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천군‘24-25시즌 전지훈련 TF팀’본격 가동
합천군‘24-25시즌 전지훈련 TF팀’본격 가동 [PEDIEN] 합천군은 24-25시즌 동계전지훈련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13일 ‘24-25시즌 전지훈련 TF팀’ 실무자 회의를 열었다. 전지훈련 TF팀은 치열한 전지훈련 유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작년 12월 합천군 체육지원과의 제안으로 구성됐으며 체육지원과 담당자, 합천군체육회, 공공스포츠클럽, 합천군축구협회 대표자와 실무자들로 이루어졌다. 이 TF팀은 전지훈련 및 전국 규모 대회 개최 시 관내 식당 및 숙박업소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방문팀과 지역 업소 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한다. 이날 열린 첫 간담회에서는 24-25시즌 전지훈련 방문팀 현황 및 기간별 스토브리그 운영 방향, 장기간 체류하는 대규모 축구선수들이 활용할 수 있는 시설물 운용 방안, 식당 및 숙소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전지훈련 및 전국 규모 대회 개최 시 합천군을 방문하는 선수단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식당 및 숙소 예약 체계 개선과 참가팀 만족도 향상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를 위해 이달 내로 관내 식당 및 숙박업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공기택 체육지원과장은 “합천군은 지금까지 스포츠 하드웨어 부문에 집중해 대회 유치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어왔다 앞으로는 소프트웨어 측면에도 집중해 방문팀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전지훈련의 최적지라는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
양산시, 건축공사장 감리업무실태 정기점검 실시
양산시청사전경(사진=양산시) [PEDIEN] 양산시는 건축공사장의 시공품질 및 안전확보를 위해 9월 4일부터 11월 19일까지 49일간 점검반을 구성해 감리업무실태 정기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관내 상주 및 비상주감리 대상 건축공사장 41개소를 대상으로 점검했다. 중점 점검사항은 △감리자 자격 및 감리원 배치기준의 적정성 △상주감리원 근무기록 확인, 이탈시 대체감리원 지정 등 필요 조치 여부 △품질시험의 계획·실시 지도 및 시험성과에 대한 검토·확인 여부 △사용자재의 적합성 검토·확인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현장이 감리원 배치기준에 적정하고 감리업무 수행을 제대로 하고 있음이 확인됐으나, 일부 현장에서는 △품질시험계획에 따른 이행 부적합 △감리업무 수행 시기별 감리일지 누락 △상주 감리원 근무기록 부적정 △추락·화재·붕괴위험 공정 작업계획서 누락 등이 지적됐다. 시는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했으며 그 외 감리 소홀이 확인된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지도 조치 예정이다. 이수철 건축과장은 “이번 점검은 건설 공사장의 크고 작은 붕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의 시공, 안전 등을 관리해야 하는 감리자의 업무 실태를 확인해 건축공사장의 안전사고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고 인명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동부양산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으로 균형발전 도모
동부양산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으로 균형발전 도모 [PEDIEN] 양산시는 동부권 양산인 웅상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시급하게 개설이 필요한 도로에 대해 2018년부터 2028년까지 18개노선 총연장 6.8km 총사업비 1,093억원을 투입해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세부사업으로 △도심내 순환도로인 광로3-3호선 중 소주국민임대A에서 신원아침도시A간 연장 1.1km 개설구간에 295억원 △영산대학교에서 와지공단간 연장 0.7km, 2개차로 확장해 왕복4차로 개설하는 대로2-4호선에 76억원 △국도7호선 명동교차로와 웅상대로를 연결하는 대로3-10호선에 299억 △소주대동A에서 광로3-3호선을 연결하는 중1-17호선 개설에 106억 등 18개노선으로 6.8km에 총사업비 1,093억원에 연차별 예산을 확보해 집행 중에 있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도로개설을 위해 실시설계, 용지보상 및 건설공사로 구분해 각각 단계별로 추진 중에 있다. 올해는 현재 11월에 건설공사 준공하고 양산경찰서와 시설물 합동점검 후 12월 중 개통 예정인 웅상출장소에서 주진센트럴누리A간 연장 0.2km, 왕복4차로 개설하는 중1-5호선에 40억원, 4월에 준공한 명동마을내 생활권도로 연장 0.3km 왕복2차로 개설하는 소로2-84호선에 30억원, 6월에 준공한 영산대학교 진입도로 연장 0.4km, 2개차로 확장해 왕복4차로 개설하는 대로2-6호선에 31억원 등 총사업비 102억원 예산을 집행해 3개 노선 0.9km에 대해 건설공사를 준공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동부권 양산 도심순환기능 간선도로와 산업 및 주거지역 주변 생활권 도로를 개설해 지역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도로개설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미개설된 도로에 대해 단계별 집행계획에 따라 연차적으로 시 예산을 적극 투자해 동부권 양산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
양산시, 2024 안전보건 마일리지 제도 우수부서 시상
양산시, 2024 안전보건 마일리지 제도 우수부서 시상 [PEDIEN] 양산시는 지난 13일 안전보건 마일리지 제도 시상식 개최를 통해 한 해 동안 모범적인 안전보건활동을 수행한 부서를 선정하고 시상했다. 안전보건 마일리지 제도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안전보건활동을 장려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청사미화, 환경미화, 식당조리 등 공공행정의 현업업무를 담당하는 부서를 대상으로 운영했다. 우수부서는 안전보건활동 참여, 재해예방 실적, 안전보건교육 실시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뛰어난 성과를 거둔 물금읍, 농정과, 정수과 3개 부서를 선정했다. 특히 물금읍은 아차사고 발굴·개선, 자발적인 안전보건점검 실시 등 일터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는 안전보건활동 참여와 근로자 대비 산업재해 발생 여부를 평가하는 재해예방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으며 선정된 부서에는 성과를 격려하고 부서 운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총 1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양산시는 안전보건 마일리지 제도를 더욱 발전시킬 계획으로 2025년부터는 ‘안전보건 우수부서’ 선정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부서와 인원이 참여하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검토 중이며 모든 부서가 안전보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교육 프로그램, 사고 예방 캠페인 등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제도를 통해 직원들의 안전의식이 한층 강화됐으며 일터에서의 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했다”며 “최근 양산시는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로부터 국제안전도시 공인인증을 획득해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 증진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만큼 앞으로도 안전보건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지속적으로 독려해 산업재해가 없는 안전한 도시,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
제3기 남해군 군민소통위원회 2024년 정기회의
제3기 남해군 군민소통위원회 2024년 정기회의 [PEDIEN] 제3기 남해군 군민소통위원회는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2025년 남해군 고향 사랑 방문의 해’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2024년 활동 결과와 2025년 운영 계획이 다루어졌다. 제3기 군민소통위원회는 2024년 분과별 두 차례의 분과위원회를 통해 총 53건의 건의사항을 제안하고 지역 모니터링을 통한 현안을 발굴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중 상당수가 정책 추진 과정에 반영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올 한 해 동안 군정 추진 방향에 관한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군정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소통위원회가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달하는 소통창구로서 중요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순철 부위원장은 “올 한해 활동계획을 돌아보고 차년도 운영계획을 잘 수립해 내실 있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제3기 군민소통위원회는 산업경제, 해양관광, 청년환경, 보건복지, 자치교육 총 5개 분과 3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임기는 오는 2025년 3월까지이다. -
남해군‘제1호 감염병 역학조사관’배출
남해군‘제1호 감염병 역학조사관’배출 [PEDIEN] 남해군은 신종 감염병 대비·대응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제1호 역학조사관’을 배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도내 4번째 역학조사관 임명으로 인구 10만명 미만인 군부에서는 2번째 배출이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감염병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 환자 발생 규모를 파악하고 감염원을 추적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 이번에 임명된 김보라 역학조사관은 지난 2022년 7월부터 감염병 관리 업무를 수행했다.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한 역학조사관 기본과정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역량 강화 교육을 이수했다. 역학조사 보고서 및 감염병 감시분석 보고서 작성 등 다양한 요건을 충족해 까다로운 역학조사관 과정을 수료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미래 새로운 감염병에 대한 선제 대응 및 대비 체계 구축을 위해 이번 역학조사관 배출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남해군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남해군, 겨울철 도로결빙 대응 훈련 실시
남해군, 겨울철 도로결빙 대응 훈련 실시 [PEDIEN] 남해군은 12일 남해대교에서 ‘남해대교 결빙에 따른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 했다. 이번 훈련은 결빙으로 인한 사고 발생 시 대규모 피해 가능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1973년 남해대교 준공 이후 최초로 실시됐다. 훈련은 겨울철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도로 결빙 사고를 가정해 진행됐으며 남해군 도로팀, 경찰, 도로보수원 등 총 20명이 참여해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훈련 단계는 차량 미끄럼 사고 발생 → 남해대교 차량 출입 통제 → 부상자 후송 및 사고 차량 견인 → 긴급 제설 작업 → 차량 통제 해제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남해대교의 중대시민재해 대응 매뉴얼을 실전 적용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확립하는 성과를 거뒀다. 실질적인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중요함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줬으며 또한, 훈련 과정에서 나타난 세부 절차의 부족한 부분은 재점검해 매뉴얼을 보완하고 정기적인 교육과 모의 훈련을 통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겨울철 기온에 따라 도로팀 소속 직원들이 이른 새벽에도 출근해, 관내 상습결빙 취약구간과 관내 도로 전역을 순찰 및 필요 시 사전 제설재 살포를 실시하고 있어, 결빙 발생율을 최소화하는데 매진하고 있다. 남해군 건설교통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도로결빙 상황 발생 상황 대처능력 향상과 남해대교와 같은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속적인 대비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
남해군, ‘남해로 오시다’귀농귀촌 보물섬 팸투어 추진
남해군, ‘남해로 오시다’귀농귀촌 보물섬 팸투어 추진 [PEDIEN] 남해군은 지난 12월 12일 귀농·귀촌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농촌 팸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팸투어는 ‘남해로 오시다, 보물섬 팜투어’라는 주제로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남해군 귀농귀촌 시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귀촌한 선도 농가들을 방문해 남해군에 정착하게 된 계기를 경청했으며 △시금치 수확 체험 △유자청 만들기 △남해군 농업기술센터 인근 기관 방문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남해군 특산물인 시금치와 유자를 직접 수확하고 음식으로 만들어 보는 체험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남해로 오시다’ 보물섬 팸투어 참가자들은 지난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던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서 남해군 귀농·귀촌 희망 의사를 밝힌 이들이었다. 또한 지난해 보물섬 팸투어 참가자 20명 중 4명이 남해군을 체험해 보고 실제 전입을 하기도 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보물섬 팸투어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도시민 유치를 위해 꼭 필요한 단계다 앞으로도 농촌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농촌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도농교류 프로그램을 기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남해군 홍보대사‘정서주’ 와 공식 팬클럽 ‘동분서주’ 서면 어르신들을 위한 음식 나눔 봉사
남해군 홍보대사‘정서주’ 와 공식 팬클럽 ‘동분서주’ 서면 어르신들을 위한 음식 나눔 봉사 [PEDIEN] 남해군은 지난 27일 서면 성명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남해군 홍보대사 가수 정서주와 공식 팬클럽 ‘동분서주’ 회원 35명이 서면 어르신들을 위한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정서주 가수의 공식 팬클럽 ‘동분서주’ 회원들은 이날 서면 지역 어르신들 300여명을 초대해 따뜻한 삼계탕을 대접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에 정서주 가수의 부친 고향인 정포마을에서는 남해군 겨울철 특산물인 보물초를 준비해 팬클럽에 전달했고 서면체육회에서도 행사 진행에 적극 협조했다. 특히 정서주 가수가 직접 이번 행사에 참석해 ‘동백아가씨’, ‘꽃길’ 등을 열창하며 주민들과 함게 어울렸다. 팬클럽 동분서주 임규진 회장은 “회원들과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해보자’라는 의견이 모여 음식 봉사에 뜻을 모았다”며 “동분서주 팬카페 회원들을 환대해주신 남해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사랑으로 정서주 가수를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정서주 가수는 “바쁜 스케줄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기탁, 어르신들을 위한 음식 봉사를 하는 팬클럽 회원들을 보고 노래 재능봉사를 결심했다”며 “늘 응원해주시는 팬클럽과 남해군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남해군 향우 2세인 가수 정서주는 22년 9월 26일 ‘꽃들에게’로 데뷔했으며 2023년TV조선 ‘미스트롯 3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아 역대 최연소로 최종 1위에 올랐다. 현재 TV조선 ’미스쓰리랑‘에 출연 중이며 지난 10월 5일에 박근태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와 호흡을 맞춰 첫 싱글앨범인 ‘기다리는 건 아무것도 아니에요’라는 미니앨범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기부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의 긴급복지지원에 사용 될 예정이다. -
거창군,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거창군,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PEDIEN] 거창군은 13일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남상 어울림마을 다목적센터에서 ‘2024년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12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합돌봄센터 온봄지기, 담당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림골 온봄 공동체 사업’ 추진 성과와 통합돌봄센터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거창형 통합돌봄 사업인 ‘아림골 온봄 공동체 사업’은 읍면별 1개 마을을 공모·선정해 추진하는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안심 태극기 휘날리기, 마을장터 자주만나장, 독거노인 마음잇기, 사랑돌봄 등불지원사업 등 각 읍면의 특성과 실정에 맞는 다양한 마을 복지 사업으로 구성됐다. 유수상 민간위원장은 “오늘 성과공유회는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이루어진 통합돌봄사업의 성과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며 “내년에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더 따뜻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아림골 온봄 공동체 사업을 비롯한 통합돌봄사업을 통해 주민이 주민을 돕는 돌봄 체계를 구축해 살기 좋은 거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함양군, 오는 17일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DAY’ 운영
함양군청사전경(사진=함양군) [PEDIEN] 함양군은 12월 1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한들거점센터 1층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DAY’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하며 함양군 마을세무사 박민제 세무사와 함양군 세무 공무원이 함께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내용은 지방세 및 국세 상담, 지방세 불복 청구 지원, 세무 애로사항 청취 등이며 납세자 권익보호 정책도 홍보된다. 행사는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세무 상담이 필요한 주민 누구나 방문 가능하므로 지방세 및 국세에 대한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세금 문제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함양군 산양삼, 서울 도심 속 인기 집중
함양군 산양삼, 서울 도심 속 인기 집중 [PEDIEN] 함양군의 대표 임산물인 산양삼과 산양삼 가공품이 서울에서 열린 ‘2024년 경남 임산물 소비촉진 특판행사’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경상남도가 주관하고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의 주최로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함양군을 비롯한 밀양, 거제, 의령, 창녕, 고성, 하동, 산청, 거창 등 경남 지역의 다양한 임산물과 가공 제품들이 전시됐다. 이번 행사는 엠제트 세대 소비의 중심인 서울 성수동에서 열려, 다양한 사람들이 함양군의 우수한 산양삼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함양군은 산양삼을 대표 제품으로 내세우며 큰 관심을 끌었고 산양삼 가공품뿐만 아니라 어성초 발효 화장품, 비누 등 세안용품도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함양군은 특색 있는 이벤트로 ‘산양삼 퀴즈’ 와 ‘행운 공 뽑기’ 등을 통해 소비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호응을 이끌었다. 이 같은 적극적인 홍보와 재미있는 활동 덕분에 현장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이에 따라 매출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에 함양군 산삼항노화과장은 “전국 최고의 함양 산양삼이 관심을 받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세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산양삼 산업 육성에 더욱 노력하겠다” 밝혔으며 함양산양삼협회 대표는 “이번 행사로 함양군에서 생산되는 산양삼을 여러 계층에 알릴 수 있어 좋았으며 멋진 행사를 만들어 준 경상남도와 특별 이벤트를 만들어 준 함양군에 깊이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
거제시, 다회용컵 사용 확대 위한 텀블러세척기 도입
거제시, 다회용컵 사용 확대 위한 텀블러세척기 도입 [PEDIEN] 거제시가 1회용품 제로 청사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13일 시청사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텀블러세척기를 도입하겠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세척기 사용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청사 카페, 대회의실 앞, 별관3동 2층 복도 등 시청사 내 주요 장소에 총 3대의 텀블러세척기 설치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설치된 세척기는 친환경 세제를 사용해 컵, 빨대, 뚜껑까지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으며 빠른 시간 안에 고온 살균까지 가능하다. 단 45초 만에 세척이 완료되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이번 텀블러세척기 도입은 자원 절약과 탄소 배출 저감을 동시에 실현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시책으로 향후 텀블러 세척기 이용 현황을 확인해 설치 확대 여부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훈 자원순환과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앞장서고자 한다”며 “텀블러 세척기 설치로 직원뿐 아니라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도 편리하게 다회용컵을 사용할 수 있어 청사 내 1회용품 사용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창원특례시, 국립농업박물관과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창원특례시, 국립농업박물관과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PEDIEN] 창원특례시는 13일 국립농업박물관과 국가중요농업유산 보전 및 지역 농업·농촌의 번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국가중요농업유산의 보존·관리를 위한 조사·연구에 관한 소장품, 소장 자료 공유 △지역 농업·농촌의 번영을 위한 전시·교육·체험 등 상호 협력 콘텐츠 개발 △농업자원·문화 등 관련 주요 사업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 협조 △양 기관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의 대내외 홍보 협조 △그 외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사항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농의 가치와 지역 농업·농촌을 알리는 새로운 사업을 공동 발굴해 기관 간 협업체계의 기틀을 다져 나가기로 했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국립농업박물관과의 공동 협력행사인 ‘박물관에서 만나는 창원단감’ 특별기획전을 12월 3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해 상호 협력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특별기획전은 100년이 넘는 창원단감의 재배 역사와 국가중요농업유산 17호인 창원 독뫼 감농업 소개, 창원단감을 활용한 가공품 전시, 창원단감 나눔행사, 단감 활용 체험프로그램을 구성해 국립농업박물관 관람객들에게 창원단감을 소개하고 우리 농업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업·농촌이 더 큰 번영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동반 관계를 시작하는 계기가 됐다”며 “창원특례시가 가진 풍부한 농업자원과 국립농업박물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농업유산과 문화를 보존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