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벼 안전육묘 현장 기술지원 본격 추진

발아율 저하 우려 속, 농가 피해 최소화 위한 선제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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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PEDIEN] 영광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벼 안전육묘를 위한 현장 기술 지원에 나선다.

최근 기상 변화로 벼 종자의 발아율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해 전국적으로 깨씨무늬병이 발생했고, 등숙기 강우와 일조량 부족, 야간 고온 현상 등으로 종자 충실도가 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쭉정이 발생 증가와 등숙률 저하가 예상되며, 정부 보급종과 자가 채종 종자의 발아율이 예년보다 낮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영광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러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3월 말부터 5월 말까지 벼 육묘 기간 동안 사전 교육과 홍보,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가가 육묘 전 종자 선택 단계부터 신중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자가 채종 및 자율 교환 종자를 대상으로 발아율 검사를 무료로 지원한다. 발아율 검사 관련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으로 하면 된다.

종자 소독부터 파종, 육묘 관리까지 전 과정에 걸쳐 종합적인 기술 지도도 병행할 방침이다. 안전한 육묘를 위해서는 육묘 상자를 적정 온도에서 관리해야 한다.

육묘상자 쌓기 단수는 15단 내외, 쌓아두는 기간은 2일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차광막 설치, 온도 조절, 적정 물 관리 등 세부적인 육묘 관리 기술을 현장 여건에 맞게 지원해 건전한 모 생산을 도울 계획이다.

정재욱 영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벼 육묘는 한 해 농사의 출발점인 만큼 초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농업인이 안전하게 육묘를 마치고 안정적인 벼 재배로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 기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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