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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합천예총 예술인의날 및 송년의밤 행사 개최
2024년 합천예총 예술인의날 및 송년의밤 행사 개최 [PEDIEN] 한국예총합천지회 는 12일 합천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정봉훈 군의장, 박민좌 경제문화국장 등 유관기관장과 예총 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예총 예술인의날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합천예총 회원들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간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유공자 표창, 성금기탁, 축하인사에 이어 2부행사에서는 전회원들이 함께하는 식후공연이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경남도지사상 김은미, 군수 표창 이재연, 정삼모, 군의장 표창 김정란, 허신애, 예총지회장 표창 석옥숙 이 수상했다. 이어진 성금기탁은 합천예총 이점용 지회장이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원과 교육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사진작가협회 김정혜 지부장이 교육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해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한편 합천예총은 문화와 예술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올 한해에도 봄을 여는 황강음악회, 합천예술제, 예술단체 전시 및 공연을 지원해 왔으며 국악,문인,음악,미술,사진작가협회에서도 공연, 경연, 전시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예술의 향기를 발산하고 있다. 합천예총 이점용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 올 한해도 예술의 각 분야에서 수고 해주신 회원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새해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각자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 했다. -
올해 양산국화축제 방문객 25만6090명 최대 기록
양산시청사전경(사진=양산시) [PEDIEN] 양산시는 10월 25일부터 11월 17일까지 황산공원 일원에서 열린 양산국화축제에 대한 유동인구 및 소비데이터를 자체적으로 분석한 결과 올해 방문객이 256,090명으로 전년도 대비 91% 증가율을 나타내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요 분석 결과에 따르면, 총 방문객은 256,090명으로 전년도 대비 122,406명 증가했다. 특히 11월 3일 개최된 양산예술제 당일에는 25,142명이 방문해 최대 인파를 기록했다. 방문객 특성은 40대에서 60대 비율이 51%를 차지해 성인 중장년층의 방문이 두드러졌고 20대 비율은 5%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특히 외부 방문객 비율이 전년도 약 29%에서 올해 44%로 증가하면서 약 15% 증가했다. 주요 외부 방문처는 부산광역시로 총 외부 방문객 중 74%가 부산에서 유입됐다. 축제와 관련된 소비 분석에서는 총소비금액이 3,650백만원에 달하며 일평균 소비금액은 축제 전후 1주 대비 약 15% 증가한 152백만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음식 및 숙박/교통 분야에서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데이터는 양산국화축제의 경제적 효과를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 이번 양산국화축제는 장소 변경과 기간 연장의 효과로 방문객 수와 소비 활동에서 큰 성장을 보였다. 박숙진 정보통계과장은 “방문객 및 소비 데이터는 향후 축제기획 및 주변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중요한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상남도교육청 낙동강학생교육원 칠북분원, 이웃돕기 김장김치 칠북면에 기탁
경상남도교육청 낙동강학생교육원 칠북분원, 이웃돕기 김장김치 칠북면에 기탁 [PEDIEN] 경상남도교육청 낙동강학생교육원 칠북분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생들과 직접 담근 김장김치 50박스를 칠북면사무소에 기탁했다. 하상수 원장은 “학생들과 함께 김치를 담가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하게 되어 더욱 뜻깊고 보람있다”며 “취약계층의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추운 겨울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으로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이수태 칠북면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학생들과 교직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며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
‘2024 사천에어쇼’ 결산총회 및 용역보고회 개최
‘2024 사천에어쇼’ 결산총회 및 용역보고회 개최 [PEDIEN] 사천시는 12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박동식 시장과 사천에어쇼추진위원회 위원 및 감사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사천에어쇼 결산총회 및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2024 사천에어쇼’의 결산 및 평가용역 보고와 함께 사천에어쇼 우주항공방위산업전 확대방안 수립 용역 보고를 중심으로 한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보조금 집행 현황과 잔여 예산의 집행 계획을 면밀히 검토하며 2026년 사천에어쇼 행사 준비 및 우주항공산업전 홍보가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날 ‘2024 사천에어쇼’는 그 어느 해보다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격년제로 전환된 이후 처음으로 올해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사천비행장에서 열렸지만, 약 41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면서 역대 최대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또한, 18개의 행사평가 항목이 고려된 관람객 종합 만족도에서도 2022년 에어쇼 행사에 비해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22년은 7점 만점 중에 5.86점, 2024년은 6.33점을 받았다. 특히 사천에어쇼를 우주항공산업전으로 확대하기 위해 개최한 대한민국 우주항공 방위산업 수출상담회 또한 66개 기업, 139명의 관계자가 참여해 상담액 450억원을 달성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행사장 안전과 관람객 분산 효과를 위해 처음 도입된 사전등록제는 실질적인 운영 방안의 검토와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됐다. 실제 관람객 대비 사전등록 후 방문한 관람객의 비율이 45%에 그친 것이다. 한편 우주항공방위산업전 확대방안 수립 용역 보고에서는 국내 항공산업 매출액의 70%를 차지하는 경남 지역의 특성과 우주항공청이 위치한 환경적 강점을 바탕한 전시시설 구축 방안과 지역 인프라 개선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들은 경남권 유사 전시회와의 통합 및 단계적 인프라 구축이 실현될 경우, 사천에어쇼의 경쟁력이 충분히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산업의 비전과 가능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방향 수립과 그에 맞는 조직 체계 개선이 필요하다”며 “앞으로의 사천에어쇼를 위해 차질 없이 철저하게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
합천군, 군민이 체감하는 민생안전 대책반 본격‘운영’
합천군, 군민이 체감하는 민생안전 대책반 본격‘운영’ [PEDIEN] 합천군은 내수경기 침체와 겨울철 재난 등으로 주민 생활에 어려움이 우려됨에 따라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해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책반은 이재철 부군수를 반장으로 지방행정팀, 지역경제대책팀, 안전관리대책팀 등 총3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 재난 예방 및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방행정팀은 민원 처리, 공직기강 확립, 청사 보안 점검 등 행정서비스 안정화를 통해 군민의 행정서비스 질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지역경제대책팀은 소상공인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공공요금 동결 정책 등으로 서민 경제 회복에 주력하고 있다. 안전관리대책팀은 겨울철 폭설과 한파에 대비해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며 주민 안전을 책임지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이 외에도 생계급여와 장애인연금 등 복지 예산을 적기에 집행하며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 등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재난 안전사고 예방과 산불 방지 대책 강화를 위해 부서 간 긴밀히 협력해 군민 생활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서민 생활과 지역 경제에 직결된 현안 해결은 물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민생안정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군민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청군, 제12회 생활보장위원회 개최
산청군, 제12회 생활보장위원회 개최 [PEDIEN] 산청군은 지난 12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제12회 생활안전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는 이승화 생활안전보장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위원회에서는 소위원회 의결사항 보고 부양의무자가 부양을 거부·기피하는 가구이나 실제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대한 보장 결정, 2025년 자활근로사업 추진계획안 등 3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산청군 생활보장위원회는 부양의무자의 기준 초과로 복지급여 선정 제외 및 보장 중지되는 등 어려움에 처한 기초생활수급자 41세대 47명의 보호를 결정하는 등 매월 심의회를 통해 기초생활보장을 강화하고 있다. 또 614세대의 의료급여 일수를 연장승인해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진료의 연속성을 보장하고 갑작스런 위기상황 발생으로 긴급지원이 필요한 29세대 48명의 보호를 결정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앞으로도 어려운 군민의 최저생계 보호 등 다양한 복지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창원특례시, 올해 이자수입 180억 목표액 초과 달성
창원특례시, 올해 이자수입 180억 목표액 초과 달성 [PEDIEN] 창원특례시는 올해 발생한 이자수입이 당초 목표액을 초과해 11월 말 기준 180억원을 조기 달성했고 연말까지 일반·특별회계·기금의 이자수입 200억원 달성을 전망하고 있다. 인플레이션에 따른 고금리시대에 접어든 이후 시는 유휴자금의 고금리 예금 전환 계획을 수립해 관리부서의 자금흐름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시금고와 협력해 최소한의 집행 자금은 보통예금 예치 후 최대한의 유휴자금을 정기예금으로 전환하도록 추진했다. 예금 전환 계획은 시금고에서 제공하는 고금리 정기예금 상품을 단기로 운용해 효율을 높이는 방안으로 2023년부터 시행해 174억원의 이자수입을 달성했고 올해는 작년 대비 최대 15% 수입이 증가했다. 이는 창원시가 통합된 이후 최고 규모이다. 김종필 기획조정실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흐름에 따른 금리변동을 항상 주시해 자금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용으로 창원시 재원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합천군,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하세요
합천군,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하세요 [PEDIEN] 합천군은 겨울철 발생이 증가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위생과 환경 관리에 대한 철저한 실천을 당부했다. 군은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먼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 습관을 생활화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어린이가 구토나 설사 증상을 보일 경우 등원을 자제하도록 안내하며 문고리와 손잡이 등 자주 접촉하는 표면을 정기적으로 소독할 것을 권장했다. 감염 환자의 구토물과 그 주변은 즉시 염소계 소독제를 사용해 소독해야 하며 감염된 조리 종사자는 조리 업무를 중단하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구토 후에는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리는 것이 감염 확산 방지에 중요하다고 밝혔다. 노로바이러스는 극소량의 입자로도 감염이 가능하며 구토와 설사 등 급성 위장염을 유발하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다. 특히 겨울철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하기 때문에 주로 12월부터 2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최근 5년간 발생한 식중독 사례의 약 49%가 이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은 주로 오염된 음식물이나 지하수 섭취를 통해 발생하며 환자의 분변과 구토물, 오염된 손 등을 통한 사람 간 접촉으로도 전파된다. 특히 생굴과 같은 익히지 않은 어패류는 감염 위험이 높아 “가열조리용” 또는 “익혀먹는” 표시가 있는 경우 반드시 중심온도 85℃에서 1분 이상 가열해 섭취해야 한다. 지하수를 사용할 경우 오염 가능성이 의심되면 반드시 끓여서 섭취해야 하며 개인 위생을 위해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중요하다. 학교와 어린이집에서는 노로바이러스 감염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이 조리와 같은 활동에 참여하지 않도록 하고 증상이 회복된 후에도 2~3일간 휴식을 취할 것을 권장했다. 또한, 환자가 사용한 화장실 변기, 물내림 버튼, 문 손잡이 등은 반드시 염소 소독제를 사용해 소독해야 한다. 서원호 환경위생과장은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철저한 개인위생과 식품 관리가 필요하다”며 “특히 집단 급식소는 장시간 조리로 인해 균 노출 위험이 높은 만큼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
함안군 제9회 장기요양기관인의 밤 행사 개최
함안군 제9회 장기요양기관인의 밤 행사 개최 [PEDIEN] 함안군은 지난 12일 함안군장기요양기관협의회 주관으로 제9회 장기요양기관인의 밤 행사가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조근제 함안군수,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 조영제·조인제 경상남도의회 의원 등 주요 내빈과 함안군장기요양기관협의회 소속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 수여, 격려사, 축사, 사례발표, 행운권 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에는 어르신에게 양질의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한 협의회 소속 오진희, 장형렬씨에게 군수 표창을 김둘선, 강혜란씨에게 군의회의장 표창을 박덕임, 강명옥, 안순엽, 정미선씨에게 협의회장상이 수여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격려사에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여러분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군에서도 더 나은 근무환경을 위한 지원 방안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안군장기요양기관협의회는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및 장기요양보험제도 홍보 등의 목적으로 2008년 12월 설립된 이래 2014년부터 매년 소속 회원들의 연대강화를 위한 송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사천시, 내년 1월부터 디지털 안전·보건 관리시스템 본격 운영
사천시청사전경(사진=사천시) [PEDIEN] 사천시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2025년 1월부터 디지털 안전· 보건 관리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이를 위해 13일 현업종사 사업 관련 부서의 관리감독자, 팀장, 담당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에 따른 안전보건관리 시스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 관리시스템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에 따른 행정의 체계적 관리 및 중대재해 예방의 핵심사항인 안전·보건 관리체계 운영의 디지털화 필요성에 의해 도입되는 것. 기존 서류 작성 위주의 아날로그 방식 안전관리를 디지털화하는 것으로 요소별 산재돼 있는 광범위한 중대재해 관련 정보를 통합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소통형 시스템을 통해 관련 부서와 공문을 송수신하는 등의 복잡한 절차가 개선될 것”이라며 “중대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밀양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 합동 토론회 개최
밀양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 합동 토론회 개최 [PEDIEN] 밀양시는 최근 몇 년간 급격히 확산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 방향과 인근 시군과의 공동협력을 통해 효율적으로 방제하기 위해‘밀양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안병구 밀양시장, 산림청, 경남도, 김해시, 양산시, 창녕군, 울산 울주군, 경북 청도군 등 관계기관과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산림기술사 등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국가정책 방향 설명 △방제전략 발표 △인접 시군 간 협력 방안 공유 △방제전략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밀양시와 인근 시군의 방제 현황을 공유하며 확산 방지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문화재와 관광지, 주요 소나무림 중심의 복합방제 △피해가 심각한 지역에 대한 수종 전환 △드론 방제를 활용한 확산 저지 방안 등이 제안됐다. 또한 드론 예찰과 방제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전문가가 참여한 체계적인 방제전략 수립을 위해 지자체가 용역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밀양시와 인근 5개 시군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를 위한 추가 예산 지원, 수종 전환 시 산주에게 조림수종 선택권 부여, 항공방제 대비 단위 면적당 높은 방제 비용과 대면적 매개충 확산에 한계가 있는 드론 방제의 대체 방안 강구 등을 건의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를 위해 산림청과 경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밀양시는 가용인력과 자산을 총동원해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산림으로 돌려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관련 기관과 전문가들은 현장에서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방제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지속해서 찾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인근 시군과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며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하승철 하동군수, 석탄화력발전 폐쇄에 적극 대응
하승철 하동군수, 석탄화력발전 폐쇄에 적극 대응 [PEDIEN] 하승철 하동군수가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하동군은 지난 10일 하 군수가 서울 석탄회관에서 열린 ‘제1차 석탄발전 전환 협의체 회의’에 직접 참석하며 석탄화력발전 폐쇄 대응 방안을 강력히 피력했다고 전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발전소 5개사,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예정 지자체가 참석해 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해결책을 함께 논의했다. 이날 하 군수는 하동 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인구감소, 소비경기 침체, 비정규직 일자리 상실 등 하동군에 미칠 영향을 설명하며 군의 재정자립도를 고려했을 때 정부 차원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먼저 하동군을 ‘정의로운 전환 특별지구’로 지정해 줄 것과 그에 따른 일자리, 투자유치, 세제상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서 화력발전 폐쇄 후 국가전략자산 사유로 시설물 철거가 불가할 경우 그 대안으로 대송산업단지를 경남 주력산업 지원을 위한 핵심 공급망 및 파트너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할 것을 요청하면서 기존의 화력 시설물들을 그대로 활용해 하동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새로운 ‘미술 공간’ 으로 탈바꿈하는 방안도 함께 제안했다. 아울러 포스코 광양제철로 인한 하동군민 피해 대책 마련과 광양제철 집중투자로 인한 갈사산단 투자심리 위축의 보상으로 ‘포스코 동호안 개발 시 갈사산단 동반 개발’ 방안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산자부에 건의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오늘 회의는 정부가 석탄화력 폐쇄 영향 지자체에 대해 관심을 나타낸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하동 화력발전소 첫 폐쇄까지 남은 2년은 결코 긴 시간이 아니므로 지금부터 철저히 준비해 다가오는 여파를 슬기롭게 잘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동 화력발전소는 2027년 3월 1호기를 시작으로 2031년까지 순차적으로 폐쇄될 예정이다. 이에 하동군은 선제적 대응을 위해 부군수를 총괄로 하는 하동군 자체 TF팀을 현재 운영 중이며 한국남부발전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화력발전 폐쇄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2025년부터는 화력 폐쇄에 따른 경제, 세수, 재정, 인구, 일자리 등 군에 미치게 될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
함양군, 2024년산 산물벼 출하농가 건조료 지원 추진
함양군청사전경(사진=함양군) [PEDIEN] 함양군은 2024년산 산물벼 출하 농가 1,817 농가를 대상으로 건조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023년부터 시행된 ‘함양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지원에 관한 기본 조례’를 근거로 지급하는 산물벼 건조료 지원사업은 쌀 가격 하락 우려와 생산비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른 농업인의 소득을 보전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군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 방법은 함양농협 RPC와 용추농업회사법인으로 출하된 산물벼 매입실적을 근거로 1포/40kg 당 1,250원 범위내에서 지원이 되며 12월 말 경에 출하농가에 직접 지원할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최근 쌀 가격 하락 우려가 깊어지고 벼를 도로가에서 건조시 사고의 위험에 노출이 되어 있어 이에 대해 농업인들의 소득을 보전하고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우리 농업인들에게 조금아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대봉스카이랜드·대봉캠핑랜드 동절기 휴장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대봉스카이랜드·대봉캠핑랜드 동절기 휴장 [PEDIEN] 국내 최고의 산악형 힐링 관광지로 부상한 함양대봉산휴양밸리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년 초까지 동절기 휴장에 들어간다. 대봉스카이랜드 모노레일 및 집라인 5코스는 겨울철 한파와 결빙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2월 17일부터 내년 4월 1일까지 휴장한다. 대봉캠핑랜드도 겨울철 안전사고 우려로 오는 12월 23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휴장할 예정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2024년 동안 함양대봉산휴양밸리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휴장 기간 동안 시설 점검과 환경 개선 작업을 철저히 진행해 내년에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모습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하겠다”고 밝혔다. 함양대봉산휴양밸리는 지리산과 백두대간 고산준봉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숙박, 산악레포츠, 힐링, 친환경 체험시설을 갖춘 종합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매년 수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