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신원면, 겨울철 산불 예방 총력…민관 협력 캠페인 전개

산불 제로화 목표, 결의 다지고 거리 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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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불씨 없는 겨울’위한 결의 및 거리홍보 캠페인 실시로 산불 제로화 총력 (거창군 제공)



[PEDIEN] 거창군 신원면이 겨울철 산불 예방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대대적인 캠페인을 실시했다. 산불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산불감시원, 이장협의회, 신원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총 3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산불 예방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거리 홍보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의 첫 순서로, 참가자들은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부주의를 방지하기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들은 소중한 산림 자원과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산불 감시 및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결의대회 이후에는 거리 홍보 캠페인이 진행되었다. 산불감시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신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원초등학교, 과정1교까지 이동하며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과정리 일대의 경로당에는 산불 예방 수칙 포스터를 부착하여 주민들의 주의를 환기시켰다.

김춘미 신원면장은 “이번 캠페인은 민과 관이 함께 산불 제로화를 향한 의지를 다진 의미 있는 자리”라고 평가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산불감시원 및 주민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산불 취약 지역에 대한 순찰 및 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주민들이 산불 예방 수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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