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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양산시가 구직자와 기업의 채용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채용한 데이! 취직한 데이! 제2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양산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양산시와 양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관내 제조, 식품, 기계, 환경 등 다양한 업종의 9개 기업이 참여하여 생산직, 품질관리, 설계 등 다양한 직무에서 인재를 찾았다.
이번 행사에는 ㈜삼영, ㈜한국정기, ㈜한성전장, 롯데부산시케이, ㈜엠에스씨, ㈜부경이엔지, 송월, ㈜에이알티에스, 캠아이티 등이 참여했다. 각 기업은 근무 시간, 임금 조건, 우대 사항 등을 구직자에게 상세히 안내하고, 현장 채용 또는 면접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최저 시급 이상의 임금, 경력자 우대, 식사 제공, 통근 버스 운영 등 구직자의 실질적인 근로 여건을 고려한 채용 조건이 제시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양산시 복지재단 시나브로복지관은 행사 참여자들에게 따뜻한 커피와 차를 제공하며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회 행사에서 5개 업체가 참여해 25명을 채용한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채용 행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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