은 노인공익활동사업과 그 외 유형으로 나뉜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2주간 통합 모집하며, 그 외 유형은 수행기관별 자체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사업 유형은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 등으로 다양하다. 참여자 자격, 사업내용, 활동시간 및 지원금액은 유형별로 차이가 있다.노인공익활동사업은 공공장소 환경정비, 스쿨존 교통지도 등 공익활동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직역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며, 월 30시간 11개월 사업으로 참여자에게는 연 337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노인역량활용사업은 공공 의료·행정 업무 및 복지시설 지원 등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한 일자리를 제공한다.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월 60시간 10개월 사업으로 참여자에게는 연 846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공동체사업단은 실버 카페, 택배 등 제조·판매형 일자리를 제공하며 60세 이상이면 참여 가능하다. 계약에 따라 인건비가 지급된다.취업지원은 민간기업 취업 알선 및 사후관리 서비스를 통해 노인들의 지속적인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한다.참여 희망자는 '노인일자리여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와 시니어클럽, 노인지회, 노인종합복지관 등 민간수행기관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 시에도 신청기관 방문 상담은 필수다.창원시는 이번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
거창군, 연말 맞아 금연구역 집중 단속 실시
거창군보건소, ‘연말 금연구역 집중 점검·단속’실시 (거창군 제공) [PEDIEN] 거창군이 연말을 맞아 금연구역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과 단속을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흡연 관련 민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간접흡연으로 인한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흡연 민원이 잦은 관내 터미널 2곳과 버스정류장 24곳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주요 점검 사항은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 단속, 금연구역 표지판 설치 여부,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거창군은 현재 총 2050개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으며, 이 중 300개소에 대해 연말 집중 점검 및 단속을 진행한다.단속 대상은 어린이놀이시설, 의료기관,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군민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이 주를 이룬다.이번 단속에는 보건소 건강증진과 직원, 금연지도원, 위생담당 등 총 13명이 4개 조로 나뉘어 참여한다.이정헌 보건소장은 “이번 집중 점검 및 단속을 통해 군민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이번 단속을 통해 금연구역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간접흡연으로부터 군민 건강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
남해군, 대전~남해 철도 건설에 사활…국가 계획 반영 '총력'
행복한 동행 비상하는 남해 (남해군 제공) [PEDIEN] 남해군이 대전과 남해를 잇는 철도 건설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장충남 남해군수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철도 건설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지역 균형 발전과 관광 산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전달했다.대전~남해선 철도 건설 사업은 총 연장 약 203km의 단선 전철을 신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는 약 5조 4655억 원에 달한다. 이 철도가 완공되면 대전, 옥천, 무주, 장수, 함양, 산청, 하동을 거쳐 남해까지 연결되어 중부 내륙 지역의 철도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남해군은 그동안 철도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지역 발전이 더뎠다고 판단하고, 이번 철도 건설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특히 덕유산, 지리산, 남해안을 연계한 관광벨트 구축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장 군수는 이번 면담에서 국도 5호선 시점 변경, 국도 3호선 확장, 체육시설 조성 시 녹지비율 완화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제도 개선도 함께 건의했다.또한, 국가 치유·연수 복합단지 조성, 교부세 제도 개선,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 등 남해군의 주요 전략 사업에 대한 지원도 요청하며 중앙 정부와의 협력 강화를 모색했다.윤호중 장관은 남해군의 건의 사항에 대해 공감하며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남해군은 앞으로도 중앙 부처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지역 발전을 위한 전략 사업 유치와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함양군 여성봉사회,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 선물
바르게살기 함양군협의회 여성봉사회, 사랑의 김장 나눔 (함양군 제공) [PEDIEN]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 여성봉사회가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지난 25일, 함양군 여성자원봉사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옥순 회장을 비롯한 여성봉사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다.회원들은 정성껏 담근 김치 400포기를 11개 읍면 110세대의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이른 아침부터 모인 회원들은 배추 손질부터 양념 준비, 김칫소 버무리기, 포장까지 모든 과정에 심혈을 기울였다.노인순 여성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김장 나눔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바르게살기 여성회는 매년 김장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으며, 평소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이들의 꾸준한 나눔 활동은 지역 공동체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
합천군 덕곡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 가져
합천군 덕곡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 가져 (합천군 제공) [PEDIEN] 합천군 덕곡면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26일 덕곡면 밤마리오광대 권역 센터에서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해 사랑의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합천군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기관 사회단체장이 참석해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고, 배추 100여 포기의 정성으로 담근 김치는 관내 경로당 16개소에 전달하여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회원들은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보다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차민환 회장과 허임선 회장은 “매년 작지만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고 말했다.정상준 덕곡면장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새마을회원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행정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한편 덕곡면 새마을협의회, 부녀회는 매년 노인의 날 기념행사,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
거창군, 2026년 당초예산 올해보다 297억 원 증가한 8313억 원으로 제출
거창군, 2026년 당초예산 올해보다 297억 원 증가한 8313억 원으로 제출 (거창군 제공) [PEDIEN] 거창군은 2026년 당초예산을 일반회계 7741억 원, 특별회계 572억 원으로 올해보다 297억 원이 증가한 8313억 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군은 불확실한 국세정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출예산 재편성, 이월예산 점검, 사업추진 상황에 따른 예산 시기 조정 등 과감한 지출구조조정을 통해 재원을 확충하고, 2014년부터 지켜온 채무없는 건정재정 기조를 유지하며 지역경제 성장과 활력 제고 의지를 내년 본예산에 담았다.특히, 서부경남의 교육‧행정‧문화‧관광‧농업 중심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거창 화장장과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조성 등 군민 생활 편의시설 확충과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와 0세부터 12세까지 육아부담 해소 실현, 2026년 거창방문의 해 추진 등 지역활력 제고 추진에 중점을 두었다.내년도 일반회계 분야별 세출 예산은 △사회복지 1863억 원 △농림해양수산 1626억 원 △일반공공행정 708억 원 △환경 687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533억 원 △문화 및 관광 402억 원 등 배분됐다.사회복지 분야는 빈틈없는 돌봄, 모두가 누리는 복지를 위해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 24억 원 △공공근로 사업 17억 원 △국민기초생활 보장 생계급여 183억 원 △아이돌봄 지원 21억 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46억 원 등 1864억 원을 편성하고, 농림 분야는 미래농업 경쟁력 강화와 푸른 도시 만들기를 위해 △농어업인 수당 47억 원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 10억 원 △기본형 공익직불금 196억 원 △농작물 재해 보험료 지원 54억 원, 산불예방 35억 원 △가로수 조성ㆍ관리 12억 원 등 1626억 원을 투입한다.일반공공행정 분야는 내실 있는 인구정책 추진력을 기반으로 △의료복지타운 조성 68억 원 △공공산후조리원 및 행복맘센터 건립 50억 원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 4억 원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8억 원 △출산 지원 19억 원 △저출산 대책 지원 19억 원 △전입 지원 12억 원 등 708억 원을 편성하고, 환경 분야는 환경과 생태의 균형을 갖춘 도시환경 구축을 위해 △거창창포원 정원산업박람회 10억 원 △전기자동차 보급 및 인프라 구축 22억 원 △소각시설 개선사업 28억 원 △거창창포원 생태관광문화복합사업 39억 원 등 687억 원을 반영했다.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는 미래 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확충하기 위해 △화장시설 건립 207억 원 △지역활력타운 주거거점 조성 38억 원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16억 원 △도시 바람길 숲 조성사업 10억 원 △김천지구 도시재생사업 18억 원 등 533억 원을 편성하고, 문화 및 관광 분야는 문화와 관광, 체육이 조화를 이루는 활기찬 도시로 박차를 가하고자 △2026 거창방문의 해 추진 7억 원 △2027년 도민체전 대비 정비사업 16억 원 △덕유산 둘레길 조성 17억 원 △수승대 야행관광 인프라 조성 14억 원 등 402억 원을 투입했다.산업ㆍ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는 거창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소상공인 지원과 전략 사업 육성을 추진하며 △첨단일반산업단지 조성 50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22억 원 △소상공인 지원 11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25억 원 △단독주택지역 도시가스 공급 확대 8억 원 등 197억 원을 편성하고, 교통 및 물류 분야는 △농어촌도로 확·포장 15억 원 △소규모 공동 주차장 조성 10억 원 등 215억 원을 편성해 교통 인프라를 확충한다.보건 분야는 △시니어 의사 채용지원 1억 원 △소아 환자 야간·휴일 진료 7억 원 등 111억 원을 편성해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고, 교육 분야는 △교육복합시설 건립사업 20억 원 △교육발전특구 25억 원 등 86억 원을 투입해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인다.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에 △양기음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20억 원 △소규모 재해해소 6억 원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12억 원 등 118억 원을 반영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거창을 조성한다.또한 거창군은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기 위해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 사과 스마트과수원 확대 조성 등 28개 사업에 총 416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기후변화에 강한 농업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첨단 기술과 친환경 농법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농업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구인모 군수는 “2026년 예산은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진행 중인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이번 예산이 군민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이고 전국적으로 앞서나가는 우리 군의 핵심 재정 동력으로서,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거창 조성과 군민행복시대 실현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2026년도 예산안은 오는 12월 5일부터 열리는 제290회 거창군의회 정례회에서 심의하여 의결ㆍ확정된다. -
사천시, 건강진단결과서 발급기관 읍면동 확대…시민 편의 증진
사천시보건소, 건강진단결과서 발급기관 읍면동으로 확대 (사천시 제공) [PEDIEN] 사천시 보건소가 12월 1일부터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기관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기존에는 식품 취급 종사자 등이 건강진단을 받은 후 결과서를 발급받기 위해 보건소를 재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이번 조치로 시민들은 거주지 근처 행정복지센터에서 편리하게 결과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발급 기관은 기존 보건소 및 보건지소 8개소에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한 22개소로 대폭 늘어난다.건강진단결과서 발급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 온라인 또는 우편 발급도 가능하다.한편, 사천시 보건소는 2025년 9월부터 건강진단결과서 유효기간 만료 안내 문자 알림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진단 검사 시기를 놓칠 경우 과태료가 발생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편의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사천시 장애인복지관, 김장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 선물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함께해서 더 따뜻한 겨울- 2025년 김장지원사업 진행 - (사천시 제공) [PEDIEN]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역사회 봉사자들과 함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지난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2025년 김장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 60가정에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했다.이번 김장 나눔은 겨울철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천시여성단체협의회 오영순 명예회장을 비롯해 사천읍·용현면 적십자, 사천여성회, 사천 로타리클럽 부인회, 사천소방서, 삼천포성당, 용현면농가주부모임, 홈플러스 삼천포점 나눔봉사단 등 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힘을 보탰다.봉사자들은 김장김치를 직접 전달하며 장애인 가정의 안부를 묻고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결실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합천군 삼가면, 외토리 일대 도로 환경정화활동 실시
합천군 삼가면, 외토리 일대 도로 환경정화활동 실시 (합천군 제공) [PEDIEN] 합천군 삼가면은 39사단 합천·함안·의령대대 및 삼가면 여성민방위대와 함께 11월 26일 오후 1시 30분, 삼가면 외토리 일원에서 도로변 환경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이번 환경정화활동에는 39사단 합천·함안·의령대대장과 군 장병 30명, 삼가면 여성민방위대 10명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도로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 및 영농폐기물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불법 투기 취약지역 정비와 주변 환경 점검을 병행하는 등 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서문병관 삼가면장은 “군부대와 여성민방위대의 적극적인 협조로 환경정화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지역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삼가면은 이번 활동을 통해 수거된 폐기물을 종류별로 철저히 분리해 적법하게 처리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관리과 관련 홍보 활동을 강화하여 지역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
사천시, 병해충·기상재해 대응 경진대회 전국 1위 차지
사천시, 병해충․기상재해 대응 경진대회 전국 1위 ‘대상’수상 (사천시 제공) [PEDIEN] 사천시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병해충·기상재해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대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사천시가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농업 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전국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여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사천시는 국립농업과학원과의 협력을 통해 깊이거름주기 등 환경 분야 신기술 실증 시험을 추진했다. 또한 농촌진흥청, 경남농업기술원과 합동으로 벼 비래해충 예찰을 3회 실시하여 예찰의 정확성을 높였다.특히 벼 병해충 공동방제 과정에서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한 매일 현장 점검을 실시, 방제의 완성도를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가 민원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방문과 문제 해결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대응을 펼쳤다.예찰포와 관찰포 조사 결과를 신속하게 입력하고, 보도자료와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농업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한 점도 주효했다. 이러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사천시는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박동식 사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사천시가 병해충과 기상재해 대응에 있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협력과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바탕으로 농작물 안정 생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삼가면 자원봉사회, 사랑의 김장 나누며 따뜻한 겨울 선물
삼가면 자원봉사회,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 실시 (합천군 제공) [PEDIEN] 합천군 삼가면 자원봉사회가 지난 24일, 삼가면 복지회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자원봉사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다.회원들은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취약계층 25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삼가면 자원봉사회는 매년 김장철마다 김장 나눔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옥철호 삼가면 자원봉사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준비한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서문병관 삼가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회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삼가면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지원과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고성군 회화면, 동고성농협과 산불 제로 협약 체결
‘산불 Zero’회화면!행정과 농협이 ‘산불조기진화’대응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고성군 회화면이 동고성농협과 손을 잡고 산불 없는 청정 회화면 만들기에 나선다.회화면은 지난 26일 동고성농협과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불 발생을 최소화하고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양 기관의 의지를 담고 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동고성농협의 인력 및 장비 지원, 회화면의 산불 진화 장비 점검 및 정비 지원, 비상 연락 체계 구축, 그리고 영농 교육 시 산불 예방 홍보 협력 등이다.정상호 회화면장은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동고성농협과의 협력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덧붙여 “지역 주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산불 조기 진화 체계를 강화하고, 올해에도 산불 발생 제로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회화면사무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불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산불 조심 기간 동안 동고성농협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여 산불 없는 안전한 회화면을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