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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라남도가 7.3GW 규모의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을 받았다.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심의 의결 결과에 환영 입장을 밝히며, 재생에너지 중심의 미래 산업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낼 것임을 강조했다.
이번 결정으로 진도 해역 2개 단지가 새롭게 지정됐다. 신안 해역은 3.7GW 규모로 확대되면서 전남은 총 7.3GW의 초대형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를 확보하게 됐다. 이는 대한민국 해상풍력 산업이 본격적인 성장 단계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신안 3.7GW와 진도 3.6GW는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군 작전성, 어업 공존, 전력망 등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오는 26일에는 ‘해상풍력 보급 촉진 및 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있다. 기존 제도하에서 대규모 단지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남도는 이번 집적화단지 지정을 통해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글로벌 풍력기업 및 기자재산업 유치, 전력망 기반 에너지 산업 육성, AI 데이터센터 등 전력 수요 기반 첨단 산업 유치 등을 추진한다.
전남도는 지정 과정에서 제시된 군 작전성 협의 등의 조건 사항을 관계 부처, 군 당국과 긴밀히 협의하여 연내 차질 없이 이행할 계획이다. 재생에너지 발전 수익을 지역과 합리적으로 공유하는 구조를 마련하여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에너지 산업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전남이 대한민국 미래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풍부한 재생에너지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해상풍력 기업과 AI 반도체 등 첨단 산업을 유치하여 지역 산업 구조의 대전환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해상풍력 특별법 시행에 맞춰 신규 예비지구 발굴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해상풍력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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