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구내식당 '잔반 없는 날' 운영…탄소중립 실천 독려

직원 대상 잔반 줄이기 캠페인, 음식물 쓰레기 감축 및 환경 인식 개선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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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밀양시, 구내식당‘잔반 없는 날’이벤트 실시 (밀양시 제공)



[PEDIEN] 밀양시가 시청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잔반 없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직원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밀양시는 직원들이 식사 시 먹을 만큼만 음식을 덜어 잔반을 최소화하도록 유도하고, 잔반 없는 식판을 인증한 직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통컵을 증정했다.

통컵을 제공함으로써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 실천을 장려하려는 의도다.

밀양시 관계자는 구내식당에서 시작되는 작은 실천이 음식물 쓰레기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가 직원들에게 재미와 휴식을 제공하고,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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