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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남도가 2045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기구인 '제3기 기후위기대응위원회'를 본격 가동하며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
도는 16일 도청에서 홍종완 행정부지사와 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 및 전체회의를 열고 위원회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도의 탄소중립 정책과 기후위기 대응 정책의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중장기 감축 목표를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 출범한 제3기 위원회는 강석태 카이스트 교수와 도지사가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이구용 충남도립대 교수가 행정부지사와 함께 공동부위원장으로 활동한다. 위원회는 총 47명으로 구성되어 2028년 3월까지 2년간 활동하며, 총괄기획, 온실가스 감축, 기후대응 녹색성장, 탄소중립 협력 등 4개 분과위원회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위원회는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 개정에 따라 명칭을 변경하고 기능을 강화했다. 기존 온실가스 감축 중심에서 벗어나 기후변화 예측, 기후재난 대응, 도민 참여 확대를 포괄하는 종합 대응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홍종완 행정부지사는 “충남은 전국 온실가스 배출량의 20%를 차지하는 지역이지만,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설정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에너지 전환, 산업구조 저탄소화, 민간 참여 확대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후위기대응위원회가 2045 충남 탄소중립 완성의 방향타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는 앞으로 정기회의와 분과회의를 통해 기본계획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2022년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 이후, 충남도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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