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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 대상 맞춤형 한국어 교육 실시
함안군가족센터가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 자녀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을 돕기 위해 한국어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교육은 실용 중심의 한국어 교육을 제공하여 이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번 한국어 교육은 '결혼이민자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연말까지 진행된다. 학습자의 수준과 필요에 맞춘 다양한 과정이 개설되어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구체적으로 토픽 심화반과 한국어 초중급반 등 총 4개 반이 운영된다. 수업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회당 2시간씩 가야와 칠원에서 진행된다. 직장인 이주여성을 위한 주말반과 온라인반도 별도로 운영하여 접근성을 높였다.수업은 기초부터 중급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상생활과 지역사회 적응에 필요한 실용 한국어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함안군가족센터는 한국어 교육과정과 더불어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조은옥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한국어 교육과정 참여 신청과 문의는 함안군가족센터에서 받는다. -
고성 배둔장터, 107년 전 '대한독립만세' 함성 재현
고성군에서 3월 19일, 107주년 3·1절을 기념하는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가 회화면 배둔리 3·1운동 창의탑 행사장에서 열렸다. 1919년 3월 20일, 배둔장날을 맞아 800여 명의 군중이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던 그날의 함성을 되새기는 자리였다.이날 행사는 3·1운동창의탑보존위원회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 단체장, 기관 관계자, 학생 등 350여 명이 참석하여 3·1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기념식은 고성군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하여 국민의례, 헌화, 분향, 독립선언문 낭독, 기념사, 축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기념식 후에는 참가자들이 창의탑에서 출발하여 배둔시장을 지나는 행진을 진행했다. 107년 전 배둔장터에 울려 퍼졌던 함성을 재현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최근호 3·1운동 창의탑 보존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은 고성 선조들의 불굴의 의지를 보여주는 역사”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 세대들이 독립운동의 가치를 계승하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같은 날 배둔양지공원에서는 '제107주년 3·1절 기념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학생 백일장'이 열렸다. 한국문인협회 고성지부의 후원으로 진행된 백일장에는 16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애국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성군 관계자는 “선열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독립유공자와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앞으로도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후손들이 고성의 독립운동사를 잊지 않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하동지역자활센터, 2026년 자활사업 본격 추진…취약계층 자립 지원
하동지역자활센터가 지난 17일 교육관에서 '2026년 자활사업 설명회 및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렸다. 행사에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7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설명회는 참여자들에게 분야별 자활 사업을 소개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동지역자활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자들의 자립 의지를 고취하고,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설명회는 2026년 자활사업 지침 안내, 자활 선서문 낭독, 사업단 반장 임명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 강사의 산업안전교육 및 법률교육도 함께 이뤄졌다.현재 하동지역자활센터는 9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고 있다.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공익 서비스 제공에 힘쓰는 중이다. 2001년부터 시작해 25년째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손호연 센터장은 “올해도 참여자들이 안심하고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참여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자활 사업을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하동지역자활센터는 시장진입형 사업단인 골목식당 빛나우리, 카페:다, 해피팜, 그린누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서비스형 사업단으로는 담다 드림푸드가 있다. 게이트웨이, 근로 유지형 사업단도 연중 참여자를 모집한다. -
영현면, 주민과 함께 2026년 산불 예방 캠페인 실시
고성군 영현면이 3월 16일,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탓에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불 조심 의식을 확산하기 위함이다.이날 캠페인에는 영현면사무소 직원, 산불감시원, 그리고 마을 주민 약 30여 명이 동참했다. 이들은 면사무소 주변과 마을 곳곳에서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참가자들은 논밭두렁이나 쓰레기 소각을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입산 시 화기물 소지 금지 등 산불 예방 수칙을 알리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산불 예방을 위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한 시점이다.특히 산불 발생 시 대피 요령을 담은 리플릿을 배부했다. 산불 국민행동요령을 통해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집중했다. 이를 통해 깨끗하고 푸른 영현면을 만드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채송화 영현면장은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논밭두렁이나 쓰레기 소각 행위를 자제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산불은 작은 부주의로도 발생할 수 있다”며 “산불 없는 안전한 영현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고성군, 개별·공동주택 가격 열람 및 의견 접수…4월 6일까지
고성군이 2026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주택과 공동주택 가격에 대해 3월 18일부터 4월 6일까지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열람 대상은 관내 단독, 다가구 주택 등 개별주택 1만6737호와 공동주택 7244호로 총 2만3981호에 달한다. 이번 열람은 군민들의 재산세 등 세금 산정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개별주택가격은 고성군에서 직접 특성을 조사하고 표준주택가격과 비교하여 산정했다. 이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마쳤다. 공동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에서 조사·산정했다.주택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고성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서도 편리하게 확인 가능하다.주택 가격 확인 후 의견이 있다면, 군청 재무과 및 읍·면사무소에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공동주택의 경우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도 의견서 제출이 가능하다.제출된 의견은 주택 특성과 인근 주택과의 가격 균형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친다. 그 결과는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적으로 통지될 예정이다.오은겸 재무과장은 “주택가격은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금뿐만 아니라 건강보험료, 기초연금 산정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 기초자료로 활용된다”고 말했다. 덧붙여 “군민 여러분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기간 내 꼭 관심을 갖고 열람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고성군은 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청취를 마무리한 후, 고성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 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
박경리문학관, 생태환경문학 강연으로 작가 정신 기린다
하동 박경리문학관이 박경리 작가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2026 평사리문학교실'을 3월 21일 개최한다. 이번 문학교실은 오후 3시부터 문학관 내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이웃 마을 좋은 시인-생태환경문학'이라는 주제로 열린다.박경리 작가는 생전에 환경 잡지 '숨소리'를 펴내며 생명 존중 사상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고인의 이러한 유지를 기리기 위해 특별히 기획됐다.이번 문학교실에는 경남 지역에서 꾸준히 생태시를 창작해 온 박덕선 시인과 원종태 시인이 강사로 초청됐다. 이들은 '생태환경문학'이라는 주제 아래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박덕선 시인은 1963년 산청 출생으로, 시집 '꽃도둑', '술래야 술래야' 등을 발표했다. 현재 산청에서 도농 상생기업 '산엔들'을 운영하며 숲 해설가이자 생태연구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풀꽃과 약초에 대한 산문집을 펴내기도 했다.원종태 시인은 거제도 출신으로 1994년 등단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여러 신문사 기자를 거쳐 고향에서 작은 신문사를 경영하기도 했다. 시집으로는 '풀꽃경배', '빗방울 화석' 등이 있다. 현재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박경리문학관 관계자는 “이번 문학교실이 박경리 선생의 생명 사상을 되새기고, 우리 곁의 환경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문학을 통해 생태계의 가치를 재발견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고성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 안전점검 실시…작업자 안전 확보 주력
고성군이 2026년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팔을 걷었다. 작업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사업 품질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고성군은 최근 고성거류지구, 상리 하이 하일지구, 고성 삼산 대가지구 등 3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 피해 고사목 444본, 약 18.83ha 규모의 방제사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점검에서는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 일지 작성 여부, 작업자 안전장구 착용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현장 안전교육 실시 여부와 기타 안전 관련 법규 준수 여부도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특히 고성군은 산림사업 특성상 작업 환경이 열악하고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작업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기본적인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데 주력했다는 설명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은 건강한 소나무림 조성과 피해 방지를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무엇보다 작업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앞으로도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체계적인 방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
고성군, 재해예방사업 우수기관 선정…선제적 대응 빛났다
고성군이 행정안전부의 '2025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이는 고성군이 재해예방사업 추진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전국 15개 시·도 내 918개 재해예방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사업 추진 전반을 꼼꼼히 점검해 이뤄졌다.행정안전부는 재해사업장 안전관리, 예산 집행, 주요 공정 등 사업 추진 전반을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고성군은 재해위험 개선지구와 급경사지 정비 대상지를 사전에 점검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사업을 조기에 발주하는 등 선제적인 재해예방 대책을 추진했다.이러한 노력이 높은 평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체계적인 공정 관리와 적극적인 사업 추진 노력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이형호 고성군 안전관리과장은 "재해예방사업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2026년에도 상촌지구 등 4개소와 급경사지 2개소에 총 125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고성군은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과 관리를 통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고성군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고성 마동호 국가습지, 람사르습지 등록 '청신호'…전국 습지 전문가 워크숍 개최
람사르습지 등록을 앞둔 고성 마동호 국가습지에 전국 습지 전문가들이 모였다.고성군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국립생태원, 한국습지학회가 주관한 '2026년 세계습지의 날 기념 습지보전관리 민 관 학 합동 워크숍'이 3월 19일부터 20일까지 고성군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성군 유스호스텔과 마동호습지 일원에서 진행됐다.워크숍에는 전국 습지 관련 전문가, 연구기관, 지자체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국내 습지 보전 정책과 관리 방향, 지역 습지 관리 사례 등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첫날에는 습지 보전 정책과 현장 관리 사례 발표 및 토론이 있었다. 둘째 날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고성 마동호 국가습지를 탐방하며 습지 보전 및 관리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특히 람사르습지 등록을 앞둔 마동호 국가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보전 관리 사례가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마동호 습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성군은 향후 2026년 람사르습지도시 국내 후보지 선정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지역 주민과 함께 습지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마동호 국가습지를 알리고, 보전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마동호 국가습지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고성군,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 접수…농가 소득 보전 및 공익 기능 강화
고성군이 농업인의 소득을 보전하고 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2026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방문 신청을 5월 29일까지 진행한다.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 보전, 식품 안전 등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는 농업인에게 국가가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난해 고성군은 8600여 농가에 총 149억원을 지급하며 지역 농업 경영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올해 공익직불제는 현장의 혼선을 방지하고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시행 지침이 변경됐다.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을공동체 활동'이 폐지됐고, 농지대장 등재가 어려운 종중 농지 등은 임대차 확인 의무 적용을 내년까지 1년 유예한다.반면 보조금의 투명한 집행을 위한 검증 체계는 강화됐다.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은 농업인은 실질적인 영농 활동이 가능한지를 증명하는 전문의의 '활동 가능 진단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휴경 농지의 경우 단순히 땅을 비워두는 것이 아니라 연 1회 이상 경운, 잡목 제거, 피복식물 식재 등 구체적인 관리 기준을 지켜야 직불금 감액을 피할 수 있다.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어야 한다. 지급대상 농지 1000㎡ 이상에서 농업에 종사해야 하며, 농업 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원 미만이어야 하는 등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지급 체계는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운영된다. 가구당 일정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소규모 농가에는 연 130만원이 정액으로 지급되며, 그 외 농가는 경작 면적에 따라 ha당 136만원에서 215만원까지 차등 지급받게 된다.특히 밭 농가의 소득 보전과 논 밭 간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밭 비진흥지역 단가를 논 비진흥지역 단가의 80% 수준까지 상향 조정한 기준을 올해도 변함없이 적용한다.소농직불금의 경우 신청연도 직전 3년 이상 농촌 지역 거주, 영농 종사 기간 3년 이상, 농가 구성원 전원의 농업 외 종합소득 합산 금액 4500만원 미만, 개별 농업 외 종합소득 2000만원 미만, 전체 경작 면적 0.1ha 이상 0.5ha 이하 등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고성군은 9월 말까지 자격요건 상시 검증을 진행하고, 12월 중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실제로 농사를 짓지 않으면서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공익직불금을 신청 수령하거나, 고의로 농지를 분할하는 행위 등이 적발될 경우 부정수급액 전액 환수는 물론 환수금액의 최대 5배에 달하는 제재 부과금이 부과될 수 있다.박태수 농업기술과장은 “올해는 마을공동체 활동 의무 폐지로 농업인들의 번거로움은 줄었으나, 휴경지 관리와 같은 새로운 준수사항이 도입된 만큼 자격요건과 이행 지침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악양면 하덕마을 화재, 잇따른 온정의 손길로 희망을 보다
지난 2월,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악양면 하덕마을 주민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갑작스러운 화마에 모든 것을 잃었지만, 이웃들의 도움 덕분에 다시 일어설 힘을 얻고 있다.화재 직후 가장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민 건 하덕마을 주민들이었다. 마을 기금에서 3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고, 강희영 이장을 비롯한 주민들은 495만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LPG 가스, 냄비, 샴푸 등 생필품과 쌀, 김치 같은 식료품도 잊지 않았다. 작은 물품 하나하나에 이웃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었다.농번기를 앞두고 영농 재개를 돕기 위한 지원도 이어졌다. 악양면 이장회의에서 화재 피해 세대를 돕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고, 곧바로 실행에 옮겨졌다. 한성티앤아이 하동대리점은 62만원 상당의 농업용 예취기를 흔쾌히 지원했다. 화개악양농협 또한 종합 농기구와 청소 도구 세트를 전달하며 힘을 보탰다.특히 화개악양농협 악양지점 이종민 지점장은 개인적으로 피복 세트를 지원해 감동을 더했다. 하평마을 백일선 이장은 직접 농사지은 쌀 20kg과 농업용 분무기를 전달하며 영농 재개에 힘을 보탰다. 이처럼 각계각층에서 도움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피해 주민은 “화재로 모든 것을 잃어 막막했지만, 지역사회의 도움 덕분에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전달된 구호 물품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악양면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피해 가구의 안정적인 생활 복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는 본보기가 되고 있다. -
회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열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 논의
회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3월 18일 회화면사무소에서 정기회의를 열었다. 협의체는 이 자리에서 지역 주민의 복지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2026년 사업계획을 심의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강화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위원들은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2025년 추진 사업 결과 보고 및 성과 공유도 함께 진행됐다.백충실 민간위원장은 "회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복지 문제를 주민과 함께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위기가구 발굴과 맞춤형 복지 지원을 통해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정상호 공동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하동송림공원, 전국적인 맨발 걷기 명소로 발돋움
하동송림공원이 부드러운 모래와 쾌적한 솔밭 환경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 각지에서 맨발 걷기 동호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특히 '천년의 숲'이라 불리는 하동송림은 최근 대구 수성구 맨발 걷기 동호회의 재방문으로 그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16일, 34명의 동호회원들이 하동을 찾아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이들은 지난해 하동송림에서 맨발 걷기를 체험한 후, 잊지 못할 기억을 안고 다시 방문했다. 하동군 보건소는 이들을 환영하며 안전한 맨발 걷기를 독려했다.원래 하동송림공원은 광양, 순천 등 인근 도시 주민들에게 '로컬 명소'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대구와 같은 원거리 지역에서도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전국구 맨발 걷기 성지'로 거듭나고 있다.대구에서 온 한 동호회원은 “도심을 벗어나 피톤치드 가득한 소나무 숲과 시원한 섬진강 바람을 맞으며 맨발로 걸으니 몸과 마음이 맑아지는 기분”이라며 하동송림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특히 “하동송림 특유의 깊은 솔향은 이곳에서만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힐링”이라고 강조했다.동호회는 걷기 행사 후 하동시장을 방문, 생선 등 지역 특산품을 구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하동군 보건소는 참여자들에게 건강 정보와 실천 방법을 소개하고 홍보 기념품을 제공했다. 정민정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하동이 최고의 건강 힐링 성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하동군에서는 곧 벚꽃축제와 야생차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정 과장은 “하동의 찬란한 봄과 천년 차의 향기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하동 금남 전도 상가, 청년 아이디어로 간판 새 단장
하동군의 관문인 금남 전도 상가가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입고 새롭게 변신한다.하동군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2026 청년 참여형 옥외광고 디자인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금남 전도 상가 주변 간판 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에서 하동군을 포함해 단 3곳만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이번 사업에는 총 1억 4200만원이 투입된다. 금남면 전도 상가 일대 25개소 내외의 소상공인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기존의 낡고 무분별하게 난립한 간판을 철거하고 '1업소 1간판' 원칙을 적용, 지역과 개별 업소의 특성을 살린 아름답고 개성 있는 간판으로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노후화된 건물 외벽 세척과 도색, 창문 이용 광고물 정비도 함께 진행해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더해진다는 점에서 기존 간판 정비 사업과 차별점을 가진다.군은 이달 중 청년 디자인 기업을 매칭하여 청년 디자이너들이 직접 현장을 답사하고 1차 간판 디자인 시안을 개발하도록 할 방침이다. 전문 디자인 업체는 이를 바탕으로 최종 설계를 완성한다.이러한 과정을 통해 청년 인재들에게는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침체한 지역 상권에는 젊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과의 소통도 강화한다.오는 4월에는 금남 전도 상가 상인과 건물주 등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사업 취지와 디자인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후 7월까지 간판 디자인 개발을 완료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제작 및 설치에 착수, 올해 12월까지 모든 정비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이전 간판 개선사업들을 통해 입증된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 효과가 이번 금남 전도 상가 일대에서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청년들의 톡톡 튀는 감각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특색 있는 랜드마크 거리를 조성해,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의 도시 미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