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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해양수산부 어촌분야 농산어촌개발사업‘대상’
남해군, 해양수산부 어촌분야 농산어촌개발사업‘대상’ [PEDIEN] 남해군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3일 밝혔다. 남해군은 이에 앞서 지난 5일 청주시 오송H호텔에서 열린 해양수산부 주최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남해읍 선소권역단위거점개발사업을 발표한 바 있다. 어촌분야 농산어촌개발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는 6개 시군이 참가했다. 이는 해양수산부가 전국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지구들 중 선별해 추천한 지자체다. 경진대회에서는 지역 현안 반영도, 주민참여도, 우수사례 효과 등이 종합적으로 심사됐다. 남해군은 이번 경진대회에 사업계획 우수형으로 참가해, 선소 권역단위개발사업의 사업계획부터 추진 과정과 운영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심사위원과 타 지자체 등의 질의응답을 통해 최고 득점을 얻어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역 주민과 담당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이뤄낸 뜻깊은 결실”이라며 “앞으로 선소 권역단위개발사업으로 조성된 시설물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남 동부권역 김해공공의료원 설립 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경남 동부권역 김해공공의료원 설립 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PEDIEN] 김해시는 12일 오후 2시 제2청사에서 경남도립 김해공공의료원을 설립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홍태용 시장을 비롯해 경남도 보건의료국장, 최동원, 이시영 경남도의회 의원과 김해시의회 송유인, 이혜영 의원, 김해시의사회 양승홍 회장등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 했다. 경남도립으로 건립하는 김해공공의료원은 민선8기 경남도지사와 김해시장의 공약으로 김해 등 경남 동부권역 공공의료 취약지를 강화하기 위해 경남도와 공동으로 2023년부터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용역수행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김해를 포함한 경남 동부광역권 의료환경 및 김해시의 의료취약 특성을 포함해 분석 한 결과 300병상의 15개 진료과목 및 2개 정부지정 전문센터와 10개 전문클리닉이 필요할 것으로 제시했고 김해시에서 제공하는 부지에 국비와 지방비로 건축할 계획이다을 밝혔다. 김해시와 경남도는 이달 용역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해 2032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김해공공의료원이 설립되면 김해시의 특수한 환경과 의료수요에 대해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지역책임의료기관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하동 쌀, 세계인의 밥상으로 사상 최대 수출 실적 달성
하동 쌀, 세계인의 밥상으로 사상 최대 수출 실적 달성 [PEDIEN] 하동군이 국내 쌀 산업의 새로운 돌파구로 쌀 수출 확대에 나서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 국내 쌀 시장은 공급 과잉과 소비 부진, 정부양곡 수매량 감소와 산지 쌀값 하락 등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하동군은 해외 시장개척과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적극적인 지원책 및 수출 확대를 통해 쌀 산업 재도약의 기회를 마련했다. 하동 쌀, 사상 최대 수출 실적 달성 하동군은 올해 쌀 수출량에서 전년 103톤 대비 5배 이상 성장한 530여 톤 수출이 예상되어 괄목할 만한 성과 달성과 국내 쌀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올해 11월까지 세계 11개국 대상 수출량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16% 증가한 417.9톤으로 12월 중 수출이 확정된 93톤과 추가적인 수출 협의가 진행 중임을 감안하면 올해 최대 530여 톤 수출이 예상된다. 이는 올해 수출 목표 500톤을 초과 달성한 수치로서 국내 농산물 수출의 성공적인 사례로 주목받을 만하다. 특히 미국·영국·호주 등 기존 시장뿐만 아니라 캐나다·독일·뉴질랜드·몽골·베트남 등 신흥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하며 수출시장 다변화에 성공했다. 쌀 최대 수출시장인 미국 시장에서 전년 대비 576% 수출 증가라는 경이로운 성장률을 기록하며 하동 쌀의 품질과 인지도를 입증했고 세계적인 쌀 수출 강국인 베트남 시장까지도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쌀 유통 여건 악화, 선제적 대응책 마련 올해 초 최대 쌀 수입국인 미국의 자국 쌀 생산과잉에 따른 가격 하락, 국제정세 불안에 따른 물류 여건 악화 등으로 하동 쌀의 수출 경쟁력 약화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국내 또한 쌀 소비 부진, 공공비축미 매입축소에 의한 관내 농협 RPC 쌀 재고량 증가 등의 문제가 연이어 발생해 하동군은 쌀 산업의 어려움을 인지하고 선제적인 대책 수립에 나섰다. 군은 내수판매의 어려움을 수출로 타개하고자 연 쌀 수출 목표를 500톤으로 설정하고 수출 경쟁력 강화 시책추진과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시장개척 활동에 나섰다. 우선, 쌀 수출촉진자금 예산 1억 7천만원을 신속히 추가 편성하고 신규 시책으로 △수출인력 인건비 지원 △내륙운송비용 지원 △농식품 글로벌 경쟁력 강화지원 △K-농산물 전략품목 지원 등을 추진하며 수출 경쟁력을 강화했다. 또한, 쌀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6월 하승철 군수를 단장으로 한 해외시장개척단이 영국과 헝가리에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이 활동에서 영국 H-마트 및 ㈜하나로TNS 헝가리법인과 하동 쌀을 포함한 농특산물의 300만 달러 수출협약을 체결했고 현지 소비자와의 소통을 위해 H-마트 뉴몰던점, Oseyo 소호점, 배터시 파워스테이션 매장에서 판촉전을 개최해 하동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그리고 하동군은 ㈜희창물산과 등 대형 수출유통기업과의 공동 시장개척 활동을 통해 미국 서부지역과 캐나다 신규 진출에 성공했고 미국 내 576%의 수출 신장률을 달성했다. 지난 10월 하동군과 수출유통기업 ㈜GS트레이드와의 수출협약은 호주, 영국에 각 91%와 20%의 수출 확대에 기여했고 하동군조합쌀공동사업법인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또한 성과 달성에 큰 몫을 담당했다. 2025년 쌀 수출 확대 박차 하동군은 올해 사상 최대 쌀 수출 실적을 달성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쌀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과 시장개척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쌀 산업 지원 시책 예산을 확대 편성하고 프리미엄 쌀 수출 브랜드 개발을 통해 고급화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해외 현지 판촉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수출유통기업 및 해외 바이어와의 협력을 강화해 안정적인 수출망 구축에 힘쓸 방침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하동 쌀의 우수성과 세계 시장에서의 가능성이 올해 수출 실적을 통해 증명됐다”며 “내년에도 쌀 수출 확대를 통해 국내 쌀 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하동군, 2024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
하동군청사전경(사진=하동군) [PEDIEN] 하동군이 올해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9858대, 15억 4백만원을 부과했다.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과세기준일 현재 자동차 소유자이며 2024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자동차 보유기간에 대한 세금이 부과된다. 하반기에 신규·이전 등록한 자에게는 보유한 기간만큼만 부과되며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과 비과세·감면 차량은 제외 된다. 납부 대상자는 12월 31일까지 금융기관을 통한 현금납부와 인터넷 위택스, 지방세입·가상계좌 이체, 군청 재정관리과 및 읍·면사무소 신용카드 납부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자동이체 신청자 또는 전자송달 신청자는 각 50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고지서에 기재된 지방세입 계좌를 이용할 경우, 모든 금융기관에서 이체 수수료 없이 지방세 납부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납부 기한이 지나면 납부지연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해야 하며 자동차 번호판 영치 및 차량 압류의 대상이 되니 납부 기한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
하동군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 설계 운영, 건설경기 활성화 기대
하동군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 설계 운영, 건설경기 활성화 기대 [PEDIEN] 하동군이 올 12월 13일부터 2025년 2월 7일까지 57일간 ‘2025년 건설사업 자체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 이는 소규모 건설사업의 조기 발주를 통해 주민 숙원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한 조치다. 합동설계단은 조임식 건설과장을 운영 단장으로 해 본청 및 읍·면 소속 토목직 공무원 26명으로 구성된다. 설계 대상은 하동군 전역의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382건이며 총사업비는 118억 7200만원이다. 지난해보다 건수는 2배, 예산은 약 3배 증가한 규모다. 이러한 대폭적인 증가는 지난 11월 하승철 하동군수 주재로 개최된 ‘건설인 간담회’에서 비롯됐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하 군수는 군 시설비 규모 및 시군별 지역업체 하도급 수주 현황을 설명하면서 지역 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적 노력을 약속한 바 있다. 설계단은 건설인들과의 약속을 뒷받침하고자 내년 상반기 중 공사의 100%를 발주하고 예산 70% 이상 집행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군은 설계 시작에 앞서 설계단 운영계획 공유를 위한 총괄 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마을주민, 이장, 군의원 및 이해 관계인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설계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조임식 운영단장은 “반별로 철저한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추진 사항과 문제점은 매주 정기회의를 통해 점검·해결하는 등 측량과 설계를 빈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자체설계를 통해 7억 1200만원의 설계 용역비 절감 효과는 물론 경력이 부족한 토목직 공무원의 기술 습득과 설계 능력 향상 효과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에 채용하는 토목·건축 전문가를 합동설계단에 참여시켜 설계 절차 누락이나 과다한 설계를 예방할 것”이라며 “합동설계를 통해 지역 경기의 지표인 건설경기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합천군, 제12회 하찬석국수배 영재VS정상 기념대국 개최
합천군, 제12회 하찬석국수배 영재VS정상 기념대국 개최 [PEDIEN] 합천군이 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하는 ‘제12회 하찬석국수배 영재바둑대회’의 특별행사인 영재vs정상 기념대국이 11일 합천군 청와대 세트장에서 열렸다. 개회식에는 김윤철 군수,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백성호 9단, 정민화 합천군바둑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신진서 · 신민준 9단 · 수려한합천팀 선수단 등이 참석해 영재 선수들이 좋은 대국을 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번 대국은 명예심판 김윤철 군수의 대국개시선언을 시작으로 지난 6월 조상연 3단과 김은지 9단이 각각 신진서 9단, 신민준 9단과 맞붙었다. 이들 모두 한국일보 명인전에서 대국 상대로 마주한 적이 있어 이번에는 어떤 대국을 보여줄지 많은 바둑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았다. 또한, 개회식 전 깜짝 이벤트로 신진서 신민준, 김명훈 사인회가 진행됐고 별도 행사장에서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수려한합천팀 선수단이 관내 초등학생과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팀 바둑대결 및 지도다면기를 열어 바둑팬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기념대국에서는 신진서 9단이 조상연 3단에게 216수 불계승, 신민준 9단이 김은지 9단에게 199수 불계승을 거두며 올해 대회의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본대회를 통해 세계적인 선수로 거듭난 신진서 9단과 신민준 9단의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며 “조상연 3단과 김은지 9단도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선배들처럼 멋지게 성장하는 기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함안군, 2024년 12월 읍·면장 회의 개최
함안군, 2024년 12월 읍·면장 회의 개최 [PEDIEN] 함안군은 12일 오전 11시 함안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2024년 12월 읍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읍면과의 협업 및 협조 사항이 있는 부서장이 참석해 희망 나눔캠페인,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철저,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홍보 등 군정 현안 및 협조사항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읍면에서는 동절기 재해 대비 및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지원 등 읍면 현안에 대해 보고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와 어려운 이웃 지원에 최선을 다해 줄 것과 민생안정과 지방행정의 안정적 수행을 위한 공직기강 확립 등을 당부했다. -
함양군, 2024년 제2회 함양군 규제개혁위원회 개최
함양군, 2024년 제2회 함양군 규제개혁위원회 개최 [PEDIEN] 함양군은 12월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조여문 부군수 주재로 2024년 제2회 함양군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당연직 위원, 민간 위촉위원, 등록규제 담당자 등 총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규제개혁 공모제 우수 공무원 선정안 △우수부서 선정안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공모제에서는 접수된 40건의 과제를 대상으로 중앙부처 건의 결과,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우수, 우수, 장려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 공무원은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지원 대상 명확화’를 제안한 미래발전담당관 서동훈 담당이 선정됐다. 이 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의견을 수용해 보조금 신청 전이라도 현장조사를 통해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완료되어 기업 투자유치 활성화에 기여했다. 우수 공무원은 ‘영농여건불리농지 관련 농림부와 사전협의 필요 여부’를 건의한 농축산과 박원일 주무관, 장려 공무원은 ‘농어촌정비법 개정’을 건의한 미래발전담당관 김근홍 주무관이 선정됐으며 우수부서는 최우수 농축산과, 우수 미래발전담당관, 장려 노인복지과가 선정됐다. 조여문 위원장은 “생활 속 규제와 기업의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준 모든 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저해하는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국악트로트 요정 김다현, 창원특례시에 문화예술사랑 기부금 300만원 기탁
국악트로트 요정 김다현, 창원특례시에 문화예술사랑 기부금 300만원 기탁 [PEDIEN] 창원특례시는 12일 트로트 요정 김다현이 지역 문화 예술진흥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청학동 출신의 김다현 양은 보이스트롯, 미스트롯2, 현역가왕 등의 경연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으며 현재 글로벌 가수로 발돋음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창원특례시청 접견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과 조명래 제2부시장이 참석해 김다현의 기탁금을 전달받았다. 김다현은 “2020년 데뷔 후 많은 분들이 저에게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을 조금씩이나마 돌려드려야겠다는 마음을 늘 가지고 있다”며 “무대에 설 때마다 관객분들이 전해주시는 에너지의 바탕은 지역 문화 예술이 쌓아가고 있는 ‘흥’에 있다고 생각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노력에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김다현 양의 우리 지역 문화예술 진흥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지역에서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며 “다현 양의 무대와 객석에서 번지는 벚꽃향기가 앞으로 창원시에 좋은 징표가 될 것 같다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수 김다현의 팬클럽 ‘얼씨구다현’의 공식색은 벚꽃색으로 시화가 벚꽃인 창원시에 김다현의 문화예술적 열정이 맞는 색을 찾아 전해진 모습이다. 한편 시는 이날 기탁금을 창원문화재단으로 전달해 청소년들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활동에 사용될 계획이다. -
함양군, 성실납세자 250명 ‘함양사랑상품권’ 지급
함양군, 성실납세자 250명 ‘함양사랑상품권’ 지급 [PEDIEN] 함양군은 12월 12일 지방세를 성실히 낸 군민을 대상으로 한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함양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 조례’에 따라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납세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성실납세자로는 2023년도 지방세를 납부 기한 내에 완납하고 선정 기준일 현재 체납액이 없으며 연간 지방세 10만원 이상을 낸 총 9,435명이 선정됐다. 추첨은 지방세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무작위 공개 전산 추첨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총 250명의 성실납세자가 당첨됐다. 당첨자에게는 1인당 2만원 상당의 함양사랑상품권과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 서한문이 12월 중 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군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경품 추첨이 성실납세자들에게 작은 행복과 보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군민들께서 납부하신 소중한 지방세가 투명하고 가치 있게 사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창원특례시, 미래 혁신 이끌어 낼 국비 1조 8591억원 확보
창원특례시, 미래 혁신 이끌어 낼 국비 1조 8591억원 확보 [PEDIEN] 창원특례시는 지난 12월 10일 2025년도 정부 예산안이 의결됨에 따라 창원시 지역경제와 민생안정을 이끌 국비 예산 1조 8,59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사상 첫 증액 없는 감액 예산안 의결이라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확보액은 전년도 대비 635억원이 증가했으며 창원시 미래혁신 성장 가속화 사업과 생활밀착형 사업, 시민 안전, 삶의 질을 향상시켜줄 사업들의 예산이 대거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예산에 반영된 창원시 미래혁신 성장 가속화 사업들은 △드론 제조 국산화 특화단지 조성 △기계·방산 제조디지털전환 지원센터 구축 △AI·빅데이터 기반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연구제조센터 구축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사업 △e모빌리티 전동기 재제조 산업확산 및 실증지원 기반구축 △제조특화 초거대 제조 AI 서비스 개발 및 실증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지원사업 △진해신항 건설사업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등이다. 생활밀착형 사업으로는 △2025년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 △마산회원구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웅천중계펌프장 설치사업 등이 반영됐다. 시민 안전·삶의 질 향상 사업으로는 △자연재해 위험지역 정비사업 △창원시 진해가족센터 지원 △진해 생활자원회수센터 현대화 사업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도시재생사업 △농촌개발사업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 △양곡교차로호선 개선 등이 편성됐다. 홍남표 시장은 취임 후 줄곧 창원시 미래 성장 동력이 되는 양질의 국비를 확보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정부의 초긴축재정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창원시 소재 정부산하기관과 출자출연기관 등과 전략적 협업관계를 구축하고 중앙부처, 기재부, 국회 등을 가리지 않고 직접 발로 뛰며 국비 확보를 진두지휘했다. 또한, 시는 민선 8기 역점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해 연초부터 국비 확보 대상 사업 발굴보고회와 추진상황 점검보고회를 통해 창원시 성장에 핵심이 될 주요 국비사업을 발굴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했으며 지역 국회의원 초청 조찬 간담회, 보좌진 간담회 등을 개최해 주요 국비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해 왔다. 여기에 더해 국가 재정운용 계획과 중앙부처 예산편성 단계에 맞추어 국비 확보 활동을 추진하고 실·국·소장을 중심으로 중앙부처와 기재부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 설명과 예산심의에 적극 대응해 감액예산안 의결이라는 상황에도 국비 증액이라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홍남표 시장은 “이번에 확보한 국비 예산은 창원시 미래 혁신 성장을 실현해 줄 주요 사업들의 씨앗 예산과 일상의 확실한 변화를 가져올 생활밀착형 사업 예산”이라며 “2025년에도 창원시 주요 핵심사업들이 무리 없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국회 단계에서 추가 반영하지 못한 사업에 대한 충분한 분석을 통해 대응방안을 마련할 계획으로 향후 예산 범위 내 사업을 추진하고 정부 추경 예산안 반영 및 2026년 국비 예산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
통영 무장애통합놀이터,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선정
통영 무장애통합놀이터,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선정 [PEDIEN] 통영시는 민선8기 시장 공약사업으로 조성된‘통영 무장애통합놀이터’ 가 행정안전부 주관‘2024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우수 어린이놀이시설은 전국 8만3천여개 어린이놀이시설 중 시·도 및 시·도 교육청에서 추천된 55개 시설을 대상, 안전관리 실태, 창의적인 놀이공간 등 5개 분야 20개 세부항목을 기준으로 전문가 평가위원들의 서면·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7개소가 선정됐다. ‘통영 무장애통합놀이터’는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차별 없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설계와 포용적인 놀이공간 구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입장 시 동작 센서를 활용한 음성 안내 시스템 도입, 지역사회 단체의 놀이기구 기부, 그리고 설계 단계에서부터 실 이용자인 어린이와 보호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지역사회의 참여를 이끌어낸 점이 주요 선정 사유로 꼽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선정은 어린이와 보호자 모두에게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며 “특히 무장애통합놀이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포용적 공간으로 다른 지역에서도 참고할 수 있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함양군, 2024년 경남 도내 기록관리 평가 ‘우수 기관’ 선정
함양군청사전경(사진=함양군) [PEDIEN] 함양군이 경상남도기록원에서 주관한 ‘2024년 도 및 시·군 기록관리 평가’에서 ‘S’등급을 획득하며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최초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인 경남기록원에서 주관한 이번 평가는 기록관리분야의 정부합동감사 대비를 위해 도내 기록관들의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우수기관을 표창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됐다. 함양군은 이번 평가에서 110점 만점 중 102점을 기록하며 우수등급인 ‘S’등급을 받아 시부와 함께 군부 기관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평가 항목으로는 △경남기록원과의 업무 협조 △처리과 전자기록물 이관 △회의록·속기록 관리 △특수유형 기록물 관리 △기록관리 우수사례 등이 포함됐으며 함양군은 모든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함양군은 기록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해 2010년부터 기록관리전문요원을 채용하고 기록관 리모델링 및 시설·장비를 도입하며 기록관리 기반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왔다. 이와 더불어 매년 실시되는 정부합동평가에서도 연속으로 ‘가’ 등급을 달성하며 기록관리 체계의 모범을 보여 왔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기록관리는 함양의 소중한 기록유산이자 함양의 역사를 기록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핵심적인 도구”며 “앞으로도 기록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
거창군, 직업소개사업 종사자 직무역량 강화교육 실시
거창군, 직업소개사업 종사자 직무역량 강화교육 실시 [PEDIEN] 거창군은 지난 12일 거창청년사이에서 관내 직업소개사업소 32개소 대표자와 종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직업소개사업 종사자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직업소개사업은 구인 또는 구직의 신청을 받아 구인자와 구직자 간에 고용계약이 성립되도록 알선하는 사업으로 매년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과 정기 지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직업소개 문화 정착과 직업소개소의 충실한 역할 수행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전국고용서비스협회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직업안정법 관련 준수사항, 직업소개소 운영 시 필요한 실무, 세무 교육 등 직업소개 사업에 필요한 법령 지식과 실무 사례까지 폭넓게 다루었다. 김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건전한 직업소개 환경을 조성하고 구직자에게 많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