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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종로구가 쪽방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통합 지원에 나선다. 2026년까지 '지덕체 더하기 채움 동행' 프로젝트를 통해 건강, 문화, 교육, 안전 4대 분야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쪽방 주민들의 신체적, 정서적 안정은 물론 자립 역량 강화와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올해는 정서 안정과 고립감 완화를 위한 신규 프로그램이 대폭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건강' 영역에서는 걷기 챌린지, 건강관리 교육, 볼링 교실, 한방 치료 상담 등이 운영된다. 무더위 쉼터와 소통 공간을 겸하는 '시원 카페'도 새롭게 문을 열어 온열 질환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문화' 영역에서는 식물원, 아쿠아리움 탐방을 통해 자연과 예술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좁은 실내에서 벗어나 심리적 환기를 도모하고 일상 속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빵을 직접 만드는 '힐링 베이커리'를 통해 성취감을 얻고, 사찰 전통 조리법을 배우며 몸과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안전 분야에서는 노후 건물 밀집 지역인 쪽방촌의 구조적 취약성을 고려해 안전 훈련을 실시한다. 사고 예방을 위한 노후 전기, 가스 시설 점검도 병행하여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할 계획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쪽방 주민들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2026년 한 해 동안 촘촘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쪽방 주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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