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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창원시 진해구 충무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공사장이 특별한 공간으로 변신을 시도한다. 공사 현장의 가설울타리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낸 도시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하는 것이다.
시는 충무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현장에 디자인 가설울타리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 울타리는 지역의 역사성과 도시 정체성을 반영해 공사장 경관을 개선하고, 진해 군항제와 근대역사문화공간을 연계한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공사장 차단 시설을 넘어 도시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공공디자인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특히 충무동 행정복지센터 공사 현장은 진해 군항제 관광 동선과 근대역사문화공간이 인접한 곳이다. 공사 기간에도 시민과 관광객이 도시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였다.
디자인 가설울타리는 '시간의 결', '고유성', '기억의 장소' 등 스토리 기반 컨셉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진해의 근대 건축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지역을 상징하는 그래픽 요소를 활용해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진해의 문화와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를 반영해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도시 스토리 공간으로 연출했다.
충무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현장은 진해 중심 상권과 근대역사문화공간이 인접한 핵심 지역이다. 군항제 기간에는 많은 관광객이 찾는 주요 동선에 위치해 있다. 시는 디자인 가설울타리 설치를 통해 공사 기간에도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군항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품격 있는 도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신성기 창원시 도시공공개발국장은 "공사장 가설울타리를 단순한 차단시설이 아닌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체감하는 공공디자인 공간으로 조성해 도시 품격과 관광 이미지를 동시에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무동 행정복지센터는 향후 커뮤니티 마당과 휴게 정원 등 주민 편의 시설을 갖춘 생활문화 거점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주민 소통과 화합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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