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체육회, 지역 학생들에게 체육 꿈 선물
산청군체육회, 지역 학생들에게 체육 꿈 선물 [PEDIEN] 산청군체육회는 12일 관내 각급 학교에 필요한 체육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체육 활동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체육회는 산청초등학교를 비롯해 관내 13개 초등학교와 4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체육용품에 대한 사전 수요 조사를 진행했다. 이를 토대로 준비된 용품들은 산청교육지원청을 통해 각 학교로 배분될 예정이다. 권희성 회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산청 꿈나무들이 다양한 체육 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자라고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학교 체육 발전을 위해 지역 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체육회는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을 위한 체육활동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남해군, 강북구 방문 농수산물 홍보 행사 개최
남해군, 강북구 방문 농수산물 홍보 행사 개최 [PEDIEN] 남해군은 지난 16일 서울 강북구 일원 3개 장소에서 남해 농수산물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남해군 관계자들은 이날 강북구청 등을 방문해 직원과 민원인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남해의 우수 농산물을 알렸다. 남해군은 대표 농수산물을 전시하는 한편 시금치 나물무침과 멸치 쌈밥을 시식용으로 제공했다. 이와 함께 남해몰 카카오톡 친구 추가 시 추첨을 통해 남해군 농수산물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강북구청 직원들이 ‘보물초 공동 구매 캠페인’을 진행했다. 건강한 지역 농산물을 소비하고 농가를 돕기 위해 총 200여명의 직원들이 캠페인에 참여해 250개의 시금치를 구매했다. 남해군 유통지원과장은 “농어촌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농어촌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강북구청과 같은 도심 지역에서의 이러한 협력은 농어촌과 도시가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남해군, 2024년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유공 수상
남해군, 2024년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유공 수상 [PEDIEN] 남해군이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2024년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 평가’에서 민간, 공무원, 기관 등 전 분야에서 유공 포상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2024년 감염병관리 유공자 포상’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민간 부문에서는 남해중앙메디컬 강병길 원장이, 공무원 부문에서 남해군 보건소 강영선 팀장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남해군보건소는 경남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강병길 원장은 코로나19 의심환자 진료 시 신속하게 진료를 지원함으로써 지역주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했고 선제적인 백일해 검사 진행과 조속한 신고를 통해 보건소 유관기관으로써의 책임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곽기두 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관리에 힘쓰고 지역사회 감염병 방지 및 확산에 기여한 분의 수상을 축하드리며 코로나19가 일상회복으로 안착되는 동안 일선에서 고생하셨던 의료종사자들과 군민들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제2회 남해군 장애인·비장애인 함께 그림 공모전 시상식
제2회 남해군 장애인·비장애인 함께 그림 공모전 시상식 [PEDIEN] 남해군은 지난 16일 남해평생학습관 다목적홀에서 ‘제2회 남해군 장애인·비장애인 함께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 공모전은 2023년 경남 최초로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남해군이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작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장애인부문과 비장애인부문으로 구분해 장애인부문은 자유주제로 비장애인부문은 장애인식개선을 주제로 작품 공모가 진행됐다. 장애인부문 수상작으로는 성명초등학교 장지연 학생의 ‘우리 집 풍경’ 이 초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남해정보산업고등학교 김보미 학생의 ‘우리 모두 친구’ 가 중고등부 최우수상을, 김근석 씨의 ‘보석나무’ 가 성인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초등부 1명, 중고등부 9명, 성인부 13명이 수상해 총 26명의 수상자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비장애인 부문 수상작으로는 성명초등학교 박유정 학생의 ‘전국장애인합창단콘테스트’ 가 초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남해여자중학교 공서윤 학생의 ‘서로를 이해하는 계단’ 이 중고등부 최우수상을, 남해여자중학교 이가은 학생의 ‘화분 속 세상’ 이 중고등부 우수상을 수상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참가자들의 뛰어난 창의력과 예술성을 보고 느끼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남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수상작은 남해평생학습관 1층 로비에서 12월 16일부터 12월 27일까지 전시된다. -
선소 207 협동조합, 크리스마스 이벤트
선소 207 협동조합, 크리스마스 이벤트 [PEDIEN] 남해군은 오는 12월 23일부터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까지 선소 207 일원에서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선소207 협동조합이 주최하고 남해군이 후원하며 평소에 눈을 보기 힘든 군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해 ‘눈 내리는 선소 207 행사’ 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저녁, 선소207 일원에서는 인공 눈이 하늘을 수 놓는 특별한 광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인공 눈 살포는 18:30, 19:30, 20:30 총 3회 정해진 시각에 시작하며 각 회차마다 35분간 지속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특별한 볼거리는 선소207 앞 광장에 조성되는 ‘크리스마스 트리 숲’ 이다. 빛나는 크리스마스 트리들로 조성되어 감성적인 풍경을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되어 가족·친구 단위 방문객들이 따뜻한 겨울밤을 보낼 수 있다. 이채현 남해군 경제과장은 “선소207협동조합과 선소마을의 적극적인 의지와 함께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크리스마스 경험을 선물하고자 소소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김해시, 건물신축 시 도로명주소 이젠 자동 부여 된다.
김해시청사전경(사진=김해시) [PEDIEN] 김해시는 ‘24. 12. 9.부터 건축물 신축 시, 건축주가 도로명주소 부여 신청을 넣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한다고 밝혔다. 건축주가 건축물 신축 시 착공 신고가 완료되면 건축주가 신청하지 않아도 도로명주소를 부여하도록 업무절차 간소화 및 시스템개선을 완료 했다.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의 업무 연계로 신규 건축물의 인허가 정보를 주소정보관리시스템으로 직접 전달받아 공동 활용할 수 있게 됐고 이를 계기로 신축건물의 도로명주소 직권 부여를 적극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직권부여 절차는 민원인이 세움터를 통해 건축인.허가 신청을 하면 주소정보관리시스템으로 연계되고 건물개요, 배치도 등 필요한 자료를 참조해 담당공무원이 주소부여를 완료하고 건축주 및 관계자에게 결과를 고지하는 방식이다. 김홍국 김해시 토지정보과장은 “도로명주소 직권 부여로 신규건축물의 인.허가 절차의 간소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시민에게 편리하고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행정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로컬이 신세계’ 팝업스토어 열어
‘로컬이 신세계’ 팝업스토어 열어 [PEDIEN] 신세계백화점과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문화도시센터가 함께하는 “로컬이 신세계 김해”팝업스토어를 12월13일부터 19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타임스퀘어점, 사우스시티점, 센텀시티점, 대전점, 대구점, 광주점에서 연다고 13일 밝혔다. 김해 지역의 특색을 담은 식재료를 소개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농가에게 새로운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 전국 신세계백화점 고객들에게는 다양한 지역 특산 식재료를 맛보는 경험을 선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로컬이 신세계’는 지역의 숨겨진 미식·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식재료를 소개 및 새로운 유통망을 발굴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속가능 연구소 ‘아워플래닛’·글로벌 트렌드 매거진 ‘시티호퍼스’ 와 협업해 진행했다. 10월 18일부터 19일에는 1박 2일간 신세계 회원 중 선정된 고객들과 함께 김해의 현지 식문화와 문화예술을 경험하는 ‘필드트립’행사도 진행했다. 또한 11월 29일에는 ‘김해뒷고기’, ‘진영단감’, ‘대동부추’ 등 김해의 특산물을 활용한 특별한 코스요리를 선보이는 ‘이벤트 다이닝’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최석철 김해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김해만의 특산물을 전국에 소개할 수 있게 되어서 영광이며 전국의 많은 소비자들이 김해의 식재료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김해지역 관광활성화로 이어지기 바란다”고 전했다. 팝업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대표 상품으로는 김해 뒷고기를 시작으로 김해 돼지고기, 한우, 진영단감 등이 있다. -
김해시 지적직 임경수 주무관 공간정보 활용 각종 대회 석권
김해시 지적직 임경수 주무관 공간정보 활용 각종 대회 석권 [PEDIEN] 김해시 지적직 공무원 임경수 주무관이 공간정보를 활용한 행정개선과제를 발굴, 각종 관련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시에 따르면 그는 올해 지적직 연구 모임을 결성, 국민 위급상황 발생에 따른 신속대응 방안을 연구해 2024년 주소정보 활용 아이디어 공모에서 ‘주소정보 중심의 능동적 의사결정지원시스템 운영’ 이라는 주제로 대상을, 2024년 소방안전 빅데이터 활용 및 아이디어경진대회에서 ‘긴급구난시설 데이터 분석에 따른 구난시설 길안내 서비스 제안’을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이에 앞서 2023년에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QGIS 활용 세외수입 운영’을 주제로 세외수입 증대 방안을 발표, 최우수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1억원 재정 인센티브를 챙겼다. 그는 지난 2005년 김해시 지적직 공무원으로 임용해 시청 토지정보과, 장유출장소 주민지원과에서 토지 관련 행정업무를 수행하며 공간정보를 활용한 행정 전반의 효율성 제고 방안을 연구해 왔다. 김홍국 시 토지정보과장은 “ 행정의 효율성 향상을 위한 프로세스 개선에 앞장서 각종 시책을 제안하는 등 성실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동료 선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이를 귀감으로 전 직원들이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로 업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합천군, 취약계층 수도계량기 동파 걱정마세요
합천군, 취약계층 수도계량기 동파 걱정마세요 [PEDIEN] 합천군은 10일부터 12월 20일까지 상수도를 사용 중인 장애인과 기초수급자세대에 대해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하기 위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 상하수도과에서는 11월부터 추진중인 ‘동절기 한파 대비 수도계량기 동파사고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계량기 자체 점검이나 동파 예방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장애인과 기초수급자 478세대를 대상으로 검침원들이 직접 방문해 계량기 동파 예방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세대의 수도계량기 보호통 내 헌옷 등으로 충분한 보온조치가 되지 않은 경우에는 검침원들이 수도계량기 동파방지팩으로 직접 보온 조치를 실시해 동파 사고를 최소화 할 예정이다. 신권준 상하수도과장은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취약계층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해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했다”고 하면서 “올 겨울은 갑작스런 기온 변동으로 인한 기습한파가 예상되오니 군민들께서도 계량기 동파사고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함양군, ‘지역 민생안정 대책반’ 긴급회의 개최
함양군, ‘지역 민생안정 대책반’ 긴급회의 개최 [PEDIEN] 함양군은 12월 14일 오후 6시 군청 2층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군민 삶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삼기 위한 지역 민생안정 대책반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대통령 탄핵 소추안 가결로 인한 경상남도 및 시군 단체장과의 영상회의 이후, 진병영 함양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군민의 불안을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민생안정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 내용은 공무원들의 공직기강 확립, 서민생활 안정 및 취약계층 지원, 재난재해 대비 및 점검 등으로 군민들이 느낄 수 있는 안정된 지역 환경 조성을 목표로 각 부서에서 준비한 자료를 국장 및 소장들이 발표함으로써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공유했다. 함양군은 긴급 회의를 통해 대응방안을 수립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실천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군민의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삼아, 연말 행사를 예정대로 진행하며 지방 예산을 적극 집행하고 사회 민간단체와 협력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진병영 군수는 “사회적 혼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공무원으로서의 본분을 지키며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다”며 “군민들께서 각자의 자리에서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 민생안정 대책반은 지난 9일부터 부군수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운영 중이며 지역주민의 불편사항 해결과 민생안정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행정안전부 및 경상남도의 요청에 따라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
거창군, ‘정수장 태양광 전력 생산’ 으로 탄소중립 실현
거창군, ‘정수장 태양광 전력 생산’ 으로 탄소중립 실현 [PEDIEN] 거창군은 동력비 절감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거창정수장 등 3개 정수장 유휴부지에 254k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전력을 생산 중이라고 밝혔다. 거창군 4개 정수장은 시설용량 1일 24,900㎥로 거창읍 등 지방상수도 공급지역에 수돗물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연간 전기사용량은 2,141MWh에 달하며 이에 소요되는 동력비는 약 3억 3,100만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군은 동력비 절감을 위해 2022년 한국수자원공사 ‘댐주변지역 지원효과 확대를 위한 공모사업’에 신청해 4억 5,000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이후 올해 3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6월 공사에 착수해 12월에 준공했다.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 준공으로 연간 350MWh의 전력을 생산해 정수장 내 에너지 다소비 설비에 직접 사용할 예정으로 연간 동력비 약 5,000만원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배출량도 175 이산화탄소상당량톤 감소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에 준공한 태양광 발전설비는 2만 6,000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으며 정수장 동력비의 약 15%를 절감할 수 있다”며 “사업을 통해 절감된 예산은 저소득층과 다자녀가정 수도요금 감면 등의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함양군, 특성화고 학생 대상 관내 기업 견학 실시
함양군, 특성화고 학생 대상 관내 기업 견학 실시 [PEDIEN] 함양군은 지난 13일 함양제일고등학교 재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 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관내 취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고교 취업 활성화를 위한 관내 기업 방문’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기업 견학은 죽염 제조의 대표 주자인 ㈜인산가가 운영하는 웰니스 호텔 방문을 시작으로 산머루 테마공원으로 잘 알려진 농업회사법인 ㈜하미앙과 유리섬유 복합관을 생산하는 ㈜스페이스프로를 차례로 방문하며 진행됐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함양군의 유일한 특성화고인 함양제일고 3학년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관내 선도 기업들의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생산 시설을 견학하고 기업 실무자들의 회사 소개와 동영상 강의를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미래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유익한 특강도 들을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중소기업도 충분히 매력적이고 가능성 있는 직장임을 알게 됐으며 앞으로 진로를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양군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과 관내 기업 간 일자리 매칭으로 이어져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함양군, 2024년 농어업인수당 기한내 사용 당부
함양군, 2024년 농어업인수당 기한내 사용 당부 [PEDIEN] 함양군은 2024년 농어업인수당의 사용 기한이 12월 31일로 마감됨에 따라, 미사용한 지원금을 기한 내 반드시 사용하도록 당부했다. 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한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은 올해 함양군에 거주하며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경영주와 공동경영주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종사 요건과 소득 기준 등 검증 기간을 거쳐 1만 2,364명에게 각 30만원씩 37억원을 지급했다. 농어업인수당 지원 대상자는 공익기능 증진 교육을 이수하고 영농, 영어, 생활폐기물 수거, 민속놀이, 전통공예 등의 공동체 활동을 의무적으로 이행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농어업인수당이 농어업인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소멸하므로 모든 대상자가 반드시 전액을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합천군, 양돈농장 전기 안전교육 실시
합천군, 양돈농장 전기 안전교육 실시 [PEDIEN] 합천군은 12월 16일 문화예술회관 소회의실에서 양돈농장 전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대한한돈협회 합천지부 이종희 지부장을 비롯해 양돈농가 관계자 30명이 참석했으며 합천소방서 김형권 안전지도담당을 강사로 초청해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노후화된 축사와 전기 과다사용, 겨울철 보온등과 온풍기 사용 증가로 화재 및 정전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으며 특히 양돈농장은 소방차 접근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사전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전열기구 과열 방지, 농장 규모에 맞는 전력 사용, 전기류 주변의 거미줄 및 먼지 제거, 설치된 전선의 손상 방지를 위한 정기적인 점검과 보수 등 양돈농가에서 실천해야 할 예방 조치가 소개됐다. 특히 전선의 미세한 문제도 감지해 화재 발생 전에 전기를 차단하는 아크차단기의 효과와 장점을 설명하고 차단기 교체 및 신축 축사 전기 설치 시 아크차단기를 적극 도입할 것을 권장했다. 교육 후에는 양돈농가의 자발적인 재해 예방 의지를 다지기 위해 화재 제로화를 목표로 결의대회가 열렸다. 김용준 축산과장은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양돈농가에서 화재를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행정에서도 축산재해 예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