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국토부에 남해안 광역교통망 구축 '총력전'

장충남 군수, 3대 핵심 사업 건의…국도 5호선 노선 조정, 대전~남해 철도 반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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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남해군‘남해안 광역교통망 구축’박차 장충남 군수, 국토부 방문해 3대 핵심사업 강력 건의 (남해군 제공)



[PEDIEN] 남해군이 남해안 광역 교통망 구축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장충남 군수는 국토교통부를 방문, 핵심 교통 현안 사업의 국가 계획 반영과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남해군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결정이 될 전망이다. 군은 국도 5호선 노선 조정, 삼동~창선 국도 건설공사 조기 착공, 대전~남해 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반영 등 3대 핵심 사업을 건의했다.

특히 남해군은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을 앞두고 국도 5호선 노선 조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해저터널 개통 후 예상되는 교통량 증가에 대비, 현재 단절된 국도망의 비효율성을 해소하겠다는 전략이다. 군은 국도 5호선의 기점을 창선면 수산리에서 해저터널 접속부인 서면 서상리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해저터널 효과를 극대화하고 주민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오랜 숙원 사업인 국도 3호선 확장도 조기 착공을 촉구했다. 이 사업은 기존 2차로 국도를 4차로로 확장하는 것으로, 관광객과 교통량 증가에 대비한 필수 인프라다. 사업비 증가로 인해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지만, 군은 주민들의 조기 착공 요구를 반영해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철도망 구축의 필요성도 빼놓지 않았다. 남해군은 현재 철도 노선이 없어 수도권 접근성이 떨어진다. 대전~남해 철도 노선 신설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남해안 관광벨트 조성과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끌겠다는 포부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을 앞두고 남해의 교통체계를 국가 간선망과 연결하는 것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국도 노선 조정과 국도 확장, 철도망 구축은 남해안 광역경제권을 완성하기 위한 국가적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정부가 남해안 교통망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군은 앞으로도 정부와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 남해 미래 100년을 위한 교통 인프라 구축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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