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일일읍면동장제' 운영

안병구 시장, 무안면 이장단 만나 민생 현안 청취 및 시정 정보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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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밀양시, 일일읍면동장제 운영 (밀양시 제공)



[PEDIEN] 밀양시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일일읍면동장제'를 운영한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무안면 서부복지회관에서 무안면 이장 28명과 함께 '일일읍면동장제'를 진행하며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이번 행사는 '소통하기 좋은 날'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일일읍면동장제'는 시장이 직접 읍·면·동장이 되어 지역 현안을 살피고 주민 생활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점검하는 데 목적을 둔다. 첫 일정으로 무안면 이장단과의 회의가 진행되었다.

회의에서는 민생회복 소비 쿠폰 사용 안내, 공공비축미곡 매입 일정, 겨울철 산불 예방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정 정보가 공유되었다. 또한, 이장들은 마을 단위 건의 사항을 전달하며 제도 개선 및 협조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병구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장단은 행정과 주민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며 “현장에서 제기된 내용은 관련 부서와 함께 검토하여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밀양시는 앞으로도 '일일읍면동장제'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에 반영하여 시민 중심의 행정을 구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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