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의료취약계층 건강검진 수검률 서울·전국 평균 상회

의료급여 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수검률 46.23% 기록, 전년 대비 큰 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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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금천구, 의료취약계층 건강검진 수검률 서울·전국 평균 상회 (금천구 제공)



[PEDIEN] 금천구가 의료취약계층의 건강검진 수검률을 끌어올리며 주목받고 있다. 2025년 의료급여 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수검률이 46.23%를 기록, 목표치를 크게 넘어선 것이다.

구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검진 접근성이 낮다는 점을 감안, 적극적인 건강증진 지원과 홍보를 펼쳐왔다. 그 결과, 지난해 금천구의 의료급여 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수검률은 당초 목표 37.2%를 9%p 이상 초과 달성했다.

이는 서울시 평균 수검률 41.03%와 전국 평균 수검률 45.88%를 상회하는 수치다. 2024년 39.2%였던 수검률이 1년 만에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셈이다.

의료급여 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은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와 관리로 연계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금천구는 올해에도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검진 참여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검진 대상은 20세부터 64세까지의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다. 검진 항목은 신체계측, 시력·청력 검사, 혈압 측정, 흉부방사선 촬영, 요검사, 공복혈당 및 간 기능 혈액검사, 구강검진 등이다.

성별과 연령에 따라 이상지질혈증 검사, 골다공증, 우울증 검사 등 맞춤형 항목도 추가로 제공된다. 검진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전국 일반건강검진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구는 하반기 검진기관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상반기 내 조기 검진을 권장하고 있다. 검진 희망자는 검진기관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질병 예방과 삶의 질 향상에 필수적"이라며, "의료취약계층이 소외 없이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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