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우리동네 부동산 상담소' 105개소로 확대…전세 사기 예방 강화

구민 불안 해소 및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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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강서구, ‘우리동네 부동산 상담소’ 52개소→105개소 대폭 확대 운영 (강서구 제공)



[PEDIEN] 서울 강서구가 최근 기승을 부리는 전세 사기 피해를 막고 구민들의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돕기 위해 '우리동네 부동산 상담소'를 기존 52개소에서 105개소로 대폭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거래 관련 피해에 대한 구민들의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안전한 거래를 위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강서구는 이러한 요구에 발맞춰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강서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서구지회와 손잡고 상담 경험이 풍부한 공인중개사 53개소를 추가로 지정했다. 이를 통해 강서구 전역에서 보다 촘촘한 부동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상담소 선정 기준도 완화됐다. 기존 '개업 후 3년 이상'에서 '2년 이상'으로 조정하여 실력 있는 중개사들의 참여 기회를 넓혔다. 물론 최근 3년 이내 행정처분 이력이 없는 업소만을 엄선하여 신뢰도를 높였다.

특히 임대차 수요가 많은 화곡동, 마곡동, 방화동 등 지역별 균형을 고려하여 상담소를 배치, 구민들의 접근성을 높인 점이 눈에 띈다.

'우리동네 부동산 상담소'는 단순한 매물 소개를 넘어 구민들의 안정적인 주거 마련을 위한 실질적인 도우미 역할을 수행한다.

부동산 계약 경험이 부족한 사회 초년생은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한 유의사항과 안전한 거래 절차를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임대차 시세, 주택 유형별 특징, 지역 개발 계획 등 정확한 주거 정보도 제공받아 객관적인 매물 선택을 돕는다.

표준 임대차 계약서 작성은 물론 전 월세 신고제 및 확정일자 등 행정적인 지원도 제공한다.

강서구는 올해 새롭게 지정된 상담소를 포함한 105개소에 '우리동네 부동산 상담소' 인증 스티커를 부착하여 구민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서구청 홈페이지 내 '강서구 테마지도'에 상담소 위치를 등록하여 온라인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우리동네 부동산 상담소를 통해 부동산 거래를 앞둔 구민들이 실질적이고 유용한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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