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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 첫 여성 인명구조사 탄생
광주소방 최초로 여성 인명구조사가 탄생했다.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지난달 25일 치러진 ‘제9회 인명구조사 자격시험’에서 광산소방서 빛그린119안전센터 정은화 소방사가 합격했다고 밝혔다. 인명구조사는 많은 위기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을 구조할 수 있는 ‘전문 구조대원’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2년 도입된 소방관 자격이다. 수중·수상구조, 로프 하강과 등반, 교통사고 구조 등 깊이 있는 인명구조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만 합격할 수 있는 고난도 시험이다. 정은화 소방사는 지난해 1월 임용된 새내기 소방관으로 짧은 경력으로 고난도 인명구조 기술을 연마하는데 어려움도 있었지만 주위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비번 시간을 이용해 틈틈이 시험을 준비했다. 정 소방사는 “소방관이 갖춰야 할 역량과 시민을 구조할 수 있는 적합한 자격을 갖추고 싶어 인명구조사를 취득했다”며 “소방관이기에 도전한 것”이라고 말했다. -
남구청에 도착한 따뜻하고 애달픈 ‘소원 편지’
“할머니께서 저녁마다 다리가 아프다고 하셔서 다리 안마기를 선물해 드리고 싶어요. 제 소원을 들어주세요.”광주 남구 관내 취약계층 아이들의 소망을 담은 ‘한여름 크리스마스 편지’ 60여통이 구청 소원 편지함에 도착했다. 5일 남구에 따르면 한여름 크리스마스는 구청에서 취약계층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이다.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서다. 최근 구청 복지정책과에는 아이들의 간절한 바람을 담은 편지가 잇따라 접수됐다. 각각의 편지에는 심금을 울리는 사연을 비롯해 가족과 함께하고 싶은 애달픈 내용이 가득했다. 한 초등학생은 자신 또한 받고 싶은 물품이 있음에도 저녁마다 다리가 아프다고 말씀하시는 할머니를 위해 안마기를 꼭 갖고 싶다는 소원을 적었다. 피아니스트가 꿈인 한 아이도 청각 장애 어머니를 위한 소원 편지를 보냈다. 비록 소리를 들을 수 없지만 자신이 피아노를 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즐거워하셔서 어머니께서 좋아하는 곡을 꼭 피아노로 연주하고 싶다며 학원 수강권을 요청했다. 할머니 간병을 위해 3대가 모여 사는 가족의 한 아이는 외식 상품권을 받고 싶다는 편지를 보냈다. 어머니와 아버지께서 할머니를 간호하고 보호해 줘야 할 상황이어서 마음 편히 외식하지 못했다며 고생하시는 부모님과 아프신 할머니를 위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는 내용을 담았다. 아이들의 소원 성취는 오는 8월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남구는 아이들이 갖고 싶어 한 물품을 이달 말까지 모두 구입해 오는 8월부터 각 가정을 방문하는 형태로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한다. 선물 전달에는 남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17개동에서 활동 중인 위원들이 함께하며 이들은 산타 복장으로 아이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 줄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편지에는 애달픈 사연도 많고 아이들의 마음 씀씀이가 너무 곱고 예쁜 내용이 담겨 있다”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분의 관심과 후원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후원 등에 관한 문의는 남구청 복지정책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광주시, ‘이차전지 특성화대학’ 전남대 선정 쾌거
광주광역시는 교육부가 주관한 ‘이차전지 특성화대학 지정 공모사업’에 전남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시와 전남대학교는 국비 30억원과 함께 전국 최초 이차전지 특성화대학이라는 지위를 선점하게 됐다. 광주시는 전남대학교와 협력해 이차전지 분야 학사급 인재양성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세부적으로는 △이차전지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배터리 실습실 구축 △산학연계 맞춤형 융합교육 및 현장 견학을 통한 산학 연계 활동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방학 중 기업 재직자 교육 등이 포함될 계획이다. 앞서 교육부는 전국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고 각 대학에서 신청한 사업에 대해 서면·현장 심사와 발표평가 등 3단계에 걸친 평가를 통해 전남대학교 등 총 3개 대학을 최종 선정했다. 공모사업은 대학이 산업계 수요에 맞춰 학사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전공 구축, 교원 확보, 실험·실습 기반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반도체 분야 지정에 이어 올해 이차전지 분야가 추가됐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광주시와 전남대가 협력해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이룬 성과”며 “지난해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정에 이어 이차전지 특성화대학까지 지정되면서 광주가 첨단전략산업 인재양성의 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인재들이 광주에 머물 수 있는 산업 여건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하반기 국·과장급 전보인사 단행
광주광역시는 7월 5일자 국·과장급 46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국·과장급 전보 인사는 업무의 연속성, 조직의 안정성에 방점을 두고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조직개편에 따른 신설 직위와 퇴직·휴직 등으로 발생한 공석 직위에 인력을 재배치하는 선에서 이뤄졌다. 민선 8기 후반기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광주시대’를 만들기 위해 ‘전문성’에 바탕을 둔 적재적소의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신활력추진본부장, 문화체육실장, 교육청년국장과 대변인, 인사정책관, 아동청소년과장, 자원순환과장, 도로과장, 경제정책과장 등 기존 근무 분야에서 각각 승진시켜 정책의 연속성을 고려했다. 특히 비서실장에는 개청 이래 최초 여성 비서실장으로 소진호 선임 비서관을 낙점했다. 국장급 인사에서는 이승규 신활력총괄관을 신활력추진본부장으로 김성배 문화정책관을 문화체육실장으로 김동현 대학인재정책과장을 교육청년국장으로 기존 근무 분야에서 연속성을 고려해 승진 배치했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광주시 핵심현안인 복합쇼핑몰 조성, 5대 신활력벨트 구축, Y-프로젝트 등을 차질없이 추진할 적임자로 기대된다. 김동현 교육청년국장은 교육정책관과 청년정책관을 역임해 인재 양성과 청년정책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문화관광분야에 풍부한 실무경험과 대외적 네트워크로 광주시 문화정책에 대한 협의조정 등 현안들을 적극 풀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민안전실장에는 배복환 동구 부구청장이 시로 복귀해 자치구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도시 광주’ 실현을 총괄하게 된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조정 능력과 유연한 리더십 등으로 여성가족국을 진두지휘하고 정현윤 기후환경국장은 자원회수시설 건립 등 난제 해결사로 나선다. 그동안 복합쇼핑몰 유치, 5대 신활력벨트 추진 등 굵직한 현안을 해결한 김준영 신활력추진본부장은 도시공간국장으로 보임하고 김종호 도시공간국장은 종합건설본부장으로 자리를 이동했다. 자치구 부구청장에는 시의 소통창구 역할을 해온 신동하 대변인을 동구 부구청장에, 토목직으로 도로관리와 시정의 확인평가업무 경험이 있는 백남인 도로과장을 서구 부구청장으로 각각 보임했다. 과장급 전보에서는 이번에 승진한 박광석 보도총괄팀장이 대변인, 김상율 인사운영팀장이 인사정책관, 김용진 기획팀장이 인구정책담당관, 윤미경 출생지원팀장이 아동청소년과장, 정미경 자원시설팀장이 자원순환과장, 배두엽 도로계획팀장이 도로과장, 나병우 소상공인지원팀장이 경제정책과장 등 업무 연관 부서로 배치돼 민선 8기 후반기 조직 안정과 업무 연속성을 이어간다. 신임 박광석 대변인은 유연하면서도 합리적인 업무 스타일로 시정홍보 및 언론과 원만하게 소통할 수 있는 적임자이다. 소진호 비서실장은 교통·경제·노동·문화·체육 분야를 두루 거친 행정 전문가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조직 전반을 아우르며 강기정 시장을 보좌할 적임자로 낙점됐다. 신설된 인구정책담당관에는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김용진 기획팀장을 승진 임용함으로써 저출생·일자리·복지·주택·교육 등 균형발전 관점에서 광주의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추진한다. 또 복합쇼핑몰과 Y-프로젝트를 중점으로 기능이 개편된 신활력총괄관에는 양보근 공연예술팀장이 ‘도시 이용인구 3000만 광주시대’로의 도약을 위한 소임을 다할 예정이다. 김대원 인사정책관은 “‘새로운 광주시대’를 위해 핵심 현안사업들의 구체적 성과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해야 하는 시기”며 “정책 연속성과 조직 안정화를 위해 전보인사를 최소화하면서 업무역량이 탁월한 우수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후 발표할 5급 팀장급 인사도 중간관리자로서 업무 역량과 전문성을 겸비한 인재들을 주요 현안 직위에 전진 배치하고 6급 이하 직원에 대한 전보인사도 조속히 마무리해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의 변화를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광주시, 외국인 정착 돕는 ‘광주생활이끄미’ 출범
광주광역시는 4일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광주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의 초기 정착지원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외국인주민 광주생활이끄미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외국인주민 광주생활이끄미’는 광주에서 1년 이상 거주한 광주시민과 태국,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스리랑카 등 외국인주민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역사회 적응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출신국가의 사회·문화를 소개하는 등 내·외국인 사이 상호 소통을 도울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광주생활이끄미 봉사단’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실시하고 봉사단장에 김분옥씨를 선발했다. 또 외국인노동자 캐릭터 ‘블랑카’로 활동했던 개그맨 출신 정철규 다문화이해교육 전문강사가 ‘유퀴즈 온 더 다문화’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광주생활이끄미 봉사단’ 베트남 출신 판티꾸인아잉 유학생은 “6년간 광주에서 거주하며 유학생활을 하고 있다”며 “‘광주생활이끄미’를 통해 외국인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광주생활이끄미’를 통해 정착 초기 외국인주민에게 사회보장제도 및 교통, 행정, 의료 등 생활 편의 정보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빠른 적응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내·외국인 교류 등 사회통합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주상현 외국인주민과장은 “많은 외국인 주민들이 포용도시 광주의 주인으로 정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광주생활이끄미’가 광주시민과 외국인주민을 연결하는 통합의 가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최근 10년간 유학생 및 고려인 등 외국국적동포 유입 증가, 해외인력 도입 확대 등 외국인주민 수가 2배 이상 증가해 지난해 7월 외국인업무 전담부서 ‘외국인주민과’를 광역시 최초로 신설하고 지난 4월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개소하는 등 외국인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
광주시 “국산 수산물 사고 온누리상품권 받으세요”
광주광역시는 하반기 국산 수산물 판매 활성화와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해양수산부 주관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광주지역 7개 전통시장에서 7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전통시장은 대인시장, 송정매일시장, 무등시장, 월곡시장, 남광주·남광주해뜨는시장, 양동전통시장,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등 7곳으로 매월 2~3개 시장에서 진행된다. ‘대한민국 수산대전’ 기간에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면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는 대인시장, 송정매일시장에서 8월 3일부터 9일까지는 무등시장, 월곡시장에서 7일간 진행된다. 또 추석명절을 앞두고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광주 대표 수산시장인 양동전통시장, 남광주·남광주해뜨는시장, 서부도매시장에서 환급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이며 8월 무등시장은 오전10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9월 남광주·남광주해뜨는시장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탄력적으로 진행된다. 환급 기준은 구매금액 △3만4000원 이상 6만7000원 미만 1만원 △6만7000원 이상 2만원이며 환급대상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과 국내산 수산물 원재료 비중이 70% 이상인 가공품이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국산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하반기 수산대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총 5회에 걸친 환급 행사를 통해 광주시에서 약 12억원이 환급됨에 따라 약 40억원의 국내산 수산물 매출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
광산구, 제4회 발달장애인 안녕 영화제 준비 박차
광주 광산구는 4일 제4회 발달장애인 안녕 영화제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회 영화제부터 함께 해온 광산구, 광주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광산구지부, People first 다짱,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문화콘텐츠그룹 잇다,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이 올해도 ‘한 팀’을 이뤄 영화제를 준비한다. 4회 영화제는 ‘나의 레드카펫’을 부제로 내건다. 영화제에 참여하는 발달장애인 당사자 모두가 주인공이 돼 주체적 삶의 의지, 열정을 전달한다는 취지다. 제4회 발달장애인 안녕 영화제는 10월 15일 광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발달장애인이 출연하거나 제작한 영화 9편을 선보인다. 모든 작품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무장애 영화’로 제작, 상영한다. 백순영 광주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광산구지부 지부장은 “발달장애인 안녕 영화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장애인 영화제로 성장하며 올해 4번째 막을 올리게 됐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가 함께하며 행복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광산구 ‘골목상권 미식 브랜딩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광주 광산구가 10일까지 ‘골목상권 미식 브랜딩 아카데미’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광산구에 사업장을 광산구에 사업장을 둔 식품접객업 영업자 30명이다. 아카데미는 7월부터 9월까지 9주 과정으로 매주 1회 3시간씩 광산구 지역경제활력센터 2층에서 진행한다. 교육은 △요식업 경영철학 △식당 미래 전략 및 브랜딩 △상권분석과 온라인마케팅 전략 △선진지 견학 등 이론·실습을 통합한 전문교육기관의 특화 과정으로 구성했다. 첫 교육은 17일 오후 2시 광주형 미식브랜드·외식경영마인드를 주제로 열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방문, 온라인, 온라인폼등의 방법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생 선정 결과는 12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
호남권 경제동맹 시대 열자…지역발전 동행 출발
광주광역시와 전북특별자치도, 전라남도는 호남권의 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민선 8기에 들어 처음 한자리에 모였다. 광주광역시와 전북특별자치도, 전라남도는 4일 정읍 JB금융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영록 전남지사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호남권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7년 이후 중단됐던 호남권 정책협의회가 7년 만에 열린 의미있는 만남으로 기존의 전 분야에 걸쳐 협력과제를 발굴·보고하는 방식이 아닌 경제·산업분야를 중심으로 보다 세밀하게 상호협력관계를 다짐하고자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을 선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3개 시·도지사는 전국적인 초광역 메가시티 공론화 흐름 속에서 지역소멸의 위기 대응 및 지역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을 결성하는데 뜻을 모으고 공동의 목표를 향한 첫 행보를 시작했다. 선언문에는 △3개 시·도간 및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초광역 교통망 확충 △경제동맹의 핵심인 재생에너지·이차전지·바이오·모빌리티 등 초광역 협력사업 발굴·협력 △지방소멸 및 지방재정 위기 극복 △동학농민혁명 선양 및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등 호남권정체성 확립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을 위한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 등을 효과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특별법 제·개정 등 입법 및 국가예산 확보에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특히 호남권의 교통망 확충을 위해 고속도로 남북 2축·3축·4축 노선 중복에 따라 교통정체가 심화되고 고속도로 접근이 취약한 지역이 발생하고 있어 노선 신설 및 조정 등 건의를 통해 호남고속도로 중복구간 및 지·정체 구간 해소와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6월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열고 정책협의회의 기존 협력과제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과 새로운 공동협력체계 구축방안을 협의해 왔다. 앞으로 호남권 정책협의회는 각 지역의 테크노파크, 연구원 등을 중심으로 광역 SOC, 산업분야 협력 방안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방안 등을 도출하고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을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키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이 활발하게 논의될 계획이다. 또한 호남권 시·도간 인사 교류, 해외 호남향우들과 소통 강화, 호남권 관광벨트 구축, 시·도 공연예술단 교류 등 기존 협력과제들도 지속 추진하면서 호남권의 연대 협력사업을 계속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국가균형발전은 발전전략을 넘어 생존전략이다. 수도권 1극체계를 깨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둡다”며 “수도권 1극체계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경계를 넘어 수도권과 경쟁·발전할 수 있는 단일한 경제생활권을 만들고 청년이 떠나지 않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 광주·전남·전북이 대한민국 초광역협력의 성공모델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지방 소멸에 대응하고 경제를 부흥하기 위해 초광역자치단체간 연합이 필요하다”며 “역사적, 문화적으로 맞닿아 있는 호남권이 좀더 경제분야에 집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서로의 강점과 약점을 보완해 모두가 상생발전할 수 있가늘 바란다”며 “재생에너지, 이차전지, 바이오, 모빌리티 등 미래첨단전략산업 육성에 긴밀하게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방자치제도를 도입한 지 30년이 되어가지만 지방은 여전히 충분한 자치권을 확보하지 못해 지방소멸 절체절명의 위기에 있다”며 “초광역SOC, 에너지,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역사문화 자원의 연계와 협력을 통해 호남권 관광벨트를 조성하는 등 공동발전의 동력을 만들어 내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실외 사육견 중성화수술 전액 지원
광주광역시는 5개 자치구와 함께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실외사육견의 무분별한 번식 방지, 유실·유기견의 들개화 예방, 개물림 사고 등 사람과 동물의 안전 위협과 농작물 피해 등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실외사육견은 마당 등 실외에 묶어 놓거나 울타리 안에 풀어 놓고 기르는 5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이다. 지원 대상은 광주광역시에 주소지를 두고 실거주하고 있는 실외사육견 소유자다. 동물등록을 해야 중성화 수술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미등록 동물은 등록과 사전검사를 진행한 후 중성화 수술을 하게 된다. 중성화 수술을 원하는 시민은 주소지 자치구에 신청하면 되고 예산 소진 때까지 접수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자치구별로 지정 동물병원을 안내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90마리이며 수술 전 검사 비용과 수술비용, 후처치 비용 등 40만원을 지원받는다. 지난해에는 반려견 소유자의 자부담 10%가 있었으나, 올해는 전액 지원키로 해 반려견 소유자들의 부담을 줄였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실외에서 풀어놓거나 묶어놓고 기르는 반려견의 개체수 관리를 통해 유기견·유실견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 ‘각시골양봉’, 농림부 현장실습교육장 지정
광주광역시가 ‘시민체험 양봉 사업’을 통해 지원한 광산구 등임동 ‘각시골양봉’이 광주지역 최초로 농림축산식품부 ‘현장실습교육장’으로 지정됐다. ‘현장실습교육장’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정·운영하는 현장 실습형 교육장이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강의계획 서류심사, 강의역량 평가, 교육장 현장평가, 최종 종합평가 등 총 4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정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현장실습교육장 지정을 통해 선도 농업인이 보유한 전문기술과 핵심 노하우를 청년농업인 등에게 전수하고 영농 창업, 취업 역량 강화, 소득 증대를 도모한다. 이번에 지정받은 ‘각시골 양봉’ 농가는 약 20년 간 광산구에서 꿀벌을 사육하는 농가로 2020년부터 4년간 광주시에서 운영하는 ‘시민체험양봉’ 보조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시민들에게 양봉 기술을 전수했다. 양봉농가로는 국내에서 두 번째, 광주시 농·축산물 관련 농가 중에서는 최초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현장실습교육장 지정을 통해 양봉 전문 기술과 노하우를 청년농업인 등에게 현장에서 직접 전수할 수 있어 광주시 양봉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광주시, 치매극복 감동 수기·영상 공모전 개최
광주광역시는 치매 환자와 가족, 치매시설 종사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치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2024년 광주시 치매극복 수기·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치매환자를 돌보면서 겪는 어려움과 역경, 보람과 감동 등의 사례를 통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지의 필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 광역치매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광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를 극복한 긍정적 경험, 치매예방 실천에 관련된 내용으로 수기나 영상으로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접수는 오는 8월 26일까지 이메일이나 우편,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광역치매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 : 광주시광역치매센터 교육홍보팀 062-226-2183공모전은 각 부문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을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9월 5일 당선자에 개별 연락하거나 광주광역치매센터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시상은 오는 9월 25일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임진석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시민이 치매에 관심을 갖고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극복해야 하는 문제인 만큼 따뜻한 관심과 노력으로 치매 친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호남 최대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 연다
광주광역시는 호남지역 최대 수공예품박람회인 ‘제13회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를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 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연다.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는 문화예술적 재능과 솜씨가 어우러진 우수 수공예품의 홍보마케팅과 판로 지원, 지역 공예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핸드메이드페어는 서울·경기·전북 등 전국에서 200여개 공예공방, 수공예 진흥기관, 협동조합, 대학 등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전시 부스는 지난해보다 10개 부스가 늘어난 280개 부스를 운영한다. 도자, 목·칠, 섬유, 가죽, 금속, 종이공예 등 전통공예는 물론 생활자기·천연비누 등 생활상품류, 천연염색·가죽 등 패션 잡화류, 반지·목걸이 등 액세서리류, 초컬릿 아트까지 다양한 생활공예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공예공방 전시판매관과 함께 △공예명품관 △우수공예브랜드 홍보관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광주예선 입상작 전시관 △한국전통문화전당관 등 특별관도 선보인다. 또 △지역 대학관 △공예 체험 및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백은아 콘텐츠산업과장은 “개성과 감성을 강조하는 핸드메이드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올해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를 통해 지역 수공예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백 과장은 이어 “공방에는 판로 확대 기회를, 시민들은 수공예품의 매력을 체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
남구, ‘청년 구직자 정장’ 코디부터 수선까지
광주 남구는 청년 구직자의 몸에 맞춘 면접용 정장 무료 대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면접에서 첫인상이 굉장히 중요한 만큼 전문 디자이너가 구직자의 옷 매무새까지 꼼꼼하게 점검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남구는 4일 “관내 청년 구직자의 취업 성공을 독려하고 구직활동에 따른 비용 절감을 위해 청년 면접용 정장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면접용 정장 대여 서비스 지원 대상은 남구에 주소를 둔 19~45세 청년 구직자이다. 남구는 면접용 정장 대여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동구 불로동 웨딩의 거리에 있는 다나베 비스포크와 계약을 맺고 오는 12월 20일까지 해당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다나베 비스포크는 맞춤 정장과 예복을 다루는 전문 업체로 예비부부와 맞춤형 정장 마니아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내 청년 구직자들은 이곳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와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은 전문 디자이너가 청년 구직자의 몸에 맞춰 코디부터 기장 수선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또 지난해의 경우 토요일과 일요일에 정장 대여 서비스가 이뤄지지 않았으나, 올해부터는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정장을 빌릴 수 있다. 면접이 대개 평일에 이뤄지는 상황에서 청년 구직자들이 면접장에 입고 갈 정장을 미리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혀주기 위해서다. 관내 청년 구직자들은 다나베 비스포크 매장에서 재킷과 셔츠, 바지, 넥타이, 블라우스, 치마 등을 연간 3회 이용할 수 있으며 1회당 대여 기간은 3박 4일이다. 다만 화요일에는 매장 문을 열지 않는다. 이용 절차는 면접용 정장 대여 서비스를 이용하기 전에 남구청 일자리정책과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한 뒤 예약한 날짜에 매장을 방문해 전문 디자이너의 도움을 받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