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치매 환자 가정에 가스 안전 차단기 설치…화재 예방 효과 기대

취약 가구 20곳 대상, 맞춤형 사례 관리로 안전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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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거창군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가스안전 차단기 설치 완료’ (거창군 제공)



[PEDIEN] 거창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 가구의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해 가스 안전 차단기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20가구를 대상으로 가스 안전 차단기가 설치됐다. 치매 환자의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화재 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가스 안전 차단기는 사용자가 가스를 켜둔 채 자리를 비울 경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장치다. 화재 발생 가능성을 현저히 낮춰줄 것으로 기대된다.

설치 대상은 치매안심센터의 맞춤형 사례 관리 대상자 184명 중에서 선정됐다. 가스안전차단기 미설치 여부, 독거 여부, 장기요양서비스 이용 여부, 조작 능력, 과거 화재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이정헌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 증상으로 인해 화재 위험이 높은 환자 가구의 안전 확보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업이 환자들의 안전한 환경 조성과 보호자들의 돌봄 부담 경감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거창군은 재가 치매 환자들을 위한 맞춤형 사례 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환자 개개인의 욕구를 파악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지원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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