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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4 수려한합천 전국 시니어-실버 야구대회 열려
합천군, 2024 수려한합천 전국 시니어-실버 야구대회 열려 [PEDIEN] 합천군은 2024 수려한합천 전국 시니어-실버 야구대회가 14일 15일 양일간 합천야구장 및 용주체육공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한국시니어실버야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시니어실버야구협회와 합천군야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팀 5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해 실버부, 장년 2·3·4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김윤철 군수는 “합천을 찾아주신 전국의 선수 및 임원, 관람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가 시니어, 실버 여러분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활기차게 만드는 알찬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결과 실버부 우승은 실버서울, 준우승은 전북타이거즈, 장년2부 우승은 대구브론즈, 준우승은 부산56DO, 장년3부 우승은 부산네버다이, 준우승은 구미삼족오, 장년4부 우승은 서산실버스타즈, 준우승은 김해R2B 팀이 각각 차지했다. -
사천시보건소 2024년 경상남도 건강증진사업 최우수기관 표창 수상
사천시청사전경(사진=사천시) [PEDIEN] 사천시보건소는 경상남도의 2024년 건강증진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상남도는 매년 18개 시군, 21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건강증진사업의 계획, 실행, 성과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올해는 주민의 걷기 실천율과 건강생활실천율 등 주요 지표 결과에 중점을 두고 평가했는데, 사천시보건소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 시 보건소는 지역사회의 특성과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특성화된 걷기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했다. 누구나 걷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참여형 걷기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면서 주민들의 지속적인 걷기를 목표로 했다. 특히 비대면 걷기 챌린지와 대면 걷기 프로그램을 동시에 운영해 시민들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2024년 경상남도 건강증진사업 시상식은 이날 오전 11시 창원시 성산구에 소재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정희숙 소장은 “걷기 운동은 특별한 장비 없이 바쁜 현대인이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이상적인 건강생활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주민의 눈높이와 필요에 맞는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사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함양군, 연말 및 정국혼란 대비 공직기강 확립 특별교육 실시
함양군, 연말 및 정국혼란 대비 공직기강 확립 특별교육 실시 [PEDIEN] 함양군은 12월 16일 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말 및 정국 혼란으로 인한 업무 차질 방지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연말 분위기와 정국 혼란에 편승해 발생할 수 있는 근무태만, 복무위반 및 정치적 중립 위반 사례를 사전에 방지하고 공직기강을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별 교육에서는 공직자들이 반드시 준수해야 할 공무원 행동강령과 청탁금지법을 강조하고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준수를 비롯해 성실한 직무 수행과 공직 기강 확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국가적 혼란 상황에서 모든 공직자가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성실히 임하고 비위행위를 스스로 사전 차단해 책임 있는 자세로 연말까지 사고 없이 마무리하자”며 “군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
함양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시
함양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시 [PEDIEN] 함양군은 함양박물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월 18일부터 2025년 6월 29일까지,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함양, 시간을 그리다’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함양의 문화유산을 조명하고 군민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함양의 과거를 엿볼 수 있는 보물급 유물과 상림에서의 추억을 담은 사진 전시는 함양군민에게 깊은 의미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전은 △세계문화유산, △불교문화유산, △가문의 문화유산, △매장문화유산, △상림 등 5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주요 전시 유물 중에는 국립경주박물관 신라미술관에서 전시되었던 보물 함양 승안사지 삼층석탑에서 출토된 사리장엄구가 포함되어 있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사리장엄구는 1962년에 함양 승안사지 삼층석탑을 지금의 자리로 옮겨 세울 당시, 1층 탑 몸돌 사리공에서 원통 모양의 청동 사리합, 비단 조각, 주머니 등이 나왔고 사리합 안에는 사리 한 개가 든 녹색 유리 사리병과 유리구슬 한 줄, 은과 백동으로 만든 반지 일곱 개 등이 발견됐다. 또한, 이번 전시에는 승안사지 삼층석탑에서 나온 유물 외에도 최치원 신도비에서 발견된 불상 등 함양의 역사를 증언하는 귀중한 유물들이 다수 전시된다. 함양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은 함양의 소중한 유물을 감상할 기회”며 “박물관이 지역문화의 거점으로 자리 잡아, 지역민들과 방문객들에게 과거의 가치를 나누는 공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함양군,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성금·성품 기탁 줄이어
함양군,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성금·성품 기탁 줄이어 [PEDIEN] 함양군은 12월 16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성금과 성품 기탁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날 밤깨비농장 서윤임 대표가 함양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전력공사 함양지사에서도 이웃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조은재가노인복지센터 송숙희 센터장도 우리 이웃을 위해 필요한 곳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매년 함양군청을 찾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법혜 스님은 불우 이웃 지원을 위해 백미 100포를 전달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뜻깊은 성금을 기탁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과 성품은 취약계층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받은 성금과 성품은 함양군 내 소외계층과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
고성군, 농업·관광분야 국외 선진지 벤치마킹 결과 보고회 개최
고성군, 농업·관광분야 국외 선진지 벤치마킹 결과 보고회 개최 [PEDIEN] 고성군은 12월 16일 군청 열린회의실에서 농업·관광분야 우수사례 접목을 위한 국외 선진지 벤치마킹 결과 보고회를 고성군수, 고성군의회 의장·의원, 부군수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국외 출장 결과를 공유하고 고성군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농업 분야 국외 출장의 시사점으로 중국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막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급속도의 발전을 보이고 있는 중국 스마트 농업의 현재를 진단하며 고성군 스마트 농업의 전반적인 환경을 면밀히 검토해 고성의 여건을 반영한 대규모 농장에서 소규모 농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 농업 조성지원 정책을 발굴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점을 공유했다. 관광 분야 국외 출장의 시사점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무역도시이자 관광 메카로 부각 된 상해 디즈니랜드, 와이탄 야경, 마시청 서커스 등을 견학하고 다양한 영상 콘텐츠 분야 확대와 새로운 기념품 개발 필요, MZ세대 타겟형 콘텐츠 신설, 행사장 안내도를 전산화해 고객에게 편의 제공 등 고성공룡세계엑스포 활성화 방안과 주변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위한 대안을 모색했다. 공룡엑스포 진출입구 메타 세콰이어 길을 활성화시켜 자연스럽게 회화면과 고성 시내로 유도함으로써 고성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등도 구상했다. 최을석 의장은 “국외연수 결과 많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이번 출장을 통해 본 농업·관광분야 우수사례를 고성군정에 잘 접목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잘 챙겨보겠다”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농업 및 관광 분야 현지 시찰을 통해 발전하고 있는 중국의 현재를 확인하고 미래를 내다볼 수 있었다.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멈춰서는 안 될 것이며 우수사례 및 선진농업 기술 접목 등의 향후 군 정책 수립 과정에 반영해 고성군 농업과 관광산업의 비약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고성군, 지역예술인 작품 구입으로 창작 활동 지원
경상남도_고성군청사전경(사진=고성군) [PEDIEN] 고성군은 ‘2024 지역예술인 작품구입’ 사업을 진행해 20여 점의 지역예술인 작품을 구매한다고 12월 16일 밝혔다. ‘지역예술인 예술작품구입’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지역예술인의 복지를 증진하고 창작 의욕을 고취해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3년째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예술 작품 구입 사업의 응모 자격은 고성군에 3년 이상 주소를 둔 문화예술인 중 3년 간 3회 이상 전시 실적이 있거나, 예술인활동증명서를 발급받은 문화 예술인이다. 고성군은 11월 25일부터 12월 5일까지 10일 동안 한국화, 서양화, 시화, 서예, 사진, 도예 등 23점의 작품을 접수했으며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예술 작품을 평가하고 작품의 가격을 결정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올해로 3년째 시행하는 예술 작품 구입사업이 지역예술인들의 자긍심과 창작 의욕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술인들의 복지 증진과 안정적인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공공기관 등에 찾아가는 순회 전시회를 통해 구매한 예술 작품들은 지역 곳곳에 전시되며 기관 방문객들과 군민들에게 지역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코로나 이후 위축되었던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문화 소외 지역인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
창녕군, 경상남도 축산시책 종합평가 ‘장려상’ 수상
창녕군, 경상남도 축산시책 종합평가 ‘장려상’ 수상 [PEDIEN] 창녕군은 경상남도가 주관한 2024년 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경남도는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시군 우수시책 발굴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축산시책 종합평가를 시행했으며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축산정책, 동물복지, 축산경영, 축산자원 등 5개 분야의 24개 항목을 평가했다. 창녕군은 △한우·양돈 등 축산물 가격안정 지원 △축산분야 ICT 확산 △조사료 생산 확대 △HACCP 신규 지정 확대 △동물보호 시책 추진 △가축사육밀도 개선 등 다양한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장려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한 관심과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스마트 축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거창군 체육회, ‘청소년 유망 체육선수 장려금 수여식’ 개최
거창군 체육회, ‘청소년 유망 체육선수 장려금 수여식’ 개최 [PEDIEN] 거창군 체육회는 지난 16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유망 체육선수 장려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30명의 청소년 선수에게 장려금을 수여했다. 청소년 유망 체육선수 장려금은 한 해 동안 각종 체육대회에서 거창군을 대표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관내 초·중·고등학생 선수들에게 수여되는 장학금이다. 이날 수여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한 김인수 거창군 교육장, 군의원,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해 촉망받는 거창군 청소년 체육 유망주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초등부에서는 ‘유소년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에서 배영 50m 1위를 차지한 정채윤 선수를 비롯한 10명 △중등부는 ‘전국 중·고 육상경기선수대회’ 100m 육상경기에서 2위를 한 백서빈 선수 등 10명 △고등부에서는 ‘전국 유소년역도선수권 대회’ 남자 81kg에서 1위를 한 유민주 선수 등 10명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열정과 공정’, ‘존중과 화합’을 상징하는 스포츠맨십을 통해 값진 결과를 낸 청소년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도전하며 거창군민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주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청소년 체육선수 육성과 전문체육 진흥을 위해 ‘우수선수 발굴 육성 지원사업’, ‘엘리트운동부 육성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2025년 학교급식 43개교 확대 운영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2025년 학교급식 43개교 확대 운영 [PEDIEN] 진주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 내 공공급식과 지역농산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시설로 학교급식법에 따라 학교급식지원센터의 기능을 포함하는 공익 시설이다. 진주시는 신선하고 안전한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으로 공공급식의 질 향상과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4년부터 학교급식 11개교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5년 43개교, 2026년 97개교, 타시군, 공공기관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진주시는 센터를 통해 안전하고 신선한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으로 시민 건강 증진과 식생활 개선,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실현하고 있다. 이전 학교급식 식재료 수급은 유령업체를 내세운 입찰비리, 최저가 총액입찰에 따른 식재료 품질 저하, 도심지역 학교와 읍면지역 소규모 학교 간의 식재료 품질과 가격차이로 인한 학생 영양 불균형, 소규모 학교 급식업체 계약 기피, 지역농산물 사용률 저조, 식재료 안전성 불안 등의 한계를 드러냈다. 학교와 학부모들은 학교급식만이라도 이익을 우선시하는 경쟁시스템에서 벗어나 사명감을 가지고 공공성과 안전성을 요구해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는 국가와 지역 단위 푸드플랜을 2017년 국정과제로 선정했으며 진주시도 이를 공약사업으로 선정해 2024년 1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145㎡ 규모의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건립했다. 센터는 공공급식을 위한 지역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확대를 위해 생산부터 물류, 소비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하며 안전성 검사, 위생관리 등 통합적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24년 시범운영 결과, 기존 학교급식에서 지역 농산물 사용률이 6%에 불과했던 것을 33%까지 끌어올리며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진주교육지원청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시범운영 학교 관계자들의 만족도는 100%를 기록했다. 특히 행정 업무 간소화, 지역 농산물 사용 증가, 급식 품목 바꿔치기 근절, 클레임 서비스 향상,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배송체계로 인한 안정적인 식재료 검수 등의 긍정적인 의견과 2024년 제외됐던 육류를 포함해 줄 것과 지역 농산물의 품목 다양화 등의 건의사항이 포함됐다. 시범운영에 참여한 한 영양교사는 “센터에서 식재료를 1차 검수하고 모든 식재료를 일률적으로 직접 배송해주니 안정적인 식재료 검수가 가능해졌다”며 “2025년 운영 시 육류 포함, 지역 농산물 품목 다양화 등 학교의 개선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센터는 2025년 학교급식을 43개교로 확대하며 육류를 포함한 전품목을 공급할 예정이다. 육류는 축산물관련 업체와 협의한 결과 33개교에서 먼저 시범운영한다. 또한 센터는 지역 농업인의 소득 안정화를 위해 출하농가 조직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3년 12월 출범한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출하농가회는 친환경인증 35농가, GAP인증 20농가 등 74농가로 조직되어 파프리카, 애호박, 딸기 등 지역 우수 농산물을 급식에 공급했다. 2024년 11월 기준 출하농가회 농산물 공급비율은 23%를 기록했다. 센터는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우수 농산물 공급확대를 위해 2026년까지 50% 공급, 친환경 및 GAP인증 중심을 목표로 출하농가회 확대 조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역농산물 소비촉진과 학생 식생활 개선을 위해 11개 시범운영 학교 학생과 출하농가회를 연계해 농산물 수확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체험행사는 11개 시범운영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1만원의 체험비를 지원해 출하농가회 농업현장을 방문, 수확체험을 통해 학교에서 먹는 급식 재료가 어떻게 생산되는지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애호박 수확체험을 실시한 학교의 한 영양교사는 “1, 2학년 대상 애호박 수확 체험 후 애호박 섭취율이 상당히 높아졌다”고 말해 수확체험 행사가 학생들의 식생활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주시는 2024년 11개 학교 시범운영 후 2025년도 센터 운영 참여학교 학교장, 행정실장, 영양교사 12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센터 운영 설명회를 개최하고 2025년 3월부터 43개 학교로 확대 운영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기존 식재료 공급업체들의 반발로 어려움이 있지만 소통을 통해 기존 시스템의 문제점을 개선해, 공공급식의 공공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지역 농산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생산 단계부터 배송까지 어느 한단계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
중대재해 예방 앞장서는 하동군, 안전 역량 교육 실시
중대재해 예방 앞장서는 하동군, 안전 역량 교육 실시 [PEDIEN] 하동군은 지난 16일 군 소속 현업업무 종사자와 담당 공무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 의무교육을 진행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이번 교육은 시설물 유지관리, 공원녹지 관리, 도로보수 등 현업업무를 수행하는 종사자들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대한산업안전협회 조재진 교육운영국장의 ‘산업안전수칙 및 안전보호구 사용법’ △진주고려병원 이현두 보건관리실장의 ‘겨울철 한랭질환 예방’ △하동군 이민지 보건관리자의 ‘유해물질 취급 교육’ 등의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교육을 통해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됐다. 하동군은 이번 교육 외에도 위험성평가, 작업환경측정, 특수 건강검진 등의 안전관리 활동을 통해 현업 업무 종사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중대산업재해 예방은 물론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으로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 근로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하동포구식자재마트 이청하 회장, 이웃돕기 물품 기부
하동포구식자재마트 이청하 회장, 이웃돕기 물품 기부 [PEDIEN] 하동군은 하동포구식자재마트가 지난 16일 부군수 집무실을 찾아 300만원 상당 1㎏들이 떡국떡 500봉지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떡국떡은 관내 다자녀가구,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청하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직접 생산한 떡국떡을 기부하며 “하동에 기반을 둔 유통업체로서 지역민을 위한 나눔은 당연한 일”이라며 “경기침체로 사업 운영에 어려움이 있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이웃돕기 활동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백종철 부군수는 “이번 떡국떡 기탁이 취약계층의 겨울철 먹거리 부담을 덜어줄 것 같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해서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하동읍 옛 하동시외버스터미널 자리에 위치한 하동포구식자재마트는 식당 및 단체 공급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식음료품을 저렴하게 제공하며 딸기, 재첩, 대봉감, 쌀 등 지역 농산물을 직접 매입해 판매함으로써 지역 농가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
산청군, 한방약초산업특구 2차 분양 상업시설용지 4735㎡
산청군, 한방약초산업특구 2차 분양 상업시설용지 4735㎡ [PEDIEN] 산청군은 17일부터 30일까지 한방약초산업특구 내 상업시설용지에 대한 2차 분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분양 대상은 지난달 13일부터 산청군 지역제한으로 이뤄진 1차 분양에서 유찰된 7필지다. 이에 따라 19세 이상 실수요자는 온비드를 통해 입찰에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명희 산청군 한방항노화과장은 “한방약초산업특구 상업시설용지 마지막 분양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방약초산업특구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청군, 벼 품종별 재배 특성 교육 실시
산청군, 벼 품종별 재배 특성 교육 실시 [PEDIEN] 산청군은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벼 품종별 재배 특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읍면 이장단 및 종자업무 담당자 등 8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벼 품종 수요조사 전 재배 특성 정보를 미리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에서는 도농업기술원 벼 육종 전문 연구사 등이 강사로 나서 변화하는 농업 여건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특성에 맞는 벼 품종 재배기술, 주요 병해충 예방 및 방제 기술 등이 이뤄졌다. 특히 영농상 위험도를 줄이는 벼 재배 전략을 집중적으로 교육해 내년 벼 영농 설계 시 이상 기후와 돌발 병해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강수정 산청군 농업진흥과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며 “쌀 품질 향상과 농가 경쟁력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