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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굽네치킨과 지역상생 협약 연장
남해군, 굽네치킨과 지역상생 협약 연장 [PEDIEN] 남해군은 5월 30일 오븐요리 전문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와 남해마늘 소비 촉진 및 지역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2년 처음 체결한 지역상생 협약의 연장선으로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농가 소득 증대라는 공익적 목적을 계속 실현해 나가기 위한 것이다. ㈜지앤푸드는 협약 체결 이후 남해군 대표 특산물인 마늘을 활용한 메뉴 ‘남해마늘 바사삭’을 개발·출시해 전국 매장을 통해 판매해 왔으며 현재까지 약 220톤 이상의 남해산 마늘이 소비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성과는 지역 농산물의 전국적 인지도 향상은 물론, 농산물 판로 확대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속적인 소비처 확보를 통한 농가 소득 안정과 생산 기반 유지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남해군은 이번 협약 연장을 통해 기업과 행정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유통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협력모델을 민간과 함께 발굴·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남해마늘은 단순한 농산물을 넘어 남해를 대표하는 경제 자산이자 문화적 자부심”이라며 “지역의 우수 농산물이 기업과 소비자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정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 이번 협약 연장은 지역 농가와 기업, 군민 모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노사 임금협상 타결’, 창원 시내버스 정상 운행
[PEDIEN] 창원특례시는 6월 2일 오후 4시 30분경, 시내버스 운송사업자와 소속 노동조합 간 임금 협상이 최종 타결됨에 따라 시내버스가 차량점검 후 2일 오후 5시부터 순차적으로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간 노사 양측과 개별 면담을 이어가며 운행 재개와 동시에 협상을 진행할 것을 요청했으나, 노사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파업이 지속됐다, 이에 더 이상의 시민 불편을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한 시는 직접 협상테이블을 마련했다. 6월 1일 22시, 시청 제3회의실에서 창원시 관계자, 창원시 9개 시내버스 운수업체 대표이사, 9개사 시내버스 노동조합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정 회의가 열렸다. 이틀간 이어진 협상에서는 임금 인상폭과 통상임금 적용 범위를 두고 팽팽한 대립이 있었다. 그러나 장시간 논의 끝에 노사 양측은 임금 3% 인상, 정년 연장, 출산장려금 지급 등 처우 개선에 합의했다. 준공영제를 운영하는 창원시는 매년 늘어나는 재정지원이 부담스러운 상황이었고 노사 역시 통상임금 적용 범위를 두고 첨예하게 맞섰다. 그러나 시민 불편 해소가 최우선이라는 점에 모두 공감하면서 마지막 쟁점이던 통상임금 체계 개편 문제는 현재 진행 중인 소송 판결에 따르기로 정리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파업으로 인해 시민 여러분께 심려와 불편을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시는 시내버스가 유일한 대중교통수단이기에 시민들께 더욱더 커다란 상처를 남겼을 것으로 생각된다. 앞으로 시내버스 운송사업자와 소속 노동조합원 양측 모두 시민의 이동권 보장이 최우선임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거창군, 2025년 건축물·기타물건 시가표준액 결정 고시
[PEDIEN] 거창군은 2025년도 건축물 시가표준액과 올해 1월 1일 고시된 기타물건 중 신규변경된 기타물건의 시가표준액을 결정 고시하고 오는 6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가표준액’은 지방세 과세표준의 기준이 되는 물건의 적정가액으로 행정안전부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구조, 용도, 경과 연수별 잔가율 등 과세 대상별 특성을 반영해 산정한다. 건축물 시가표준액의 경우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하고 경남도지사의 승인과 거창군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올해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건물신축가격기준액이 용도별로 63만원부터 84만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올랐으며 용도지수 신설 및 가감산율 등이 조정됐다. 기타물건 시가표준액은 2025년 1월 1일 결정고시한 이후 신규 또는 변경된 이륜차량 및 에너지공급시설에 대해 고시한다. -
“고성군 청소년, 하나로 뭉치다”
“고성군 청소년, 하나로 뭉치다” [PEDIEN] 고성군은 5월 31일 고성 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고성군청소년어울림마당으로 개최한 ‘청소년한마음체육대회’를 관내 중·고등학생 200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 축제는 고성군청소년어울림마당기획단에서 제안한 안건으로 “고성군 청소년들이 학교별로 참여하는 게 아니라 함께 섞여 체육대회를 열고 싶다”라는 의견을 반영해 기획한 것으로 관내 중·고등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협동게임과 스포츠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마음체육대회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학교 구분없이 간단한 게임을 통해 팀을 나눈 후 △신발 양궁던지기 △피구 △주사위 던지기 △줄다리기 △장애물달리기 △풍선 속 보물찾기가 펼쳐졌으며 참여 청소년들은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며 색다른 추억을 만들었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고성군청소년공간협의체 △고성군보건소 △고성군청소년성장지원협의체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고성군청소년센터“온” 청소년운영위원회‘다온’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에서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지원을 위해 먹거리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해 풍성한 행사가 됐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체육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청소년 간 교류와 화합을 촉진해 나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한 자율적 참여 행사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고성군청소년어울림마당기획단을 운영 중이며 추후 청소년어울림마당 축제를 기획단 회의를 통해 청소년들의 의견이 반영된 청소년들이 원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며 올해에도 연 3회 고성군청소년어울림마당, 지역 간 청소년 교류 활동, 청소년자치기구 등 다양한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
고성군 유스호스텔, 개장 앞두고 위탁 운영자 공개모집
고성군 유스호스텔, 개장 앞두고 위탁 운영자 공개모집 [PEDIEN] 고성군은 고성군 유스호스텔의 효율적 운영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시설 관리 및 운영 전반을 책임질 운영자를 공개모집 한다. 군은 객실 및 청소년 수련활동 프로그램 운영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유스호스텔을 민간에 위탁해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운영자를 모집해 시범운영을 거쳐 7월말 또는 8월경 개장한다는 계획이다. 유스호스텔은 청소년 수련시설로 청소년 기본법에 따른 청소년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이나 단체라면 신청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6월 2일부터 6월 15일까지로 고성군 홈페이지에 공고한 신청서 및 제안서를 작성해 16일부터 17일까지 고성군 인구청년추진단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수탁자는 6월 중 수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고성군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후 3년 간 고성군 유스호스텔을 운영하게 된다. 군은 유스호스텔을 중심으로 스포츠 전지훈련 유치, 체험형 관광 및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 개발 등 다각적인 활성화 전략을 추진해 안정적 숙박 수요를 충족시키고 이를 통해 지역 상권과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유스호스텔은 단순한 숙박시설을 넘어, 고성군의 체육·관광·청소년 수련 거점이자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역량있는 운영주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고성군 유스호스텔’은 고성읍 신월리 산 10-9번지 일원에 연면적 7,279.07㎡, 4개동의 지하 2층, 지상 9층의 46개 객실과 수용인원 192명의 규모로 국제회의·연수·워크숍·전시회 등 마이스 산업을 수행하기 위한 300명 규모의 대형 컨벤션홀도 갖추어져 있어 고성군의 대표건물이자 미래를 위한 기반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창녕군, 제43회 임·정왜란 호국장령 추모제 거행
창녕군, 제43회 임·정왜란 호국장령 추모제 거행 [PEDIEN] 창녕군 임·정왜란 호국장령 유족회는 지난 5월 31일 영산면 호국공원 충혼탑에서 성낙인 창녕군수와 유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임·정왜란 호국장령 추모제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창녕 호국공원 충혼탑에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화왕산 일대에서 의병 활동을 펼쳤던 곽재우 장군을 비롯한 21명의 호국장령이 모셔져 있다. 유족회는 1982년 5월 15일 호국공원 충혼탑이 건립된 이듬해부터 매년 임·정왜란 당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장령의 넋을 기리고 그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추모제를 이어오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호국장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본받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싱가포르 여행 관계자, 거제의 매력에 흠뻑 빠지다
싱가포르 여행 관계자, 거제의 매력에 흠뻑 빠지다 [PEDIEN] 거제시는 지난달 30일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지사-부산울산경남지사, 경남관광재단에서 추진한 싱가포르 주요 여행 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싱가포르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들에게 경남 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고 동남아시아 관광객 유치를 늘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참가자들은 지난 5월 27일 통영시를 시작으로 남해군을 거쳐 거제시를 방문했다. 팸투어 일정은 외도 보타니아 방문으로 시작됐으며 아열대 식물과 다양한 조각상, 푸른 남해바다 한가운데 조성된 식물공원이라는 독창적인 콘셉트는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어 기암괴석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해금강과 해외 소셜미디어 사용자들에게 특히 인기 있는 바람의 언덕 전경은 감탄을 자아냈다.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거제식물원의 다양한 테마 정원과 정글 타워 같은 체험 시설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곳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03년 태풍 매미로 경작지를 잃은 한 시민이 재해로부터 안전한 작물 재배를 위해 설계도 없이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혼자 힘으로 쌓아 올린 매미성의 스토리텔링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박경도 관광과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거제의 독특하고 다양한 관광자원이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 마케팅 추진과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동남권 중심 해양관광도시로서 거제시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이번 팸투어 결과를 바탕으로 싱가포르 등 동남아 관광객들의 선호도를 분석해 해상 관광, 자연 체험, 힐링 여행 중심의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고 외국인 관광객 편의를 위한 다국어 안내 서비스도 강화할 계획이다. -
산청군, 농촌크리에이투어 역량 강화 교육
산청군, 농촌크리에이투어 역량 강화 교육 [PEDIEN] 산청군은 ‘농촌크리에이투어사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크리에이투어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30일 이뤄졌다. 교육에서는 농촌특화 콘텐츠 개발을 위한 새로운 변화 트렌드를 이해하고 나아갈 방향에 대한 강의와 관광객 응대 서비스, 개발 상품 공유 등을 통해 역량을 강화했다. 정명희 산청군 농축산과장은 “앞으로도 농촌크리에이투어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농촌 크리에이투어’ 공모사업에 선정돼 ‘대한민국 힐링여행, 산청 한방愛’라는 관광브랜드를 출시하고 지역의 자연, 전통, 축제를 융합한 체험형 관광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상품으로는 △리마인드 웨딩 in 산청 △Kick in 산청 for 축구 △우리끼리 in 산청 △트레킹 디톡스 in 산청 △K-Medical in 산청 등이 있다. -
사천시, 제21대 대통령선거 대비 투표소 현장 점검
사천시, 제21대 대통령선거 대비 투표소 현장 점검 [PEDIEN] 사천시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6월 2일 김제홍 사천시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관내 31개소 투표소를 방문해 투표소 설치 현황과 선거관리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공정하고 안전한 선거를 위해 기표소 및 투표함 설치 상태,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 구비,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 조치 여부 등을 최종 집중 점검했다. 김제홍 부시장은 “투표 당일 모든 유권자가 불편없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투표소 설치와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천시는 선거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유관기관과의 실시간 연락체계를 통해 각종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지난 사전투표에서는 총 유권자 94,356명 중 33,141명이 투표에 참여해 35.1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
‘2025 ITF 오리온닥터유배 창원 국제남자테니스 투어대회’ 개막
‘2025 ITF 오리온닥터유배 창원 국제남자테니스 투어대회’ 개막 [PEDIEN] 창원특례시는 6월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 창원시립테니스장에서 ‘2025 ITF 오리온닥터유배 창원 국제남자테니스 투어대회’ 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제테니스연맹과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대한테니스협회·경상남도테니스협회·창원시테니스협회가 주관, 창원시와 오리온이 후원한다. 올해는 대한민국을 포함해 미국, 일본, 호주, 태국, 말레이시아 등 총 15개국에서 선수 110여명과 심판 및 운영요원 40여명 등 약 150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단식과 복식 부문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상금은 3만 달러다. 이번 대회에는 이소무라 코코로 에반 주 등 해외 유망 선수들과 함께 신우빈, 권순우 등 세계 랭킹 400~2000위권의 국내 선수들이 참가해 창원에서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6월 1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3일 본선, 7일 복식 결승, 8일 단식 결승전까지 창원시립테니스장은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가득 찰 전망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국내외 우수 선수들이 펼치는 수준 높은 경기를 통해 테니스 저변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하며 시민들과 동호인들에게도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며 “대회와 함께 창원의 명소와 다양한 먹거리도 함께 즐기며 좋은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유기농 토마토와 함께하는 신명나는 국악 한마당
유기농 토마토와 함께하는 신명나는 국악 한마당 [PEDIEN] 합천군은 6월 7일 오전 11시 30분 대양면복지회관 앞마당에서 ‘문화소외지역 찾아가는 국악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같은 날 개최되는 제4회 합천대양 유기농토마토 축제와 연계해 열리며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흥겨운 국악 공연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한국예총 합천지회와 한국국악협회 합천지회가 주최·주관하고 합천군과 합천군의회가 후원한다. 약 2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어린이풍물, 부채춤, 난타, 가야금병창, 민요, 사물판굿 등 다채로운 전통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유기농 토마토 축제를 찾은 많은 방문객들이 국악 공연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멋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거창군,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교육 실시
거창군,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교육 실시 [PEDIEN] 거창군은 지난 5월 30일 본격적인 물놀이 대책 기간을 앞두고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으로 선발된 40명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근무 시 유의해야 할 기본 수칙과 역할을 안내하고 거창소방서 강사의 지도 아래 대처요령, 인명구조법, 심폐소생술 등 실습 중심의 교육이 이뤄져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40명은 6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거창군에서 지정한 물놀이 관리지역 18개소에 배치되어 사고 예방을 위한 예찰, 안전수칙 준수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에는 깨끗하고 시원한 계곡이 많아 피서객분들께서 많이 방문한다”며 “거창에서 보내는 여름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5월 초부터 물놀이 관리지역을 현장점검하고 수난구조용품 배치, 사고주의 현수막 게시 등을 완료했으며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되면 홍보 캠페인, 수승대 구명조끼 대여소 운영, 피서객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
함양군 진병영 군수 지방상수도 시설 현장 점검
함양군 진병영 군수 지방상수도 시설 현장 점검 [PEDIEN] 함양군 진병영 군수는 6월 2일 여름철 위생적인 수돗물 생산 환경 조성과 소형생물 발생 방지를 위해 함양정수장을 직접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함양정수장과 서상정수장 등 2개 정수장을 운영하며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 매진하고 있다. 함양정수장은 배수지 12개소, 가압장 14개소를, 서상정수장은 배수지 11개소, 가압장 27개소를 각각 운영하고 있으며 총 23개 배수지와 41개 가압장을 통해 수돗물 생산부터 공급까지 전 과정을 24시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수돗물에 대한 군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확대 운영 중으로 가정용 수돗물에 대한 탁도, 잔류염소, 철, 구리, 아연, 수소이온농도 등 총 6개 항목에 대한 무료 수질검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함양군은 환경부와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정·배수지에 미세 여과망을 설치하고 응집·침전지에 장옥을 설치하는 등 소형생물 유입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설비 개선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점검한 진병영 군수는 수돗물 생산·공급 전 과정을 꼼꼼히 살펴보는 한편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현장 애로사항도 함께 청취했다. 진병영 군수는 “올해는 예년보다 심한 무더위가 예상되며 이에 따라 수돗물 사용이 많을 것”이라며 “소형생물 발생 방지 등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함안군, 제1회 함안군수배 전국파크골프대회 성황리에 개최
함안군, 제1회 함안군수배 전국파크골프대회 성황리에 개최 [PEDIEN] 함안군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칠서 강나루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함안군수배 전국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함안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고 대한파크골프협회와 경남파크골프협회가 후원한 가운데, 전국 14개 시·도 600여명의 선수와 100여명의 대회 관계자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한편 동호인 상호간의 우애를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됐다. 총상금 2,700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는 이틀간 열띤 경쟁 끝에 남자부는 대구의 변강식 선수가 113타, 여자부는 전북의 설순례 선수가 117타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장으로 활용한 강나루파크골프장은 인근에 오토캠핑장, 자전거 도로 등 편의시설은 물론 아름다운 낙동강과 생태공원이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곳으로 생태휴양지로서의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함안군이 파크골프의 메카로 새롭게 도약하길 기대한다"며 "대회 참가선수 모두 마음껏 실력을 발휘하고 아라가야의 역사와 문화가 있는 도시 함안에 꼭 한번 재방문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