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패류 공동생산시설 공모사업 2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

통영 스마트 자동화 시스템 구축, 어촌 경쟁력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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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PEDIEN] 경상남도가 해양수산부 주관 '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 공모에서 패류공동생산시설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경남도의 패류 산업 경쟁력을 입증하는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공모에서는 통영 12개소가 선정되어 총 사업비 40억 원을 확보했다. 37개 어가가 공동으로 활용하는 스마트·자동화 생산 시스템 구축에 투입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통영 5개소, 창원 10개소 등 총 15개소가 선정되어 32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패류공동생산시설은 채취, 세척, 선별 등 핵심 공정 자동화를 통해 품질 균일성을 확보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어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어가 경영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경남형 스마트 패류 공동 양식 모델을 통해 2027년 생산량 8%, 2028년 16% 증가를 목표로 설정했다. 인건비는 각각 7.5%, 15%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어가들이 고가의 생산 설비를 공동으로 활용함으로써 생산 비용 절감과 효율성 향상을 꾀할 수 있다. 공동 마케팅과 유통망 강화를 통해 지역 패류산업의 경쟁력 강화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경남은 전국 굴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대표 산지다. 이번 스마트·자동화 시스템 도입은 경남 특화 품종인 굴의 경쟁력 강화, 어업인의 노동환경 개선, 청년층 어촌 진입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송상욱 경남도 수산정책과장은 “2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은 경남 패류산업의 높은 성장 잠재력과 현장 밀착형 정책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어업인과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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