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서면, 주민이 직접 그리는 2026년 마을의 미래

51명 주민계획단 출범, 풀뿌리 자치 모델로 실효적 변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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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순천시 서면의 내일 주민이 직접 그린다… ‘2026 마을계획단’ 출범 (순천시 제공)



[PEDIEN] 순천시 서면이 주민 주도로 2026년 마을계획 수립에 나선다. 서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6년 서면 마을계획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마을계획단은 주민이 직접 동네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찾는, 말 그대로 풀뿌리 자치의 핵심 모델이다. 이번 기수에는 주민자치위원과 지역 주민 51명이 참여하여 서면의 미래를 함께 설계한다.

계획단은 앞으로 마을 사업 발굴을 위한 현장 조사, 주민총회 안건 상정을 위한 사업 우선순위 선정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기획운영, 문화복지, 아동청소년, 행사지원, 생태환경 총 5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된다.

각 분과는 권역별로 세밀한 조사를 진행, 분과당 최소 2건 이상의 실효성 있는 의제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김문수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 의제로 모아내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귀남 서면장은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뜻깊은 과정인 만큼, 자치계획이 성공적으로 실현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주민 손으로 만들어진 최종 마을계획안은 오는 9월 열리는 ‘제8회 서면 주민총회’에 상정되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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