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귀인동, '꿈나무 주민자치회' 발대…청소년들이 직접 마을 가꾼다

초·중생 17명, 플로깅으로 첫 활동 시작…지역사회 봉사 및 민주 시민 학습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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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안양시 귀인동, ‘꿈나무 주민자치회’ 발대식 성료 (안양시 제공)



[PEDIEN] 안양시 귀인동에서 미래를 짊어질 꿈나무들이 직접 마을 가꾸기에 나선다.

귀인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관내 초·중학생 17명으로 구성된 '꿈나무 주민자치회' 발대식을 귀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들은 첫 활동으로 환경 정화를 위한 플로깅을 진행하며 의미있는 시작을 알렸다.

'꿈나무 주민자치회'는 자라나는 세대에게 지역 봉사와 자치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고, 민주 시민으로서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와 자치 활동의 의미를 배우는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꿈나무 위원들은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했다.

발대식 후 꿈나무 위원들은 귀인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함께 주요 산책로와 먹거리촌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위원들은 직접 거리를 정화하며 마을의 환경 문제를 몸소 체험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시민의 역할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경숙 귀인동 주민자치회장은 "청소년들이 자치회 명예 위원으로 활동하며 마을에 대한 애정을 키우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경험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연우 귀인동장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자치 활동에 첫발을 내디뎌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청소년들이 마을 환경에 관심을 갖고 마음껏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꿈나무 위원들은 앞으로 귀인동 주민자치회 명예 위원으로 활동하며 매월 정기적인 플로깅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동 청소년의 관점에서 마을 환경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귀인동 마을 축제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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