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황백화, ‘액젓 찌꺼기 치료제’로 잡았다
충남도가 김 황백화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개발한 ‘액젓 찌꺼기 치료제’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받았다.또 이 치료제를 양식 김에 효과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황백화 예측·관리 시스템도 구축, ‘검은 반도체’로 불리는 김 생산의 최대 걸림돌인 황백화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도는 군산대 수산과학연구소를 통해 ‘화력발전소 주변 김 황백화 피해 대응 기술 고도화 연구용역’을 지난해 실시, 최종보고서를 접수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연구용역은 △김 황백화 예측 고도화 지수 개발 △양식장 환경 정보 시스템 구축 △친환경 영양염 공급 기술 개발을 통한 과학적 피해 대응 기반 확립 등을 위해 추진했다.연구용역을 통해 도는 우선 액젓 찌꺼기를 이용해 만든 김 황백화 예방·치료제의 효능을 확인했다.우리나라 전통 수산 발효식품으로, 까나리나 멸치를 6개월 이상 발효해 만든 액젓은 제조 과정에서 다량의 찌꺼기를 발생시키며 해안가 골칫덩이가 되고 있다.이 액젓 찌꺼기는 해양 투기 처리를 해야 하지만, 환경단체 등이 산업폐기물이나 마찬가지라며 반대하고 있다.전문 업체를 통한 찌꺼기 운반·처리 비용도 1톤 당 30만 원에 달하는 등 경제적 부담이 큰 데다, 악취 문제 등으로 처리 기피 현상이 발생하며 일부 현장에서는 방치 사례도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도내 액젓 찌꺼기 발생량은 연간 1만 5000톤 안팎, 정상 처리 시 비용은 45억 원 가량으로 계산된다.도가 개발한 치료제는 액젓 찌꺼기가 무해하고, 용존무기질소 함유량이 높은 점에 착안했다.용존무기질소는 김 등 해조류 생장에 가장 중요한 영양염류로, 해조류 영양실조로 불리는 황백화는 용존무기질소가 0.07㎎/l 이하일 때 주로 발생한다.지난 2018년산 김에서 황백화가 심각했을 때 양식장 해수 용존무기질소 농도는 0.008㎎/l에 불과했다.연구용역에서의 액젓 찌꺼기 치료제에 대한 검증은 실내와 전남 고흥·서천 등 김 양식 현장에서 진행했다.실내 실험에서는 동일한 황백화 김을 3개 군으로 나눠 △일반 해수 △영양염 배지를 첨가한 해수 △액젓 찌꺼기 치료제를 투입한 해수에 넣어 비교 관찰했다.이 결과, 일반 해수와 영양염 배지를 처리한 군에서는 3일 이내 엽체 고사가 발생했으나, 액젓 찌꺼기 치료제를 투입한 해수에서는 7일 이상 정상 생육이 유지됐다.현장 검증에서도 액젓 찌꺼기 치료제 처리 김에서는 질소 함량이 7.4%에서 8.3%로 증가했다.또 세포의 색깔이 진해지고, 밀도와 광택도 달라지는 등 김 세포의 형태적·생리적 변화가 확인됐다.군산대 산학협력단은 “액젓 찌꺼기를 김 양식장 영양제로서의 활용 가치를 확인했다”고 밝혔으며, 현장 검증에 참여한 서천 지역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효과 조사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액젓 찌꺼기 치료제 공급은 △기존 활성처리제 투입 선박 활용 침지식 적용 △벤추리관 이용 선박 이동식 영양제 살포 △연안 제조장치 설치를 통한 양식장 공급 시스템 등 세 가지 방안을 마련했다.침지식 처리는 김 양식 현장에서 보편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선박을 이용, 초기 설비 없이 기존 장비와 작업 체계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현장 적용성이 매우 높다.벤추리관 이용 살포는 넓은 양식장에 단시간 내 적용 가능해 작업 효율성이 높고, 연안 제조장치 활용 방식은 대규모 양식 단지에서 규격화된 치료제를 체계적이고 반복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연구용역에서는 이와 함께 용존무기질소 모니터링 체계 고도화를 통해 황백화 발생 가능성을 정량적으로 예상할 수 있는 예측 지수와 김 양식장 환경 정보 시스템을 구축했다.예측 지수는 영양염 농도 중심 관리 체계를 김 생리 상태 기반 예측 관리 체계로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 양식장 환경 정보 시스템은 연구자가 양식장 환경 자료와 김 건강도 모니터링 지수를 시스템을 통해 올리면 황백화 지수가 자동으로 계산돼 어업인에게 실시간 제공되는 방식이다.이 시스템 상용화 시 김 양식장 환경 자료에 대한 신속한 공유와 현장 대응력 강화 효과가 예상되고 있다.이천희 도 수산자원연구소 수산관리과장은 “액젓 찌꺼기 치료제는 김 질병 예방·치료와 바닷가의 골칫거리 중 하나인 찌꺼기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며 “치료제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받고 효과적인 투입 방법도 찾은 만큼, 특허 획득 및 중앙정부 정책 제안 등을 통해 빠른 시일 내 어업 현장에 보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도내 2025년산 기준 김 양식 어가는 253호, 면적은 4339㏊, 시설량은 6만 6430책이며, 생산량은 5만 1019톤이다.도내 김 황백화 발생으로 인한 피해액은 2011년 269억 원, 2018년 400억 원, 2023년 429억 원 등이다. -
태안 땅콩, ‘명품 볶음땅콩’ 변신으로 지역 마트 유통 개시
태안군이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통한 태안산 볶음땅콩의 본격적인 유통을 시작했다.태안은 전국 6대 땅콩 주산지 중 하나로, 2025년 기준 재배 농가는 1,058호에 달하며 지난해 생산액은 전년 대비 34% 증가한 51억 원을 기록하는 등 생산 기반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그간 태안 땅콩은 원물 위주의 유통으로 인해 품질을 알리는 데 한계가 있었으나, 이에 군은 땅콩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자 농가의 의견을 수렴해 본격적인 가공 제품 개발 및 유통 방안을 마련했다.그 결과로써 선보이는 ‘태안 볶음땅콩’은 여름에 수확한 땅콩을 건조한 뒤 저온 저장하여 신선도를 유지했으며, 전문시설에서 가공 및 소포장 작업을 진행해 상품성을 높였다.제품은 태안농협 하나로마트를 시작으로 로컬푸드 직매장 등 관내 유통처에 우선 공급된다. 군은 향후 관외 유통망 확대를 통해 가공 물량을 점진적으로 늘려가며 태안 땅콩의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방침이다.군은 이번 유통을 통해 태안 농업이 가공 산업으로 전환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철저한 품질 관리와 판매처 확대를 통해 태안 땅콩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농가소득이 실질적으로 증가할수 있도록 집중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수확부터 판매까지 농협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시너지를 내겠다”라며 “태안 땅콩이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고품질 가공품 개발과 다양한 판로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예산군, '중소기업 성장 사다리' 위한 신기술 제품 공공구매 강화
예산군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신기술 및 혁신 제품 공공구매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군은 관내외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공공구매를 통한 판로 확대를 위해 ‘신기술제품’과 ‘시범구매 상생협력 제품’을 중심으로 공공구매 확대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는 혁신 제품이 공공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군이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특히 군은 각 부서가 유기적으로 소통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 설계 단계부터 신기술 제품 도입 가능 여부를 사전에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건설교통, 수도, 안전관리 등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분야에서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이 반영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또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력해 품질을 높인 상생협력 제품과 조달청 시범구매 제품을 우선 검토함으로써 기업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공공서비스의 품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공공구매는 단순한 물품 구매를 넘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투자”며 “앞으로도 전 부서가 협력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이 예산군을 발판으로 더 큰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보령시, 6·25전쟁 화랑무공훈장 유가족에 전수
보령시는 지난 9일 6·25전쟁 당시 공훈을 세운 故 이홍섭 님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이번 전수는 국방부에서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이다. 故 이홍섭 님은 6·25전쟁 당시 전투에서 용감히 싸우며 공을 세워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되었으나 당시 전달되지 못했고, 오랜 시간이 흐른 뒤 이번 사업을 통해 유가족에게 전수됐다.이날 시는 유가족을 직접 방문해 故 이홍섭 님의 외조카인 권민서 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김동일 보령시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국방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은 참전용사의 명예를 되찾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
예산군,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 실시
예산군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월 30일까지 관내 어린이놀이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군은 관내 어린이놀이시설 127개소를 대상으로 놀이시설 점검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특히 군은 행정안전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어린이놀이시설 관리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배상책임보험 가입 여부 등을 사전 점검하고 놀이시설 파손 여부 바닥재 경화 손상 상태 놀이시설 주변 청결 상태 및 위험물질 유무 등을 현장에서 확인할 계획이다.점검 결과 즉시 보완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수리나 교체가 필요한 놀이시설은 시정 기한을 부여해 조치하도록 한 뒤 추후 이행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어린아이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의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놀이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어린이와 보호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놀이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보령시-한국중부발전, ‘에너지 신산업’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총력
보령시는 9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한국중부발전과 함께 ‘신성장 워킹그룹’ 5차 회의를 개최하고,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응한 지역의 미래 설계와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보령시가 추진 중인 탄소중립 정책과 수소·풍력 등 신에너지 산업 전반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보령시는 정부의 ‘탄소중립 선도도시’ 지정을 기점으로 지난해 ‘탄소중립 비전 선포식’에 이어 올해 1월 ‘OK만세보령 RE100 비전’을 공표하는 등 재생에너지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현재 양 기관은 견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화력발전의 질서 있는 전환을 위한 수소 혼·전소 발전 △세계 최대 규모 블루수소 생산 플랜트 구축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 조성 등 핵심 사업들을 차근차근 추진 중이다.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형 청정수소 전주기 산업 생태계 조성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중대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중부발전과의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에너지 신산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보령시는 앞으로도 신성장 워킹그룹을 통해 한국중부발전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에너지 전환 모델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
예산군 소재 내포그린에너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 가입
예산군 삽교읍 소재 내포그린에너지 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했다.군은 지난 9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태완 내포그린에너지 대표와 김영균 본부장, 박근환 팀장,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우종 회장과 유병설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포그린에너지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을 개최했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명문기업’은 대한민국 나눔문화를 선도하고 기업 사회공헌의 바람직한 본보기를 제시하는 고액 기업 기부자 모임으로 5년 이내 누적 기부금 1억원 이상을 기부한 법인 기부자를 정회원으로 선정한다.내포그린에너지 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예산군수는 “내포그린에너지 가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해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기업이 보여준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내포그린에너지 는 증기, 냉 온수 및 공기조절 공급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영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
예산군, 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 신청 접수
예산군이 농번기 동안 농업인들이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신청을 오는 3월 18일까지 접수한다.이번 사업은 농번기 기간 마을 단위 공동급식을 운영해 농업인의 식사 준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며 군은 올해 총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농촌마을 20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마을회관 등 취사시설을 갖추고 10명 이상 주민이 참여하는 마을이며 마을 대표자가 신청하면 된다.지원 유형은 급식 도우미 인건비 지원 단체 도시락 지원 급식 도우미 인건비와 재료비를 함께 지원하는 방식 등이며 마을별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농번기 기간 공동급식을 운영할 수 있다.특히 올해는 단체 도시락 지원 단가가 기존 8000원에서 9000원으로 상향돼 마을의 급식 운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이 농업인들의 식사 준비 부담을 덜어 영농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관내 농촌마을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
예산군, '2026년 국가지점번호판 일제조사' 추진
예산군은 이달부터 국가지점번호판 일제조사를 본격 추진한다.국가지점번호는 전 국토를 가로 세로 10m 간격의 격자형으로 구획해 각 지점에 부여한 위치 표시 번호로 군의 경우 한글 두 자리 ‘다바’와 함께 표시된다.특히 국가지점번호는 건물이 없거나 인적이 드문 산악 및 비거주지역 등 위치 파악이 어려운 곳에서도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국민 안전망이다.이번 조사는 관내에 설치된 401개의 국가지점번호판을 대상으로 설치 위치의 적정성, 표기 오류, 파손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된다.군은 조사 결과 불량 상태가 확인된 시설물은 즉시 정비하고 망실된 번호판은 재설치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판을 통해 정확한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예산군보건소, 뇌졸중 심근경색 조기증상 인지 및 신속 대응 당부
예산군보건소는 뇌졸중과 심근경색은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생명을 좌우하는 응급질환으로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해 응급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2024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뇌졸중과 심근경색은 각각 뇌혈관과 심장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발생하는 중증 질환으로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와 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고 생존하더라도 심각한 후유장애가 남을 수 있다.특히 이들 질환은 갑작스러운 마비, 언어장애, 심한 두통, 가슴 통증 등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특징으로 이러한 조기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돼야 하며 치료가 빠를수록 회복 가능성은 높아지고 장애 발생과 사망 위험은 크게 낮아진다.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예산군의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율은 71.8%, 심근경색 조기증상 인지율은 67.9%로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으나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발병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고령층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인지율 향상이 필요한 실정이다.이에 보건소는 관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조기증상 및 대응요령 안내 포스터를 배부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보건소 관계자는 “뇌졸중과 심근경색은 ‘시간이 곧 생명’인 질환으로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망설이지 말고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평소 금연 절주, 규칙적인 운동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예방법”이라고 강조했다. -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 '제20기 마을대학' 수강생 모집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는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이끌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제20기 마을대학’수강생을 3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주민주도형 마을만들기 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마을만들기사업을 처음 접하는 마을리더와 사업에 관심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교육 기간은 3월 31일부터 4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씩 총 5회 과정으로 운영된다.교육 내용은 마을만들기의 필요성과 이해 마을 갈등관리 선진사례 특강 마을자치규약의 필요성 우수사례 선진지 견학 마을자원 및 의제 발굴 워크숍 등으로 구성되며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교육생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신청은 센터 누리집, 전자우편, 방문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행복마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오윤석 행복마을지원센터장은 “제20기 마을대학은 주민 스스로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과정”이라며 “마을의 미래는 주민 참여에서 시작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가선숙 의원, "재생에너지법 개정 대비 태양광 이격거리 제도 선제적 정비 필요"
서산시의회 가선숙 의원은 3월 10일 열린 제312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 이용 보급 촉진법 개정에 따른 태양광 발전시설 이격거리 제도 변화에 대비해 서산시의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가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최근 재생에너지법 개정으로 그동안 지자체별로 다르게 운영되어 왔던 태양광 발전시설 이격거리 기준이 국가 차원에서 정비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향후 시행령이 마련되면 서산시 역시 관련 조례 정비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그동안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와 관련해 지자체마다 이격거리 기준이 100m에서 1km까지 제각각 운영되면서 주민 갈등, 사업자와 행정 간 분쟁, 형평성 문제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고 지적했다.가 의원은 단순한 법령 정비를 넘어 지역 현실을 반영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네 가지 과제를 제시했다.먼저 주민 수용성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가 의원은 "이격거리 완화나 단일화는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지만, 현장에서는 경관 훼손, 반사광, 소음 등 생활환경 침해에 대한 주민 우려가 크다"며 "주민 설명 절차와 갈등 조정 체계를 조례에 명확히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난개발 방지 장치 마련도 필요하다고 밝혔다.가 의원은 "재생에너지 확대는 탄소중립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정책이지만 입지 관리가 미흡할 경우 산지 훼손이나 농지 잠식 등 또 다른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며 "개발행위허가 기준, 경관 심의 기준, 환경성 검토 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지역경제와의 상생 방안 마련도 제안했다.가 의원은 "재생에너지 사업이 외부 자본 중심으로 진행될 경우 지역 주민의 박탈감이 커질 수 있다"며 "주민 참여형 발전사업, 이익공유제, 마을기금 조성 등 지역 환원 구조를 제도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법 시행 전 선제적 준비를 주문했다.가 의원은 "시행령 공포 이후 급하게 조례를 개정할 경우 충분한 의견수렴 없이 형식적 정비에 그칠 우려가 있다"며 "관련 부서 합동 검토, 타 지자체 사례 분석, 주민 의견 수렴 등 사전 준비 절차를 지금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가선숙 의원은 평소 장애인, 어르신, 청소년, 아동, 여성, 다문화가정, 소상공인, 노동자, 여성농업인, 이북 도민 등 사회적 약자의 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
공주시, 부패방지 및 갑질예방 대면교육 실시
공주시는 지난 9일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신규 공무원과 승진자를 포함해 ‘부패방지 및 갑질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공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2026년 청렴 시책의 하나로 공직사회 내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올해는 대면 교육을 확대하고 참여형 교육 방식을 강화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공주시는 ‘청렴한 공주’실현을 목표로 청렴 캠페인과 전 직원 청렴 서약제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또한 공직자가 스스로 청렴 의식을 내면화할 수 있도록 법령 기준보다 강화해 연 5시간 이상의 ‘부패방지 교육 의무 이수제’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청렴연수원에 등록된 전문 강사가 강의를 맡아 부패방지 관련 법령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이를 통해 공직자들이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와 갑질 사례를 이해하고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최원철 시장은 “공직사회의 청렴은 시민 신뢰 행정의 기본”이라며 “대면 중심의 참여형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청렴의 가치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일상 업무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공주시 월송동자율방재단, 위험목 제거 활동 실시
공주시 월송동자율방재단은 최근 월송동 일원에서 재해 예방을 위해 주택가와 도로변의 위험목을 제거하는 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월송동자율방재단 단원 10여명은 사전에 위험 수목 제거 대상지를 조사하고 현장 확인을 마친 뒤 이날 위험목 제거 활동에 나섰다.단원들은 오전 일찍부터 안전 교육을 실시한 뒤 크레인 1대, 고소 작업차 1대, 굴삭기 1대 등 중장비를 투입해 약 7시간에 걸쳐 위험목 15주를 제거했다.유영민 단장은 “이번 위험목 제거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월송동 자율방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김상수 월송동장은 “생업을 뒤로하고 아침 일찍부터 주민 안전을 위해 적극 참여해 준 방재단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월송동에서도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