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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구미시가 청소년 정책에 총 353억 원을 투자하며 '청소년이 꿈꾸고 성장하는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이는 전년 대비 11억 원 증액된 규모다. 구미시는 청소년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지난 12일, 구미시는 '2026년 구미시 청소년육성위원회'를 개최하여 올해 청소년 정책 시행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김문수 부위원장을 비롯한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번 위원회는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성평등가족부의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과 연계, 구미시 맞춤형 성장 모델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미시는 올해 5대 전략을 중심으로 68개 사업을 추진한다. 플랫폼 기반 청소년 활동 활성화, 데이터 활용 청소년 지원망 구축 등이 주요 내용이다.
또한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 및 보호 확대, 참여와 권리 보장 강화, 정책 총괄 조정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특히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AI 학습 플랫폼 운영이 눈에 띈다.
청소년 전용 공간인 '놀잼센터' 조성, 청소년 축제 등 교육 문화 환경을 개선하는 정책도 확대된다. 청소년들이 직접 정책 기획에 참여하는 기회도 늘릴 계획이다.
지난해 구미시 청소년 정책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강동청소년문화의집 등 관내 청소년수련시설 이용자는 18만 6808명에 달했다.
청소년들의 활동 참여가 꾸준히 증가한 결과다. 2025년 구미시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제안한 '구미시 청소년의 날 조례'가 제정된 것도 큰 성과로 꼽힌다.
이는 청소년의 권익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다. 구미시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인동 산동권 버스 운행 횟수를 늘려 청소년들의 이동 편의를 높였으며, 위기 및 은둔 청소년을 발굴하여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에게 자립 지원 수당을 지급하고, 지역 기업과 협력하여 고교생들에게 실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진로 자립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정창호 미래교육돌봄국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은 지역의 미래를 지탱하는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소년들이 구미시 안에서 안정적으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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