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읍 새마을지도자회, 사랑의 김장 배추 600포 기탁

취약계층 200세대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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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하남읍 새마을남녀지도자회, ‘사랑의 김장 배추’기탁 (밀양시 제공)



[PEDIEN] 밀양시 하남읍 새마을남녀지도자회가 김장철을 맞아 지난 27일 하남읍 행정복지센터에 절인 배추 600포기를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기탁된 배추는 12월 2일 하남읍 여성단체협의회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서 김장 김치로 재탄생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 2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현도 회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실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배추를 기탁하게 됐다”며, “정성껏 담근 김치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선미 하남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하남읍 새마을남녀지도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하남읍에서도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 배추 기탁은 지역 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의미있는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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