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에코푸드 팝업 마켓 개최…지역 식품기업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

남해마늘연구소 주관, 지역 특산품 알리고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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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남해마늘연구소,‘에코푸드 팝업 마켓’개최 (남해군 제공)



[PEDIEN] 남해군이 지역 식품 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에코푸드 팝업 마켓을 개최했다.

남해마늘연구소는 남해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창생플랫폼에서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에코푸드 팝업 마켓'을 열고, 지역 식품 기업들의 사업 성과를 홍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남해군 에코푸드 고도화 지원사업 수혜기업 15개사가 참여, 남해군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남해군은 인구소멸대응기금 사업인 '에코푸드 공작소' 건립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의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을 추진하며 식품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

경남테크노파크 주관, 남해마늘연구소 참여로 진행된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식품 기업들은 온라인 쇼핑몰 개설, 마케팅, 기술 자문, 홍보 영상 제작, 교육 등 다방면에서 지원을 받았다.

남해마늘연구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들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제품 기획 및 제조 단계에서는 연구소의 기술 지원이 가능하지만, 실제 판매와 마케팅은 기업의 역량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번 팝업 마켓은 12월 초 사업 종료 및 평가를 앞두고 개발된 제품을 알리는 마지막 행사로 기획됐다.

남해군 에코푸드 고도화 지원사업은 내년에도 지속될 예정이며, 지역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지원 사업을 통해 남해군 식품 기업의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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