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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영광군이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딸기 재배 농가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원예 냉무기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고질적인 문제였던 원예작물 재배 농가의 작물보호제 살포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설원예 농가를 대상으로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장비를 소개하고, 농가들이 현장에서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 방법 등에 대한 기술 지도가 이뤄졌다.
기존에는 작물보호제 살포 시 고온으로 인해 약제 성분이 파괴되는 경우가 많았고, 연무와 연막을 각각 따로 운영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시연회에서 선보인 냉무기는 저온 살포가 가능하며, 연무와 연막을 동시에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연회에 참석한 한 딸기 재배 농가는 "고온 때문에 작물보호제 성분이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연무와 연막을 따로 사용해야 해서 불편했는데, 냉무기는 사용법도 간편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영광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시연회를 통해 작업 능률 향상과 인건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농가 경영비 부담을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신기술 보급과 활용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이번 시연회처럼 새로운 기술을 접목한 기기를 소개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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