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지방협업형 필수의료 시범사업 선정…서남권 소아 응급진료 ‘숨통’

정읍아산병원 중심 야간·휴일 소아 진료 체계 구축, 12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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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PEDIEN] 전북도가 보건복지부 주관 '지방협업형 필수의료체계 구축 시범사업'에 선정되며 서남권 소아 의료에 청신호가 켜졌다. 정읍아산병원을 중심으로 소아 야간 및 휴일 응급진료 시스템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선정으로 전북도는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총 12억 83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자금은 서남권 지역 소아 필수의료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지방협업형 필수의료체계 구축 시범사업은 지역 거점 병원과 동네 의원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소아 진료 등 필수 의료 분야의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정읍아산병원은 야간과 휴일을 포함한 소아 입원 및 응급진료를 총괄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1차 의료기관인 동네 의원은 경증 외래 진료를 담당하며 역할을 분담한다. 병원과 의원 간의 의뢰-회송 시스템 및 진료 정보 공유 시스템을 통해 환자는 지역 내에서 필요한 진료를 적시에 받을 수 있게 된다.

전북도는 이미 2024년에 지방소멸대응기금 22억원을 투자, 정읍아산병원에 소아외래진료센터를 구축했다. 이러한 선제적 노력이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방상윤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정읍아산병원을 중심으로 서남권 소아 필수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의료기관 간 진료 연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도 도민의 필수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서남권 지역 소아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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