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특례시, 일·가정 양립 위한 공무원 특별휴가 전격 도입
[PEDIEN] 창원특례시는 일·가정 양립을 위한 공직 문화 조성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일환으로 ‘도담도담휴가’ 와 ‘난임치료지원휴가’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창원시 공무원 복무 조례’ 개정을 통해 오는 30일부터 시행된다. ‘도담도담휴가’는 10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 분기별 1회 특별휴가를 부여해, 아이와 충분한 시간을 보내며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또한, 창원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여성 공무원에게 시술 후 회복일 2일을 추가로 주는 ‘난임치료지원휴가’를 도입해, 난임 시술 이후 공무원의 신체적·심리적 회복을 적극 지원한다. 현행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상에도 난임치료시술휴가가 있으나, 시술일이 반드시 휴가일수에 포함돼야 해 주말 시술 시 휴가 사용이 불가하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보완해 여성 공무원에게 필요한 절대적인 회복 시간을 추가 지원했으며 남성 공무원에게는 배우자의 시술 당일 또는 익일 중 하루를 휴가로 부여해 시술자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실제 치료와 업무 병행이 어려워 질병 휴직을 택하는 공무원이 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경력 단절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 지원책으로 주목된다. 장금용 창원특례시 권한대행은 “육아 친화적인 휴가 제도를 시작으로 공직 내 다양한 가정 친화 제도들이 자연스럽게 정착되길 기대한다”며 “육아는 더이상 개인의 몫이 아니기 때문에 조직 차원의 뒷받침을 통해 함께 키우는 문화가 공직 사회를 시작으로 창원시 전반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지난해 9월부터 △ 육아친화적 복무 제도 △ 제도 안착화를 위한 인센티브 △ 다양한 육아 지원 정책 등을 아우르는 ‘육아를 함께하는 창원시: 유아차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육아시간과 유연근무제를 활용한 육아지원형 근무 제도 장려 등을 중점으로 일·가정 양립 근무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
산청군, “당신의 미소가 아름답습니다”
산청군, “당신의 미소가 아름답습니다” [PEDIEN] 산청군은 ‘2025년 상반기 올-스마일 민원 공무원과 민간인’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올-스마일 민원 공무원에는 이상길 주무관과 박강민 주무관이, 민간인에는 강명희 문해교실 강사와 임종현 향양마을 이장이 선정됐다. 지적 업무를 수행하며 밝은 미소로 민원인을 응대하고 있는 이상길 주무관은 적극적인 업무 연찬으로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 민원 만족도와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박강민 주무관은 공익사업을 위한 보상 및 등기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평소 친절한 태도와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활기찬 공직문화 조성과 민원 서비스 품질 제고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찾아가는 문해교실에서 어르신들에게 읽기, 쓰기, 미술을 가르치고 있는 강명희 강사는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지원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임종현 이장은 마을 소외계층 복지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산청군 120자원봉사회 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나눔 실천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산청군은 지난 2001년부터 올-스마일 민원 공무원과 군민을 선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무원과 군민들과 함께 행복한 스마일 산청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청군,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산청군,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PEDIEN] 산청군은 ‘2025년 세외수입 담당자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각 부서 세외수입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세외수입 부과·징수 및 체납 관리 전반에 대한 이해 제고와 실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에서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지방세외수입운영지원단 전문 강사를 초청해 △세외수입 제도의 개요 △부과 및 징수 절차 △체납처분 절차 등이 이뤄졌다. 특히 실제 행정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사례를 바탕으로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세외수입 관련 프로그램 기능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해 전문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세외수입 업무의 안정적 운영과 행정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청군, 장애인 복지 증진 유공 표창 수여
산청군, 장애인 복지 증진 유공 표창 수여 [PEDIEN] 산청군은 29일 군수실에서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군민에게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승화 군수를 비롯해 유공자 조현점, 오영자, 김은정, 민희정씨가 참석했다. 이번 수여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높이고 복지 향상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정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실시했다. 산청군은 대형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는 부득이하게 취소했지만 그 뜻을 기리기 위해 이번 유공 표창식을 가졌다. 수상자들은 “장애인의 날 행사가 취소돼 유공자 표창도 취소된 줄 알았는데 수상을 하게 돼 더 뜻깊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승화 군수는 “산청군은 인구 대비 장애인 수가 약 10%로 전국 평균 보다도 높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분위기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개시…거제시 18개소 사전투표소 운영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개시…거제시 18개소 사전투표소 운영 [PEDIEN] 거제시는 29일과 30일 이틀간 관내 18개 면·동 사전투표소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실시한다. 사전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는 신분증만 지참하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거제시는 관내 18개 면·동에 각 1개소씩 사전투표소를 설치·운영 중이며 사전투표소 위치는 거제시청 홈페이지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네이버 지도 및 카카오맵 등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변광용 거제시장은 일운면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에 참여했다. 변 시장은 “오늘부터 내일까지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일”이라며 “우리와 우리 아이들의 미래 그리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투표에 꼭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거제시는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역 주요 지점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전광판 및 SNS를 통한 홍보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는 오는 6월 3일 화요일에 진행된다. -
김해시, 고령자 대상 사회적경제 체험행사 마련
김해시, 고령자 대상 사회적경제 체험행사 마련 [PEDIEN] 김해시는 지난 22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9남매복지센터에서 고령자 60명이 참여한 사회적경제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비사회적기업 실버플로우 주식회사가 개발한 노인 특화 운동 프로그램을 참여자들과 함께 진행했는데, 참여자들은 체중을 이용한 슬랙스스트랭 운동을 통해 근육과 관절을 단련하고 체형 교정의 기회를 가졌다. 한 참여자는 “스스로 몸을 돌볼 수 있는 쉬운 운동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노인들의 건강을 위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과 협력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사회적경제의 선한 영향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
김해시, 수질오염사고 대응 합동 방제훈련 실시
김해시, 수질오염사고 대응 합동 방제훈련 실시 [PEDIEN] 김해시는 지난 28일 삼문동 능동2소류지에서 상반기 수질오염사고 대응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훈련은 소류지 인근 고속도로에서 경유 운반 탱크로리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해 차량 화재가 발생하고 경유 3,000ℓ 중 일부가 소류지로 유입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날 김해시, 김해서부소방서 부산신항제2배후도로 등 9개 기관 총 89명이 참여해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훈련은 △유류 유출 사고 접수 △상황 전파와 현장 확인 △유관기관 사고상황 보고 △유류 유출 차단을 위한 초동 대응 △유류 확산 방지와 방제조치 △방제 완료와 추가 유출 가능성 조사 △훈련 종료와 방제장비·물품 회수 순으로 진행됐다. 김해시는 연 1회 화학사고 대응 훈련을, 반기 1회 수질오염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해 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용규 김해시 환경정책과장은 “수질오염사고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신속한 공조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각종 수질오염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공공수역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해시, 2035 도시·주거환경정비 및 노후계획 도시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김해시, 2035 도시·주거환경정비 및 노후계획 도시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PEDIEN] 김해시가 지난 28일 시청 비상대책회의실에서 ´2035 김해시 도시·주거환경정비 및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홍태용 김해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관련 업무 실·국·소장 및 부서장, 김해시 총괄계획가 등 20여명이 참석해 용역 추진계획 및 일정 등을 설명하고 앞으로 용역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 및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실질적이고 실현 가능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방향을 설정하는 등 주거환경정비 전략을 마련하는 기본계획이며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은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법’에 따라 조성 완료 후 20년이 경과한 100만㎡ 이상 택지 등의 체계적인 정비를 위한 것으로 김해시는 △내외지구 △장유지구 △북부지구 △내동지구 △삼방지구 등 5곳이 정비 대상으로 2035년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도시·주거환경정비의 미래상과 계획적 정비지침을 수립하고 노후계획도시 정비의 구체적인 목표와 방향을 설정해 미래지향적인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종합적인 정비 방안을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는 실효성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주민 설문조사, 자문단 구성을 통한 정기적인 전문가 자문회의를 실시해, 이를 바탕으로 2026년 1월 까지 기본계획을 수립을 완료하고 주민 공람, 시의회 의견 청취, 심의 등을 거쳐 2026년 9월까지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확정하고 고시할 예정이며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은 추가 절차인 국토부 및 경상남도 협의·승인 절차를 이행 후 2027년 3월까지 수립 고시할 계획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이번 기본계획은 단순한 정비계획을 넘어 미래를 향한 김해의 새로운 도시정비 기본지침을 마련해 도시 및 주거환경 개선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김해시, 2025 열린어린이집 선정·운영계획 수립
[PEDIEN] 김해시는 어린이집 개방성과 부모 참여성을 지향하는 2025년 열린어린이집 선정·운영계획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김해 전체 어린이집 312개소 중 총 175개소가 열린어린이집이며 올해는 기존 103개소, 재선정 72개소, 신규 28개소 총 203개소 선정, 유지가 목표다. 열린어린이집은 △개방성 △참여성 △다양성 △지자체 기준 총 4개 분야 13개 항목을 평가해 선정된다. 김해시는 열린어린이집 신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현장점검과 선정심의위원회의 서면심의를 거쳐 11월 열린어린이집 선정 발표, 선정서를 배부한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과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가점, 교재교구비 우선지원, 영아반 보조교사와 연장반 전담보육교사 지원 심사 시 배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고 자율적 운영이 보장된다. 박종주 복지국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개방된 보육환경에서 부모의 일상적인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는 열린어린이집 선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해시, 코로나19 고위험군 예방접종 권고
김해시, 코로나19 고위험군 예방접종 권고 [PEDIEN] 김해시보건소는 해외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감염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65세 이상 고위험군의 백신 접종을 권고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WHO 발표에 따르면 해외 82개국 18주차 양성률은 3.4%로 지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최근 홍콩, 대만, 싱가포르, 중국 등 인근 국가에서 환자 증가세가 보고됐다. 양성률 1년 새 최고치, 중증환자 27명으로 증가)국내는 올해 20주차 국내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100명으로 전주 대비 감소했고 최근 4주간 소폭의 증감을 반복하며 유사한 수준을 유지 중이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연령층이 올해 누적 전체 입원환자 수의 59.3%로 가장 많다. 아직 국내는 안정적으로 관리 중이라고 하나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일상에서의 기침예절, 손씻기 생활화, 사람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며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이 요구된다. 현재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지난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연장 시행하고 있으며 전국 위탁의료기관, 보건소에서 접종 가능하다. 방문 전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접종 가능 의료기관을 확인, 사전 문의 후 방문하기 바란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은 지금이라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제16회 김해시장배 영·호남초청 족구대회 개최
제16회 김해시장배 영·호남초청 족구대회 개최 [PEDIEN] 영·호남 화합을 도모하는 대규모 생활 체육행사인 ‘제16회 김해시장배 영·호남초청 족구대회’ 가 오는 6월 1일 오전 8시부터 진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김해시족구협회가 주최·주관하며 전국 102개 팀, 6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 부문은 초청J3, 초청 J4, 경남 J5, 경남여성부, 김해관내1부, 김해관내2부등 총 6개로 구성돼 다양한 연령대와 실력의 족구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대회는 오전 8시부터 조별 리그 형태의 예선전을 시작으로 오후까지 본선을 거쳐 최종 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개회식은 오전 10시에 예정돼 있다. 단체상은 우승, 준우승, 공동3위팀에게 트로피와 순위에 따라 상금 10만원에서 50만원까지 부문별로 시상할 계획이다. 개인상은 트로피만 수여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족구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영·호남 간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상징적인 축제”며 “영·호남에서 모이는 족구 동호인들이 김해의 따뜻한 환대 속에 스포츠로 하나 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시는 생활 체육 활성화와 지역 간 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정기적으로 추진 중이며 이번 족구대회 역시 시민 참여형 건강 문화 확산을 위한 대표적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양산시, 결혼이민자 국적취득 비용 지원 사업 실시
양산시, 결혼이민자 국적취득 비용 지원 사업 실시 [PEDIEN] 양산시는 오는 6월부터 양산시 관내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가 국적을 취득할 시 국적취득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2025. 1월 1일 이후 국적 취득한 결혼이민자로 관내 주민등록 후 6개월 이상 거주 중이며 신청일 기준 대한민국 국적의 배우자와 혼인 중인 상태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국적취득 비용 30만원을 지급해 올해 총 5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결혼이민자 국적취득 비용 지원 사업은 2025. 6. 2.부터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 및 문의 사항은 양산시청 여성청소년과로 하면 된다. 이성미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청에서는 이제 ‘NO담’ 이다”
“산청에서는 이제 ‘NO담’ 이다” [PEDIEN] 산청군은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 폐해 인식과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청소년들의 흡연 예방을 위해 덕산중학교, 단계초등학교, 덕산초등학교, 생초초등학교 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금연 캠페인을 펼친다. 특히 경남금연지원센터의 전문 강사가 전문화된 교육을 제공하고 미래 세대의 중심인 청소년이 호기심으로 흡연을 접하지 않도록 평생 금연 캠페인을 벌인다. 앞서 지난 23일과 26일에는 덕산중학교와 단계초등학교에서 행사를 실시했으며 29일과 30일에는 덕산초등학교와 생초초등학교 진행한다. 오는 6월 4일에는 구강보건의 날 행사와 연계해 금연·금주 캠페인과 건강 실천 홍보 부스도 운영한다. 또 금연 안내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제공하는 등 금연의 중요성과 간접흡연의 위해성을 알려 금연 분위기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세계 금연의 날 행사를 통해 흡연 위해성을 널리 알릴 것”이라며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산청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금연의 날은 1987년 세계보건기구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흡연의 해로움을 경고하고 금연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
산청군, 풍수해 대비 현장 점검 실시
산청군, 풍수해 대비 현장 점검 실시 [PEDIEN] 산청군은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정영철 부군수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현재 진행 중인 교량 공사 등 하천 내 설치된 가도로 인한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또 배수장을 찾아 시설을 점검하는 등 집중호우 대비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산청군은 이달 말까지 하천 내 가도를 비롯해 각종 지장물을 철거할 방침이다. 정영철 부군수는 “우수기 가도로 인한 물넘이로 농경지 침수 등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며 “부득이하게 마무리하지 못하는 공사 현장은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신경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