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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 100인의 밀양산타 발대식 개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 100인의 밀양산타 발대식 개최 (밀양시 제공) [PEDIEN] 경남 밀양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는 지난 24일 밀양소통협력센터에서 배가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집된 정기 후원자 대표산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인의 밀양산타 발대식’과 취약계층 아동 200명을 위한 ‘산타원정대’행사를 개최했다.산타원정대 행사는 밀양맛집 임시정부가 기탁한 1000만원의 후원금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사업비 2000만원을 기반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는 프로그램이다.산타 100명이 참여해 운동화, 장난감, 과자 세트 등 다양한 선물 꾸러미를 함께 포장했다.행사에는 개그맨 이홍렬 홍보대사와 배우 김현숙, 안병구 시장, 손병철 후원회장 등이 참석해 산타 망토를 직접 착용하고 선물 포장에 힘을 보태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안병구 시장은 “어려운 아동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하기 위해 동참해 주신 후원자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준비한 선물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라며, 밀양시도 아이 한 명 한 명이 꿈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항상 곁에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준비된 선물은 크리스마스 전까지 밀양시 취약계층 아동 2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사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부문 질병관리청장 표창’수상
사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부문 질병관리청장 표창’수상 (사천시 제공) [PEDIEN] 사천시에서 위탁 운영중 인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지난 24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개최한 「2025년 만성질환연구 포럼」 행사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부문 유공 기관으로 선정되어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표창 대상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관련 공적이 뛰어나고 국민건강증진에 뚜렷한 공로를 한 개인 또는 기관으로, 사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유공 포상 기관으로 선정됐다.사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2012년 8월 개소 이후 13년간 지역주민의 맞춤형 건강관리 동반자로서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관리, 합병증 검사 수진율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건강증진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확고히 하고 있다.박동식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여러분과 보건소 및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직원들이 함께 만들어 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사천시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고현시장 '몽꾸랑 놀장'에 1200여 명 몰려…성황리에 막 내려
경상남도 거제시 시청 [PEDIEN] 거제 고현시장이 '몽꾸랑 놀장 – 고현시장 게릴라투어'를 개최해 이틀간 1200명이 넘는 시민들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행사는 거제시와 거제고현자율상권조합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고현시장 공영주차장 옆 광장에서 다양한 체험, 공연,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첫째 날에는 키링, LED 무드등 만들기, 전통차 블렌딩, 떡메치기 등 전통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캐릭터 '몽꾸'와 함께하는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몽꾸를 찾아라', '몽꾸초를 맞춰라' 등 즐길 거리가 풍성했다. 시민 노래자랑과 룰렛 돌리기, 팝콘 제공 등 참여형 이벤트도 인기를 끌었다.퓨전국악, 장구 신동 공연, 버블쇼, 마술쇼 등 다채로운 초청 공연은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둘째 날에는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 슈링클 키링, 마카롱 동전 지갑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어린이 공연은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뮤직 페스타에서는 전자현악 공연, 트로트 가수 공연, 싱어송라이터 무대, 퍼포먼스 라이브팀 공연이 펼쳐져 시장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들썩였다.최성호 거제고현자율상권조합 이사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이 주말 가족 나들이 명소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몽꾸랑 놀장'은 고현시장 상인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낸 지역 문화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도심 속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방문을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
창원시, 2030 창원형 청년정책 기본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창원특례시, ‘2030 창원형 청년정책 기본계획’최종보고회 개최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특례시가 2030년까지 적용될 창원형 청년정책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향후 5년간 창원시 청년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고,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창원시는 기존의 2025년 기본계획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이를 위해 창원 청년의 현황과 정책 환경을 분석하고, 향후 5년간 추진할 청년정책의 비전과 목표, 세부 과제를 설정한다.최종보고회에는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관련 부서 관계자, 창원시정연구원 연구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이번 기본계획에는 기존 계획의 성과, 국내외 청년정책 동향, 창원 청년 대상 설문조사 결과 등이 반영됐다. 특히 일자리, 주거, 문화, 생활, 참여·권리 등 5개 분야에 대한 중장기 정책 추진 체계와 국무조정실 공모사업인 청년친화도시 조성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창원시는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하여 기본계획을 보완하고, 12월 중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시행하고, 청년친화도시 창원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김지영 청년정책담당관은 “창원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기본계획에 담아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것”이라며 “청년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체계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2025 거제시장배 전국 3C 당구대회 성황리에 막 내려
‘2025 거제시장배 전국 3C 당구대회’성황리 개최 (거제시 제공) [PEDIEN] 전국 당구 동호인들의 축제, '2025 거제시장배 전국 3C 당구대회'가 지난 23일 거제시 고현동 블루시티빌리어드클럽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거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거제시당구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150여 명의 당구 동호인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3쿠션 종목으로 진행된 경기는 참가 선수들의 집중력과 정교한 기술이 돋보이며, 매 경기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가 펼쳐졌다.대회 결과, 권기범 선수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신용호 선수가 아쉽게 2위에 머물렀으며, 전창민 선수와 탁우근 선수가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대회가 당구 동호인들의 교류의 장이 되고,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 대회를 개최하여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스포츠 저변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거제시가 전국적인 당구 메카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거제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해 당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난방 취약 청소년 가구에 따뜻한 겨울 선물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겨울 난방용품 지원사업 운영 (사천시 제공) [PEDIEN]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동반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난방 취약 가정을 대상으로 겨울 난방용품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난방비 부담과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 청소년 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사례 관리 과정에서 난방 취약성이 확인된 관내 9가구를 선정하여 이불 등 난방용품을 지원했다.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정서적 지원과 관계 증진을 위한 통합적인 지원도 함께 이루어져 의미를 더한다. 센터는 난방용품 지원 후에도 지속적인 사례 관리와 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지원받은 한 청소년은 “새 이불 덕분에 따뜻하고 포근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호자 또한 “아이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센터 관계자는 “이번 난방용품 지원 사업이 위기 청소년들의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동반자프로그램을 통해 만 9세에서 24세의 위기 청소년들에게 찾아가는 심리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필요한 경우 지역사회 자원과의 연계도 지원하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밀양시,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 차단에 총력…드론 방역까지
밀양시,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차단 총력 (밀양시 제공) [PEDIEN] 밀양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지역 내 유입을 막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최근 경기와 충북 지역에서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발생하고, 창원 주남저수지 야생조류에서도 고병원성 AI가 확인됨에 따라, 밀양시는 방역망을 더욱 강화했다.시는 방역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특별 관리 체계를 가동하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특히,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항공 방제를 실시하여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했다.또한, 지역 내 가금 농가를 대상으로 11건의 행정명령을 발부하고, 방역 기준 준수 홍보를 강화하는 등 AI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가금 농가의 가금류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수매 및 도태를 통해 AI 유입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있다.최병옥 축산과장은 “전국적으로 AI 발생이 지속되는 엄중한 상황에서 밀양시 유입을 막기 위해 드론 항공 방제를 포함한 다각적인 방역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덧붙여 “가금 농가에서도 핵심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방역 당국의 강화된 방역 조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거제시, 동물복지·정신건강 등 4개 분야 임기제 공무원 채용
경상남도 거제시 시청 거제시 제공 [PEDIEN] 거제시가 정신건강, 동물복지, 모자보건, 다어울림행복문화센터 영양사 등 4개 분야에서 총 6명의 임기제 공무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이번 채용은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복지 서비스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과 면접 시험으로 진행되며,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거제시청 행정과에서 원서 접수를 받는다. 등기우편 접수도 가능하다.채용 기간은 1년이며, 사업 필요성과 근무 실적에 따라 최대 5년까지 연장될 수 있다.거제시는 내년 1월 중 임용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이번 채용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향상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거제시, 고향사랑기부 박람회 참가...기부 열기 확산 기대
경상남도 거제시 시청 [PEDIEN] 거제시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고향사랑기부 박람회’에 참가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했다.이번 박람회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와 연계하여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거제시는 이번 기회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지역 특산품을 소개하며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거제시는 박람회 기간 동안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답례품을 전시했다. 전통주와 유자액상차 등 거제시의 매력적인 답례품들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소개와 세액공제 혜택, 답례품 안내 등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기부 참여 방법도 안내했다.특히, 즉석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을 증정하며 방문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거제시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거제시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고향사랑기부제와 거제시 특산품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여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거제시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고, 거제시를 응원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
소주동 자원봉사캠프, 손뜨개 수세미 450개 기탁…경로당 어르신들에 따뜻한 온정
소주동 자원봉사캠프 손뜨개 수세미 기탁 (양산시 제공) [PEDIEN] 양산시 소주동 자원봉사캠프가 관내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손뜨개 수세미 450개를 소주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이번에 기탁된 수세미는 소주동 자원봉사캠프 캠프지기 8명이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손수 제작했다.소주동 자원봉사캠프는 2020년 6월 개소 이후 자원봉사자 상담, 마을 환경 정화 활동, 소외계층 지원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소주동 캠프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이웃의 온정을 전하고자 정성스럽게 수세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이순재 소주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은 “주민들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캠프지기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회야초 4학년 3반, '재능톡톡 나눔장터' 수익금 10만 원 기탁
덕계동 회야초등학교 4학년 3반, 이웃돕기 성금 기탁 (양산시 제공) [PEDIEN] 회야초등학교 4학년 3반 학생들이 '재능톡톡 나눔장터'를 통해 얻은 수익금 10만 1500원을 덕계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재능을 활용해 마련한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지난 19일, 회야초 4학년 3반 학생들은 '재능톡톡 나눔장터'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다. 학생들은 각자 준비한 재능을 선보이고,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자발적으로 기부했다.나눔장터는 학생들이 현금을 기부 코인으로 교환하여 다양한 재능 기부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재능을 나누는 동시에 봉사와 기부 활동에 참여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4학년 3반 담임 교사는 학생들이 함께 모은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나눔과 공동체 정신을 배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지욱 덕계동장은 회야초등학교 4학년 3반 학생들과 선생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 세대에 소중하게 전달될 예정이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사회에 희망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
밀양시, 교육지원청과 공공배달앱 '땡겨요' 홍보 캠페인 펼쳐
밀양시, 밀양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공공배달앱 홍보 캠페인 실시 (밀양시 제공) [PEDIEN] 밀양시가 밀양교육지원청과 손잡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배달앱 '땡겨요' 홍보 캠페인을 25일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밀양교육지원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땡겨요'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밀양시와 교육지원청 간 이용률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캠페인에는 안병구 밀양시장을 비롯해 밀양교육지원청 관계자, 밀양시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밀양시지부, 시청서문상공인회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의지를 다졌다.박정화 밀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밀양시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교육과 행정이 협력하여 밀양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안병구 시장은 캠페인 참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공공배달앱 이용 확대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밀양시는 지난 8월 신한은행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땡겨요'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땡겨요' 앱에서는 1만 5천 원 이상 주문 시 매일 5천 원 할인 쿠폰과 가맹점 자체 할인 혜택, 주요 브랜드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쿠폰 간 중복 할인도 가능하다.또한, 밀양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 결제도 지원하여 이용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창녕군자원봉사협의회,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개최
창녕군자원봉사협의회,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개최 (창녕군 제공) [PEDIEN] 창녕군은 창녕군자원봉사협의회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남지읍 창아지마을에서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창녕군자원봉사협의회 △넥센타이어 봉사단 △창녕군사회복지협의회 △따오기어린이집연합회 봉사단 △창녕군재가복지센터연합회 등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해 직접 배추를 수확·절임·양념 버무림까지 전 과정에 함께하며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할 김장김치 1200포기를 정성껏 담갔다.차병룡 남지읍 창아지마을 이장은 직접 재배한 배추를 기탁해 행사 의미를 더했다.성낙인 군수는 현장에 참여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장김치를 담그며 “3일간 진행된 김장 나누기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의 힘으로 더 따뜻하고 나눔이 살아있는 창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완성된 김장김치는 관내 전 읍면으로 배부돼 지역 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합천군, 치매 걱정 없는 노후 실현
합천군, 치매 걱정 없는 노후 실현 (합천군 제공) [PEDIEN] 합천군은 제18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군은 치매 조기검진 확대, 환자 관리서비스 강화, 맞춤형 사례관리, 권역별 인지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특히 지역사회 치매관리율은 102.2%로 정부합동평가 목표와 전국·경남 평균을 크게 상회하며 우수 지자체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우수기관 경상남도지사 표창 수상2025년 지역사회 치매관리율 치매 조기검진 확대와 맞춤형 사례관리로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군은 2월부터 31개 보건기관에서 ‘우리동네 기억파트너’사업을 추진,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조기검진 접근성을 강화하여, 인지선별검사 4608명, 진단검사 505명, 감별검사 183명을 실시하고 치매 환자 2541명을 등록해 관리하고 있다.또한 재가 치매 환자의 잔존 기능 유지와 돌봄 연속성 위해 사례관리, 치매환자 가족의 심리적 부담 완화를 위한 돌봄부담 분석 등을 통해 촘촘한 치매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맞춤형 사례관리권역별 프로그램 운영 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한 각종 지원 정책 강화합천군은 소득과 관계없이 치매 감별검사비와 치료관리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으며, 2025년 10월말 기준 감별검사비는 183명에게 1900만원, 치매치료관리비는 1521명에게 5200만원을 지원하여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경감시켰다.또한 조호물품 3581건을 제공하고 지문등록, 배회감지기·배회인식표 등록으로 실종 예방과 치매 환자의 안전·보호 체계를 견고히 하고 있다.권역별 프로그램부터 치매 우수안심마을 등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합천군은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유지와 치매 예방을 위해 4개 권역에서 생활공예, 작업치료, 실버놀이 운동 등 인지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지난 2월부터는 보건진료소 건강 쉼터를 활용한 IT 기반 전산화 인지강화 프로그램 ‘온마을 쉼터’를 주 2회 운영하여 치매 고위험군의 인지 개선과 지역 간 서비스 격차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권역별 프로그램 운영보건진료소 건강쉼터 운영또한 치매 환자가 지역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안심마을 9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프로그램 운영과 치매 안전망 구축을 인정받은 덕곡면 포두, 용주면 장전, 청덕면 소례·중적포 4개 마을을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치매안심마을 프로그램안전 환경 조성: 야간 경광등김윤철 합천군수는 ”앞으로도 치매 환자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치매 고위험군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치매 인식개선 및 예방 사업을 확대하여 군민 모두가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