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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해바라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갈비탕 나눔으로 온정 나눠
경상남도 통영시 시청 [PEDIEN] 통영 지역 건설업자 모임인 '해바라기'가 지난 26일,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어르신 180명에게 겨울철 보양식인 갈비탕과 간식 꾸러미를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이번 행사는 통영시 무전동에 위치한 '지존밀면 통영점'에서 진행되었으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해바라기는 지난 3월에도 나눔 행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행사는 해바라기 회원들의 자체 회비로 마련되었다.회원과 가족 18명이 직접 서빙과 간식 지원에 참여하여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생활지원사들이 동행했으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두 차례에 걸쳐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김충성 해바라기 회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천영기 통영시장은 민간단체의 자발적인 참여에 감사를 표하며, 이러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2023년 설립된 해바라기는 현재 7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소규모 단체이지만,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하여 건강을 증진시키고, 지역사회 연대감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통영시, 2025 농림어업총조사 조사원 교육 실시
경상남도 통영시 시청 [PEDIEN] 통영시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지난 25일 과 26일 양일간 통영시청 강당에서 조사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12월 1일부터 시작되는 방문조사를 앞두고 조사원들의 업무 이해도와 조사역량을 높이기 위해 실시했으며, 조사원 및 예비조사원 75명이 참여했다.2025 농림어업총조사는 통영시 1만160가구의 농림어가를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실시된다.인터넷조사는 11월 20일부터, 인터넷조사가 미완료된 가구는 12월 1일부터 조사원이 태블릿PC를 활용해 가구 방문조사를 시작한다.천영기 통영시장은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대면조사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농림어업의 실태 파악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5년 주기의 중요한 국가통계 조사인 만큼 적극적인 협조와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유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합천춘란, 지역 대표 선물난으로 발돋움…유통 활성화 모색
합천춘란 유통·판매 활성화 간담회 개최…지역 선물난 경쟁력 강화 나서 (합천군 제공) [PEDIEN] 합천군이 합천춘란의 유통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합천춘란을 지역 대표 선물난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김성철 합천군 꽃집협회장, 장문철 합천유통 대표이사, 박덕환 합천춘란생산자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정수영 합천난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참석자들은 합천춘란의 유통 확대를 위해 생산-도매-소매 연계 협력체계 구축, 합천유통 내 상설 전시·판매 공간 운영, 관내 화원을 중심으로 한 우선 판매망 구축 등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합천춘란 선물 문화 캠페인을 추진하여 소비를 촉진하기로 했다.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합천군이 선물난 고급화를 위해 개발한 도자기 화분 시제품이 처음 공개되어 큰 관심을 받았다. 이 화분은 지역 도자기 공방과 협력하여 제작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과 연계한 선물세트로 활용될 예정이다.합천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합천춘란이 전국 선물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유통망을 확대하고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동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합천춘란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통영시, 용남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 문 열어…시민 건강 지킴이 역할 기대
통영시, 용남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 준공식 개최 (통영시 제공) [PEDIEN] 통영시가 용남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파크골프장 개장으로 통영시는 시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별 체육 시설을 확대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준공식에는 통영시의 여러 자생단체장과 파크골프클럽 회원 등 약 1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하여 새로운 체육 시설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통영시는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파크골프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약 8개월 동안 공사를 진행, 18홀 규모의 용남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을 완공했다.이번 용남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 준공은 통영시의 두 번째 파크골프장 시설 확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기존의 카멜리아 파크골프장에 이어,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체육 활동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통영시는 이번 파크골프장 개장을 통해 시민들에게 약속했던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평가했다. 앞으로 용남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이 통영시의 주요 체육 시설로서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 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천영기 통영시장은 준공식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통영 시민 누구나 쉽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하고 운영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통영시, 아이돌봄지원사업 성과보고회 개최…서비스 질 향상 논의
경상남도 통영시 시청 [PEDIEN] 통영시가 지난 26일 '2025년 아이돌봄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여 한 해 동안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보고회에는 아이돌보미 100명을 포함하여 약 12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사업 실적 및 사례 관리 보고, 아이돌보미 모니터링 결과 공유, 돌봄 활동 개선 사항 논의, 그리고 시상식 등이 진행되었다.특히 시상식에서는 모범적인 근무 태도를 보인 아이돌보미 12명이 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아이돌봄지원사업에 헌신적으로 참여하여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통영시의 아이돌봄서비스는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하여 안전한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맞벌이 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현재 통영시는 월평균 350가정이 아이돌봄 서비스의 혜택을 받고 있다. 꾸준히 증가하는 수요에 발맞춰 올해 신규 아이돌보미 21명을 채용하는 등 인력 확충에 힘쓰고 있다.통영시는 앞으로도 아이돌봄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이용자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아이돌보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밀양시, 구내식당 '잔반 없는 날' 운영…탄소중립 실천 독려
밀양시, 구내식당‘잔반 없는 날’이벤트 실시 (밀양시 제공) [PEDIEN] 밀양시가 시청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잔반 없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직원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밀양시는 직원들이 식사 시 먹을 만큼만 음식을 덜어 잔반을 최소화하도록 유도하고, 잔반 없는 식판을 인증한 직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통컵을 증정했다.통컵을 제공함으로써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 실천을 장려하려는 의도다.밀양시 관계자는 구내식당에서 시작되는 작은 실천이 음식물 쓰레기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이번 행사가 직원들에게 재미와 휴식을 제공하고,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부북면, 지역사회 양성평등 문화 조성에 앞장서다
부북면, 양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한 인식 개선 교육 실시 (밀양시 제공) [PEDIEN] 밀양시 부북면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성평등 인식을 높이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0월부터 약 두 달간 직원 및 지역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총 3차례에 걸쳐 양성평등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부북면 직원뿐 아니라 이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사회와 밀접하게 연결된 핵심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교육 대상의 역할과 특성에 맞춰 성평등 관점에서 지역사회를 운영하고 의사결정 과정에 반영할 수 있는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교육은 일상 속 성차별과 성역할 인식 개선, 양성평등한 농촌 문화 조성, 성인지 관점에서 정책 바라보기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었다. 동영상 시청 후 참여자들은 토론을 통해 지역 내 양성평등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박영훈 부북면장은 성별에 따른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작은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부북면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 전체의 양성평등 의식을 높이고, 더 나아가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하남읍 새마을지도자회, 사랑의 김장 배추 600포 기탁
하남읍 새마을남녀지도자회, ‘사랑의 김장 배추’기탁 (밀양시 제공) [PEDIEN] 밀양시 하남읍 새마을남녀지도자회가 김장철을 맞아 지난 27일 하남읍 행정복지센터에 절인 배추 600포기를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번에 기탁된 배추는 12월 2일 하남읍 여성단체협의회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서 김장 김치로 재탄생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 2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신현도 회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실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배추를 기탁하게 됐다”며, “정성껏 담근 김치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안선미 하남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하남읍 새마을남녀지도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하남읍에서도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이번 김장 배추 기탁은 지역 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의미있는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
상남도서관, 가을밤 감성 물들인 시낭송회 성황리 개최
상남도서관, ‘당신을 위한 시낭송회’성황리 개최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 상남도서관이 지난 26일 저녁, '당신을 위한 시낭송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늦가을 밤을 아름다운 시와 음악으로 물들였다.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창원낭송문학회 회원들이 참여하여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15명의 회원은 도종환의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이정하의 '길 위에서' 등 다양한 시를 낭송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특히 김효경 회원의 창작시 '엄마의 ‘이별’노래'는 진솔한 감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시 낭송 외에도 성악 공연과 통기타 연주가 더해져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상남도서관은 이번 시낭송회가 시민들에게 문학과 예술을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강문선 성산도서관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싶은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마무리되었다. -
창원 마산어시장, 위생 수준 25.6% 향상…식품안전관리 사업 결실
창원특례시,‘2025년 전통시장 식품안전관리 사업’평가 간담회 개최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특례시가 마산어시장의 식품안전관리 사업 평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마산어시장 상인회장, 우수업소 영업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이 참석하여 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창원시는 전통시장의 식품위생 수준을 높이고 안전한 식품 판매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매년 전통시장을 선정하여 식품안전관리 사업을 진행한다. 단속보다는 지도, 계도, 교육 등 지원 중심으로 위생 관리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올해는 마산어시장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 3월부터 11월까지 150개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적 취급 여부, 식품 관리, 시설 기준 적합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지도하고 계몽했다. 총 3회에 걸쳐 점검을 실시했다.그 결과, 마산어시장의 위생 수준이 평균 25.6%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시는 위생 수준 개선에 기여한 우수업소 10곳을 선정하여 온누리상품권을 인센티브로 제공하고 격려했다.창원시는 2026년에는 영업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위생 교육을 확대하고 작업장과 조리 기구 청결 관리를 강화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업주의 자율적인 위생 개선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박경옥 창원시 보건위생과장은 “지속적인 전통시장 식품안전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통영시, 청소년 도박 문제 해결 위해 학교 캠페인 진행
경상남도 통영시 시청 [PEDIEN] 통영시가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 18일과 25일 충무고등학교와 통영중학교에서 도박 문제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도박의 위험성을 제대로 인식하고 스스로 문제를 예방하도록 돕는 데 목적을 뒀다. 캠페인은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됐다.학생들은 도박 문제 자가진단 검사를 통해 자신의 도박 위험도를 점검하고, 도박 타파 딱지치기 활동을 통해 도박의 구조와 위험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며 건전한 놀이 문화를 체험했다.또한 학교 내에 전시된 패널과 O퀴즈를 통해 도박의 폐해와 예방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접했다.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도박 문제 예방의 필요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캠페인이 더 자주 열리기를 바란다는 의견도 있었다.통영시 관계자는 청소년 도박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며, 청소년이 유해한 환경이나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도박 예방 관련 프로그램 운영 및 상담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외면, 새마을부녀회와 겨울꽃 식재로 활력 더해
산외면, 새마을부녀회와 겨울꽃 식재 (밀양시 제공) [PEDIEN] 밀양시 산외면이 새마을부녀회와 손잡고 겨울철 아름다운 경관 조성에 나섰다.산외면은 27일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함께 행정복지센터와 긴늪사거리 화단에 꽃양배추 600본을 심었다. 이번 활동은 겨울에도 산외면을 찾는 이들에게 활기찬 분위기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2명의 부녀회원들은 꽃양배추를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밀양 시내 관문인 긴늪사거리에 꽃양배추를 심어 차량 통행이 많은 지역에 생기를 불어넣었다.손영미 산외면장은 “사계절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여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산외면의 따뜻함을 느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다양한 계절 꽃을 심어 활력이 넘치는 산외면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밀양시,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일일읍면동장제' 운영
밀양시, 일일읍면동장제 운영 (밀양시 제공) [PEDIEN] 밀양시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일일읍면동장제'를 운영한다.안병구 밀양시장은 무안면 서부복지회관에서 무안면 이장 28명과 함께 '일일읍면동장제'를 진행하며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이번 행사는 '소통하기 좋은 날'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일일읍면동장제'는 시장이 직접 읍·면·동장이 되어 지역 현안을 살피고 주민 생활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점검하는 데 목적을 둔다. 첫 일정으로 무안면 이장단과의 회의가 진행되었다.회의에서는 민생회복 소비 쿠폰 사용 안내, 공공비축미곡 매입 일정, 겨울철 산불 예방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정 정보가 공유되었다. 또한, 이장들은 마을 단위 건의 사항을 전달하며 제도 개선 및 협조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안병구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장단은 행정과 주민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며 “현장에서 제기된 내용은 관련 부서와 함께 검토하여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밀양시는 앞으로도 '일일읍면동장제'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에 반영하여 시민 중심의 행정을 구현해나갈 계획이다. -
내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무료급식소 방한 비닐 지원으로 따뜻한 겨울 선물
내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무료급식소에 방한 비닐 지원 (밀양시 제공) [PEDIEN] 밀양시 내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행복무료급식소에 방한 비닐을 지원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다.최근 급격히 떨어진 기온으로 야외 식사가 어려워진 어르신들을 위해 협의체가 발 벗고 나섰다.행복무료급식소는 지난 4월 개소 이후 매주 토, 일요일마다 취약계층 어르신 70여 명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좁은 공간 탓에 마당에 식사 자리를 마련했지만, 추위 때문에 어려움이 컸다.이에 내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급식소에 방한 비닐을 설치하여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7월부터 급식소의 인력 부족을 돕기 위해 매달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이달 초에는 식사 준비를 지원하고자 현금 50만 원을 후원하기도 했다.박광옥 행복무료급식소장은 방한 비닐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우경대 내이동 민간위원장은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