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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상수도 관계자 중대재해예방 역량강화교육 실시
김해시, 상수도 관계자 중대재해예방 역량강화교육 실시 [PEDIEN] 김해시는 지난 5일 시청 제2청사에서 상수도 분야 직원, 수도대행업체 등 상수도 관계자 50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 수도과 주관의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개요 △안전관리 체계 구축 및 중대재해 사례를 소개하는 중대재해 예방 교육과 함께 △유수율 제고 및 상수도 수질관리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초빙 교육으로 이뤄졌다. 교육은 상수도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 정착을 위해 현장 내 안전 보호구 착용, 안전 기준 준수를 통한 철저한 시공 관리, 사고사례를 통한 중대재해 인식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특히 유수율 제고 역량 강화 교육과 함께 시는 신속한 누수복구 대응과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수도대행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청렴한 상수도 공사 현장 문화 조성을 위해 시와 수도대행업체 등 현업 관계자들이 협조 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해시 그린리더 양성교육 참가자 모집탄소중립 생활실천 전문가 양성
김해시 그린리더 양성교육 참가자 모집탄소중립 생활실천 전문가 양성 [PEDIEN] 김해시는 탄소중립 생활실천문화 전파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전문가 양성을 위해 ‘그린리더 양성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그린리더 양성교육은 만 55세 이하의 김해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총 4일간 김해시탄소중립체험관 교육장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탄소중립의 개념과 기후위기시대 녹색생활 실천방법 △제로웨이스트 교육과 지역사회 환경운동 △탄소중립 관련 정책 등의 이론교육으로 진행된다. 3일 이상 출석, 필기시험 60점 이상 충족 시 김해시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수료자는 탄소중립 생활실천문화 확산의 녹색실천가인 ‘그린리더’로서 탄소중립 관련 캠페인, 환경보호운동, 자원봉사 등을 꾸준히 실천할 경우 홍보강사로도 활동할 수 있다.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다면 김해시와 김해시탄소중립체험관 누리집의 교육 내용을 참고해 이달 19일까지 이메일 또는 김해시탄소중립체험관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사회 각 분야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전문가를 꾸준히 양성해 지속가능한 환경도시 기반이 다져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창원특례시, 경남 유일 3년 연속 K-드론 배송 공모 선정
창원특례시, 경남 유일 3년 연속 K-드론 배송 공모 선정 [PEDIEN] 창원특례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K-드론 배송 관련 공모 사업에 경남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모델을 발굴해 제안하고 서비스를 실증하는 것으로 올해는 전국 47개 지방자치단체 중 최종 26개가 선정됐다. 사업기간은 오는 3월 착수해 11월까지 수행할 계획이다. 시는 작년에 배달거점 3개소 및 배달점 10개소에 이어 올해는 배달점 2개소 정도 추가해 ‘드론으로 더 빠르고 더 가까이 스마트한 물류 배송 도시 창원특례시’ 목표로 대원레포츠공원, 북면 수변생태공원, 만날근린공원을 배달 거점으로 음료수, 과자류 등 편의물품 종류를 더 확대해 배달을 실시할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경남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선정된 이번 사업을 통해 드론 배송 실증을 뛰어 넘어, 드론 배송이 실용화 및 상용화 되어 스마트한 물류 배송 도시 창원특례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하동의 숨겨진 보석, 자랑스러운 군민상 후보를 추천하세요
하동의 숨겨진 보석, 자랑스러운 군민상 후보를 추천하세요 [PEDIEN] 하동군은 오는 4월 15일 6년 만에 대규모 야외행사로 개최되는 ‘제41회 하동군민의 날 및 군민체육대회’를 앞두고 군민상 후보자 추천 접수를 3월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군민상은 하동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하거나 선행과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매년 시상하는 이 상은 건전한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고 선진 군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취지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2024년 군민상 조례 개정을 통해 수상 대상을 확대했으며 이에 따라 9명의 군민과 1개 단체를 선정해 하동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공로를 널리 알리고 지역 사랑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군민상 후보자는 다음과 같이 구분해 추천할 수 있다. 먼저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하동 출신이거나 3년 이상 하동군에 거주한 사람으로 문화, 체육, 지역사회개발, 교육, 효행, 봉사 등 각 분야에서 공적이 뚜렷한 개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 상은 거주지 읍·면장 또는 지역 주민 50인 이상의 연서로 추천할 수 있다. 한편 ‘특별상’은 하동 출신이 아니어도 추천이 가능하며 대내외적으로 하동의 명예와 위상을 높인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해당 분야 소관 부서장이 추천할 수 있다. 추천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사진, 공적 증빙 서류 등을 준비해 3월 2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접수 방법은 읍·면사무소 방문 접수 또는 우편 접수로 가능하며 추천 서식은 하동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및 하동사랑방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추천된 후보자는 군민상 심사위원회의 종합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수상자는 오는 4월 15일 열리는 ‘제41회 군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하동군은 이번 군민상을 통해 군민들의 공로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온 이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할 계획이다. -
하동군, 귀농귀촌귀향인 동아리 활동 지원 대상자 모집
하동군, 귀농귀촌귀향인 동아리 활동 지원 대상자 모집 [PEDIEN] 하동군이 귀농귀촌귀향인과 지역민 간의 원활한 융화를 도모하기 위해 동아리 활동비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4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하동군으로 전입한 7년 이내의 귀농·귀촌·귀향인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10인 이상의 동아리다. 신청 동아리는 활동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가 선정된다. 선정된 동아리는 홍보비, 재료비 등 활동 목적에 맞게 사용한 비용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일회성 동아리나 정치·종교·영리 목적의 동아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귀농귀촌인 원탁토론회에서 발굴한 정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귀농귀촌귀향인과 지역민이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모집이 진행 중이며 신청을 원하는 동아리는 하동군청 지역활력추진단 귀농귀촌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청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양산시, 지방세 유공납세자 표창패 수여
양산시, 지방세 유공납세자 표창패 수여 [PEDIEN] 양산시는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고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5개 법인과 개인 1명을 올해의 양산시 지방세 유공납세자로 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했다. 지방세 유공납세자 선정기준은 연간 지방세 납부액이 법인은 1억원, 개인은 3천만원 이상을 체납 없이 성실하게 납부한 자로 시 재정기여도, 지역사회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하게 된다. 올해 유공납세자는 삼양화학공업, ㈜화인, ㈜코렌스글로벌, 의료법인 힐의료재단, ㈜아이티씨, 심상헌가 선정됐다. 유공납세자 표창을 받은 업체들은 관련 조례에 따라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선 배정 및 이자 특례 지원을 받으며 세무조사도 3년간 유예되는 혜택을 받는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수상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납세자가 우대받고 존경받는 건전한 납세문화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양산시, 낮은 실업률 ‘안정적인 고용환경’ 유지
양산시청사전경(사진=양산시) [PEDIEN] 양산시가 경남도내 시단위 지자체 중 가장 낮은 실업률 보이며 안정적인 고용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통계청 2024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양산시 실업률은 경남도내 시단위 지자체 중 가장 낮은 1.9%로 평균 수치인 3%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년 고용률은 2023년 대비 2.3% 상승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며 경제활동 참가율도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양산시 경제가 안정적인 고용 환경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면서 지역 내 기업 유치와 산업 발전이 지속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고용률 수치도 눈에 띈다. 경남도내 다른 지역의 고용률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양산시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 지역 인구 유입이 지속되고 제조업 중심의 지역 산업구조가 고용률 통계에 영향을 미치면서 상대적인 단순 수치가 낮게 나타나기도 했지만 고용률 추이는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양산시는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농업 종사 비율이 1.1%로 도내 평균보다 현저히 낮다. 이로 인해 농업 종사자가 많은 타 지역에 비해 고용률 수치가 낮게 나타날 수 있다. 특히 경남도내 다른 시군은 55세 이상 인구가 농업에 종사하는 비율이 높아 해당 연령대의 고용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집계되지만, 양산시는 제조업 중심으로 고령층의 취업 기회가 적어 고용률이 낮게 나타나는 구조적인 특징이 있다. 여기에 양산시는 신도시 조성과 함께 타 지역 인구 유입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 중 상당수가 은퇴 후 정착한 65세 이상 고령층인 만큼 이로 인한 인구 증가가 고용률 통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양산시는 고령층 경제활동 참여를 위해 공공공로 사업 고령자 부문에 100명을 추가 배치하는 등 고령자를 위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시의 실업률은 경남 도내 시·군 평균보다 낮은 수치로 이는 지역 경제의 안정성을 강하게 시사한다”며 “특히 청년 고용률이 2.3% 상승한 것은 청년 일자리 정책이 효과를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도 양산시는 청년, 고령층,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경제정책과 산업 구조와 인구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러한 정책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
밀양시, 2025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개강
밀양시, 2025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개강 [PEDIEN] 밀양시는 5일 농업인교육관 강의실에서 2025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개강식을 개최하고 신규농업인 28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 첫 수업은 나만의 농업기업가 정신 구축하기라는 주제로 농업기업가 정신을 이해하는 과정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4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신규농업인을 위한 세무, 법률, 작물 재배 기초, 과수의 이해와 재배 기초, 농촌 융복합산업, 현장실습 등 신규농업인에게 필수적인 내용으로 구성해 진행한다. 신상철 농업정책과장은“이번 교육이 신규농업인에게 도움이 되어 지역 농업을 이끌어 갈 주인공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농업 관련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함양군, ‘체류형 농업창업 지원센터’ 입교생 귀농 첫걸음
함양군, ‘체류형 농업창업 지원센터’ 입교생 귀농 첫걸음 [PEDIEN] 함양군 체류형 농업창업 지원센터가 3월 5일 교육생 입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함양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센터에서 입교생과 함양군 관계자를 비롯한 내외빈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교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제8기 입교생을 환영하는 선배 귀농인인 함양군귀농귀촌인연합회의 환영 공연을 시작으로 교육 운영 방향, 입교생 자기소개, 입교생 대표 선출, 선배 귀농인과 소통의 시간순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농업 경영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체류 공간을 제공하고 일정 시간 영농교육을 실시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2018년 경남 최초로 함양군에서 문을 열었다. 올해 제8기 입교생은 30세대 48명으로 소정의 교육비 납부 후 체류형 주택에서 11월까지 9개월간 거주하며 귀농·귀촌 전문교육과 실습, 현장체험 등에 참여해 귀농의 꿈을 키우게 된다. 교육과정은 농업·농촌생활 이해, 작물재배, 토양 및 작물 재배 관리, 선도 농가 현장실습, 함양군 바로 알기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귀농인들에게 함양군 특색 프로그램으로 손꼽히고 있다. 교육생들은 11월까지 220시간 편성된 교육에서 80% 이상 출석해야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료한 교육생은 군에서 지원하는 귀농사업 참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거창의 봄, 새로운 축제 브랜드 탄생
거창군청사전경(사진=거창군) [PEDIEN] 거창군은 오는 5월 거창창포원에서 개최되는 아리미아꽃축제, 산양삼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하나로 묶은 통합축제의 명칭을 ‘거창에 On 봄 축제’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월 통합축제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2월에 공무원을 대상으로 축제 명칭을 공모해 총 30건의 응모작을 접수했다. 이후 자체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명칭을 확정했다. ‘거창에 On 봄 축제’는 ‘거창에 온 봄’과 ‘거창에 봄이 켜졌다’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온’은 따뜻한 봄날의 감성을, ‘온’은 모두가 함께 하는 축제의 의미를 더해 봄바람이 부는 거창에서 모든 세대가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축제를 표현한 명칭이다. 이번 축제의 슬로건은 ‘거창한 봄날, 창포원에서 휴식을 찾다’로 정해졌으며 경남 제1호 지방정원인 거창창포원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심신을 치유하고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의 의미를 담았다. 거창군은 이번 명칭 확정을 통해 △여름 거창국제연극제 △가을 거창한마당대축제 △겨울 크리스마스트리 축제와 함께 봄을 대표하는 축제 브랜드를 새롭게 탄생시키며 사계절 관광이 가능한 거창군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새로운 축제의 명칭이 결정된 만큼, 거창의 자연과 문화, 특산물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많은 분들이 창포원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다채로운 축제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통합 개최되는 통합 ‘거창에 On 봄 축제’는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거창창포원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에는 아리미아꽃축제, 거창한산양삼축제, 사회적경제기업박람회, 드론 축구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며 명상과 치유를 주 콘텐츠로 하는 명상축제도 함께 개최될 예정으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신선하고 새로운 거창의 모습을 선사할 전망이다. -
고성군, 학교 우유 급식 무상 지원 확대
고성군, 학교 우유 급식 무상 지원 확대 [PEDIEN] 고성군은 2025년을 맞아 지역 학생들의 성장과 건강을 위해 초중고 학생들에게 학교 우유 급식 무상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성장기 아이들의 영양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하기 위해 시행된다. 이번 학교 우유 급식 무상 지원 확대를 통해 고성군 초중고 학생 2,300여명의 학생들이 무상으로 우유를 먹을 수 있게 됐으며 이를 위해 2025년 국도비 112,783천 원에 군비 132,000천 원을 추가 확보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유 급식비 지원 확대를 통해 성장기 학생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체력 증진을 기대할 수 있으며 이는 학교 급식의 질적 향상을 넘어, 지역 우유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은 이번 우유 급식 무상 지원이 지역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지역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생 건강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우유 급식 확대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고성군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사업은 지역 내 낙농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2025년 고성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성황리에 마무리
2025년 고성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성황리에 마무리 [PEDIEN] 고성군은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총 8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집합교육과 읍면 순회 교육을 병행해 실시한 결과 650여명의 농업인이 참여했으며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주요 소득 작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와 공익직불금 의무교육도 병행 실시해 농업인 역량 강화는 물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노력했다. 교육 강사로는 농업기술센터 내부 강사뿐만 아니라 관련 분야의 전문 연구사나 교수, 관내 전문 농업인을 초빙해 진행됐으며 특히 전문 농업인의 농사 노하우 공유 등을 통한 이론과 실무의 조화로운 구성으로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는 홍보 부족으로 참여율이 다소 저조한 문제가 있었으며 향후 사전 홍보 강화와 지역별 맞춤형 교육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고성군의 미래 농업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은 농업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
통영시, 관내 고교생 수학여행 해외로 보낸다
통영시, 관내 고교생 수학여행 해외로 보낸다 [PEDIEN] 통영시가 경남에서는 최초로 관내 고교에서 수학여행을 해외문화체험으로 할 경우 소요경비를 지원하는 ‘통영시 고교생 해외문화체험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8월 본 사업에 대한 계획수립 이후 관내 고교 교장 간담회, 학생 학부모 수요조사, 통영시의회 간담회 등 여론 수렴을 거쳐 2025년 당초예산에 사업비 2억 5천만원을 편성한 뒤, 지난 3월 4일 통영시 교육경비보조금심의원회를 개최한 결과 충무고를 고교생 해외문화체험 시범학교로 선정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국제적인 해양관광 도시를 꿈꾸는 통영시의 비전과 학생들의 선호도 및 시대적 트렌드에 부합할 수 있는 교육지원 혁신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것으로 해외로 수학여행을 가는 학생 1인당 7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30만원과 함께 해외로 수학여행을 가는 학생 1인당 실제 지원금은 100만원으로 해외여행에 대한 비용 부담은 거의 해소될 수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학생들이 꾸는 꿈의 크기가 미래 통영의 모습이라 생각한다. 통영시 고교생 해외문화체험 지원사업이 우리 통영의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을 체험하고 가슴을 키우는 산 교육이 되길 희망한다”며 “올해 시범학교 운영을 지켜본 뒤 신중한 사업 평가를 거쳐 확대 운영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무고는 시범학교로 선정돼 올해 2학년생 190명 전원이 해외로 수학여행을 갈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며 시청 담당부서와 사전에 추진 일정 및 각종 대책 등을 긴밀히 협의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되 교육적 성과도 거양할 수 있는 해외문화체험을 추진할 예정이다. -
함양군 전기차 화재 대비 질식소화포 설치
함양군 전기차 화재 대비 질식소화포 설치 [PEDIEN] 함양군은 전기자동차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군청 주차장 전기차 충전소 옆에 질식소화포와 소화기함을 설치했다. 전기차 화재는 고온에서 장시간 화염이 지속되는 특성이 있어, 화재 조기 진압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질식소화포가 가장 효과적인 진화 장비로 꼽힌다. 질식소화포는 차량 전체를 덮어 산소 공급을 차단함으로써 배터리 화재의 주요 특성인 열폭주 현상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 함양군은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해 필요시 질식소화포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안전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기차 화재는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군민이 안심하고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소화 장비 설치를 완료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