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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남원시가 노인의 경험과 능력을 활용한 일자리 사업을 통해 국비 7천4백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보건복지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을 추진, 지난해 45명의 고령자를 채용하고 고용지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령자 일자리 창출과 예산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셈이다.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를 공공서비스, 환경, 안전 등 ESG 분야에 채용하는 기업에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남원시는 이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어르신 일자리를 제공하고 시 재정 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봤다.
지원 조건은 월 60시간 이상, 5개월 이상 근무하는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월 평균 76만원 이상 임금을 지급하는 경우다. 4대 보험 가입 및 노동관계법령 준수도 필수다. 조건을 충족하면 연간 최대 1인당 17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남원시는 확보한 국비를 바탕으로 올해도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시비로 추진되는 사업 중 고령자를 채용한 사업을 대상으로 참여를 확대, 노인 일자리 창출과 국비 확보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 서비스 분야에 활용, 노인 일자리 확대와 사회서비스 질 향상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은 사업 종료 후 보조금 지급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지역본부에 제출하면 사후 지급 방식으로 지원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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