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26 청주발전연구모임' 출범…시민 체감형 정책 발굴 시동

60여 명 직원 참여, 창의적 아이디어로 미래 청주를 디자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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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PEDIEN] 청주시가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2026 청주발전연구모임'을 출범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연구모임은 과거 '시정발전연구모임'을 확대 개편한 것으로,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연구 범위를 명확히 하기 위해 명칭을 변경했다. 16일 임시청사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13개 팀, 약 60명의 직원이 참석해 연구 방향과 일정을 공유했다.

연구 주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 발굴에 초점을 맞췄다. '착한 임대인 마일리지 제도 도입 방안', '청주 특화형 의료돌봄 통합지원 방안', '탄소중립 실현 방안', '청주 도심 광역교통 연계 강화를 통한 정주 여건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앞으로 연구팀은 6개월간 자료 조사, 타 지자체 벤치마킹, 시정 워크숍 등을 통해 연구를 진행하고, 오는 8월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특히, 올해는 연구 성과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제도적 장치를 강화한 점이 눈에 띈다.

시는 최근 3년 내 연구 성과가 시정에 반영된 부서를 '시책 실행 우수부서'로 선정해 표창하고 국외 정책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연구모임 참여 직원에게는 상시학습 인정, 급식비 및 벤치마킹 여비 지원, 포상금 지급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청주시는 2024년부터 청주시정연구원과 협력하여 팀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 연구 결과의 정책 반영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연구 성과가 실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만큼, 행정 혁신과 미래 청주의 비전을 제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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