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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농번기를 맞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16일 정읍시를 방문, 공공형 계절근로자 기숙사와 농가형 계절근로 운영 현장을 잇따라 찾아 근로 여건과 운영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농번기 인력 수요 급증에 대비,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생활 및 근로 여건을 사전에 점검하고, 도와 정읍시, 농촌인력중개센터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부지사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김 부지사는 정읍시 북면에 위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공형 기숙사를 먼저 방문했다. 숙소 환경과 생활시설 등을 점검하며 근로자들의 생활 여건을 꼼꼼히 확인했다. 해당 기숙사는 2025년 개관, 최대 54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어 정우면의 농가형 계절근로 운영 농가를 찾아 농작업 현장을 둘러봤다. 농가의 인력 수급 상황과 제도 운영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청취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았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번기 등 단기간 인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농가에 외국인 근로자를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농촌의 고질적인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와 더불어 근로자의 안정적인 체류와 근무를 지원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숙사 운영 등 생활 기반 마련, 숙소 환경 점검, 생활 안내, 고충 상담 등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추진 중이다.
보험료와 항공료 일부 지원을 통해 농가와 외국인 근로자의 부담을 덜고,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김종훈 부지사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근로 환경과 생활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부지사는 또 "도내 시군과 협력해 농촌 인력 수급 안정과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북자치도는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적극 활용, 농촌 인력난 해소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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